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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그린마더스클럽’ 박세미 “부캐 ‘서준맘’ 탓 유부녀로 오해 받아”

코미디언 박세미가 부캐인 ‘서준맘’ 때문에 유부녀로 오해받아 소개팅을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5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웹예능 ‘그린마더스클럽’ 2회에서는 ’박복자‘ 홍윤화, ’나봉례‘ 나보람이 자리한 가운데 박세미가 게스트로 함께 해 흥 넘치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박세미는 “‘그린마더스클럽’에 들어가고 싶다”며 지원서와 함께 10kg 짜리 방어를 들고 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홍윤화는 입맛을 다시며 “방어회도 떠주고 탕수육도 만들어주겠다”며 직접 칼을 들고 손질을 시작했다. 직후, 세 사람은 맛깔스런 방어회를 맛보고, ‘박복자’ 홍윤화는 “기름진 애를 먹었으니 새콤달콤한 방어 탕수육도 만들어주겠다”며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박복자’ 홍윤화는 “궁금한 게 있다. 결혼도 안 했는데 주변에서 박세미를 자꾸 판교 신혼부부라고 하고, ‘서준이 엄마’라고 한다. 왜 그런 것이냐”고 묻자, 박세미는 “신도시 젊은 엄마 느낌으로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부캐를 만들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오해한다”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 때문에) 혼삿길이 꽉 막혔다”며 “한 번은 지인이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박세미는 유부녀 아니냐’고 했다더라. 그래서 결국 소개팅이 불발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복자’ 홍윤화는 “진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겠다”며 안타까워하는 한편,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전 남친들은 분명 아쉬워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박세미는 “진짜 전 남친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최근에 술 한 번 먹자고 했다”고 밝혀 모두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박복자’ 홍윤화는 “(전 남친들에) 무슨 선물을 사줬길래 연락이 왔냐~”고 하자, 박세미는 “사실 전 남친에게 사과 한 입 베어 문 노트북을 사줬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급기야 ‘박복자’ 홍윤화는 “앞으로 사귀자고 하는 사람 많겠다”며 농반진반의 말을 하는데, 박세미는 “이 방송 보는 사람들은 똑똑히 잘 들어라. (연애) 1년 넘을 때까지 아무 것도 선물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더니 “다음에 만나는 남자는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집을 해 줄 거다.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반전 발언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세미가 “키 크고, 잘생기고, 손도 예쁘고, 키도 180cm 이상 되면 좋겠다” 등 쉼 없이 조건을 나열하자, ‘박복자’ 홍윤화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비슷한 사람이 있다”며 유민상과 이상준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미는 “두 분 다 좋은 분들이지만 나이가 많으시다. 나도 마흔이 다 돼가서 난자가 간당간당하다”며 우회적으로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박세미의 지원서를 훑어보던 ‘박복자’ 홍윤화는 “경력직에 칸이 넘치도록 이력이 많다”고 언급했다. 박세미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빵집, 카페, 직업 체험소, 돌잔치, 경리, 방청객 알바, 재연 배우, 내레이터, 피부 모델, 애견 카페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손이 야무진 편”이라고 적극 어필했다. 박세미는 “짧게 한 게 아니라 투 잡, 쓰리 잡을 했다”며 “특히 재연 배우 때 개그우먼 김진주와 함께 했는데 NG를 많이 내 카메라 감독님한테 혼난 경험이 있다”고 흑역사를 소환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드디어 방어 탕수육이 완성되자, 세 사람은 보기만 해도 침샘이 폭발하는 요리를 맛봤다. 더불어 흥 넘치는 ‘박복자’ 홍윤화, ‘나봉례’ 나보람마저 당황케 한 ‘극E’ 텐션 소유자 박세미는 “‘그린마더스클럽’의 간판을 하고 싶다”며 결국 ‘그린마더스클럽’의 비주얼 센터 자리를 차지해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13:44
예능

‘그린마더스클럽’ 정지선 “딤섬보다 아이라이너 광고…‘흑백요리사2’ 출연 NO”

