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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예능, 2030세대 대리만족시키고 화제성 견인 ③

대리만족. 사전적 정의로 목표 달성이 안 되었을 때 대신하는 다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처음에 가졌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뜻한다. ‘하트시그널’부터 ‘환승연애’, ‘나는 솔로’까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2030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다. 최근에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완벽한 외모와 남다른 직업을 가진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시즌2, 2020년 시즌3 그리고 2023년 현재 시즌4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을 거듭하며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 과도한 PPL 등 프로그램 진정성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비단 ‘하트시그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환승연애’는 ‘연예인 등용문’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 조금 다른 색깔의 연애 프로그램도 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앞서 언급된 두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 ‘연애’보다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인다는 점이다. ‘나는 솔로’의 경우 돌싱부터 미혼모, 사별 등 조금은 무거운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공감을 산다. 때론 프로그램에 너무 과몰입한 출연자들이 선을 넘는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다. 이렇듯 잡음이 많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여전히 화제성 부문에서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최근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환승연애’도 시즌1, 2가 모두 성공하면서 해외까지 진출했고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로가입기여자 수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 ‘환승연애’는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을 뿐더러 ‘나는 솔로’도 매 기수마다 화제를 모아 현재 16기까지 나올 정도다. 이외에도 ‘러브캐처’, ‘솔로지옥’, ‘돌싱글즈’, ‘체인지 데이즈’ 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이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비대면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게 편해진 2030세대들이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연애’는 필수조건이 아닌 선택조건이라는 가치관이 형성된 것도 한몫 했다. 2022년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연애 중인 청년은 전체의 34.5%로 나타났다. 즉 미혼 청년 3명 중 1명만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주목할 부분은 연애하지 않는다고 답한 청년 중 70% 이상이 자유의지로 연애하지 않는다고 밝힌 부분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들은 ‘나의 연애는 귀찮지만, 남 연애를 보는 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기 일인 것처럼 더욱 과몰입해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문점도 존재한다. 말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커플로 성사가 돼도 실제로는 교제를 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고 프로그램이 종영하자마자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몰입’이 가능하느냐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는 영상 자체에 과몰입하는 세대다. 셀카로 찍은 모습도 실제 본인이고 거울에 있는 자기도 실제 본인이라고 생각하듯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도 그 사람의 또 다른 자아라고 인지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즉 영상이라는 게 일상화되면서 2030세대들이 받아들이는 ‘리얼’의 수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연애 리얼리티 예능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론칭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연애’를 소재로 한 예능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OTT 강국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잘 되었을 경우 해외로 수출이 되기도 하고, 2030세대만 잘 사로잡는다면 시즌제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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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 500만 돌파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매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리얼 연애 심리 게임. 7일 티빙에 따르면, 네이버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러브캐처 인 서울' 공식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공개 3주 차에 500만뷰를 넘어섰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돈 혹은 사랑을 찾기 위해 러브맨션에 입소한 10명의 매력적인 캐처들. 캐처들의 연애 방식과 가치관은 마치 나와 내 주변의 연애를 보는 듯한 공감을 안긴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매회 새로운 반전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엔딩 맛집’이라는 호평과 함께 연애 리얼리티 명가 티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서울’ 3회는 ‘러브캐처’의 시그니처인 커플 화보 챌린지가 진행됐다. 설레는 스킨십과 교감이 이뤄진 커플 화보 챌린지로 러브라인은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러브캐처 인 서울’ 4회는 오는 10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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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상금 사이… 2년 만에 돌아온 ‘러브캐처 인 서울’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서울을 배경으로 운명의 사랑을 찾는다. Mnet에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가 2년 만에 OTT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19일 정오 1회 공개에 앞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정민석 PD와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아이들 미연이 참석해 운명적 사랑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반짝이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도시 연애담을 담는다. 연령, 직업, 스펙이 더 다양해진 캐처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연애 심리 게임에 나선다. ‘서울’이라는 특정 도시를 타이틀로 박은 이유에 대해 정민석 PD는 “‘러브캐처’의 새 시즌을 계획하며 시리즈물을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외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배경, 현지인들의 연애관을 알아갔으면 싶었다. 그래서 그 시작점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뉴욕, 파리 등의 도시에서 촬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PD는 ‘러브캐처’ 시리즈가 다른 콘텐트들과 뚜렷한 차이도 언급했다. 정 PD는 “사랑이 아닌 상금을 목적으로 한 머니캐처들이 있다는 점을 좋아해준 것 같다. 최종 정체가 공개될 때까지 추리할 수 있는 요소들이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인것 같다”고 했다.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긴 후의 변화도 있다. 정 PD는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에 신경을 썼다. 시작부터 다르다. 반전도 있다. 기존 방송보다 빠른 전개를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러브캐처 인 서울’에는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로꼬, 아이들 미연이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추리할 왓처로 등장한다. 5명의 왓처 중 섭외 시간이 길었던 이는 손호준이었다. 정 PD는 “손호준은 3주 정도 고민한 걸로 알고 있다. OTT로 이동하며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장도연은 꼭 필요한 인물이라 잊지 않고 섭외 요청을 했다. 써니는 밝기도 하고 예능에서 검증이 된 인물이라 고민 없이 연락했다. 출연자들에게 공감할 친구로 미연을, 로꼬는 다른 색깔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추리실력을 뽐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로 합류한 써니는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못 맞히면 어떻게 하지 생각에 떨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우당탕탕하기도 하고 이후 다른 모습도 있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MC에 도전하는 손호준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도있지만, 그 안에서 머니캐처를 찾는 추리적인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아이들 미연은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최근에 ‘환승연애’도 과몰입해서 봤다. 몰입해서 함께하고 있다. 내 일처럼 공감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19일 정오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에서 오후 4시에 무료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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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인 서울' 장도연 "한결같이 친해지지 않는 게 특징" 폭소

