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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건설이 인천공항에 팝업을요?" 확실히 '힙'해진 허윤홍호 직접 가보니

“어머~ 자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박미라·56)“젊은 대표가 오셨다더니 달라진 자이를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채은실·53)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선보인 ‘자이’(Xi) 팝업스토어가 화제다. 7월 한 달간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자이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럭키드로우와 생성형 AI(인공지능) 프로필 촬영을 하는 행사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인천공항에 뜬 자이 팝업스토어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자이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했다. 출국장이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 시간인데도 유독 팝업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GS건설이 ‘일상을 여행처럼’을 주제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려는 인파였다.대형 전광판에 펼쳐지는 자이만의 건축과 조경을 모티브로 삼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던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 서서 각자 이번 여행에서 기대되는 경험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건축물을 보며 영감을 얻고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싶어요’ ‘커다란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어요’ ‘리조트의 많은 시설을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등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비슷한 콘셉트로 꾸며진 자이 아파트로 연결된다. 반응이 뜨거웠다. 리조트형을 선택한 여행객 박은아 씨는 키오스크에 떠오른 서초구 잠원동의 ‘메이플자이’ 단지를 보면서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다. 박 씨는 “요즘 자이는 신축에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꼭 호텔처럼 만드는 것 같다”며 “자이가 고급 브랜드인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더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이 특별한 팝업스토어 행사에 좋은 점수를 주는 방문객도 있었다. 채은실 씨는 “시댁이 송도에 있는 신축 자이 아파트인데, 검단 아파트 사고로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된 것 같아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LG의 근무했었다는 채 씨는 “젊은 신임 대표가 GS건설에 선임됐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공항까지 와서 자이 가치를 다시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결이 달라진 허윤홍의 GS건설 외국인 방문객들의 반응도 호평이 이어졌다. 화려하고 세련된 자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대형 미디어 아트 앞에서 “원더풀”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GS건설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고급 아파트라면서 팝업스토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외국인들이 더러 있다”고 전했다. 건설업계는 GS건설의 신선한 변화와 노력 뒤에 40대 젊은 리더인 허윤홍 대표가 있다고 평가한다. 허 대표는 지난 2023년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후 발생한 대규모 손실 수습을 위해 구원 등판했다. 허 대표는 어수선한 회사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직접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현장을 먼저 찾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자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잡았다.허 대표의 노력이 올해 빛을 보고 있다. GS건설은 허 대표 선임 1년 만에 영업이익 2862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신규 수주 실적도 19조 910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GS건설은 본사 로비만 가도 힙한 MZ세대 감성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확실히 건설사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와 사뭇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젊은 오너 경영인인 허 대표가 수직적인 조직이 아닌 열린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GS건설 측은 “여행의 특별한 순간들이 자이 일상에서도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는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5.07.15 07:00
해외축구

‘브라이턴 이적’ 윤도영, 차기 시즌은 네덜란드로 “데뷔 골은 넣어야죠” [IS 인천]