새 웹 예능 ‘그린마더스클럽’이 정지선 셰프의 입담과 MC 홍윤화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첫 회부터 높은 화제성을 기록,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28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샌드박스네트워크 제작 웹예능 ‘그린마더스클럽’ 첫 회에서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동네 소문난 큰손이자 그린마더스클럽 회장 ‘박복자’로 분해 회장님 댁에 찾아온 예비 신입 회원 정지선 셰프와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토크의 장을 열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콩트가 결합된 이른바 ‘캐릭터 토크쇼’로, 회차 별 게스트를 초대하여 엄마 손맛이 담긴 든든한 반찬에 맛깔나는 토크 한 술을 더해 모든 세대의 향수와 재미를 선사할 요리 토크 버라이어티다. 첫 회에서는 회장 ‘박복자’ 홍윤화와 그녀의 오른팔인 부회장 ‘나봉례’ 나보람이 자리한 가운데,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정지선 셰프가 “그린마더스클럽에 지원하고 싶어 왔다”며 지원서를 내밀자 홍윤화는 “모든 분들을 다 받아주진 않고, 자기소개부터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정지선을 모르는데 딤섬을 먹는다고? 정지선을 모르는데 중식을 먹겠다고? 정지선을 모르는데 ‘흑백요리사’를 본다고? 이 정도면 정지선을 알아야겠지!”라며 당찬 신고식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초반부터 강렬한 인사는 물론 선물로 중식도까지 건네자 홍윤화는 “선물 공세에 넘어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선물 주니까) 너무 좋다”며 ‘찐’ 마음의 소리를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직후 정지선 셰프는 ‘딤섬의 여왕’다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준비된 재료 무를 활용해 ‘무 딤섬’ 만들기에 돌입한 정지선 셰프는 특별히 레시피까지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던 중 “지원서에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으로 아이라이너를 적었다”는 물음에 정지선 셰프는 “아이라이너를 19살, 20살 때부터 했다. 보통 펜슬을 4개 쓴다”며 “한 번 그리면 저녁까지 지워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되게 궁금해 한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정지선 셰프는 “딤섬 광고와 아이라이너 광고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이라이너를 택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홍윤화는 “이렇게 맛있는 거 해주면 아들이 엄청 좋아하겠다”며 부러워하고 정지선 셰프는 “아들이 5살 때부터 마라탕을 먹기 시작해, 매일 밤 자기 전 아침에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잔다”고 귀띔했다. 홍윤화는 “아들이 MBTI가 J인 것 같다. 음식에 대한 건 엄마와 똑같네”라고 언급하자 정지션 셰프는 “생긴 것도 똑같다. 아이라이너 지운 얼굴이 아들 얼굴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최근 화제를 모은 예능 ‘흑백요리사’와 얽힌 속내도 털어놨다. 정지선 셰프는 “자영업자들이 올해 초 굉장히 힘들었는데 ‘흑백요리사’ 방송 후, 관련 매장뿐 아니라 연관된 메뉴를 판매하는 곳들도 다 잘됐다. 업계를 살렸다”며 고마워했다. 다만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정지선 셰프는 “시즌2 제작 기사가 나간 후, 주변에서 출연하고 싶다는 연락을 엄청 받았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됐구나 싶은 마음에 (시즌2는) 다른 분들에게 양보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며 드디어 ‘무 딤섬’이 완성되고, 입천장을 데일뻔한 홍윤화는 “딤섬에 목숨 걸 거야? 천천히 먹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으로 ‘무 딤섬’ 요리를 완성한 정지선 셰프는 결국 ‘그린마더스클럽’의 사장 자릴 꿰차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유튜브 웹 예능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11:00
연예일반

첫사랑, 데뷔 첫 OST 도전…‘도티와 영원의 탑’ OST 가창

걸그룹 첫사랑이 데뷔 후 첫 OST에 도전했다.첫사랑은 지난 16일 오후 6시 ‘도티와 영원의 탑’ OST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발매했다.오는 27일 개봉하는 ‘도티와 영원의 탑’은 전체 구독자 780만 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도티, 옐언니, 밍모, 코아가 현실과의 경계가 사라진 게임 세상 속에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어드벤처를 그린 실사 결합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극대화할 ‘도티와 영원의 탑’ OST 앨범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첫사랑은 ‘콜 마이 네임’ 가창에 참여했다.‘콜 마이 네임’은 영화 속 ‘영원의 탑’ 첫 번째 게임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곡이다. 조화로운 신스와 스트링 사운드에 첫사랑의 싱그러운 보컬이 더해져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의 OST가 탄생했다.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하늘 위로 날아”, “내 이름 불러줘” 등 작품 속 상황과 절묘하게 이어지는 가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이와 함께 첫사랑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콜 마이 네임’ 녹음 현장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한편 첫사랑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9 09:17
연예일반

