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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연타석 홈런 노리는 블리자드, 디아4 '성기사'부터 WoW '하우징'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대표 프랜차이즈의 신규 콘텐츠를 쏟아내며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깜짝 공개했다. 이 확장팩은 내년 4월 28일 출시하며, 대악마 메피스토와의 결전을 비롯해 두 가지 신규 직업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묶어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확장팩의 백미는 사전 구매 시 곧장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직업 ‘성기사’다. 과거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직업의 귀환을 꾸준히 요청해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성기사는 고전적인 검과 방패를 들고 빛 자체에서 힘을 얻는다. ‘디아블로2’의 클래식한 기술에 실감 나는 전투와 현실적인 비주얼을 더했다. 벌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기사 플레이 빌드와 관련한 팬들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세계혼 서사시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인 확장팩 ‘한밤’은 지난 11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플레이어 중심지와 지역, 사냥감 시스템, 신규 동맹 종족 등 풍부한 콘텐츠와 애드온(보조 프로그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운영 방향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팬들이 새로운 확장팩에서 가장 주목하는 콘텐츠는 ‘하우징’이다. 게임의 주 무대인 아제로스에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다. 집을 자유롭게 꾸미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백 가지의 장식을 준비했다.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참여한 팬들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내 집 마련의 꿈을 게임에서 이루게 됐다”는 반응이었다. 내년 3월 3일 신규 확장팩 전 세계 동시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하우징 시스템으로 거주구 교류회 등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집형 카드 게임 ‘하스스톤’은 지난달 신규 확장팩 ‘시간의 길 너머로’를 선보였다.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한 ‘되돌리기’ 키워드, 대체 시간대에서 온 영웅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설화’ 키워드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시작한 전장 시즌 12 ‘시간의 가장자리에 있는 선술집’은 새로운 전장 시스템 ‘시간왜곡의 선술집’을 적용했다.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2’는 이달 10일 20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기동성과 힘, 화려함과 분노가 어우러진 첫 근접 공격 영웅 벤데타가 합류했다. 겨울 축제 시즌을 맞아 마련한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에서는 겨울 테마로 꾸며진 전장에서 숨바꼭질을 즐길 수 있는 ‘꼭꼭 숨어라’ 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이처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오버워치2’의 신규 확장팩과 시즌 콘텐츠를 잇달아 내놓으며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요소들을 플레이 경험과 연결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짧게 즐기는 이벤트부터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규 확장팩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면서, 새해 콘텐츠로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5 08:00
자동차

"하이브리드 심장 달고 덩치 키웠다"…기아,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차체를 키운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신형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기아는 10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날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셀토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평균 43만 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북미 13만 대, 인도 10만 대, 유럽 6.2만 대, 내수 5.4만 대 등의 판매 계획을 수립했다. 송 사장은 “셀토스는 스포티지, 쏘렌토와 함께 기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 다양화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더해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1세대 모델이 내연기관(ICE) 전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는 탄소 절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연비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기아는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니로와 동일한 ‘TMED-1’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되, 스마트 회생제동 3.0과 실내 V2L(Vehicle to Load) 등 최신 전동화 특화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다만 전기차(EV) 모델 출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 사장은 “기아는 이미 전기차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소형 SUV 세그먼트를 커버하는 모델(EV3 등)이 있어 셀토스에 전기차 파생 모델을 추가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2세대 셀토스는 이전 모델 대비 차체가 눈에 띄게 커졌다. 전장은 4430mm로 기존 대비 40mm 길어졌고, 전폭은 1,830mm로 30mm 넓어졌다. 특히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거)는 2690mm로 60mm나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이는 내부 공간 확대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의 견고함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는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램프가 통합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기아의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전자식 변속 칼럼을 적용해 콘솔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편의 및 안전 사양도 대거 보강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 또한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디지털키 2 등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도 적용됐다.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인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적용됐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아 국내상품실장 서하준 상무는 “제원 증대와 최첨단 사양 적용으로 일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경쟁 차종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내년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신형 셀토스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10 16:33
뮤직

‘핫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뜨겁게 타오르다 [IS포커스]

