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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성은,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임창정·송가인 등과 한솥밥

가수 유성은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유성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겸비한 아티스트 유성은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이어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었다.유성은은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부터 독보적인 색깔의 보컬리스트의 탄생으로 주목을 받은 유성은은 이후 2013년 데뷔 앨범 ‘비 오케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이후 ‘집으로 데려가줘’, ‘이대로 멈춰’, ‘별.따.네’, ‘유’ 등 여러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유성은은 각종 유명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면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MBN ‘로또싱어’ 등 음악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tvN ‘플레이어’ 등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약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유성은이 새 둥지를 튼 제이지스타에는 임창정, 코요태, 송가인,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이 소속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3:21
스타

김혜은, FN엔터와 전속계약…김성령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은이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7일 FN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혜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은이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펼치고,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혜은은 2007년 MBC '아현동 마님'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뛰어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밀회',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스물다섯 스물하나', '다리미 패밀리', '조립식 가족'등을 비롯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남자가 사랑할 때', '보안관', '오케이 마담', '리볼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김혜은은 연기활동과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왔다. 200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청소년상담협회 이사로 15년째 소외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을 돌보는 일에 힘쓰고 있다.2015년에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대표를 맡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갔고,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2023년에는 18년간의 한부모가정 관련 봉사와 기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가족정책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김혜은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악의 도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의 '그레이스'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의 비밀'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스크린에서 펼칠 계획이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하나,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8:30
예능

덱스 보려고…네팔서도 팬 몰려→기안84 "항상 똑같은 그림" 질투 폭발 (태계일주4)

‘태계일주4’ 멤버들이 네팔 세계 최고 용병 ‘구르카 용병' 학원에 입성해 온몸을 불사르는 훈련에 참여했다.2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3회는 네팔 놀이공원, 일명 ‘디진다랜드’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6%를 기록했다.방송에서 공포의 360도 회전 놀이 기구를 탄 덱스와 빠니보틀은 도파민 폭발의 텐션을 뿜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를 보기 위해 간이 팬미팅을 방불케 한 소녀 팬들의 인파가 몰려 ‘글로벌 메기남’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네팔 마저 ‘덱스 앓이’가 된 풍경을 본 기안84는 “항상 똑같은 그림이 반복된다”며 부러움 섞인 질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이어, 기안84는 지난 시즌 인도에서 독한 맛과 충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파이어빤’과 다시 마주했다. “꼭 같이 먹어보고 싶었다”는 기안84의 권유로 네 사람 모두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특히 덱스는 바로 구토를 쏟아내며 강렬한 맛을 온몸으로 체감해 화제를 모았다.이후, 멤버들은 덱스의 버킷 리스트였던 세계 최강 용병 부대 ‘구르카 용병’ 학원에 드디어 입성했다. 강자들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덱스는 “태계일주의 하이라이트는 오늘”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0kg의 짐을 들고 달리는 극한의 훈련에서 덱스는 예상 밖의 결과를 기록하며 지켜보던 형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멤버들은 “내 세계에선 덱스가 1등이었는데…”, “덱스가 그런 애가 아닌데”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전의 서막은 따로 있었다. 사 형제 중 유일하게 덱스만이 실제 구르카 시험 종목의 합격 기준을 넘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역시 덱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빠니보틀은 훈련 직후 탈진해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연속 구토로 결국 훈련에서 제외됐다. 고강도 체력 훈련은 물론, 구르카 입단을 위한 영어·수학 수업, 실전 테스트까지 소화한 네 사람은 구르카 학원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특히 테스트에 응시한 기안84는 번역기 없이 문제 풀이에 나서는 의욕을 보였지만, 결국 0점을 기록해 ‘0점84’라는 별명을 얻는 굴욕을 얻었다.이 밖에도 멤버들은 학원생들과 금세 친해지며 한층 깊어진 케미로 훈훈함을 더했다. 학원생의 “자고 가라”는 뜻밖의 제안에 기안84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케이!”를 외치며 멤버들 몰래 합숙을 수락했고, 나머지 공부를 자처한 그는 학원생들과 정을 쌓으며 직접 그림까지 그려주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다음 방송에서는 구르카 훈련의 하이라이트,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사 형제의 모습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태계일주4’ 4회는 오는 6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6 08:59
스타

