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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여름 감성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출시

지프가 여름 감성을 겨냥한 랭글러 한정판 컬러 에디션,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이하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지프 관계자는 "청량하고 대담함이 돋보이는 모히또 에디션은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원,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올여름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담한 컬러 에디션으로 모험과 자유의 상징적 존재로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지프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뜨거운 올여름을 지배할 용기를 갖춘 고객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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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종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의 5라운드 ‘보다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포르투갈 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비포장 노면이 혼재된 극한 주행 환경으로, WRC 2025 시즌 중 가장 까다로운 경기로 평가받았다. 모래가 쌓인 미끄러운 노면 구간부터 날카로운 암석, 깊게 패인 노면이 반복되는 오프로드 레이싱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의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선택이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는 극한 비포장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모래 구간에 적합한 소프트 컴파운드와 거친 노면을 견디는 하드 컴파운드 등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WRC1 클래스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오지에 선수는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성적 3위에 올랐다. 이어 ‘오트 타낙’이 2위, ‘칼레 로반페라’가 3위에 자리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르투갈 랠리에서 시즌 처음으로 ‘브랜드 월드’ 부스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 파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을 비롯한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히스토리 존, 포토존, 기획상품(MD)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란드 랠리와 센트럴 유럽 랠리 등 주요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를 지속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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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이탈리아 시장 론칭…글로벌 시장 확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이탈리아 시장에 액티언과 함께 KGM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한 이후 수출 시장에 대해 국가별로 신제품과 함께 KGM 브랜드와 브랜드 전략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KGM의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담당하게 된 메가 딜러 그룹인 오토토리노(Autotorino)사와 그 딜러들을 대상으로 KGM 브랜드와 중장기 수출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Siena, Florence)에 위치한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La Bagnaia Golf Resort)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기자와 딜러 그리고 세일즈매니저(Sales manager)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가 시작된 6일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는 액티언 론칭 행사와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그리고 KGM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7일에는 기자와 딜러들을 대상으로 액티언은 물론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무쏘 스포츠 등 기존 모델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또한, 8일에는 세일즈매니저를 대상으로 액티언과 기존 모델에 대한 제품 교육과 함께 시승 행사를 갖고 세일즈매니저들의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마케팅 계획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과 딜러사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은 물론 렉스턴 등 기존 모델 시승에서도 큰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탈리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소비 심리 등 위축으로 2023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정부 신차 보조금 정책과 함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어 KGM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KGM은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론칭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향후 5000대 수준까지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5.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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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참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 첫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드리프트, 짐카나,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한다.한국토요타는 아주자동차대와 2020년 T-TEP(자동차 기술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교육 아카데미 설립, 실습 차량 및 부품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차세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TOYOTA GAZOO Racing) 부스를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에는 GR 수프라 스톡카, GR 수프라,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과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출전 차량 등이 전시되며, 토요타의 레이싱 DNA와 퍼포먼스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서킷 시뮬레이터 체험, RC카 레이싱, 포토존, 오프라인 굿즈샵 등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시승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관람객의 직접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 700h를 타고 오프로드 구간을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로드 구간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해안도로를 따라 LX 700h, RX 450h+, RX 500h, NX 450h+ 등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을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돼, 렉서스가 지향하는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카나 및 드리프트 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차량의 극한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 2025.04.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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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독일서 액티언 론칭…유럽 시장 공략 박차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독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세주 베츨라시 라이츠 파크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액티언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 그리고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와 트렁크 파티(액티언 트렁크 안에서 식사 & 디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KGM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에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독일과 유럽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2월에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KGM 관계자는 “이번 액티언 론칭은 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새로운 KGM 브랜드로 갖는 첫 제품 출시 행사로 기자단 등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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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차봇모터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 선보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을 선보였다.이날 전시 포털액슬을 적용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과 ‘첼시트럭컴퍼니’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를 전시했다. 또 벨스타프 에디션(Belstaff Edition)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도 공개했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차다. 지난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도하 깊이를 800㎜에서 1050㎜로, 최저 지상고를 264㎜에서 514㎜로 향상했다. 또 오프셋 휠 허브와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의 적용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첼시트럭컴퍼니의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은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40㎜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알파인 윈도우 커버, KAHN® 배지가 새겨진 대형 어퍼 루프 윙 등은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첼시트럭컴퍼니의 디자인은 도시적 감각을 강조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벨스타프 에디션도 전시한다. 벨스타프는 1924년부터 아우터웨어를 제작해온 역사 깊은 의류 브랜드다.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이 이번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및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에 고스란히 반영했다.필드마스터 에디션은 벨스타프의 유산을 바탕으로 모험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은 1948년에 탄생한 벨스타프 트라이얼마스터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적 장비들을 갖췄다.