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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확진·오현경 자가키트 양성…종영 앞둔 '신사와 아가씨' 비상

배우 이세희가 확진되고 오현경이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두 사람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제작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이세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희는 지난 3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하며 치료에 집중하는 중이다. 이어 이날 오현경이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진행한 상황이다. 오현경 측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총 52부작인 '신사와 아가씨'는 44회까지 방송됐따. 종영을 불과 4주 앞둔 상황에서 주연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현재 촬영을 중단하고 감염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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