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7건
스타

이제훈, 누적 후원액 1억원 돌파… 고액 후원자 그린노블클럽 가입 [공식]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일 배우 이제훈이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018년 국내외 아동 지원에 관심을 갖고 정기 후원을 시작해 현재 7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8명의 아동과 결연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제훈은 국내 아동의 건강, 교육, 주거, 돌봄, 자립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를 통해 불우환자 지원, 취약계층 및 공익활동 지원, 긴급 구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온 이제훈은 이에 더하여 최근 일시 후원금을 쾌척해 누적 후원 금액이 1억원을 넘기게 됐다. 일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르완다 현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르완다 영유아 센터는 취학 전 4~6세 아동의 정서, 사회, 인지 발달을 위한 교육시설로, 현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 공헌 협력본부장은 “이제훈 배우의 아동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르완다 영유아 교육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제훈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 촬영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9:05
연예일반

마음도 대상감…이제훈, 불우환자 지원 위해 1억 기부

배우 이제훈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5일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은 이제훈이 최근 불우환자 지원기금 사용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측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불우환자 지원기금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의 불우이웃을 위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보다 어려운 분들께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이제훈의 뜻으로 기부금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훈이 서울아산병원 측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에도 불우환자의 심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이제훈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병마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5년부터 기부를 이어온 옥스팜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2017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름다운재단에서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이러한 공익활동을 인정받아 ‘제3회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최근에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제훈은 현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촬영에 한창이다. 올해에는 촬영을 마친 영화 ‘탈주’, ‘모럴해저드’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8:26
생활문화

극한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조기 참가 등록 시작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는 극한 도전형 인생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 조기 등록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 코스를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기존 100㎞ 외 50㎞도 정식 코스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100㎞ 코스가 팀당 50만원, 50㎞ 코스가 팀당 30만원이다.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조기 등록 기간에 참가 신청을 하면, 신청비 10% 할인 혜택과 인테이크의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 15팩을 준다.참가 신청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건강한 남녀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테이크를 비롯해 아이러버, 프란츠, 콴첼 등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지난해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 인덱스 레이스로 선정됐다. 완주자들은 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인증 점수(UTMB 인덱스)를 부여받게 된다.UTMB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19개 도시를 지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한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글로벌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펼쳐지고 있다.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90여 개국 도움이 필요한 긴급 구호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처음 막을 올렸으며 이후 강원도 인제와 고성군 일대 등에서 열린 여섯 차례의 대회에서 총 9억14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20만명 이상이 참여해온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누구에게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4 14:32
연예일반

이제훈, 취약계층 돕는다! 옥스팜 캠페인 동참

배우 이제훈이 지구를 위한 옥스팜 캠페인에 동참한다.배우 이제훈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함께 9월 한 달간 새것을 사지 않는 ‘세컨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옥스팜 홍보대사인 이제훈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티셔츠 40장을 직접 제작하고 사인까지 새겼다. 이렇게 직접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와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상징인 친환경 소재의 옥스팜 무브먼트 백으로 ‘세컨패션 굿즈팩’을 구성해 기부금 모금에 나선 것.‘세컨패션 굿즈팩’은 18일부터 옥스팜 세컨핸드 셉템버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의류산업으로 인해 촉발된 기후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이제훈은 “옥스팜 영국에서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입지않는 옷에 새로운 프린트를 입혀 다시 입는다”며 “이렇게 옷을 재활용해서 입는 것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컨핸드 셉템버’는 2019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나친 의류 생산과 소비가 촉발한 기후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옥스팜은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물 문제를 비롯해 패션산업의 어두운 그림자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버리고 새로 사는 대신 기부하고 세컨핸드(중고)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빠르고 쉽게 생산되어 금방 버려지는 패스트 패션을 줄이면 기후 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직접 행동에 나서준 이제훈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15년부터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제훈은 올해 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옥스팜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 탄자니아 등을 방문해 구호 활동에 직접 참여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기부 걷기대회, 긴급구호 물류창고 방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취약계층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3 11:09
산업

옥스팜, 새것 없는 9월 ‘세컨핸드 셉템버’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지나친 의류 생산과 소비가 촉발한 기후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새것을 사지 않는 ‘세컨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옥스팜 코리아는 옷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위기 관련 이슈를 문제지 형태로 정리한 '세컨패션 능력고사'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세컨패션 굿즈팩도 제작, 판매한다. 배우 이제훈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실크스크린 티셔츠 제작에 직접 도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은 섬유산업으로 인해 촉발된 기후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9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 ‘세컨핸드 셉템버’를 통해 옥스팜은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물 문제를 비롯해 패션산업의 어두운 그림자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버리고 새로 사는 대신 기부하고 중고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 그동안 영국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헨리 홀랜드, 모델 스텔라 테넌드, 배우 릴리 콜, 레이첼 와이즈, 시에나 밀러 등을 비롯해 첫 해에만 6만 2,000여 명이 캠페인에 서명하며 새것 없는 9월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국내에는 2021년 처음 소개되어 배우 이하늬와 이제훈 그리고 셰프 샘킴이 ‘새것 없는 9월’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라이징 아이돌 그룹 위아이(WEi) 멤버들이 ‘새 옷 없는 한 달 살기를 실천하는 '세컨패션 챌린지'를 진행하고, '새 옷 없는 가게'를 일일 운영하기도 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한 벌의 티셔츠와 청바지를 만드는 데는 약 2만 리터의 물이 사용된다. 한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13년 넘게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의류산업이 차지하는 전 세계 탄소배출 비율도 무려 10%에 달한다"며, "빠르고 쉽게 생산되어 금방 버려지는 패스트 패션을 줄이면 기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04 15:56
연예일반

