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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옥상 피크닉 데이트…관계 변화 생기나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의 달콤한 옥상 피크닉 데이트가 포착돼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메이크오버 여신 문가영과 냉미남 차은우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해 심박수를 높였다. 특히 2화 말미 문가영의 존재에 관심을 갖지 않던 차은우가 민낯이 들킬 위기에 처한 여신 문가영을 위해 구세주로 등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며 향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 가운데 피크닉 데이트를 즐기는 문가영과 차은우의 스틸이 공개됐다. 옥상에 도시락을 펴놓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의 오붓한 투샷이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특히 차은우에게 음식을 건네며 상큼하게 미소 짓는 문가영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절로 승천하게 한다. 차은우 또한 살며시 미소를 띤 모습. 더욱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상체를 기울이며 다가선 문가영과 차은우의 투샷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차은우의 얼음장 같던 마음이 문가영에게 점차 녹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요동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 문가영과 차은우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3화는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09:00
연예

트리노드, 포코팡 ‘포코숲에 놀러와’ 롯데갤러리 광복점서 이벤트 개최

콘텐츠 개발 기업 트리노드(대표 김준수)가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포코타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포코팡 ’을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에 맞춰 열리는 광복점 전시에는 포코타의 여름 판타지를 주제로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야외 특별 포토존을 추가로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11층 옥상공원에서 포코타와 코코의 대형 벌룬 인형과 함께 실제 클로버 밭에 누워 있는 포코타로 꾸며진 포토존을 마련한다. '포코팡의 작은 행복(The small happiness of POKOPA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은 트리노드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히트작 의 주인공 캐릭터인 포코타 탄생 7주년을 맞아 포코숲의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로 롯데갤러리 일산점, 대전점에 이어 광복점에서 마지막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포코숲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포코타와 절친 코코의 티 피크닉 스토리로 담아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주인공 캐릭터인 분홍 토끼 포코타의 비밀 클로버 언덕을 재해석한 포토존 등이 소개된다. 특히 분홍 토끼 포코타로 가득한 클로버 언덕 포토존은 전시를 찾은 관람객에게 SNS에 공유하고 싶은 촬영 공간으로 인기다. 한편 전시 오픈을 기념해 포코타 스틱 풍선 증정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상시 이벤트로 전 관람객 대상 포코타 7주년 기념엽서 증정 행사와 함께 포코타의 클로버 엽서에 자신만의 행복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를 동시에 운영한다. 트리노드 글로벌 브랜드실 이현미 본부장은 “소소한 행복과 순수함으로 가득한 전시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이번 전시의 마지막을 포코타가 탄생한 부산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된다”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포코타가 살고 있는 포코숲의 세계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06.22 11:18
스포츠일반

