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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시2’ 오영주, ‘스캔들’로 연기 도전…“오랫동안 꿈꿔온 시간, 감격”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가 ‘스캔들’ 첫 연기에 도전한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오영주는 극 중 백설아(한보름)의 절친 고은별을 연기한다. 고은별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부잣집에 입양된 후 명문대를 졸업하고 피부 연구소의 연구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이날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 소감에 대해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가끔씩 촬영하다가도 ‘내가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즐겁다”고 밝혔다.이어 “첫 발걸음을 훌륭한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고 남은 기간 열심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6:34
생활문화

유명 연예인 잇따른 인증샷 ‘찰칵’. 품절대란 불러온 ‘그 아이템’ 정체는?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에 키링 인증샷을 올리며 해당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남희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에 조이의 이니셜이 새겨져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키링 브랜드는 최근 MZ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남희 키링으로 국내에서는 ‘핫한’ 인기템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조이가 착용한 키링은 모남희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되면서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무리된 직후인 지난 7일에는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스테이씨(STAYC)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착용한 채 입국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밖에도 가수 겸 유튜버 김종국과 윤도현, 조세호, 소녀시대 티파니영, 권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SNS에 잇따라 인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5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도 팬 커뮤니티에 선물 받은 키링 사진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와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 등 인플루언서들도 인증 대열에 합류하면서 다음 인증샷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모남희 신제품 키링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과의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또 다른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출시됐다.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모남희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가방에 착용하는 등 ‘애착템’으로 알려지자 SNS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프리즘은 모남희 작가 사례와 같이 기존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어도러블한 경험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즘온리’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1.09 14:32
연예일반

‘하트시그널4’ PD “스핀오프? 김현우·오영주처럼 뒷얘기 나올 수 있다” [인터뷰②]

채널A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하트시그널4’ 종영 후 새롭게 시작되는 스핀오프 방송 ‘애프터 시그널’에 대해 언급했다.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에서 ‘하트시그널’ 시즌1부터 연출에 참여한 박 P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 PD는 9월 1일 첫방송되는 ‘애프터 시그널’을 두고 “시즌2의 김현우, 오영주 씨처럼 뒤의 이야기도 충분히 다룰 만한 요소들이 있다”며 “이전부터 스핀오프 방송 고민을 하다가 이번 시즌 때 커플이 탄생하면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즌4에서 최종 두 커플이 나와서 기획을 본격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하트시그널4’에서는 신민규·유이수, 한겨레·김지영까지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박 PD는 “‘하트시그널’까지는 썸이었다. 최종 커플 되고나서도 여기서 힘들어진다. ‘우리는 얼마 만큼의 거리가 있는 거지?’라는 고민이 생긴다”며 “‘애프터 시그널’은 썸이 연애로 단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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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영주 '이것이 진정한 하트시그널'

방송인 오영주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엠로프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7. 2023.03.17 13:09
연예일반

'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연예일반

임현주, 숲속에서 자연인 포스 비키니 자태...청순 글래머의 정석!

'하트시그널2' 임현주가 파격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임현주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꺄"라는 짤막한 코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수영복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숲속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하얀 비키니를 입고 즐거운 휴식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화이트 비키니 차림이 속옷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여서, 아찔함을 더했다. 또한 특유의 우윳빛깔 피부에 꽉 끼는 수영복을 그대로 노출시켜 글래머 자태를 강조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녀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김현우를 사이에 두고 오영주와 삼각관계를 형성했고 최종적으로 김현우를 차지했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4 08:51
연예

“유리조각 삼킨 듯…” 코로나19 걸렸던 오영주, 안타까운 후기 공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명성을 얻은 오영주가 코로나19에 걸려 고생한 일을 공개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명성을 얻은 오영주가 코로나19에 걸려 고생한 일을 공개했다. 오영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로 아주 아팠다가 이제 살아났어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오영주는 “주변에도 2~3일만 아프다가 괜찮아진 친구들 많고, 감기처럼 지나간다는데 나는 인후통에 너무 심하게 왔다”며 “유리 조각을 삼킨 것처럼 목이 너무 아파서 침도 삼키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또 “자다가도 목이 아파서 잠도 못 잤다. 일주일이 정말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매일매일이 고통이었다. 한 8~9일 아팠던 것 같다. 이제 회복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다들 정말 건강 조심하시라. 이번에 아프고 나서 건강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7:29
연예

오영주,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 MC 발탁

방송인 오영주가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의 MC로 발탁됐다. 2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영주가 FLO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에 MC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은 로맨스 영화를 매개로 2030의 연애, 음악,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토크쇼다. MC 오영주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제목부터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콘텐츠는 20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오영주는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의 단독 MC로서 ’오’늘의 ‘영’화 ‘주’크박스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사연과 영화 이야기에 맞춰 추천곡들을 함께 들으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2', '프렌즈'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오영주는 지난 2019년 미스틱스토리 합류 후 방송, 연기,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0 07:43
무비위크

[화보IS] 오영주, 수수해도 아름다워 '첫사랑 매력'

방송인 오영주가 청순미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채널A ‘프렌즈’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사랑을 받았던 오영주가 소속시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29일 새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오영주는 화이트셔츠 스타일링으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분위기와 미모를 자랑하며 청순함의 대명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오영주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분위기 미인의 정석을 보여줬다. 채널A ‘하트시그널’ 에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오영주는 방송, 연기,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호박차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16:41
연예

'하시' 출신 오영주, "배우 데뷔 준비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워" 깜짝 고백

'하트시그널' 출신 방송인 오영주가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프렌즈 촬영 그 이후 (나의 속마음,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오영주는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저의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연기를 공부하면서 (배우 데뷔) 준비하고 있다"며 "이게 참 엄청 멋있게 '저 이거 하고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은데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확신이 없어서라기 보다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공부하고 준비하고 뭔가를 시작하는 자세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언젠가 작은 희망 중에 하나는 유튜브 구독자분들에게 먼저 '저 오디션 붙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영주는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깜짝 스타가 됐으며, 이후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잘 다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쉽게 인기에 편승해 연예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오영주는 "앞이 안 보이는 터널인데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계속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쉽게 가려는 생각도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도 사람인지라 결과 어쨌든 안 보이고 기회가 잘 안 온다는 생각에 지칠 때가 있는 것 같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길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면 좋을 텐데 가끔은 가까이 간다는 것보다 '멀어지나?' 싶은 시기가 있다"고 밝혔다.오영주는 "그럴 때는 저도 쉽지는 않더라. 그래도 다시 또 기운 차리고 넘어졌던 제 무릎을 털면서 일어나긴 하는데 이렇게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결실을 이루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영주는 "유일하게 유튜브가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창구 같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살면서 힘든 걸 누군가에게 말하기 쉽지 않다. 어렸을 때보다 더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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