YG엔터, 창립 27주년 맞아 2억7000만원 기부…소외계층 청소년 돕는다

YG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획한 ESG 캠페인 ‘YG 워킹 페스티벌’을 성료,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서울 합정동 신사옥에서 YG 황보경 공동대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YG 워킹 페스티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 형평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YG 워킹 페스티벌’은 27년 동안 달려온 YG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동행에 의미를 담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YG 임직원들이 2주 동안 1000만보를 걷고, 인스타그램 게시글 내 팬들의 응원이 담긴 ‘좋아요’ 1000개를 넘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YG 임직원들과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걸음수는 약 2282만보로 228%의 달성률을 자랑했으며,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개수 역시 당초 목표의 7배에 육박했다.YG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동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YG 패밀리들의 진심이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아티스트, 임직원, 글로벌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5 11:34
경제일반

다보스 포럼의 슈퍼리치들은 과연 얼마나 벌었을까...인도 아다니 2022년만 52조 증가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에 ‘슈퍼리치’라 불리는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막강 '맨파워'를 지닌 슈퍼리치들의 참석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지만 그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에는 총 116명가량의 억만장자가 참석했다. 1조2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억만장자들이라 다보스 포럼도 호화롭게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주식가치 등이 1조2000억원이 넘는 억만장자에 포함됐다. 미국이 33명의 억만장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에서 18명의 억만장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중 세계부호 4위에 오른 인도의 가우탐 아다니가 주목을 모았다. 에너지 기업 등을 소유하고 있는 아다니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1210억달러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에 따르면 아다니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옥스팜의 분석에 따르면 아다니의 재산은 지난해만 무려 420억 달러(약 52조1000억원)가 증가했다.월마트의 절반을 소유한 월턴 가문도 지난해 85억 달러(약 10조55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옥스팜은 지난 2년간 새로 창출된 부의 63%를 상위 1% 슈퍼리치가 차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차지한 금액은 나머지 99%에게 돌아간 금액의 2배에 가까웠다.옥스팜은 '슈퍼리치의 생존' 보고서에서 극단적 부와 빈곤이 25년 만에 동시에 증가하는 가운데 불평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부유층 과세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지난해 식품·에너지 산업의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급증했다. 95개 에너지·식품 회사의 이익은 지난해 2배 이상 늘었고, 이들 기업은 3060억 달러에 이르는 추가 이익의 84%(2570억 달러)를 부자 주주들에게 나눠줬다.가브리엘라 부커 옥스팜 인터내셔널 총재는 "지난 40년간의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세금감면 물결은 모든 배가 아니라 초호화요트만 들어 올렸다"며 "슈퍼리치와 대기업에 대한 세금 부과가 현재의 이중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이며, 지금은 부유층 세금감면이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신화를 깨뜨릴 때"라고 말했다.이에 미국의 진보적 부호 단체 '애국적 백만장자들' 회원들은 지난 19일 '극단적인 부의 시대를 끝내라. 초부유층에 세금을 부과하라'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발표했다.전 세계 13개국 출신의 이들 애국적 백만장자들은 "우리는 극단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빈곤은 갈수록 악화하고 부의 불평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옥스팜은 백만장자에게 2%, 5000만 달러 이상 부자에게 3%, 억만장자에게 5%의 부유세를 부과하면 매년 1조7000억 달러(약 2103조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해 20억명을 빈곤에서 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22 07:00
연예

이제훈,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기부…선행 동참

배우 이제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6일 이제훈이 긴급 구호로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제훈이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기관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취약계층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 중이다. 앞서 배우 송강호, 이병헌, 아이유, 김고은, 이혜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7:53
연예