귀를 휘감는 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스파게티’로 영·미 양대 팝 차트를 완벽하게 뚫었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으로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보다 현저히 높은 순위다.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오르며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찍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세부 차트에 선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46위를 차지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순위인 ‘크레이지’의 83위를 한참 뛰어넘으며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국내 차트에서의 선전도 돋보인다. 지난달 24일 발매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5위에 안착했다. 일간차트 순위 역시 7위까지 치솟으며 정상권을 넘보고 있다.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재치있게 표현한 이 곡은 재기발랄한 만듦새와 둠칫거리게 하는 리듬, 멤버들의 매력을 잘 살린 파트 배분에 BTS 제이홉의 피처링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킬링 파트는 “잇 잇 업(EAT IT UP)”이다. 이 가사가 “일해라”는 표현으로 들린다는 리스너 반응이 쏟아지며 ‘스파게티’는 신(新) 노동요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때문에 ‘안티프래자일’을 잇는 르세라핌표 ‘수능금지곡’이 탄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데뷔 후 줄곧 흐트러짐 없이 정제된 ‘A급’ 콘셉트의 곡들을 소화해 온 이들이 ‘스파게티’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콘셉트를 과감하게 비틀고 소위 ‘B급’ 정서의 볼 거리와 음악적 묘미로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치 블랙핑크가 지난 7월 발표한 곡 ‘뛰어’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보여준 강렬하고도 독특한 시도를 떠올리게 한다. 르세라핌이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여정에 있어서도 이번 곡이 갖는 의미는 다소 특별하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안티프래자일’-‘언포기븐’으로 이어지는 첫 3연작으로 당당한 자아를 공고히 했고, ‘이지’-‘크레이지’-‘핫’으로 이어진 3연작을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했는데 두 연작 사이에 있던 곡이 2023년 10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였다. ‘퍼펙트 나이트’는 첫 3연작과 연속성을 지닌 스토리로 전개되면서도 음악적으로는 르세라핌이 기존 쌓아온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어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멜론 TOP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월간 차트 1위로 롱런하며 ‘믿고 듣는’ 대중픽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이 곡 이후 ‘이지’로 처음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르세라핌은 이후 ‘크레이지’와 ‘핫’까지 글로벌 연타를 이어갔고, 이번 디지털 싱글 ‘스파게티’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했다. ‘퍼펙트 나이트’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스파게티’까지.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의 시도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디지털 싱글 형태를 통한 두 번의 도전이 모두 성공하며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도 꿈꾸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13:00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3분기 적자 전환…대작으로 위기 돌파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부문 부진으로 3분기 적자 전환했다.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3분기 영업손실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1275억원으로 22% 감소했다.PC 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 분기 대비 188% 증가한 4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한 848억원이다.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효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성과가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카카오게임즈는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을 비롯해 대형 MMORPG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OQ',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 중세 좀비 세계관의 '갓 세이브 버밍엄', 오픈월드 PC·콘솔 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으로 반등을 노린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5 08:54
예능

이이경, 오늘(22일) ‘나는 솔로’ 출연… 역대급 긴장한 데이트 상황

‘나는 솔로’ 28기에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역대급’으로 긴장한 충격의 데이트 상황이 발발한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에서는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스 릴러’로 장르가 바뀐 ‘솔로나라 28번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다대일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녀는 상대 솔로남에게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고 싶은 사람이 여기 왔냐?”, “오늘 선택한 분이 누군지 말씀해주시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러나 상대 솔로남의 답을 들은 솔로녀는 갑자기 굳은 표정을 짓고, 이를 지켜보던 3MC는 “어떡해”, “무서워”라고 입을 모은다. 마치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극한 텐션’ 속, 송해나는 “정말 무서운 표정이다. 살기가 느껴진다”면서 계속 안절부절 못한다. 데프콘 역시 “이건 ‘너 죽을래?’ 이런 느낌이랄까?”라고 화면 밖까지 얼려버릴 냉기류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로도 이 솔로녀는 “말 끝나고 대답 해주면 안 되냐?”, “뭘 얘기할 때 왜 이렇게 우기시냐?”고 다그쳐 상대 솔로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더욱이, 또 다른 솔로녀도 상대 솔로남에게 “지금 난 1 아니면 0이다. 말 똑바로 하라고 했잖아. 장난 아니야”라고 살벌하게 경고해 ‘다대일 데이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사랑의 스파크 대신 갈등의 불꽃이 점화된 ‘역대급 데이트’ 상황에 데프콘은 “리얼하다,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송해나는 “남녀가 이렇게 대놓고 싸우는 것도 처음”이라고 ‘나는 솔로’ 역사상 처음 일어난 ‘데이트 대참사’에 혀를 내두른다. 과연 ‘솔로나라 28번지’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A씨가 이이경과 주고받은 것이라며 주장한 메시지와 DM 캡처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고, 수위 높은 내용으로 파문이 일었다.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관계자는 21일 “22일 방송에 이이경 출연의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이후 A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이경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며 “이이경에 대해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죄송하다.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된 거 같아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14:21
해외축구

