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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무너지지 않고 버틴 우리의 청춘, 고민 담았다”

그룹 나우즈(NOWZ)가 신곡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의지에 대해 소개했다. 나우즈는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현빈은 “나우어데이즈로 함께 한 1년이 너무 소중했고 이제 나우즈로 새롭게 나아가보고자 회사와 논의 끝에 팀명을 새롭게 바꾸게 됐다. 나우즈만의 위로와 감성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감성락 음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음악적 변화에 대해 현빈은 “직역하면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 멤버들과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그 속에서도 많은 시련, 아픔이 있지만 버텨보자, 영원히 빛나보자는 의미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우 역시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표현하려 했던 건 의지다.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도 해왔고 ,다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빛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락적인 음악으로써 강한 의지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과 회사의 의견이 합쳐져서 락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 자체를 청춘으로 담아보며 우리의 청춘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게 진정성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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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컴백 나우즈, 음악도 퍼포먼스도 완벽 도약 [종합]

“K팝 신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그룹 나우즈(NOWZ)가 새로운 팀명과 함께 비상을 다짐했다. 나우즈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현빈은 “나우즈의 ‘나우’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새 팀명을 소개했다. 연우는 “팬분들이 애칭처럼 부르시던 이름이 나우즈였다. 익숙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그니션’에 대해 진혁은 “나우즈의 정체성과 서사를 녹여낸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지만 다시 한번 꿈을 찾아 한 발 내딛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빛나고 찬란한 순간이 있긴 하지만 아프고 힘든 순간도 있으니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음악적 변화에 대해 현빈은 “직역하면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다. 무너진 세상 속에서 멤버들과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다. 그 속에서도 많은 시련, 아픔이 있지만 버텨보자, 영원히 빛나보자는 의미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잿더미속 활활 타오르는 불처럼 나우즈의 강렬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K팝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엘 캐피탄이 프로듀서로 참여해주셨다. 같이 앨범 준비를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우 역시 “영원히 빛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표현하려 했던 건 의지다.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도 해왔고 ,다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빛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락적인 음악으로써 강한 의지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과 회사의 의견이 합쳐져서 락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 자체를 청춘으로 담아보며 우리의 청춘은 무엇인지 고민했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분들게 진정성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에 가슴을 울리는 베이스, 강렬한 기타 리프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음악’을 넘어 ‘듣는 음악’으로의 인기몰이 가능성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퍼포먼스는 다섯 멤버의 한층 견고해진 합을 기반으로 더욱 깊어진 나우즈만의 감성을 담아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대비 퍼포먼스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진혁은 “단순히 화려하고 기교적인 안무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담아 우리의 음악성을 분명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우즈는 컴백에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피처링. 아이들 우기)로 중국 QQ뮤직 신곡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은 “다섯 명 모두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 좋았다. 중국어 버전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우기, 우석(펜타곤)과의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코멘트에 대해 시윤은 “우기 선배님은 너무 힘을 주려 하지 말고 힘 빼고 자연스럽게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현빈은 “우기, 우석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너네 정말 잘 생겼다’는 것이다. 그 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쇼케이스 말미, 현빈은 “‘이그니션’처럼 나우즈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K팝신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도 덧붙였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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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새로운 팀명, 음악도 변화…모든 걸 불태웠다”

