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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문장급 인사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각 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두 명의 부문장을 임명하고 아래와 같이 조직을 개편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이상국 부사장을, ‘제품 및 세일즈’ 부문에 김은중 부사장을 1일부로 각각 선임했다. 기존 세일즈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총괄한다.이상국 부사장은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세일즈 및 마케팅,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거치며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네트워크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2019년부터는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과 고객 중심의 세일즈 역량 강화를 주도해 왔다.김은중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신임 부사장은 제품 전략과 인증뿐만 아니라 세일즈 기획 및 리테일 운영 등도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 AG(당시 다임러 AG)에 입사한 이후 본사 및 자사 고성능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세일즈 운영 및 기획, 기업 전략 개발 등 핵심 직무 경험을 두루 쌓아왔다.김은중 부사장은 2017년부터 중국 내 메르세데스-벤츠 법인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2020년부터는 중국 내 세일즈 기획과 물류 총괄을 맡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김 부사장은 2023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타이완 법인대표로 비즈니스의 성장, 전동화 및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해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넓힌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1 15:15
산업

다이나핏, ‘생성형 AI·빅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을 3축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본격 가속화한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 느는 등 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다이나핏은 스포츠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정밀하게 확장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디지털 친화적인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 강화다이나핏은 온라인 기반의 스포츠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힘을 싣고 있다. 다이나핏 챌린지는 운동심리를 자극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오운완 캠페인으로, 지난 2024년 ‘할거면 진짜로’ 챌린지부터 최근 소방청과 함께 한 ‘119GETHER’ 챌린지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1만 2천 건 이상의 참여 반응을 일으켰다.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다이나핏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비자 적중률 높이는 빅데이터 분석작년 하반기부터 AI CRM 시장 선도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태블로(Tableau)’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 케이투그룹의 기업 경영 전반에 적용됐다.다이나핏은 빅데이터를 통해 날씨의 변화부터 소비자 선호와 구매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함으로써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영역에서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러닝 시장의 붐 속에서 다이나핏은 태블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여성들의 ‘러닝화’, ‘러닝화 추천’ 검색량이 각각 25%, 61% 증가하는 등 신규 여성 러너가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 2년간 여성 소비자들의 컬러별 구매 데이터까지 교차 분석하여 주력 러닝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SKY SPEED NO.1)의 여성 단독 컬러 출시를 결정했으며, 다가오는 25FW 시즌에도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의 새로운 여성 전용 컬러를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의 뉴 패러다임, AI 기술의 도입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만큼 마케팅과 AI 기술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자리 잡았다. 다이나핏은 생성형 AI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여 마케팅과 이커머스 영역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이나핏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신발 콘텐츠는 제품의 쉐입부터 질감, 작은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는 한편, 각 제품에 맞는 주변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제품의 USP를 명확하게 전달한다.다이나핏은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해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5.08.27 13:39
자동차

벤츠 코리아, 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 론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8월부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매월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는 고객이 전국의 온라인 재고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상세한 차량 옵션 및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매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추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 전용 한정판 모델 등을 통한차별화된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온라인 스페셜 캠페인 대상 차량은 매월 새롭게 지정되며, 8월의 대상 차량은 25년식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다. GT 43 4MATIC+는 고성능 4도어 쿠페로, 직렬 6기통 엔진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하는강력한 주행 성능과 패스트백 디자인의 날렵한 실루엣은 물론, 준수한 레그룸의 2열 공간 및 뒷좌석 열선 시트 등 실용성까지 갖춘 모델로, 패밀리 스포츠카의 정수로 꼽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첫 번째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내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해당 차량을 구입하고 출고를 마치는 선착순 30명의 고객에게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얼티밋(ULTIMATE)’ 프로그램 체험권 1매및 동반인 티켓 1매와 더불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1:15
자동차

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생산 라인 등 투어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신모델 시승과 함께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또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KGM 관계자는 “무쏘 스포츠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에 선정되는 등 호주시장에서 KGM 모델이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4.10 09:4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레거시 유니폼' 화보 공개

한화 이글스가 6일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레거시 유니폼'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는 배성서 초대 감독부터 영구결번 정민철 · 김태균, 현역 간판타자 노시환과 신인 정우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구단 인물들의 사진이 포함됐다.레거시 유니폼 화보는 지난달 공개한 팬 화보에 이은 화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구단의 도전 정신을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며, 팬과 한화의 유대감을 선수로까지 확장해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레거시 유니폼은 1985년 창단 당시 유니폼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가슴과 배번에 팀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단순한 리디자인을 넘어 구단의 역사와 정신을 함께 표현했다.유종지 한화 세일즈마케팅팀 팀장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는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하나의 역사가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화의 정신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해당 유니폼은 11일~13일 키움전, 18일~20일 NC전 주말 홈경기에서 선수단이 착용하며, 1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에서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40주년 팝업스토어에서도 실물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6 11:10
산업