괴담 장소 탐사까지? 新괴담예능 ‘괴담동아리’ 론칭

새로운 형식의 괴담 예능이 온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iHQ와 협업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괴담동아리’를 론칭한다고 16일밝혔다.‘괴담동아리’는 동아리방에 모인 괴담마니아 5인이 괴담이 생겨난 합리적인 이유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신개념 괴담 검증 프로그램이다. 진부한 괴담 스토리텔링에 그치지 않고 괴담의 현장에 직접 탐사까지 가보는 하이브리드형 콘텐츠로 지금껏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괴담마니아로는 배우 최성민부터 유튜버 오퀸, 윤순, 복고맨, 그룹 다크비 D1이 출연한다. 신선한 조합의 괴담마니아 5인은 서로 다양한 괴담을 공유하며 즐기는 것은 물론 괴담의 진실 여부를 파헤치기 위한 가슴 뛰는 여정까지 함께한다.‘괴담동아리’는 오는 23일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샌드박스 플러스 채널에서 방영된다. 지역별 샌드박스 플러스 채널은 iHQ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16 08:45
연예일반

‘좀비트립’ 시즌2 온다, 제작진 “전작 대비 10배 넘는 싸움꾼 지원”

‘좀비트립’이 시즌2로 돌아온다. 10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좀비트립: 파이터를 찾아서’(‘좀비트립’) 시즌2가 오는 11일 공개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좀비트립’ 시리즈는 UFC 선수 정찬성과 안일권, 하승진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일반인 싸움꾼이 실제 파이터로서 잠재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스트릿 격투 리얼리티. ‘좀비트립’ 시즌1은 지난 1월 27일 첫 회 업로드를 시작으로 총 10개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총조회 수 6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유튜브 대표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좀비트립’ 시즌1의 흥행을 증명하듯 이번 시즌2 참가 신청에는 참가자가 3600명 이상 몰리기도 했다. ‘좀비트립’ 시즌2는 전국 각지로 검증 지역 범위를 넓혀 다양한 참가자들을 검증하고 야외 파이트존을 설치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김바로 PD는 “시즌1이 끝나고 아쉬움이 많았다. 가보지 못한 지역이 많았고 지원자들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2는 시즌1의 10배가 넘는 싸움꾼들이 지원했고, 이들 모두 저승문호라는 상대를 알고도 지원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고 전했다. 총 15개의 에피소드가 준비된 ‘좀비트립’ 시즌2의 1회는 11일 오후 9시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1:20
연예일반

‘소식좌’ 박소현X산다라박 먹방 도전기 ‘밥 맛 없는 언니들’ 13일 런칭

‘소식좌’들의 먹방 예능 도전기가 문을 연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2일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 산다라박과 함께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밥 맛 없는 언니들’은 박소현, 산다라박이 2MC로 만나 잘 먹는 방법을 배우는 웹예능이다. 회차별 다양한 먹방 유튜버, 대식가 연예인 등 게스트들이 먹교수님들로 출연한다. 앞서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밥 맛 없는 언니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박소현과 산다라박에게 아침 식사를 제안했고 박소현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가 아침 겸 점심이다. 나는 커피를 마셨는데도 얼음이 녹으니까 양이 많아져서 주변에서 ‘또 사 온 거야?’, ‘누가 부어주는 거야?’라고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둘 중에 더 잘 먹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내가 소식좌 사이에서는 대식좌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박소현은 “거기서 거기다. 산다라박은 바나나 1개를 하루종일 먹는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밥 맛 없는 언니들’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로 “내가 사람들에게 음식 조합을 추천해줘도 믿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다”며 “먹는 거 좋아해서 이 프로그램을 하는 거다. 산다라박과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고 해 너무 좋았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입짧은햇님, 테이, 정준하, 히밥 등을 만나보고 싶다”며 대식가들과의 만남을 꿈꿨다. ‘밥 맛 없는 언니들’은 오는 13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업로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7:39
연예

