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55건
뮤직

더클라우드-AG엔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차별화된 K팝 콘텐츠 제공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주식회사 더클라우드(대표이사 양원찬, 이하 ‘더클라우드’)와 K-pop 콘텐츠 제작 기업 주식회사 AG엔터테인먼트(이사 안덕근, 이하 ‘AG엔터테인먼트’)가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pop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글로벌 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더클라우드는 기업행사, 전시회, 포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헨켈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는 K-pop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G엔터테인먼트는 K-pop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서트 기획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팬덤 커뮤니티 구축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pop 아티스트의 성장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클라우드 양원찬 대표는 “K-pop은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클라우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AG엔터테인먼트의 K-pop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AG엔터테인먼트 안덕근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클라우드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접목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팬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K-pop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해외 팬덤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국내 K-pop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더클라우드와 A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하반기 글로벌 K-pop 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및 콘서트 투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3:10
생활문화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성황리 마쳐

빅워크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5 키움런’ 러닝 페스티벌을 주관해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25명의 러너가 참가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2025 키움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의 홍보모델인 배우 고민시의 개막 축사, 러닝 전 스트레칭, 그리고 배우 고민시의 출발 세레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5km 또는 10km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속도로 완주하며, 경쟁보다 동행의 가치를 실천했다.2부에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은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키움런을 통해 조성된 총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국내외 주식이 증정되었고, 배우 고민시와 밴드 크라잉넛은 무대뿐 아니라 추첨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 티셔츠, 배번호표&기록칩, 반다나, 완주자 대상 메달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반다나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제작해 행사 취지에 더욱 뜻을 더했다.이날, 키움런을 통해 모인 참가비와 키움증권의 추가 기부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 모두의 1층 경사로 확산 프로젝트 등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2025 키움런’ 현장에는 1부와 2부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품 체험과 기념품 수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브랜드 파트너사가 참여해, 부스 운영은 물론 제품 협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함께했다. 아웃도어, 식품·음료,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며, 시민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어냈다.이번 키움런에서는 ‘함께러너’ 제도가 도입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함께러너’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가치를 중시하며, 러닝 중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와 자발적으로 동행하는 러너다. 참가자 모두에게 함께러너 스티커가 배송되었으며, 티셔츠에 부착하고 참여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이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었다.‘함께러너’는 이번 키움런의 핵심 테마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러닝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키움런의 의미를 상징했다.현장에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빅워크는 휠체어 이동 차량, 전용 탈의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 안정실, 수어 통역 등 다양한 이동 조건을 고려한 베리어프리 운영을 실천했으며,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도 가이드 러너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빅워크는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으로 이번 ‘2025 키움런’을 비롯해 ‘2025 오렌지런’, ‘2024 서울 라이트런’ 등을 기획한 바 있다. 빅워크 측에 따르면 이는 배리어프리, 여성 자립준비청년,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러닝’이라는 참여행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체감 가능한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대표 사례들이다.빅워크 관계자는 “운영 측면에서는 가입자 55만 명 규모의 자체 플랫폼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전 참여와 인증, 후기 공유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확장 가능한 공익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2025 서울 라이트런’ 역시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0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빅워크 장태원 대표는 “키움런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기부 러닝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러닝 문화를 만들고,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0:56
산업

위기의 홈쇼핑, TV 밖에서 돌파구 모색

홈쇼핑 업체들이 모바일과 TV를 나와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온라인·모바일 쇼핑 비중 확대, 송출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적인 요인들로 사업 다각화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5년 만에 취급고 20조 아래로7일 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공영) 전체 거래액(취급고)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19조3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이후 최저치다.앞서 TV홈쇼핑은 개국 24주년을 맞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취급고 20조원 문턱을 넘어선 바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1년 약 22조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결국 5년 만에 취급고가 20조원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TV 시청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규모 축소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 방송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조6424억원으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업황 악화로 영업이익 또한 지난 2009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7개사 영업이익은 3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올랐으나 2년 전인 2022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송출수수료는 처음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 7개사 송출수수료 규모는 1조9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억원 줄었다. 다만 방송 매출액이 줄어들면서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73.3%로 전년 대비 2.3%p 증가했다. 물건을 팔아 100원을 벌면 73원을 수수료로 내야 하는 셈이다. 탈TV로 생존 모색사정이 이렇자 업체들은 TV밖에서 살 길을 찾고 있다.CJ온스타일은 최근 핫플레이스 서울 성수동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 올해 상반기 컴온스타일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그간 모바일, TV에서 만나던 컴온스타일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CJ온스타일은 이 기간에 맞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기획했다. 행사는 닷새간 1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도 오프라인으로 사업 보폭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독점 판권을 거머쥐고 팝업스토어 및 편집숍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장했다. 4월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에이글 첫 정규 매장을 열었다. 연내 추가 점포를 낼 계획이다. 또 지난 4일에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코사이어티에서 에이글의 봄·여름 신상품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롯데홈쇼핑은 팬덤 170만명을 보유할 정도로 성장한 IP(지적재산권) ‘벨리곰’을 전시와 팝업에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활동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해 롯데관을 통해 벨리곰의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 그래픽, 굿즈 등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1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팀을 신설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25개 회사가 참여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듀베티카 등 패션 팝업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현대 목동점에서 PB 패션과 해외패션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업체들이 팝업 매장 등 오프라인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목적형’에서 ‘발견형’으로 진화하고 있어서다. 각종 콘텐츠를 탐색하고 즐기면서 찾은 상품이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소비자들이 TV,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고 쇼핑을 즐기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업종 간 융합이 이뤄지는 빅블러 현상이 유통업계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8 07:00
산업