섬으로 갈까, 강으로 갈까

소풍의 계절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한 번쯤은 몸이 꿈틀꿈틀하는 시기. 최근엔 가족 여행이 많아지면서 주거 공간에서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또한 ‘원 테마 레저’는 최근 주말 여행의 주요한 트렌드 중 하나.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뭔가를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 한다. 피크닉 명소로 알려진 춘천·양평·화성 지역의 ‘원 테마 피크닉’을 소개한다.동아리 MT ‘젊은이의 섬’…호수에 담긴 야경 황홀■ 춘천권‘물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반 도시. 어딜 가도 돗자리를 펴놓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호반 여행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중도는 낭만 가득한 ‘젊은이의 섬’이다.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맘껏 누빌 수 있으며. 잔디밭에 한가로이 앉아 와인 한잔도 좋다. 이 밖에도 소양호·청평사·고슴도치섬 등 피크닉 명소들이 즐비하다. ▲ 중도: 아웃도어 아일랜드 의 촬영 배경인 나무 숲길과 하얀 울타리가 세워진 강변길이 자전거 라이딩 추천 코스. 나무 숲길이 길진 않지만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겨 난다. 강변길은 탁 트인 의암호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울타리 주변으로는 화려한 꽃들이 반겨 준다. 섬 안에 자전거 대여점 두 곳이 있다. 서바이벌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3시간 20분 정도 진행된다. 팀을 나눠 상대팀 전멸하기. 고지 점령하기. 깃발 탈취하기 등 다양한 상황 아래서 스릴 넘치는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동아리 MT. 기업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기. ▲ 의암호: 호반 드라이브 의암댐에서 춘천댐에 이르는 18.9㎞. 쪽빛 하늘을 담은 호수. 호수를 둘러싼 들쭉날쭉 산세가 운전자의 시선을 앗아 가는 길이다. 구불구불 휘어진 길도 맛이 있지만. 한 구비 돌 때마다 나타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놓칠 수 없다. 간혹 가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만날 때는 마치 신기루를 보는 것만 같다. 일교차가 심한 날 봉의산 근방에 물안개가 핀다. 물론 석양의 호수와 어두운 밤에 빛을 발하는 야경의 황홀함도 빼놓을 수 없다. ▲ 사농동: 모터파크 춘천에 가면 경주용 자동차들의 경쾌한 소음과 짜릿한 스피드를 만날 수 있다. 호수의 평온한 풍경과는 달리 스타트 라인에 정렬한 경주용 자동차들의 팽팽한 긴장감. 질주와 경쟁. 추월과 전복 등 정신없이 반복되는 레이스가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띤 경주는 매년 봄에서 가을까지 한 달에 한두 번 치러진다. 사농동 육림공원 뒤편. 033-250-3255. 낚시·스킨스쿠버·모래 언덕 걷기 등 새로운 느낌■화성 대부도·어섬 권역 화성 어섬 일대는 레저와 피크닉을 겸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할 만한 곳이다. 초경량 항공기·윈드 서핑·카이트보드 등 익스트림 레저가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고. 그에 따라 각종 스쿨과 체험 상품도 많다. 또한 어섬·대부도·제부도는 전망이 확 트이고 공간이 넓어 어딜 가나 돗자리만 깔면 여유 있는 피크닉 타임을 즐길 수 있다. ▲ 어섬: 익스트림 레저 어섬활공장은 국내 초경량 항공기의 메카. 국내 초경량 항공기 스쿨도 대부분 이곳에서 운영된다. 정식 스쿨은 물론 1회 체험 비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카이트(연)와 웨이크보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카이드보드는 익스트림 레저의 종착점. 어섬이 시발점이다. 바람을 읽어 연을 띄우고 그 힘을 이용해 물 위에서 달리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바다 레저에 비해 까다로운 편. 어섬은 수심이 얕고 넓은 갯벌이 형성돼 있어 카이트보드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다섯 개 정도의 국내 카이트보드 동호회의 집결지도 바로 이곳이다. 국내 카이드보드의 개척자. 이우한 씨가 화성 어섬에서 카이드보드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 대부도: 드라이브 대부도는 육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섬. 특히 시화방조제에서 방아머리선착장까지는 ‘스피드 드라이브’의 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만 11.2㎞에 이르는 직선 도로는 스피드를 내기에도 좋다. 방조제 중간에는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쉼터도 있다. 대부도에서 제부도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에는 바지락 칼국수와 조개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 이작도: 낚시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면 덕적도·자월도·이작도 등 하루 일정의 섬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그 가운데 이작도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섬. 모래 언덕에 돗자리를 펴고 ‘우리만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피크닉뿐만 아니라 낚시·스킨스쿠버·모래 언덕 걷기 등 다양한 레저가 가능하다. 박물관·영화 찰영소 즐비…흙 만지며 자연 체험도■ 양평·남양주권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일대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피크닉 명소. 주말이면 늘 교통 혼잡을 빚지만 그래도 찾는 이유는 그럴 만한 매력이 있다는 반증이다. 일단 북한강을 따라 근사한 카페를 비롯해 미술관·박물관·체험 장소가 즐비하다. 남한강 옆 강변길은 아이들도 신이 나는 드라이브 코스. ▲ 양수리 종합촬영소 양수리 소풍의 시작은 경치 좋고 볼거리 많은 서울종합영화촬영소. 이미 · 등 히트작들의 세트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해가 갈수록 진화한다. 영화 속에서 보았던 실제 장소들이 모여 있고. 한편에서는 거의 매일 영화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판문점 세트. 의 전통마을 등이 인기. 특히 세트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압도하는데 봄날 툇마루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면 딱이다. 또한 촬영소 내 씨네극장에서는 평일 오후 1시 30분. 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031-579-0605. ▲ 덕소 자연사박물관 용산에서 남양주 덕소까지 가는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뚜벅이 피크닉이 가능한 곳이다. 경기도 유일의 자연사박물관인 ‘우석헌‘은 현재 전국에 7~8개 자연사 박물관 중 모조품이 아닌 진본 표본을 가장 많이 확보한 곳. 현재 전시하고 있지 않은 소장품도 예약을 하고 허가를 받으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지질·광물·화석학 등을 전공한 큐레이터와 도슨트(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의 전문적이고도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패키지 프로그램(2만 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4시간 체험 학습을 포함한 박물관 카페에서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시관이 있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소풍을 즐길 수 있다. ▲ 양평 바탕골예술관 양평의 여러 갤러리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늘 흥미진진한 이벤트·놀거리·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바탕골예술관은 공연·상영·미술 전시 등이 열리는 진정한 복합 문화 공간. 또한 너른 마당과 주변에 공터가 많아 피크닉 바구니를 펴놓기도 좋다. 이곳에 가면 체험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DIY 작업이 가능한 도자기 공방을 비롯. 공예 스튜디오·한지방·금속 공방 등 각종 문화 예술 공간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도자기 공방은 바탕골예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부드러운 흙을 만지고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글=김영주 기자 humanest@joins.com·사진= 자료실 2006.04.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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