29CM 브랜딩 효과 통했다…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 연 거래액 50억 잇단 돌파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페미닌 캐주얼’ 스타일의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콘텐츠와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며 각 브랜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29CM 브랜딩 효과’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들의 팬덤 고객이 급증한 결과다. 29CM에 따르면 페미닌 무드의 여성 의류 및 잡화 브랜드 거래액이 최근 2년 연속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연 거래액 50억 원을 넘긴 입점 브랜드도 잇따라 탄생하며 페미닌 캐주얼이 29CM 여성 패션 부문의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르니나’, ‘드파운드’, ‘플로움’, ‘폴뉴아’가 손꼽힌다. 특히 ‘르니나’와 ‘드파운드’는 지난 1년 동안 각각 5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드파운드’는 지난해 29CM의 페미닌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다. 지난 2023년 봄 브랜드의 성장 비하인드를 담은 3분 숏폼 콘텐츠 ‘브랜드 코멘터리’와 브랜드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조명한 ‘어라운드 쇼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탄탄한 상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29CM의 콘텐츠 세일즈 전략이 시너지를 냈다. 29CM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역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르니나’는 지난해 3월 서울 성수동의 29CM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신상품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 달 만에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기반으로 팬덤을 형성한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2539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숍인숍 매장 ‘이구갤러리’를 통한 매출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이구갤러리 판교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여성 가방 브랜드 ‘폴뉴아’는 29CM에서 연 거래액이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다.29CM 실시간 라이브 방송 ‘29라이브’도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의 팬덤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채널이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실시간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는 지난 2월 초 ‘29라이브’를 통해 신상품과 한정 상품을 미리 선보이며 방송 4시간 만에 거래액 15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혼식 피로연룩, 하객룩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 ‘플로움’도 드레스 신상품을 다양한 핏으로 소개해 하루 만에 억대 거래액을 올린 바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29CM가 2539 여성 고객층을 팬덤 전략으로 집중 공략해 연 거래액 50억 원 이상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키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29CM가 온라인 신진 브랜드뿐 아니라, 업력이 긴 자사몰 및 오프라인 중심의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까지 입점시키며 성과를 내고 있어 여성 패션 시장 전반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9CM 관계자는 “콘텐츠 협업, 오프라인, 라이브 방송 등 29CM만의 브랜딩 전략으로 팬덤을 형성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2539 여성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협업으로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매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7 15:50
산업

29CM, 오프라인 여성 패션 브랜드 거래액 56%↑… 온라인 전환통로 역할 ‘톡톡’

29CM가 오프라인 유통사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제도권 여성 패션의 온라인 전환 통로가 되고 있다.29CM에 입점한 제도권 여성 패션·잡화 브랜드의 2024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 수도 같은 기간 3배 늘었다. 이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브랜드들이 젊은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9CM를 선택한 결과다.이 같은 브랜드의 성장 배경에는 29CM 주 고객층인 2539 여성 고객층의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하는 전문성과 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 역량이 주효했다. 29CM는 여성 고객의 패션 소비 취향을 분석해 브랜드의 강점을 부각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했다. 특히 브랜드의 상품 특징에 맞춘 패션 스타일링 협업 콘텐츠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론칭 25년 차에 접어든 영캐주얼 브랜드 ‘올리브데올리브’는 29CM에서 겨울 아우터에 강점을 살린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단독 기획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거래액이 전년 대비 7배 넘게 뛰었다. 29CM가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세일즈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잡화 브랜드 ‘쿠론’과 ‘어거스트’의 디렉터이자 인플루언서인 미애와 협업한 러브 숄더백 2종을 단독 선발매해 전년비 거래액이 3배 이상 늘었다. ‘구호플러스’는 브랜드와 제품을 감각적으로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간 한정 할인 혜택 등으로 지난 2월에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29CM 관계자는 “오프라인 세일즈에 익숙한 제도권 여성 브랜드가 거래액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2539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셀렉해 리브랜딩하는 29CM의 마케팅 지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상품력이 우수하지만 아직 온라인 패션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여성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ㅇ 2025.03.21 10:40
뮤직