13일 만에 결별? 바르샤 천재 야말, 여자친구와 헬기 데이트로 이별설 일축 [AI 스포츠]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의 최근 열애설이 스페인 현지와 해외 매체를 통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의 핵심 윙어로 떠오른 야말은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급부상한 사생활 논란으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문도 데포르티보', '스포르트' 등은 올해 여름부터 야말과 아르헨티나 출신 래퍼 니키 니콜(25) 사이의 열애설을 상세히 전했다. 두 사람은 8월 니콜의 생일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야말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앉아 있는 사진을 게시해 둘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증했다. 이후 니키 니콜도 관련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불붙은 열애설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였다.​그러나 공식화 이후 불과 2주도 안 돼 스페인 언론은 단기 결별설을 제기했다. 니키 니콜이 생일 이후에도 야말과 시간을 보내지 않으며, SNS에서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거나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이별을 암시한다는 해석을 낳았다. 하지만 대표팀 동료 니코 윌리엄스가 야말의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공개하며 "내 동생, 사랑에 빠졌다(Mi filho está in love)"라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야말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4년 여름에는 스페인 출신 인플루언서 파티 바스케스(30)와의 열애설도 있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서 올린 SNS 사진을 통해 교제설에 휩싸였으나, 야말이 직접 언론 인터뷰에서 "진행된 것이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파티 바스케스가 야말과의 개인 대화를 SNS에 공개해, 야말이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둘만의 데이트를 제안하는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했다.​이 외에도 야말은 이탈리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안나 게노소와 함께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쇼핑하는 영상이 포착되며 또 다른 열애설이 대두됐지만, 공식 인정 또는 부인은 없었다.​야말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은 스페인 언론뿐 아니라 해외 매체에서도 연일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월드컵 예선 등 대형 경기 후에도 대표팀 동료와의 사적인 순간이 화제에 오를 만큼, 팬들은 야말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한다. 한편, 일부 시민단체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야말이 단순히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미성년자 시기부터 반복되는 열애설과 파티 등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반면 야말 본인은 "허위와 왜곡일 뿐"이라며 사생활 논란을 일축하고, 경기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의 SNS에는 응원 댓글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이끌라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야말은 두 번째 코파 트로피 수상 등 축구 커리어에서도 최고의 기세를 이어가며 스페인 축구 미래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13 15:11
해외연예

톰 크루즈, ♥26살 연하와 ‘미임파’ 급 웨딩…“우주에서 결혼식 추진”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초특급 스케일의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극적인 결혼식을 구상하고 있다.두 사람과 가까운 측근은 외신을 통해 “둘 다 모험심이 강하고 스릴을 즐긴다”며 “톰이 이미 ‘인생급’보다 더 큰 규모(의 결혼식)를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톰 크루즈가 우주여행에 큰 관심이 있다며 “우주에서 결혼하는 첫 부부가 되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심지어 공중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결혼 서약을 하는 것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아직 미국 법에서도 명확히 다뤄지지 않은 우주 결혼에 대해서는 톰 크루즈 측 변호사들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지난 7월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올초부터 두 사람은 런던, 스페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차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08:16
IT

난리 난 카톡 업데이트, "내 사진을 왜 대문짝만하게…"

“이번에 카톡 업데이트된 것 봤어?”지난 27일 고양시의 한 식당에 모인 40대 여성들의 대화 주제는 최근 있었던 카카오톡 업데이트였다. 카카오는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는데,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의 피드 형태로 바꾸고 세 번째 노른자위 탭에 숏폼을 배치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이 여성들은 갑자기 바뀐 카톡이 적응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프로필을 수정하면 타임라인 피드로 보여주는 친구 탭을 두고 “내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보여주는 게 불편하다”, “끄고 켜는 기능이 없는 건 이미 광고를 받아버렸기 때문인가”, “눌러서 보는 숏폼과 달리 친구 탭은 선택권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카톡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UX(이용자 경험) 컨설팅 전문가 그룹 피엑스디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달린 카톡 리뷰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업데이트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42%로 가장 많았다. UI(이용자 환경)와 디자인 불만이 19%, 친구 목록과 프로필 불만이 10%로 높게 집계됐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런 이용자들의 반응은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26일 카카오의 주가는 5만9300원으로 일주일 만에 11%가량 하락했다. 2분기 호실적으로 가까스로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약 두 달 만에 6만원이 깨졌다. 불만이 쏟아지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주도한 홍민택 카카오 CPO(최고제품책임자)의 이름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2월 카톡과 연계된 기술, 광고, 커머스, 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통합한 CPO 조직을 신설했는데,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홍 CPO는 앞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대화와 관계, 일상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전한 바 있다.카톡은 글로벌 서비스의 추격에 도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4930만명이 쓰는 '국민 메신저'로 오래전에 자리매김했지만, 막상 중요한 시간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지난 8월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SNS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을 봤더니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각각 18시간 2분, 17시간 41분으로 카톡(11시간 26분)을 크게 앞질렀다.카톡의 과감한 변신이 회사 수익성 개선에는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카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체류시간 감소'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수 대비 크게 낮았던 광고 매출을 키울 수 있는 개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9 08:00
연예일반

