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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지훈·하지원→나나 ‘클라이맥스’, 내년 상반기 공개 확정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이 ‘클라이맥스’로 만난다.지니 TV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클라이맥스’를 2026년 상반기 ENA 월화드라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방태섭은 주지훈이 연기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 검사가 된 인물이다. 방태섭의 아내 추상아 역은 하지원이 맡았다. 한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후 한물간 취급을 받는 캐릭터다. 한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나나는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으로 분한다.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재계 3위 WR 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할에는 차주영이 캐스팅됐으며, 이양미와 경쟁하며 WR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장남 권종욱의 옷은 오정세가 입었다.제작은 영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야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고, 메가폰은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이다.‘클라이맥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지원 감독과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의 욕망과 선택, 그로 인해 펼쳐지는 강렬한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08:13
드라마

신하균·오정세·허성태, MBC ‘오십프로’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로 호흡을 맞춘다.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오십프로(’(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차별화된 장르물로 주목 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 사기동대’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빌레라’, ‘형사록’ 시리즈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기에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다. 신하균은 과거 국정원의 넘버원 블랙 요원이었던 ‘정호명’을 연기한다. 누명을 쓰고 국정원을 떠난 호명은 영선도에서 신분을 위장한 채 잘나가는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일하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물건’을 쫓는다.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맡았다. 제순은 과거 ‘불개’라 불리던 북한 최고의 인간병기였지만, 작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영선도로 떠밀려오게 된다. 이후 정체성의 혼란과 직장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간다.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으로 분한다. 범룡은 화산파 2인자였으나 어떤 사건으로 조직이 와해하자 복수를 위해 ‘물건’과 호명을 쫓아 영선도에 오게 되고, 큰 형님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모든 걸 원래대로 돌이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는다. 이처럼 ‘오십프로’는 과거를 잠시 묻어둔 세 남자의 은밀한 이중생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 사이 얽히고설킨 이해와 대립 관계는 세 배우의 연기와 만나 한층 더 스펙터클한 시너지를 예고한다.한편,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08:35
스타

유다인, 프레인TPC와 전속계약…류승룡X이준 한솥밥 [공식]

배우 유다인이 소속사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프레인 TPC는 1일 “유다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유다인은 영화 ‘혜화,동’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탄탄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의뢰인’, ‘용의자’, ‘폭로’, ‘브로큰’ 등과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변주를 보여줬다.또한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급지원상과 배우상 등을 수상하고, 벤쿠버영화제에서 특별 상영하는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 유다인은 수아 엄마 ‘지영’ 역으로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그는 영선(최명빈)과의 관계, 수아(문승아)와 수아 아빠(김태훈) 사이에 끼지 못하는 인물을 담담하면서도 쿨한 텐션으로 그려내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기도. 이처럼 유다인은 맡은 역할에 따라 캐릭터에 동화된 면면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전속 계약 소식과 공개된 사진 속에 유다인은 부드러운 미소와 깔끔한 의상을 통해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한 짧은 영상 속에는 ‘프레인TPC’ 로고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유다인의 모습이 비쳐 앞으로 함께할 소속사와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한편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박형수, 배윤경,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1 08:54
드라마

‘굿보이’ 이호정 “마귀 사랑해 주셔서 감사,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것” 종영소감

‘굿보이’의 배우 이호정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배우 이호정은 지난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굿보이’에서 신종 마약을 제조하는 마귀 역으로 활약했다. 마귀는 빌런인 민주영(오정세)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며 윤동주(박보검)와 특수팀이 그를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치소에서 자신이 가져갔던 윤동주 시인의 시집과 함께 굿보이, 굿바이 메시지를 윤동주에게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호정은 마귀를 매력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선과 악을 오가는 입체적인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풀어냈다.이호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도를 통해 ‘굿보이’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굿보이’의 기나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저도 항상 본방사수하면서 같이 재밌게 즐겼는데 마귀와 ‘굿보이’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저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이호정은 MBC 드라마 ‘불야성’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영화 ‘청년경찰’, ‘인질’, ‘탈주’를 비롯해 드라마 ‘알고 있지만’, ‘무빙’, ‘도적: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13:55
드라마

