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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나나, 쇼트커트 하고 물올랐네... 극세사 각선미

배우 나나가 퇴폐적인 분위기를 뽐냈다.나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나”라는 짧은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버사이즈 재킷을 입은 나나는 찢어진 듯 연출한 스타킹에 하이힐을 신고 모델 포스를 자랑했다. 극세사 같은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한편 나나는 최근 15년간 몸담았던 플레디스를 떠나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3:22
산업

무신사 스탠다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9일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무신사 스탠다드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영업 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지하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 16번째 점포이며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우먼, 뷰티 등 브랜드의 시즌 주력 상품과 베스트셀링 인기 아이템을 앞세운 큐레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24FW 시즌 신상품 중에서 △릴렉스드 미니멀 재킷 △헤비웨이트 CP 워크 재킷 △우먼즈 투 톤 리브드 슬림 니트 집업 △우먼즈 앙고라 블렌드 케이블 크롭 니트 등이 있다. 또 지난달 30일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에서 신규 론칭한 향수 3종도 타임스퀘어점에 전시되어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시향도 가능하다.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후 12시에 타임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버사이즈 옥스포드 셔츠가 75% 할인된 9900원에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되고 라이트웨이트 크루삭스도 정가의 60%인 7900원에 선착순 판매로 제공된다.특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하는 ‘24FW 슈퍼세일’ 프로모션을 이틀 앞당겨 매장 오픈 당일인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시즌별 에센셜한 아이템과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적”이라며 “올 4분기에도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들과 협의하여 숍인숍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08 08:11
산업

[스타일 IS리포트] 마흔 갤럭시·마흔여섯 캠브리지멤버스, 더 젊어진 슈트발

대한민국 대표 슈트 브랜드인 삼성물산패션부문(이하 삼성물산)의 '갤럭시'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캠브리지멤버스'가 변화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그동안 5060세대를 위한 정장 브랜드로 각인돼 있었다. 그러나 40년 이상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헤리티지(유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3040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확 바뀐 갤럭시 삼성물산은 이달 들어 갤럭시의 브랜드 재정립과 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는 삼성물산이 1983년 8월 론칭한 남성복 브랜드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한국을 대표하는 슈트 브랜드로 이름을 날렸다. 올해로 불혹이 된 갤럭시는 뜨거웠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꾼다. 먼저 갤럭시 하면 떠오르는 정장의 틀을 과감하게 깼다. 각 잡힌 테일러드 슈트 외에도 젠더리스 실루엣과 캐주얼라이징도 갤럭시에 담아낼 계획이다. 오버사이즈 스타일이나 구조적 실루엣 등 디자인은 물론 소재와 컬러도 섞어 남성복 고정관념을 깬다. 제품군도 다양화한다. 정장 외에도 프리미엄급 캐주얼을 확대하고, 소재와 가격대에 따라 라인도 세분화했다. 최고급 상품군으로 비스포크 및 자체 상품으로 구성된 '란스미어', 슐레인·슐레인 모헤어 등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프레스티지', 합리적 가격대의 '갤럭시' 라인 등이다. BI와 브랜드 로고도 뜯어고쳤다.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 '테일러드 엘레강스'를 새로운 BI로 재정립했고, 브랜드 로고도 클래식 감성을 입혀 고딕체로 바꿨다.갤럭시의 전성기 시절에 그랬듯 근사한 할리우드 스타도 얼굴로 발탁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7일 갤럭시의 캠페인 모델로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조쉬 하트넷은 할리우드에서 낯익은 스타다. 영화 '진주만'을 통해 대중에 깊은 각인을 남겼고, 지난달 공개된 '오픈하이머'로 여전한 스타성을 과시했다. 갤럭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2030세대 남성이 갤럭시를 떠올렸을 때 '성공한 남자의 옷'이라는 이미지를 갖는 것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의 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50대 31%, 60대 29%, 40대 22%, 30대 18% 순이다. 5060세대 고객이 전체의 60%에 달한다. 이제는 매출의 허리를 담당하는 구매층 타깃을 3040세대까지 끌어내리겠다는 각오다. 이원일 갤럭시 팀장은 "남자들이 선망하는 남성의 우아함을 재정립하고, 모두가 열망하는 프리미엄 남성복으로 포지셔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젊어진 캠브리지멤버스 올해 론칭 46주년을 맞은 코오롱FnC의 캠브리지멤버스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급화·대중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며 2030세대를 끌어당기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1977년 시작된 남성 정장 브랜드로 갤럭시와 함께 투톱으로 꼽힌다. 슈트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로 영국 클래식 정장을 소개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화점 남성의류는 성장 둔화에 직면했다. 올해 2·3월에는 성장 기조를 유지했지만 4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2030대 고객을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최근 남성복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캐주얼라이징 분위기에 맞게 '아놀'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놀은 캠브리지멤버스가 가지고 있는 테일러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고품질 캐주얼 라인으로 올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보다 약 2배(9월 1주차까지 누적)에 달한다. 아놀을 통한 신규 고객도 전년비 80% 신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놀의 제품 가격은 캠브리지멤버스 제품들의 3분의 1 수준이다.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을 제작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단복인 '히어로-K11'을 비롯해 최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단복의 제작도 맡았다. 마케팅 활동이라기보다는 국가를 대표하는 슈트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국내 축구팬 사이에 캠브리지멤버스의 맞춤 정장을 입은 '태극전사'들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지도도 끌어올리고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캠브리지멤버스는 영국 정통 슈트라는 정체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캐주얼라이징 분위기에 맞춰 아놀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저렴한 옷이 아닌 테일러드가 기본에 있는 고급 캐주얼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리티지를 자산으로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만의 문화가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K패션의 힘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토종'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으면 "촌스럽다"거나, '론칭 40주년'이라는 수식어가 나오면 "오래됐다"면서 일부러 숨겼던 시절도 있었다. 최근에는 달라진 모양새다. 론칭 기간이 길면 길수록 역사를 가진 헤리티지로 여기는 분위기다. 실제로 캠브리지멤버스는 '지나온 시간과 경험의 축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3년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구한 역사에서 구축한 경험만이 정통 프리미엄 슈트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갤럭시는 27년 전 갤럭시가 전성기였을 때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기어가 착용했던 프리미엄 재킷을 비롯해 2006년 피어스 브로스넌이 광고에서 입었던 재킷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갤럭시의 대표성과 프리미엄, 헤리티지를 애써 숨기지 않고 젊은 세대를 향해 내보인 것이다. 삼성물산 측은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 책임감을 갖고 항상 새롭고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해 쌓아나가는 우리의 시간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헤리티지로 완성된다"며 "충실하고 유연한 헤리티지로 완성된 캠브리지멤버스를 기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제품보다는 수입 브랜드에 더 높은 점수를 주던 시절도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디자인이나 품질, 상품성 면에서 어떤 브랜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3 07:02
연예일반