개그우먼 장도연이 한결같이 어색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민석 PD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이 참석했다. 써니는 "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잘 맞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잘 못 맞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라고 귀띔해 공감을 얻었다. 미연은 "느낌, 감으로 하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사랑은 나이랑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 않나.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가 없다. 머니캐처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야 하니 제 일처럼 공감이 되고 조마조마하다"라고 고백했다. 현장 분위기 및 멤버들끼리 친해졌는지 묻자 장도연은 "정말 한결같다. 첫 회에 어색하지 않나. 써니 씨 말고는 대부분 초면인데 지금도 분위기가 한결같다. 굳이 애써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웃음)"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19일 낮 12시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 채널은 오후 4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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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인 서울' 장도연 "손호준, 보물 같은 캐릭터 리액션 좋아"

장도연이 손호준을 두고 보석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민석 PD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이 참석했다. 손호준은 "섭외가 왔을 때 고민 없이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자신의 활약에 대해 "엉망진창이다. 다른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우리 모두 웃고 있다. 이걸로 대답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손호준 씨는 보물 같은 캐릭터다. 리액션도 너무 좋고 왜 이제야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나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누가 가장 감이 좋은 것 같은지 묻자 손호준은 "로꼬 씨가 생각했던 것보다 추리도 잘하고 사람의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더라. 몰입도 잘하고 탐정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19일 낮 12시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 채널은 오후 4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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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냐 사랑이냐"..더 강력해진 '러브캐처 인 서울'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매혹적이고 강렬함이 담긴 티저를 25일 공개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으로 오는 11월 19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돈 혹은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캐처 인 서울’에 온 매력적인 캐처들. 이들은 더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커플 미션에 뛰어들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인다. 치열한 연애 심리 게임 속 캐처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는 설레면서도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사랑하고 의심하며 거듭되는 반전으로 휘몰아칠 심리게임에 ‘연애 리얼리티 맞춤형’ 왓처들도 가세해 기대를 더욱 달군다.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로꼬,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격, 시청자들과 함께 캐처들의 감정의 변화를 짚어내고 정체를 추리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던 미지의 코인이 회전을 멈추며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낸다. 수많은 머니코인들 사이로 러브코인이 매혹적인 붉은색의 하트를 띠며 시선을 빼앗는다. 이는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들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하는 러브캐처를 함축한 것. 반전을 거듭하며 사랑하고 의심해야 하는 캐처들의 혼란스러운 마음까지 녹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연애 리얼리티 명가 티빙이 ‘환승연애’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연애 리얼리티다. 세계 각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도시 테마 시리즈로 재탄생, 아름답고 트렌디한 도시 서울의 연애담을 담는다. ‘러브캐처 인 서울’ 제작진은 “지금 이 순간도 진짜 사랑을 의심하고 연애에 시행착오를 겪는 많은 젊은 남녀들이 공감할 연애 심리 게임”이라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돈을 목적으로 하는 머니캐처의 고도의 심리전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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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2년만에 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로 컴백…11월 공개

‘러브캐처’가 2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로 돌아온다. 연애 심리 서바이벌 ‘러브캐처’는 2018년 엠넷(Mnet)에서 시즌1이 방송된 후 2019년 시즌2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설레는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 매회 펼쳐지는 반전으로 인기를 끌었고, 10명의 남녀 출연자가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로 나뉘어 사랑 혹은 상금을 거머쥐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과정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로 강력하게 무장한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특히 ‘러브캐처 인 서울’은 세계 각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도시 테마 시리즈로 기획됐다. 심리 서바이벌의 묘미와 함께 도시 테마라는 차별화된 구성까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또한 심리 서바이벌의 짜릿함을 더하기 위해 커플 미션을 강화해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머니캐처 설정에도 흥미진진한 변화가 있어 좀 더 치열한 심리싸움이 예상된다. 두근거리는 로맨스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심리전의 진수가 ‘러브캐처 인 서울’의 흥미를 높인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오는 11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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