마션(윤상훈) “父 박근형 ‘달끝’ MV 출연…아빠찬스 써야 했던 이유는…”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명품배우’ 박근형을 6년 만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섭외한 배경을 소개했다. 마션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달끝’을 발표했다. 싱글에는 ‘달끝’과 ‘밍키’ 두 곡이 수록됐는데, 이 중 타이틀곡 ‘달끝’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권희송과 김도연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근형은 현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들인 마션이 모처럼 선보이는 신곡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지난해 말,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은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 당시 “아들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촬영 있으니 나오세요’라고 하더라”며 ‘달끝’ 뮤직비디오 출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마션은 아버지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션은 “부자지간에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라며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어, 누나에게만 사전에 얘기 해두고 아버지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촬영 전날 ‘아버지, 내일 촬영인데 죄송하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렸다”고 아빠 찬스(!)를 적극 활용했음을 언급했다. 박근형의 뮤직비디오 섭외는 신의 한 수였다. 늑대인간 스토리를 담은 ‘달끝’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두 소녀가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 노배우의 눈빛 하나에도 그 묵직함의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마션 역시 “첫 등장신부터 ‘여기에 박근형 배우가 나오면 무게감이 확 살겠구나’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아빠 찬스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 시간이 많아 죄송스러웠다”면서도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굉장히 부드럽게 잘 해주셨고, 촬영 방향성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했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는 마션이 직접 구상했고,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특히 그는 “처음엔 잔혹동화로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뮤직비디오니까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처음 기획의도에서 바꿔 나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물론,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보아 온 ‘배우’ 박근형의 열정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드러냈다. 마션은 “어릴 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계속 자리를 지켜가시는 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고 욕심도 많으시다. 그렇게 수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고 싶고 남기고 싶은 게 있으시다는 게 대단하다. 무대에서 그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면서 불태우며 연기하시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션은 ‘달리되었더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0:15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2년 연속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 노미네이트

스트레이 키즈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2025 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4월 개최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두 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로 ‘올해의 K팝 앨범’(K-pop Album of the Year)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오는 3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 성과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떨쳤다. 12월 13일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H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역사 최초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최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25장의 음반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누적 출고량 3000만장을 돌파했다.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의 ‘2024년 연말 보고서’(2024 Year-End Music Report)에서는 ‘에이트’와 ‘합’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부문 톱10에 등극하며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해당 부문에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기세를 몰아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8일과 19일 홍콩에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재개했고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한다. 이에 앞서 2월 14일~16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11
사회

트레져헌터, 창업 10주년 새로운 비전 발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솔루션 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창업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새로운 비전은 “Team Hero”, 슬로건은 “Together Higher” 로,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크리에이터, 브랜드, 채널 구독자와 회사 간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MCN 산업 선도 10년송재룡 대표는 "크리에이터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산업을 개척하고, 대한민국 1호로 구글 본사가 발행한 채널 매니지먼트 자격증을 취득한 지 10년이 됐다"고 회고했다.이어 "지난 10년간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마케팅 업계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레페리, CJ 인플루언서 사업팀, 숏뜨 등 주요 MCN 기업들이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 MCN 사업모델의 수익성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그는 "혁신 없이 크리에이터 채널 매니지먼트에만 의존하거나 무리한 전속 계약으로 투자유치에만 치중한 일부 기업들은 문을 닫고 있고, 일방적인 광고 수익만 요구하거나 뒷광고, 탈세, 가짜 콘텐츠 등 부적절한 행위를 일삼은 크리에이터들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등, 업계가 본격적으로 표준화와 산업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트레져헌터는 지난해 말 자회사 레페리의 경영권 매각과 FI(재무적 투자자) 전환을 통해 약 180억 원의 투자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는 약 70배의 투자수익을 기록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당기순이익을 대폭 확대했다.송 대표는 "트레져헌터는 이제 본격적인 흑자 경영과 글로벌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며, 지난해 전사 비전 워크숍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특히 트레져헌터는 마케팅과 광고 기획 분야의 전문 C레벨 인력을 최근 보강하고, 유튜브 쇼핑 및 틱톡 샵 기반의 글로벌 상품 유통사업, BGM기반의 음원 유통사업, 구독자를 위한 채널 커뮤니티 플랫폼, AI 기반의 K차트 서비스, AI 기반의 채널 더빙사업 등 MCN사업의 본령인 채널 CMS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트레져헌터는 국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1세대 MCN 사업자로, 크리에이터, 브랜드, 구독자를 위한 커뮤니티와 마케팅,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또한 CMS 구독 서비스 론칭과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2세대 MCN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송재룡 대표는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회사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구조로 사업을 설계하고 있다"며, "2025년을 원년으로 제2의 창업을 통한 신성장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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