‘DKZ 유닛’ 나인투식스, 유닛 데뷔 첫 주 활동 성료

그룹 DKZ(디케이지)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첫 주 음악방송을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지난달 31일 첫 싱글 앨범 ‘굿 투 유’(GOOD TO YOU)를 발매한 나인투식스(종형, 민규)는 발매 당일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돈 콜 미’(Don't Call Me) 무대를 꾸몄다.출퇴근 시간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워킹돌’로 변신한 나인투식스는 파스텔 톤 재킷, 오버사이즈 슈트, 와이드 팬츠 등 다채로운 ‘MZ 출근룩’ 스타일링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멤버들은 역동적인 안무 속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나인투식스의 무대가 공개된 후 “생활 밀착형 노래다. 직딩들의 주제가”, “라이브 진짜 잘한다”, “콘셉트도 노래도 신박하다. 중독성 있네”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타이틀곡 ‘돈 콜 미’는 발매 직후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전 세계 3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활동 중 나인투식스 등의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이처럼 유닛 데뷔 첫 주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나인투식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8:12
연예일반

‘DKZ 유닛’ 나인투식스, 첫 싱글 티저 공개

그룹 DKZ의 유닛 그룹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컴백 전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나인투식스는 23일 공식 SNS에 유닛 데뷔 앨범 ‘굿 투 유’(GOOD TO YOU)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사진 속 나인투식스는 사무실 공간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닥에 흩날린 서류와 수화기, 머그잔을 비롯한 일상적인 소재들이 돋보인다.멤버들은 화려한 패턴의 셔츠와 오버사이즈 재킷 등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MZ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트렌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MZ 직장인’으로 변신한 나인투식스가 어떤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공개할지 궁금증을 높인다.나인투식스는 오는 31일 유닛 데뷔를 알리는 첫 싱글 ‘굿 투 유’를 발매한다. 그간 DKZ 활동을 통해 유니크한 콘셉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종형, 민규는 출퇴근 시간을 뜻하는 팀명처럼 ‘워킹돌’로서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케 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3 10:15
연예일반