TXT 범규도 뿔났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진짜 별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범규가 최근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불만을 표출했다.범규는 2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냐”며 “나는 뭐든지 갑자기 바뀌는 걸 제일 싫어하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진짜 별로”라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이어 “자기 마음대로 업데이트했으면 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달라. 안 그래도 아날로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한 번에 많이 바뀌는 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남의 프로필 하나도 안 궁금한데 갤러리처럼 나열돼 있다. 굳이 없어도 되는 기능만 추가했다”며 “누구 하나 좋다는 이 없는 업데이트라니, 누구를 위한 거냐”고 저격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가는 건 멋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가수 이영지 역시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버텼는데 당사자 동의 없이 이렇게 업데이트돼도 되는 거냐”며 “못생겼다.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이영지는 과거 자신이 설정해둔 프로필 사진이 확대 노출되는 모습에 당황했다며 “지금 다 지우러 간다”고도 했다.카카오톡은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친구 목록은 기존의 리스트형에서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격자형으로 바뀌었고, 사용자의 프로필은 타인의 피드를 통해 노출된다. 여기에 숏폼 영상 탭까지 추가되며 메신저를 넘어 소셜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하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과거 사진이 원치 않게 공개되거나 타인의 사생활을 억지로 접해야 하는 점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공개 설정 바꾸는데만 몇 시간을 날렸다”는 불만과 함께, 앱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이 공유되는 등 역풍이 불고 있다.카카오 측은 “추천 영역 비활성화나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옵션은 지원하지 않는다”며 “현재는 최신 버전만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13
e스포츠(게임)

[플레이K] AI가 꼽은 올해의 게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넷마블 '뱀피르' 2파전

올해의 게임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싸움이 넥슨과 넷마블의 2파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넥슨이 신작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성과를 냈다면, 넷마블은 내는 족족 흥행에 성공하며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는 11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앞두고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에게 유력한 수상 후보를 미리 물어봤다.22일 퍼플렉시티가 6개 항목(그래픽·사운드·스토리·게임성·과금 및 접근성·흥행 성적)으로 분석한 결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과 넷마블 ‘뱀피르’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올해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약 8년 동안 1000억원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나긴 기다림 끝에 공개한 티저 영상의 그래픽 수준이 기대를 밑돌아 팬들의 실망을 샀다. 하지만 론칭 후 양대 앱마켓을 휩쓸며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특히 ‘마비노기’ IP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유저들을 끌어들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20세대 이용자 비율이 66%에 달했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지난 6월 통계에서 1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상위 15위 안에 포함된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한 MMORPG로 이름을 올렸다.넥슨은 경쟁 위주의 장르 특성을 벗어나 생활형 콘텐츠에 힘을 줬다.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힐링 요소로 캐릭터 성장과 순위 싸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으며, 캠프파이어와 합주 등 소셜 콘텐츠로 유저 간 교류를 뒷받침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5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 게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퍼플렉시티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과금 및 접근성(4.8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주요 아이템을 확률형 뽑기가 아닌 꾸준한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착한 BM’(비즈니스 모델)을 이유로 들었다. 유료 상품은 패키지와 배틀패스 위주로 구성해 무·소과금 유저가 기본 콘텐츠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꼽았다. 또 다른 대상 후보인 넷마블은 올해 가장 행복한 게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3월)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5월)가 연타석 홈런을 친 것도 모자라 지난달 내놓은 ‘뱀피르’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즈M’까지 끌어내렸다.이 중에서 ‘뱀피르’는 원작 IP 없이 성인을 타깃으로 한 과감한 도전이 통한 사례라 눈길을 끈다. 종말을 앞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주를 이루는 MMORPG 시장에서 ‘뱀파이어’ 콘셉트로 차별화했고 디자인 전반에 걸쳐 섹슈얼리티를 부각했다.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는 완성도 높은 아트워크와 몰입감 있는 배경음악, 효과음에 대규모 실시간 콘텐츠, 자동과 수동이 병행 가능한 전투 시스템, 다양한 성장 경로로 게임성까지 챙겼다.‘뱀피르’는 단연 흥행 성적(5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앱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 추정 20일 만에 매출 2500만 달러(약 350억원) 등을 달성했다. 정식 서비스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여전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함께 나란히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심사 대상에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작품들이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경우 근미래와 판타지의 SF(공상과학) 세계관을 세련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작품 모두 양대 앱마켓 매출 정상을 찍은 뒤 현재는 10~20위권으로 내려앉았는데, 글로벌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3040세대는 물론 젊은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막강한 대상 후보”라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호응을 얻었지만 약간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뱀피르’의 장기 흥행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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