[단독] ‘박예진♥’ 박희순, 신혜선 소속사行..‘오징어게임3’ 공개 앞두고 새 출발

배우 박희순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희순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떠나 매니지먼트 시선으로 터를 옮긴다. 박희순은 지난 2023년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박희순이 새롭게 몸 담는 매니지먼트 시선에는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박희순은 지난 1990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약 25년간 매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영화 ‘세븐 데이즈’, ‘작전’,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은 물론 드라마 ‘마이 네임’, ‘모범가족’, ‘선산’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무빙’,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박희순은 내달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해 극중 배우 지성과 극적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 2015년 11살 연하 배우 박예진과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3 11:03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요즘 신인 아이돌 어려워... 트와이스까진 오케이” (틈만나면)

방송인 유재석이 신인 아이돌들이 어렵다고 고백했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오늘 나오는 분들 이야기를 살짝 들었는데 이 근처에 사는 아이돌이다. 이분들까진 제가 그래도 충분히 교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나오는 아이돌분들은 솔직히 조금 서로 어렵다”고 토로하며 “(이분들이) 아이돌계에서는 대선배다. 데뷔한 지 한 10년 됐다”고 덧붙였다.이때 트와이스의 지효와 사나가 등장해 유재석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지효는 유재석에 “다른 아이돌 콘서트에서 봤다”고 반가워했다. 초면이라는 유연석에게는 “저는 뵌 적 있다. 예전에 생일파티에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늦게 유연석은 “슬옹이 생일파티”라고 기억을 떠올렸고, 유재석은 “지효가 많이 돌아다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지효는 유재석을 향해 "다른 아이돌 콘서트에서 봤다"고 친근감을 드러냈고, 초면이라는 유연석에게 "저는 뵌 적이 있다. 예전에 생일파티에서"라고 말해 유연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23:27
메이저리그

고교 후배에게 2안타 맞고 허허..."오타니에게 단타는 얼마든지 OK"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LA 에인절스)가 '고교 후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승부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단타만 내줬다"라며 웃었다. 기쿠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4-1로 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진이 7회 말 4-4 동점을 허용해 시즌 10번째 등판에서도 이적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기쿠치의 유일한 실점은 4-0으로 앞선 5회 말 2사 2루에서 오타니에게 내준 적시타였다. 앞서 3회 2사 후엔 오타니에게 시속 155.9㎞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안타를 허용했다. 기쿠치와 오타니는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출신이다. 기쿠치가 3년 선배로, 둘이 같은 기간에 다닌 적은 없다. 오타니는 '고교 선배' 기쿠치를 상대로 타율 0.346(26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으로 강한 모습이다. 기쿠치 상대 OPS(출루율+장타율)도 1.101로 높다. 기쿠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던 지난해 4월 오타니에게 타구 속도 191.9㎞ 안타를 얻어맞기도 했다. 기쿠치는 경기 후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에게 단타 2개를 허용했다. 홈런을 내주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오타니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두 명에게는 단타로 막으면 오케이(OK)로 여긴다. 안타 2개를 맞았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기쿠치는 오타니를 맞아 올 시즌 왼손 타자를 상대로는 처음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오타니에게 그런 승부를 하지 않으면 잡기 어렵다. 최근 스윙을 보면서 어떻게 막을지 고민했다"라며 "체인지업 등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좀처럼 억제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기쿠치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41승 47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11월 에인절스와 3년 총 6300만 달러(882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이적했다. 기쿠치는 올 시즌 4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5차례 올렸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에인절스는 기쿠치의 시즌 첫 승 요건이 날아간 뒤 곧바로 8회 초 공격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결승 솔로 홈런이 터졌다. 기쿠치는 이날 6회 수비 과정에서 베이스 커버 중에 토미 에드먼과 충돌 후 교체됐다. 그는 "처음에는 조금 아팠지만 지금은 걷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다음 등판까지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19 18:35
스타