‘감성 장인’ 김필의 파격적 변신… 레트로 무드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김필이 레트로 풍의 콘셉트 포토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김필은 지난 10일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새 싱글 앨범 ‘러브 유!’(LOVE YOU!)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 사진은 빈티지한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김필의 훈훈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 등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 많은 여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필은 독특한 프레임의 안경을 비롯해 체크무늬 넥타이, 블랙 서스펜더, 오버사이즈 재킷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했다.그 동안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 장인’으로 불려왔던 김필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파격적인 스타일의 비주얼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려놓은 김필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앞서 김필이 에픽하이 타블로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곡 ‘러브 유!’로 컴백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러브 유!’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22:20
생활문화

'새해 럭셔리 라인 선도' 랄프 로렌 2023 봄·여름 프레젠테이션

랄프 로렌이 서울 잠원동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지난 21일 2023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랄프 로렌의 최상위 라인인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랄프 로렌 컬렉션 그리고 워치 앤 파인 주얼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랄프 로렌의 코리아 앰버서더인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 배우 김우빈, 류준열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진욱, 정려원, 황인엽, 신예은도 각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및 랄프 로렌 컬렉션을 착용하며 특별함을 더했다.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최상의 소재로 이탈리아 생산 핸드메이드 맞춤복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는 랄프 로렌의 최고급 라인이다. 랄프 로렌 컬렉션은 퍼플 라벨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급 소재로 만든 여성복의 고품격 라인이다. 김우빈, 류준열, 이진욱, 황인엽이 착용한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이번 시즌 일상 속 럭셔리에 조금 더 느긋한 접근 방식을 택한 ‘소프트 드레싱(Soft Dressing)’의 진가를 보여준다. 아름답고 소박한 해안선에 자리한 미스터 로렌의 별장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보야저(Voyager)’ 콘셉트의 스타일들은 열대 섬의 무성한 풍경에서 채취한 올리브, 화이트, 세이지 컬러 팔레트에 다양한 질감과 폭넓은 색조로 전통적인 남성복 스타일을 부드럽게 해체한다. 배우 김우빈이 착용한 화이트 럭스 크림 미니 헤링본 리넨 수트는 미스터 로렌이 린넨 수트를 입어온 방식 그대로 재현한 가벼운 로프 숄더로 현대적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핏을 보여준다. 배우 류준열이 착용한 테리 소재의 스포츠 코트와 같이 이번 시즌에선 스포츠 웨어와 테일러링을 계속해서 엮어 나가는데 이는 남성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쾌히 꺼내 입을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다. 랄프 로렌 관계자는 “시즌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소박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랄프 로렌만의 방식으로 미스터 로렌의 럭셔리에 대한 진정한 비전을 담아냈다”며 “계속해서 선보이는 퍼플 라벨의 아이코닉 제품들 또한 캐시미어-실크 블렌드, 가벼운 클래식 리넨과 같이 언제나 사랑 받아온 랄프 로렌의 고급 천연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 정려원, 신예은이 착용한 랄프 로렌 컬렉션은 ‘자신감 넘치는’, ‘우아한’ 가치를 그려내며 랄프 로렌이 만들어내는 모든 라인에 영감의 원천이 된다. 정려원이 착용한 프리-스프링 딜리버리는 이른 봄과 잘 어울리는 온화한 올리브 컬러를 중심으로 브론즈, 라일락, 그리고 블랙까지 따뜻한 컬러 팔레트가 특징이다. 현대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유틸리티 럭셔리, 즉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한데 어우르는 데 심혈을 기울인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남성 수트를 페미닌 실루엣으로 재탄생시킨 재킷, 랄프 로렌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카고 팬츠 등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들로 컬렉션을 풍성하게 완성한다. 크리스탈과 신예은이 착용한 스프링·섬머 딜리버리는 크림과 석양의 빛깔로 전개되는 컬러 팔레트와 함께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의 골든아워, 그리고 그 안에서의 평온한 자유를 상상하게 한다. 맨즈웨어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1991년 랄프 로렌 컬렉션에서 얻어 탄생된 트위드 재킷, 거기에 골드 레이미 포인트를 더하는 등 이번 랄프 로렌 2023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은 캘리포니아의 따듯한 정신과 매 순간을 함께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크리스탈이 착용한 RL 탑 핸들 백은 2023 스프링 시즌을 맞아 랄프 로렌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RL 핸드백 라인의 제품이다. 이탈리아에서 수공예로 제작되어 장인 정신과 정교한 기술력이 돋보이며, RL 모노그램을 통해 페미닌한 실루엣에 대담한 터치를 더한다. 퍼플 라벨에서 처음 소개되었던 RL 모노그램은 폴리싱 처리된 팔라듐 플레이트의 메탈릭 모티브가 돼 핸드백의 잠금장치 역할을 한다. 현대의 뮤즈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RL 핸드백은 독립, 현대, 혁신의 정신을 상기시키며 리키 백, 웰링턴 백에 이어 랄프 로렌의 핸드백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2023.03.23 14:50
산업