오정세, ‘굿보이’로 역대급 빌런 활약… “많은 정의가 많은 악을 이기길” 종영소감

‘굿보이’를 통해 전무후무한 악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오정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오정세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각종 범죄로 인성시를 장악한 ‘민주영’으로 분해 살벌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그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통 악역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악인의 얼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매회 극을 이끌어갔다.특히 오정세는 낮고 고요한 목소리 톤, 무표정한 얼굴과 눈빛으로 ‘민주영’ 캐릭터가 가진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시켜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을 완성했다.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온전히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닌, 여유롭고 평온한 얼굴로 잔혹한 협박을 일삼는 모습에서 ‘민주영’의 광기가 제대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또 그는 감정의 폭발력에 변화를 주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 한 겹 한 겹 드러나는 악마의 면모를 생동감있게 표현하기도. 이런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에 살벌한 아우라를 불어넣으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악인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굿보이’에서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한 오정세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드디어 민주영이 응징 당하는 날이 왔네요. 멀고 먼 여정을 함께해 준 ‘굿보이’ 팀과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며 종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착하게 태어난 게 아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드라마 안에서도 현실에서도 결국은 빛을 발하길 바랍니다. 그 여정이 길고 험난하더라도 꼭 다시 일어나 밝은 세상을 꿈꾸며 뚜벅뚜벅 걸어가자고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정의만으로 꽉 채운 세상을 만들기란 참 힘들겠지만 그래도 참 많은 정의가 참 많은 악을 이기길 바라봅니다”라는 말과 함께 작품이 가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굿보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껴지게 만들었다.이렇듯 ‘굿보이’를 통해 새로운 악인의 역사를 쓰며 또 한 번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은 오정세가 앞으로 어떤 모습과 캐릭터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한편, 오정세가 출연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최종회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13:33
드라마

‘핑계고’ 먹보→‘굿보이’ 서브남…이상이, 본업으로 살아남는 법 [IS포커스]

뿔테 안경, 넓은 어깨, 사연 있어 보이는 씁쓸한 눈빛까지. 배우 이상이가 ‘굿보이’에서 매력적인 서브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예능에서 보여준 유머러스한 모습과는 다른 무게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본업 잘하는 연기자임을 재입증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이상이는 극중 국제대회 펜싱 은메달리스트, 현 인성지방경찰청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으로 분했다.이상이는 ‘굿보이’에서 펜싱 선수이자 강력특수팀의 중심을 잡는 형사, 주인공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서브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메달리스트 특채 경찰로 구성된 강력특수팀은 인성시를 뒤에서 장악하고 있는 빌런 민주영(오정세)을 잡는 임무를 맡는데, 거친 성격의 윤동주는 민주영을 향해 악을 쓰며 돌진하는 스타일이라면 김종현은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말로 기선을 제압하는 묵직함을 가진 캐릭터다. 이상이는 감정을 누르는 절제된 연기톤으로 김종현을 표현했다. 전 여자친구이자 강력특수팀 동료인 지한나가 민주영과 대치하는 5회 초반부 장면에서 김종현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상황을 무마시키는 장면은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펼쳐지는 장면인데도 듬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의 성격을 느끼게 했다. 이어 민주영이 돌아간 후 지한나에게 “가까이 하지 마”라고 말하는 이상이의 대사는 여전히 지한나를 좋아하는 전 남친의 아련함을 느끼게 했다.액션 장면도 탁월했다. 1회 말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항구에서 4명의 범인을 홀로 상대할 때 펜싱 칼 대신 나무 각목을 휘두르는 장면은 실제 펜싱 대회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현장감과 긴장감있는 장면으로 완성했다. 이상이는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굿보이’는 펜싱, 액션부터 의상, 인물까지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도전이었다”며 “액션 장면을 위해 펜싱을 6개월 가량 연습했다. 그리고 캐릭터가 가진 예리한 성격이 외적으로 잘 나타났으면 해 체중을 감량하는 한편, 경찰로서 약해 보이진 않도록 단단한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굿보이’는 이상이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작품이자 연기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이다. 이상이는 2014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사냥개들’, ‘마이데몬’, ‘손해 보기 싫어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것은 지난해부터 자주 출연하고 있는 웹예능 ‘핑계고’에서의 활약이 큰 계기였다. 이상이는 ‘핑계고’에서 위트있는 입담과 그만의 편안하고 무해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음식을 보면 눈빛을 빛내는 남다른 먹성을 솔직하게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인 MSG워너비 활동을 통해서는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굿보이’를 보고 있으면 이상이가 나오는 장면을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은 굉장히 많지만 그 재능을 과시하면서 튀려고 하지 않고 딱 필요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며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가 맡은 캐릭터가 더욱 지적으로 느껴진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9 05:35
연예일반