‘대전의 아들’ 윤도영(19)이 잉글랜드가 아닌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윤도영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공항에 오니 실감이 난다. 걱정 반과 기대 반이었는데, 이제 기대만 하고 들어간다”라고 말했다.윤도영은 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과 계약하며 프로 데뷔 2년 만에 유럽 진출을 확정한 기대주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 시절 15골을 넣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뛴다. 윤도영의 재능을 눈여겨 본 브라이턴이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고, 결국 조기에 계약을 마쳤다. 그는 이적시장이 열리는 이번 여름 유럽행 비행기에 탑승한다.다만 윤도영의 첫 행선지는 브라이턴이 아닌 네덜란드다. 그는 차기 시즌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활약한다. 엑셀시오르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이르시터 디비시(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승격한 팀이다. 과거 김남일 전 감독이 몸담은 구단이기도 하다. 브라이턴은 빅클럽의 교두보로 불리는 팀 중 하나다. 탄탄한 스카우트 시스템으로 선수를 육성한다. 아직 유망주인 윤도영 역시 시간을 두고 성장을 할 시간을 줄 거로 보인다.윤도영의 행선지인 엑셀시오르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연고지로 두고 있다. 같은 연고지에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가 있다. 윤도영은 “황인범 선수가 먼저 연락이 왔다. 내가 황인범 선수에게 더 다가가 친해지고 싶다”라고 웃었다. 한편 행선지인 엑셀시오르행을 정한 건 선수 본인이었다. 그는 “브라이턴 내 임대 담당자에게 추천 팀을 물었다. 그랬더니 ‘네가 행복한 게 우선이다’라고 답하더라. 내 플레이 스타일이 네덜란드 리그가 맞을 것 같았다. 여러 팀과 만났는데, 엑셀시오르 감독님과 미팅하며 호감을 느껴 행선지를 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윤도영의 동갑내기인 양민혁(토트넘) 역시 지난해 12월 팀에 합류한 뒤 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잔여 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양민혁과 대화를 나눴다는 그는 “양민혁 선수가 QPR에서 많은 경기를 뛰어 더 행복하고 도움 됐다고 했다”라며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아직 브라이턴에 있는 선수들과 경쟁하기엔 한참 모자라다. 물론 엑셀시오르도 마찬가지다. 좋은 선수들과 경쟁을 열심히 해 볼 거”라고 다짐했다.윤도영은 올해 전반기까지 K리그1 12경기서 단 1도움에 그쳤다. 선발로 나서더라도 조기에 교체되는 일이 잦았다. 센세이션했던 지난해(19경기 1골 3도움)와 비교해 영향력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그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프로 2년 차에 들어 상대가 나를 더 잘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U-20 아시안컵을 시즌 초반에 치르면서 몸 상태가 저조해졌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던 거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윤도영의 꿈 중 하나는 A대표팀 데뷔다. 그는 “양민혁 선수가 먼저 A대표팀에 뽑히고, 데뷔하는 걸 보며 나도 꿈과 열정이 생겼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꿈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올 시즌 목표는 많은 경기를 뛰며 데뷔 골을 넣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윤도영은 “나중에 K리그도 돌아올 때, 이슈가 될 정도로 멋진 선수가 돼 돌아오고 싶다. 그 팀이 대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웃어 보였다.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5.07.14 10:34
생활문화

정수정(크리스탈), 미니멀할수록 더 예뻐…‘꾸안꾸’ 숄더백 포인트 공항패션

11일 오전,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런던에서 진행되는 ‘2025 윔블던 챔피언십’ 경기 참관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랄프 로렌이 20년동안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 후원해온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이다.출국에 앞서 정수정(크리스탈)은 랄프 로렌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카프리 스트라이프 코튼 셔츠와 리넨 소재의 쇼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여기에 유니크한 쉐입과 버클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멜 컬러 숄더백을 들어주며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정수정(크리스탈)이 출국길에 착용한 모든 아이템은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제품이다. 특히 정수정(크리스탈)의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살린 ‘더 랄프 스몰 숄더백’은 랄프 로렌 컬렉션이 2025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여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핸드백 라인이다.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자동차 컬렉션에서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예술성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더 랄프 스몰 숄더백’은 ‘랄프 로렌’이 새겨진 금속 플레이트가 장식된 키벨, 그리고 조절 가능한 버클이 달린 사이드 탭과 같은 세심하게 고려된 디테일들이 특징이다.한편 정수정(크리스탈)이 관람하는 ‘2025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전은 현지시간 7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1 15:04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여신 그 자체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하트에 심쿵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예뻐라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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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수정, 여신 분위기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카리스마 폭발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예쁨 한도 초과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연예일반

[포토] 정수정, 신호등 런웨이의 정석

배우 정수정이 11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1/ 2025.07.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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