[IS 주간 블록체인] 과기정통부의 예산 편성과 가짜뉴스퇴치 핵심기술의 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원천 기술 강화 총 1,133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30일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당초 과기부가 신청한 예산은 4500억원 수준이었지만 사업비가 대폭 줄어 4분의 1로 감소했다. 이로써 정부는 2021~2025년 총 5년간 1133억원을 신규 투입해 블록체인 처리성능 향상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연구개발(R&D)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분야는 합의 알고리즘,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신원증명(DID) 등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 준비에 필요한 블록체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따라서, 사업 내용도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블록체인 트릴레마(탈중앙화, 보안, 확장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한 고성능·고효율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한 DID 관리 기술 개발 ▲대용량 데이터 관리와 빠른 분석을 가능케 하는 대규모 노드 관리 기술·대용량 데이터 분산 저장 기술 개발 등이다. 국내 블록체인 원천 기술 확보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는 다가오는 비대면 사회 필수 요소 기술인 블록체인 신산업에 국내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향으로 보인다. 정부의 블록체인 사업 로드맵,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최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활발히 논의 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연일 디지털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 예산 투입을 비롯해 관련 정책 시행에 앞서 효율성이 필요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책 담당자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거래 형태로 이미 빠르게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계약 보안 등 관련 기술들 역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거래 방식이다. '솔리디티'라고 불리는 명령어에 의해 정해진 규칙대로 이루어지는 거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거래와 같이 ‘재화, 서비스’ 등을 상호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거래는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거래소 '디앱'(DApp)에서 이루어진다. 받은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는 디앱이 설치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코인(Coin)' 또는 '토큰(Token)'으로 지불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관련 내용은 별도 관심사에 두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정책 시행과 입법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지난 2017년 블록체인 기술 도입 초기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비판하는 청원이 다수 올라온 바가 있다. 그간 정부는 이렇듯 새로운 정책 도입 과정에서 여러모로 진통을 겪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디지털 뉴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300명에 달하는 전체 국회의원들 가운데 이공계 출신 의원은 불과 29명으로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 20대 국회(24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21대 국회가 맡게 된 가장 큰 과제가 디지털 뉴딜임을 고려한다면 아쉬움이 많은 수치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 역시 정부 정책이 관련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게 반영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인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등을 개발한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의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발표 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던 터라 굉장히 긍정적이다"라며 "얼마 전 과기부가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 기부도 포함된 만큼 회사가 가진 강점을 살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정부의 디지털 기술 개발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다만 “현재 블록체인 기술 관련한 소통의 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스타트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해서 마련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여 기업이 커질 수 있는 민·관 소통 기회 증진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부동산 거래 투명성과 신속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가짜 뉴스 퇴치, 블록체인 필수 기술 솔루션으로 ‘가짜 뉴스 퇴치’가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은 최근 블록체인 활용 분야 중 사회공헌을 위한 항목으로 ‘가짜 뉴스 퇴치’를 선정했다. 유럽혁신위원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회 이익을 증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총 176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회공헌 블록체인’ 부문에서는,워드프루프를 비롯해 영국 PPP, 핀란드 GMeRitS, 옥스팜의 OXBBU, 프랑스의 CKH2020, 이탈리아의 프로쥼(PROSUME) 등 총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선정사에게 500만 유로(60억원)를 전달했다. 코엔텔레크래프에 따르면 유럽혁신위원회(EIU)가 네덜란드의 가짜 뉴스 퇴치 블록체인 프로젝트 ‘워드프루프’에 ‘사회공헌 블록체인 부문(Blockchains for Social Good)' 최고상을 수여했다. ‘워드프루프(WordProof)'는 표절과 네덜란드 콘텐트 검증 기업으로 가짜 뉴스 등을 방지하는 블록체인 응용 기술을 개발사다. 최근 온라인 데이터 보호 기술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노르트홀란트이노베이션펀드에서 27만5000유로(한화 약 3억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밖에 미국 유명 언론지 뉴욕타임스도 지난달부터 가짜 뉴스를 억제하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실험인 ‘뉴스 프로비넌스 프로젝트(News Provenance Project)'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블록체인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가짜 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필수 기술 솔루션으로 관련 업계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퍼블리시(PUBLISH)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트 관리, 토큰화, 정보 진위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언론사의 독립성과 수익 구조 개선이 주요 목표다. 이 같은 노력에 퍼블리시는 최근 언론 산업 혁신을 위한 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해외진출프로그램’ 등에서 지원 대상자로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2020.07.03 17:31
연예

이제훈, 난민 구호 경험 공유..옥스팜 라이브 토크 참석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옥스팜 라이브Talk’ 행사를 28일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했다. 옥스팜의 일원이 되어 실제 구호현장에서 활동가로서의 삶을 체험해보고, 그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옥스팜 라이브Talk’은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이제훈이 2015년부터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참여했던 필리핀 태풍 하이엔 피해복구 현장 및 탄자니아 난민캠프 수로건설 현장 방문, LOVE챌린지 푸드트럭 행사와 릴레이 마라톤, 영국 옥스팜 긴급구호 물류창고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제훈은 "지금까지 경험한 다양한 도전들은 나눔을 위한 일이기에 그만큼 값진 과정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도전에 함께해준 청년 챌린저들의 용기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6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청년 챌린저 3명의 옥스팜 활동가로서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옥스팜은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캠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는 2030 인생성장 프로그램 ‘라이브 옥스팜’을 새롭게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3명의 청년 챌린저는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와 영국 옥스팜 본부를 방문해 난민촌에서 생활하는 청년들과 긴급구호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돌아왔다.이날 행사에서 청년 챌린저 권서경은 “난민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그동안 난민에 대해 갖고 있었던 막연한 생각들이 왜곡된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난민들은 단지 전쟁과 내전 등으로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뿐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전했다.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는 “2015년부터 진정성을 가지고 옥스팜의 다양한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준 홍보대사 이제훈은 물론, 삶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도전해준 청년 챌린저 세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나눠주신 소중한 경험담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가난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9 10: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