그룹 나우즈(NOWZ)가 리브랜딩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나우즈는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종전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새로운 팀명에 대해 현빈은 “나우즈의 ‘나우’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연우는 “팬분들이 애칭처럼 보여주시던 이름이 나우즈였다. 익숙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컴백 소감으로 “이번 앨범에 머리색처럼 하얗게 모든 걸 불태웠다”고 열정을 강조한 진혁은 “애매하게 변하기보다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 ‘이그니션’에 대해 진혁은 “나우즈의 정체성과 서사를 녹여낸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지만 다시 한번 꿈을 찾아 한 발 내딛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빛나고 찬란한 순간이 있긴 하지만 아프고 힘든 순간도 있으니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하고 깊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업한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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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1위 하고파”… 슈퍼주니어, 오늘(8일) 컴백 [일문일답]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25’로 컴백한다.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신보로 폭넓은 장르의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쿨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타이틀 곡 ‘익스프레스 모드’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특히 타이틀 곡 ‘익스프레스 모드’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아 슈퍼주니어가 선사하는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다.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및 틱톡 슈퍼주니어 채널에서 진행되는 앨범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9시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이번 주 음악방송 및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해 화려한 20주년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슈퍼주니어의 컴백 기념 일문일답.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 -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 예성: 아직 신인 시절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20주년에 정규 12집 가수가 되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 려욱: 너무나도 감사한 순간이다. 데뷔 20주년을 아주 멋있게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슈퍼주니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함께해!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 예성: 정신연령? ㅎㅎ 우린 아직 20대 같다. - 동해: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슈퍼주니어라는 팀에 대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 멤버들 모두 팀을 함께 지키려는 생각들이 더 깊어진 거 같고, 여전히 바뀌지 않는 것은 E.L.F.를 향한 마음과 사랑. -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 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개는 나올 것 같다.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 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듯이 달리게 만든다. -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 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보다! -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 려욱: 안무를 외우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보낸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예성: ‘20년 동안 감사했상’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상’ -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 동해: 기록도 중요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끝까지 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싶다. -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 예성: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여전한 슈퍼주니어’! -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 려욱: 무엇보다 우리 E.L.F.들이 제일로 손꼽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 ‘노래 잘한다, 역시 슈퍼주니어’라는 얘기도 듣고 싶고, 오랜만에 ‘1위 가수’가 되고 싶기도 하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 이특: 한결 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 예성: 모두 덕분이야. 늘 감사하고 소중해 모든 게. -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 려욱: 우리와 함께 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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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심’이 무기”… 아홉, 보이그룹 홍수 속 당찬 데뷔 [종합]

‘진심’으로 똘똘뭉친 보이그룹 아홉이 출격한다.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꿈이 현실로 이뤄져서 기쁘다. 아홉명의 꿈을 이뤄준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했다. 해당 서바이벌은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남자 버전이다. 방송 시청률은 0%대였지만, 3차 글로벌 팬 투표수가 총 1489만 2080표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아홉은 한국, 일본, 필리핀, 중국, 대만, 호주까지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수는 총 9명. 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경력직 멤버들로 데뷔부터 ‘완성형 그룹’을 예고한다. 스티븐은 2021년 그룹 루미너스로 데뷔 경력이 있으며, 차웅기 역시 2020년 그룹 TOO로 활동한 바 있다. 장슈아이보는 2023년 Mnet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했으며, 제이엘은 필리핀 보이그룹 PLUUS로 데뷔한 바 있다. 스티븐은 “오늘 무대하면서 느낀 건데 아홉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웅기 역시 “5년 전에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었는데, 다시 아홉으로 데뷔하게 돼 신기하다”라면서 “아홉 멤버로 인사하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그럼에도 다시 춤과 노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이들의 데뷔앨범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서정우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느낀 두려움과 불안,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멤버들의 진솔한 감정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싱은 엘 캐피탄이 맡았다. 그는 아이유와 슈가의 협업 곡 ‘에잇’과 싸이의 ‘뎃 뎃’, 플레이브의 ‘웨이 포 러브’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든 바 있다. 또 ‘유니버스 리그’ 감독으로 활약하며, 아홉의 탄생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이에 아홉의 음악적 컬러를 누구보다 ‘뚜렷하게’ 완성했다는 후문이다.멤버 차웅기는 데뷔앨범부터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저희가 꿈을 좇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을 진심어린 가사로 표현했다.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에 주목해달라”고 리스닝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사실 회사에 ‘해보고 싶다’고 졸랐다. 프로듀서 님도 저에게 ‘멋진 아티스트가 돼라’고 응원 해주셨다”며 곡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외에도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절제와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홉 멤버들은 누워 있는 안무, 멈춰 서 채 시선을 흩뜨리는 연출 등 ‘공백’을 시각화했다. 또 청량한 분위기의 노래에 비해 퍼포먼스는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풀해졌다. 멤버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도 깔끔하게 소화했다.멤버들은 ‘아홉’만의 강점으로 ‘진심’을 꼽았다. 차웅기는 “뻔한 노래와 무대보다는, 진심을 담아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멤버들 모두가 진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그래서 ‘유니버스 리그’란 서바이벌도 잘 해냈다. ‘후 위 아’ 앨범을 통해서도 대중이 진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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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아홉으로 재데뷔… 너무 행복해” 울컥