삼성물산 패션 갤럭시, ‘넥스트 인 멘스웨어’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전세계 패션계의 화두이자 전지구적 숙제인 '지속가능'이라는 키워드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패션 듀오 강혁과 협업한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자동차 에어백을 이용해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강혁은 2017년 KANGHYUK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9년에는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세계인의 주목받았다.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의 16, 17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갤럭시는 우아한 테일러링과 현대적 감성을 더한 '테일러드 엘레강스'를 콘셉트로 한국 대표의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로 도약하는 차원에서 강혁과 손을 잡았다.갤럭시의 최고급 기술력에 강혁이 갖고 있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더해 컬렉션을 완성했다. 남성복이라는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 구조적 실루엣, 볼륨감을 토대로 젠더리스한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했다.갤럭시와 강혁은 남성복의 대표 아이템인 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컷아웃, 벨트디자인,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한 미래적 디자인을 보여줬다.아웃 포켓과 짧은 기장의 재킷, 종모양 실루엣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구성된 아웃 포켓 슈트, 오버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투턱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세미 오버실루엣 재킷과 디테처블 벨트로 디자인한 재킷과 기본 실루엣의 노턱 팬츠로 구성된 벨티드 슈트 등으로 슈트 라인을 구성했다.또 오버실루엣과 노치드 라펠, 세미 더블브레스티드, 히든버튼으로 디자인된 히든버튼 코트, 코트의 앞쪽과 뒤쪽 부분에 둥근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이 인상적인 라운드 라인드 코트 등 코트 라인을 내놨다.갤럭시는 서울 주요 백화점 매장 및 란스미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등을 통해 이번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강혁은 GR8, SSENSE, SVRN 등 해외 매장을 통해서 알려나갈 계획이다.이원일 갤럭시 팀장은 "갤럭시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무장된 강혁과 손잡고 이번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서 미래적 디자인을 제시하고 미적, 기능적 가치를 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06 09:05
연예일반

지소연, 모델 출신다운 파격 화보! 남편 송재희도 배에 손 올려놓고 '행복'

배우 지소연이 만삭 화보를 선보였다. 지소연은 22일 "만삭사진 두 번째 콘셉트, 첫 번째는 내 몸에 맞는 타이트한 니트드레스로 D라인을 잘 보여주는 맞춤 드레스로 클래식한 무드를 내는 것이 목표였고 두 번째는 남편 사이즈 재킷으로 외국 언니들의 콘셉트를 따라해보고 싶었어요, 정말 용기가 많이 필요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그는 상의를 입지 않고 오버사이즈 재킷 하나만을 걸친 채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흑백 처리된 화보임에도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화보컷에서는 남편 송재희와 자연스럽게 활짝 웃고 있어서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한편 2017년 결혼한 배우 송재희, 지소연은 난임을 극복하고 올해 8월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3 08:07
해외축구

황희찬, 300만 원 패딩 소문 직접 해명 “찢긴 거 아닙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본인의 패딩과 관련된 소문을 직접 나서 해명했다. 황희찬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패딩 찢어진 거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팬들 때문에 고가의 패딩이 찢어졌으나 웃으며 떠났다는 미담이 퍼진 것을 해명한 것이다. 지난 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친 황희찬은 소속팀이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 도착 당시 그는 생로랑의 검은색 유광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패딩은 22F/W(추동) 생로랑파리 오버사이즈 다운재킷으로 약 380만 원이다. 그런데 출국할 때는 명품 패딩을 벗은 반팔 차림이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황희찬 유광패딩 생로랑 300만 원쯤 된단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 입고 출국했다”고 현장 상황을 알렸다. 이후 다수 언론이 ‘황희찬의 패딩이 찢겼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황희찬이 직접 나서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울버햄프턴에 복귀한 황희찬은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21일 질링엄과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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