이경규 앵그리독스, 샌드박스와 MOU "글로벌 엔터 발돋움"

예능 대부 이경규가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손잡았다. 이경규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을 시작한다. 퍼스널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는 지난 27일 오후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부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앵그리독스는 예능 대부 이경규, 방송인 존 그랜지를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과 이지선, 소울닥터 오명진, 박사장몰 대표이사 박노준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는데 이어, 최근 펫 전문 사업체 앵그리펫츠를 설립해 인터파크펫과 독점 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함연지, 슈카, 빵송국, 김해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자체 프로덕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청층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과 커머스 사업, e스포츠 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앵그리독스의 이경규 대표와 CEO 박경미,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가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앵그리독스가 가진 대중문화 콘텐츠 기획력 및 유통 플랫폼과 샌드박스가 가진 디지털 미디어 프로덕션 시스템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소속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앵그리독스의 유통 사업 운영권과 샌드박스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이용한 커머스 분야, 그리고 질적으로 성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 등 다방면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경규는 “새로운 장르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닌 의미를 전했다. 앵그리독스 CEO 박경미는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앵그리독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슈퍼 IP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는 것에 이어 기획, 창작 역량과 매체 파워를 가진 글로벌 수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8:50
무비위크

'최준' 김해준, 라이브 방송 도중 세트 붕괴로 부상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최준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이 방송 도중 세트 붕괴로 부상을 입었다. 김해준은 지난 6월 30일 오후 라이브쇼핑 방송에 참여하다 세트 가벽이 무너지는 사고를 당했다. 무너진 세트 가벽은 김해준을 덮쳤고, 이 사고로 방송은 중단됐다. 이후 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김해준은 사고 발생 직후 병원으로 향했다. 현재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해준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날 새벽 공식 SNS를 통해 '곧바로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았다. 가벼운 뇌진탕 외 큰 부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현재는 귀가했다. 내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21.07.01 08:04
연예

40만 구독자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최케빈, 한예진 아트홀서 특강 진행

지난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아트홀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최케빈'의 특강이 펼쳐졌다.샌드박스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4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특강은 한.예.진과 산학협약을 맺은 이후 샌드박스의 남석윤 매니저의 첫 번째 특강에 이은 두 번째 릴레이특강이다. 특강 강사로 나선 최케빈은 현재 유튜브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샌드박스 소속 유튜버로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상황극 또는 모드생존기를 주요 콘텐츠로 하며 종합 게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예.진의 유튜브,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등 영상제작계열 재학생들과 입학을 앞둔 예비신입생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한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고교생들이었다.최케빈은 이 날 강연에서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려면 끊임없이 채널을 모니터링하며 트렌드를 읽는 눈을 갖추고, 요즘 떠오르는 키워드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튜버로서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특강에 참여한 한.예.진 유튜브 전공의 예비 신입생 이진혁 학생은 “샌드박스는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가장 동경하는 곳이다. 현직 크리에이터인 최케빈님을 영상콘텐츠가 아닌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게 꿈만 같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한.예.진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유튜버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특강은 유튜버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을 현장감 있게 전하는 자리였으며, 현재 유튜브를 실감할 수 있는 학생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계속 이어져 만족도 높은 뜻깊은 특강이었다.이소영 기자 2019.11.07 10:12
생활/문화

넵튠,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원 유치…주가 급등

넵튠이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는다. 이 덕에 주가가 전일 대비 10% 이상 뛰었다. 넵튠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678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이 소식에 넵튠은 이날 주가가 전일 6900원보다 2070원 많은 8970원까지 뛰었다. 이날 오후에는 7600원 대 전후를 오르내리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는 게임 개발 역량이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넵튠의 선별 투자 능력과 e스포츠 사업 확대 방향성에 대한 양사 간 공감을 기반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양사는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투자금은 e스포츠 사업 전반 및 기업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한다. 넵튠은 지난해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며 스틸에잇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각각 145억원과 121억원을 투자했다. 스틸에잇은 팀그리핀 펍지팀을 운영하고 있다.넵튠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모바일 퍼즐게임 ‘픽사타워’를 출시하며,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2종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8.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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