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일나우, 주유소 사장님을 위한 유가 알림 서비스 출시
오일나우를 운영하는 퍼즐벤처스는 주유소 사업주를 위한 유가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유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오일나우 사장님용 앱'을 설치하면 지역 유가동향 분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 오일나우 개발팀장은 "주유소 출점거리 제한법 폐지 이후 국내 주유소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2009년 이후에는 연 200곳의 주유소가 폐업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심화된 경쟁 속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와드리기 위해 사장님용 앱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오일나우 사장님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최초 가입 후 14일 내 사업자등록증 제출을 통해 주유소 사업주 인증이 필요하다. 본인의 사업장 주유소와 분석 주유소를 최대 20개까지 선택하여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으며, 분석 주유소의 가격이 변동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단위 유가동향, 실시간 유가관련 뉴스, 국제유가 등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7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