신인 보이그룹 멤버 스티븐이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아홉은 데뷔 소감 및 포부에 대해 이야기했다.아홉(AHOF)은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자 F&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특히 아홉을 통해 재데뷔한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스티븐은 “오늘 무대에 서면서 느낀건데 아홉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2021년 그룹 루미너스로 데뷔한 바 있다. 과거 TOO로 활동했던 차웅기도 “5년 전에 딱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었다. 아홉 멤버로 인사하기까지 아주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시 춤과 노래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후 위 아’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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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완벽하진 않지만… 진솔한 감정 담아”

그룹 아홉이 데뷔앨범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아홉 멤버 서정우는 데뷔앨범 ‘후 위 아’에 대해 “완벽하진 않지만, 우리가 그려온 꿈과 희망 그리고 여정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데뷔를 준비하면서 느낀 두려움과 불안,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멤버들의 진솔한 감정이 그대로 담겼다”고 덧붙였다.타이틀 곡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다. 작사에 참여한 차웅기는 “저희가 꿈을 좇는 과정에서 느낀 불안한 감정을 가사로 표현했다”라며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에 주목해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아홉(AHOF)은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자 F&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로,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후 위 아’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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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다이스케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까지…” 신인의 패기

그룹 아홉이 베일을 벗었다.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아홉은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일본인 멤버 다이스케는 “꿈이 현실로 이뤄져서 기쁘다”며 “아홉 명의 꿈을 이뤄준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9명의 멤버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때까지 우리를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아홉(AHOF)은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자 F&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이다. 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로,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후 위 아’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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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오늘(1일) 데뷔… 미완성 청춘의 첫 출사표

그룹 아홉이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뗀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 특히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들이 진정성을 눌러 담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필두로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이 곡은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그린다. 또,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뮤직비디오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뮤직비디오 또한 아홉 멤버의 이야기가 잘 드러난다. 앞서 30일 0시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멤버들이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선보인 영상에서는 아홉 명의 독무 장면이 집중돼, 본편에 대한 기대는 물론 이들이 무대에서 펼쳐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미완의 청춘들이 보여주는 음악과 모습은 어떨까. 완전하지 않기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가능성과 앞으로의 성장을 예고하는 아홉의 첫 이야기가 기대된다.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 멤버들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 끼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팀명 ‘아홉(AHOF)’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한편, 아홉은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이들의 첫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아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4:39
스타

‘K팝 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저스트비 배인, BBC 인터뷰 “좀 더 빨리 밝힐걸 생각도” [왓IS]

성소수자임을 깜짝 고백한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이 커밍아웃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배인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라는 정체성을 숨기고 아이돌 활동을 하던 시간이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배인은 10대 시절부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돌 연습생이 된 이후엔 이를 숨길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의 성적 지향을 숨기고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을 할 수 없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너무 많은 걸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커밍아웃 전까지의 상황을 돌아봤다.하지만 배인은 용기를 내 3년 전쯤 가족들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했다. 이후 팀 멤버들과 소속사에서도 배인의 커밍아웃을 지지하고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배인은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게이로서 LGBTQ(성소수자)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발언, 커밍아웃을 해 화제가 됐다.배인은 커밍아웃을 한 날 몇몇 팬들이 자신을 찾아와 자신들도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며 용기를 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좀 더 일찍 (커밍아웃을)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그는 “정말 오랫동안 꾸며내며 살아왔는데 내가 커밍아웃을 한 덕에,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드러내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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