차봇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경쟁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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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대형 SUV 'LX 700h' 4세대 출시…1억6797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LX700h를 공식 출시했다. 4세대 LX는 기존 제품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아울러 새롭게 개발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라는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을 배치했다.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했고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다.드라이빙 성능도 향상했다.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해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가격은 4인승 VIP 1억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797만원이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차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LX700h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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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브랜드 경험"…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KGM의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며,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쏘 EV’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이 적용된 ‘무쏘 EV’가 전시될 예정이다.고객들은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KGM 스페셜리스트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시승 코스는 총 8개로 일상 주행부터 고속 주행까지 여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액티언, 토레스, 토레스 EVX 등 다양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스탠다드 코스는 도심에서 일상적인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어반 코스(25분, 8.5km),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는 다이내믹 코스(35분, 15km) △자연과 도심 속 드라이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코스(45분, 23km), 전기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EV 코스(40분, 19km) 등 4개이다.보다 여유로운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4시간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특화 시승 코스도 운영하며, 오토 캠핑과 결합한 1박 2일 캠핑장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GM의 퍼스널라이징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차량의 다채로운 외장 색상을 볼 수 있는 16종 외장 컬러칩을 비롯해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오프로드 패키지), 프리미엄 휠 등 다양한 맞춤형 아이템을 전시한다.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KGM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KGM 아크릴 LED 무드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향후 KGM 브랜드 슬로건인 Enjoy with Confidence 방향에 맞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하면 된다.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에게 KGM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공간”이라며 “단순한 시승을 넘어 온라인 계약까지 연결되는 O2O(Online to Offline) 구매 여정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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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에 타스만까지...뜨거워지는 픽업 시장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을 선보인 데 이어 지프도 올 상반기 내 신차 투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주춤한 시장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1만3954대로 전년 대비 2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국내 완성차 시장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큰 하락세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2019년 4만2825대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2020년 3만8929대, 2021년 3만902대, 2022년 2만9685대, 2023년에는 1만8199대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시장에서 픽업이 외면받는 이유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대체 모델들이 늘어난 데다 이렇다 할 신차가 없었다는 점 등이 꼽힌다.현재는 국내 픽업 시장은 사실상 KGM 독주 체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KGM의 대표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1만2779대가 판매돼, 전체 픽업 시장의 91.5%를 차지했다.몰려오는 K픽업올해는 기아와 KGM 등이 토종 픽업을 잇따라 출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기아는 지난 13일 브랜드 최초의 픽업 ‘타스만’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8.6km/ℓ이다. 최대 견인 능력은 3.5톤으로,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변경하는 토우 모드도 적용됐다.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 특화 모델 X-Pro 5240만으로 책정됐다. ‘토종 픽업의 왕’으로 불리는 렉스턴 스포츠&칸(2952만~3699만원) 보다는 더 높은 수준이다.기아 관계자는 “레저용차(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KGM은 1990년대 국내 SUV 시장을 주름잡았던 ‘무쏘’를 재소환했다.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인 무쏘를 공식 출범하고, 첫 전기 픽업 모델인 ‘무쏘 EV’를 공개했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브랜드 ‘무쏘’의 유산을 계승한 픽업 브랜드다. 무쏘는 코뿔소를 뜻하는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한 이름으로, 강인함과 당당함을 상징한다. 무쏘 브랜드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픽업 모델의 통합 브랜드로 운영된다. KGM은 무쏘 브랜드를 통해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치를 더해 국내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첫 모델로 공개된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 차량의 실용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 인증에 따르면 무쏘 EV는 80.7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EP)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01㎞를 확보했다.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435㎞, 357㎞며 저온의 경우 357㎞다. 가격은 4800만~505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공식 출시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KGM은 무쏘 EV를 시작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라인업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KGM 측은“고객의 일상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성능 수입 픽업도 '눈길'수입 픽업트럭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프는 오는 4월에 ‘뉴 글래디에이터’를 출시한다. 글래디에이터는 경쟁 모델 중에서도 최정상급 픽업트럭이다. 출시를 앞둔 뉴 글래디에이터는 새로운 세븐 슬롯 그릴과 더욱 정제된 디자인에 새로운 기술과 안정 장치가 추가될 예정이다. 지프는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픽업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지프 뉴 글래디에이터의 출시로 수입 픽업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쉐보레 ‘콜로라도’를 필두로, GMC의 ‘시에나 드날리’, 포드의 ‘포드 레인저’ 등이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도로 사정을 고려하면 픽업트럭 구매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넉넉한 적재량과 오프로드에 강점이 있음에도 다른 모델에 비해 신차 출시가 활발하지 않아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경쟁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9 07:56
자동차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1억6587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LX 700h’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월 17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품격 있는 세련미'를 디자인 테마로 웅장한 차체와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 수평적 보디 형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하며, 렉서스 플래그십 SUV다운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실내 공간은 운전자가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수 제어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주행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또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1열에는 5가지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도 탑재했다.또한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하며, 풀타임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는 4인승 VIP,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총 3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각 그레이드별로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4인승 VIP 모델은 2열 독립 시트와 오토만 기능,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5인승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전용 기능을 추가했다.가격은 VIP 1억9457만원, 오버트레일 1억6587만원, 럭셔리 1억6797만원이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디 올 뉴 LX 700h’는 렉서스가 쌓아온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해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국내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럭셔리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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