지그재그, ‘직잭뷰티’ 오프라인 팝업 3일간 1만 5000명 방문 대성황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수 ‘XYZ SEOUL’에서 진행한 직잭뷰티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유티풀(BE-YOU-TIFUL)'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직잭뷰티 팝업스토어 총 방문객 수는 1만 5천 명에 달했다. 팝업스토어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으며, 현장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1030 여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개인의 뷰티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팝업으로 직잭뷰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증명한 것.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한 상품을 지그재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앱 이용도 증가했다. 팝업 기간 동안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월 동기 대비 2배 이상(129%) 늘었다. 같은 기간 뷰티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신규 고객 수와 재구매 고객 수도 각각 55%, 85%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팝업에 부스로 참여한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팝업 진행 기간 동안 브랜드 ‘투에이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1배 이상(2090%) 폭발적인 성장을 했으며, ‘에스쁘아’, ‘릴리바이레드’ 거래액은 각각 259%, 155% 증가했다. 팝업에서 인플루언서 ‘라뮤끄’가 터치업 이벤트를 진행한 ‘에크멀’의 거래액은 667% 크게 늘었다. 최근 지그재그에서 새롭게 선보인 ‘몰바니’, ‘얌얌프로띵’ 등 신규 브랜드 거래액도 직전 주 대비 각각 1814%, 368% 증가하며 플랫폼 내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번 직잭뷰티 팝업 성과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셀프 테스트존에서 퍼스널 컬러·피부톤 등을 진단하고, 각 브랜드별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탐색하는 개인 맞춤형 여정을 제공한 것이 핵심이었다. 다양한 브랜드의 샘플부터 본품까지 방문 고객 전원이 양손 가득 받아 갈 수 있는 풍성한 경품과 현장에서 테스트한 상품을 지그재그 장바구니에 담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도 인기 비결로 작용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단순히 인기 상품을 전시하는 일반적인 팝업과 달리, 개개인이 자신만의 뷰티 취향을 탐색하는 경험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의 팝업을 선보이며 1030 여성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그재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완성해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08:24
스타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AI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이터니티가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영화제로 올해 42주년 공식 주제 ‘시네마 & 사운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선정했다.11명의 AI아이돌 이터니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인사를 할 예정이며 또 온오프라인으로 댄스 챌린지, SNS 이벤트 등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소통에 힘쓰며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터니티의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WEN MOON’뮤직비디오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 3D 시네마에서 상영, 감상할 수 있다.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Universum)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pop AI아이돌 대표주자로 언급,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5:31
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산업

마뗑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도입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오프라인 매장 내에서 마네킹을 대신해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신상품 착장을 선보이는 것은 패션업계에서 마뗑킴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마뗑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대구, 잠실 롯데월드몰 하고하우스 등 총 5개 매장에서 홀로그램 컨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이 플랫폼은 제품의 3D 모델링을 통해 홀로그램만의 입체감 있는 영상을 360도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인성 높은 투명 레이어를 바탕으로 차세대 홀로그램 기술인 홀로포테이션과 모션추적 등 최첨단 IT기술에 생성형 AI를 결합했으며, 고객들은 눈앞에서 실제 모델이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3D 홀로그램으로 마뗑킴의 착장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홀로그램 컨텐츠는 미국 프로토 홀로그램사의 독점 사업권을 보유한 미디어테크 기업 '크리에이티브멋'과 협업해 완성되었으며,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의 홀로그램 컨텐츠와 동일한 기술이다.마뗑킴은 앞으로도 홀로그램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하고, 실시간 화상 기술 등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마뗑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업계 최초로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패션 대표 주자로서 고객들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쇼핑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4 16:04
산업