오정세, 프레인TPC와 또 재계약 “의리 때문 아냐…배우도 상여금 있다” [전문]

배우 오정세가 현 소속사인 프레인 TPC와 동행을 이어간다.프레인 TPC는 30일 오정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오정세와 프레인 TPC는 지난 2014년 이후 10여 년간 함께 하고 있다.오정세는 소속사를 통해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개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한다”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다”고 소속사를 자랑했다. 이어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하며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프레인 TPC에는 오정세를 포함해 류승룡, 김무열, 이세영, 엄태구,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오정세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정세입니다.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2:29
연예일반

‘이재, 곧 죽습니다’ 최우진 “꿈같은 시간 감사…오정세 덕분에 많이 배워”

배우 최우진이 ‘이재, 곧 죽습니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최우진은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에서 안지형(오정세)의 후배 형사 우지훈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최우진은 오정세와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통쾌한 액션, 애절한 오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작부터 ‘준비된 배우’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최우진은 13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이재, 곧 죽습니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우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찼고 그토록 원하던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을 하는 동안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공들여 한 컷 한 컷 만들어준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최우진은 형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오정세에 대해 “편하게 대해주고, 긴장도 풀어주고, 후배를 위해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훌륭한 선배님을 만난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따뜻한 진심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최우진은 “‘이재, 곧 죽습니다’는 내 연기 인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작품이다. 어떤 배역이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그리고 항상 겸손하고 인간미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3 14:41
연예일반

신예 최우진, 오정세와 호흡…‘이재, 곧 죽습니다’로 데뷔

배우 최우진이 ‘이재, 곧 죽습니다’로 전격 데뷔한다.5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최우진은 이날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에 강력계 형사 우지훈 역으로 출연한다. 최우진은 극 중 안지형(오정세)의 후배 형사로 등장, 오정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최우진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배우의 꿈을 키우며 연기 공부에 매진했다. 액션무협활극 ‘혈우’ 등 연극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온 최우진은 입체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최우진은 준수한 비주얼 이면에 냉온 매력이 모두 공존하는 배우로, 생애 첫 오디션에 합격하며 ‘이재, 곧 죽습니다’가 데뷔작이 됐다. 최우진이 배우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억8000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파트1은 공개 첫 주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프라임비디오 전 세계 43개 지역 TOP 10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14:23
연예일반

오정세 측 “교통사고 피해자‧유족에 마음 쏟을 것…책임 충실히 임하겠다” [공식입장]

배우 오정세를 태운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진 가운데 소속사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마음을 쏟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 후 법적인 책임과 필요 시 그 이상의 책임에 대해서도 충실히 임하려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이 사고 소식이 동승자였던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져 소비되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고 실제로 그 가족들 마음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한다”며 “저희도 이번 일이 동승자였던 소속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 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운전자가 저희 회사 직원이고 업무 중 벌어진 일이니, 저희는 조사 결과 이후 알게 될 과실의 유무와 정도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필요 시 그 이상의 책임에 대해서도 충실히 임하려고 한다”며 “(사고와 관련된) 회사의 공식 입장은 조사가 끝나야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당장은 그보다 피해자 분과 유족을 위로하는데 마음과 시간을 쏟을 단계고 저희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 배우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18일 회사 차량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대표를 포함한 직원들이 현장으로 내려갔다”며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동승자 오정세 배우는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운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사고 당시 영상을 체크하는 등 여러모로 들여다 봤다. 사고의 경중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조치를 하려던 마음이 무색하게도 이 사고로 한 분이 생을 달리하셨다”며 “그 이후로는 피해자 분이 다른 어떤 일들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다”고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58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에서 오정세를 태운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고 과속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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