[단독] 김현주, 신혜선‧김정현과 한솥밥…신생 매니지먼트시선 行

배우 김현주가 신생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롭게 동행한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현주는 최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과 작별하고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주는 지난 1997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데뷔한 후 하이틴스타를 거쳐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년차 배우다. ‘토지’, ‘인순이는 예쁘다’, ‘파트너’, ‘가족끼리 왜 이래’, ‘애인있어요’, ‘우리가 만난 기적’, ‘왓챠’, ‘언더커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보김’(믿고 보는 김현주)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김현주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리즈(2021, 2024)에서 더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극중 새진리회에 맞서 싸우는 민혜진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2024)에서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윤서하를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6 06:00
뮤직

페퍼톤스, 전국 6개 도시 클럽투어 떠난다

밴드 페퍼톤스가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6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 대구, 7월 6일 부산, 7월 19일 전주, 7월 20일 광주, 7월 26~27일 인천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를 개최한다.페퍼톤스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클럽 투어를 열며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눠왔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답게, 페퍼톤스는 이번 클럽 투어를 청춘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다. 페퍼톤스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최근 페퍼톤스는 앨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GV와 무대인사 개최를 추가 확정했다.페퍼톤스의 클럽 투어 ‘2025 PEPPERTONES CLUB TOUR’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7시 30분 대구, 21일 오후 7시 부산·7시 30분 전주, 22일 오후 7시 광주·7시 30분 인천 공연의 예매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22:35
스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이천수, ‘심현섭 결혼’ 이병헌 섭외 비하인드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지난 4월 심현섭 결혼식의 사회자로 화제를 모은 '이병헌' 섭외의 전말이 밝혀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얼마 전 결혼에 골인한 심현섭의 결혼식 7일 전이 포착된다. '심현섭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인 이천수와 만난 심현섭은 커피를 마시면서 "이게 커피가 아니라 술이었으면 좋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잠복근무(?)' 끝에 정말로 이병헌을 만나고도 사회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고, 그 실패의 여파로 결혼 일주일 전까지도 사회자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온 동네방네 소문났다. 어떻게 좀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저도 전화가 엄청 온다. 아직 안 된 건 아니니까, (사회자는) 제가 알아서 해볼게요"라며 다시 한번 호언장담했다. 이 모습에 VCR을 보고 있던 강수지도 "말만 나오면 오케이래!"라며 탄식했다. 심현섭이 불안에 떨자, 이천수는 "이병헌!"이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는 프로 승부사의 기질(?)을 소환하며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까, 축구로 말하자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전반 끝났다. 후반 30분 남았다. (제가) 닥치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심현섭을 안심시켰다.마침내 결혼식 당일 제작진이 진짜 '이병헌'을 맞이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정장을 입고 나타난 그에게 "큰 결심하셨습니다"라며 환대했다. 하객들 사이에서도 “이병헌이다”라는 탄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승부사' 이천수가 그를 맞이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조선의 사랑꾼’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45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밴드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됐다.‘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전주씨네투어 사업의 일환인 ‘전주씨네투어X산책’의 상영작으로써 처음 베일을 벗는다.‘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인 전라감영에서 특별한 야경과 함께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전주 시민은 물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지난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의 감동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옮긴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페퍼톤스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계속될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는 오는 5월 9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전국 개봉되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야외 상영과 더불어 5월 8일 오후 7시 CGV전주고사 1관에서 한 차례 특별 상영된다. 특별 상영에는 페퍼톤스가 직접 무대 인사에 나서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5월 24일 ‘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4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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