GS25, 우리동네GS 앱서 ‘미니언즈 런’ 단독 판매

편의점 GS25가 15일부터 우리동네GS 앱에서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문화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미니언즈 런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달리는 이색 러닝 페스티벌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은 오는 6월 15일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7일간 우리동네GS 앱에서 선착순 판매된다.참가비는 코스별로 5km 7만 원, 10km 7만5000원이며, 신한카드 결제 시 2만 원 즉시 할인된다. GS25는 참가자 전원이 캐릭터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를 비롯해 가방, 스포츠 타월, 헤어밴드, 번호판, 완주 메달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GS25는 미니언즈 런 사전 예약 판매를 기념해 미니언즈 생수(1L)와 바나나 2종을 출시,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도 제공된다. 또한 축하공연, 포토미션, 미니게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티켓 단독 판매는 GS25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와 ‘팬덤 문화’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GS25가 고객들의 문화 콘텐츠 장벽을 낮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실제 GS25는 우리동네GS 앱 내 ‘생활&문화’ 코너를 운영하며 음반·전시·문화 서비스 등을 판매 중이다. GS25는 K팝 아이돌 앨범부터 콘서트 티켓까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판매를 통해 일상 속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2:22
예능

‘시티투어’ 유재석·송은이·고경표·미미, 애정 담긴 끝인사… 시즌2 기대감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 마지막 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 아이브 레이가 전주 핫플레이스 중 단 하나의 진짜 찾기에 성공하며 제작진과 4 대 4 무승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9%를 기록했다. 이로써 1회부터 8회까지 전 회차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식센이들은 지금까지 각 지역의 핫플레이스에 숨은 가짜를 맞혀야 했지만 ‘기네스 of 전주’를 주제로 한 전주 투어에서는 진짜를 알아내야 해 흥미를 더했다. 이번에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비주얼,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핫플레이스들이 소개돼 식센이들을 현혹시켰다.첫 번째 장소는 100년 된 정미소 건물 카페로, 대왕 호박이 통째로 나오는 늙은 호박 쌍화탕과 호박떡이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 와플로 유명한 두 번째 장소에서는 부추전 와플이, 칼국수 맛집인 세 번째 장소에는 서리태 콩국수가 신메뉴로 출시돼 진짜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네 번째 장소에는 음식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돌이 전시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유재석의 속 뒤집기 전문인 차태현과 레이가 ‘속 뒤집개’로 활약하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차태현은 유재석, 송은이와 티격태격하는 찐친 모멘트로 폭소를 유발했고 레이 역시 ‘미미어’ 버금가는 ‘레이어’ 사용, 화가 많은 차태현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겼다.무엇보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 고경표가 돌 전시장인 네 번째 장소를 진짜로 선택, 정답을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식센이들과 제작진의 가짜 찾기 대결은 4 대 4 무승부로 종료됐다.송은이는 “오랜만에 절친이랑 같이해서 재미있었고 뭉툭한 동생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미는 “마지막 아니니까. 계속 볼 거니까”, 고경표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즌2에서 뵙도록 하겠다”며 다음 시즌을 고대했고 유재석은 ‘식스센스: 시티투어’를 함께한 셰프들과 가게 사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식스센스: 시티투어’는 각 지역 핫플레이스에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선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뭉툭한 추리력과 친구 같은 편안함, 무해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가짜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 게스트들도 식센이들의 뭉툭함에 물들어가 유쾌함을 배가시켰다.또한 제작진의 업그레이드된 치밀함은 흥미를 고조시켰다. 가게 사장들과 상생할 수 있는 가짜 메뉴를 만들기 위해 셰프의 컨설팅을 받는가 하면, 실제 판매는 물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장악해 난도를 높였다.이처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활력소가 되어준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지난 10일 종영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4:34
산업

무신사, 도쿄 시부야에 마뗑킴 일본 1호 매장 오픈

무신사가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이달 하순 일본에서 첫 번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마뗑킴의 일본 1호 매장은 이달 24일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로 불리는 시부야에 연다. 하루 평균 유동 인구 300만 명을 자랑하는 시부야에서도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복합문화공간 미야시타 파크 2층에 조성된다. 미야시타 파크는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장이 위치한 인기 쇼핑 명소다.무신사와 마뗑킴은 지난해 11월에 공식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무신사가 구축한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마뗑킴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마뗑킴 시부야점은 무신사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공식 협업 파트너로서 해외 매장을 개소하는 첫 사례다.마뗑킴 시부야점에서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와 지난 오사카 팝업에서 현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 인기 상품을 비롯해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부야점 한정 상품으로 시그니처 로고 짧은티셔츠도 발매한다. 마뗑킴의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KIMMATIN)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무신사는 마뗑킴 시부야점을 방문한 고객이 마뗑킴만의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직물의 다양한 텍스처와 레이어를 활용해 숲을 형상화한 텍스타일 스튜디오 파이브콤마(FIVECOMMA)의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마뗑킴을 전개전개하는 하고하우스 "최근최근 마뗑킴은자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홍콩, 대만, 마카오에 이어 일본에서도 정식 매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은 글로벌 스토어에서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만큼 현지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브랜드"라며 "일본 진출의 요충지인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토어 추가 오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4: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