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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핀셋 지원하고 수수료 상한제·게임 질병코드 신중히…IT 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새 정부 출범으로 IT 업계에 핑크빛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침공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린 우리 기업들은 정부가 그간 리스크로 작용했던 규제를 풀고 투자의 물꼬를 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일 디지털경제연합이 발간한 정책 제안서를 살펴보면 AI(인공지능)와 게임 산업 진흥, 온라인 플랫폼 규제 혁신이 새 정부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디지털경제연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7개 협·단체가 출범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엔씨소프트, 두나무, 무신사, 우아한형제들, 이스트소프트 등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먼저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한국의 베이스 AI 모델을 확보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대상이 불분명한 투자보다는 선두 그룹에 전략적인 핀셋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병목 현상을 야기하는 요인으로는 인프라와 인재를 꼽았다. GPU(그래픽처리장치)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병역 특례 확대와 해외 연구자 유치비 등 혜택으로 AI 인재를 유입하는 몰아주기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플랫폼 규제 개선 내용에는 소비자와 밀접한 수수료 상한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수수료 상한제 도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배달 앱 1위 배민이 수수료를 인상하자 자영업자들은 이중가격제(배달·매장 가격 차등)와 보이콧 등으로 맞섰다. 음식값이 오르며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왔다. 이에 정치권은 플랫폼이 수수료를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구상하고 있다.하지만 업계는 가격 상한제가 공급 축소와 재화 및 서비스 품질 저하로 연결된다고 우려했다. 해외의 상한 요율이 20~23%에 달하는 것과 달리 국내 수수료는 10% 미만이라 과잉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코드 등재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2년간 8조8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8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이에 WHO(세계보건기구) 규정의 수용 여부와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며, 연구 용역 결과와 해외의 도입 사례를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이처럼 과제가 산적한 만큼 정부가 성장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에 앞서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노재인 디지털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산업을 단순히 규제 대상이 아닌, 새로운 경제 질서로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 질서를 반영한 정책 목표 재설정, 유연한 입법 설계, 실질적 효과성을 중시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4 08:00
뮤직

김의영, 네 번째 싱글 ‘스타트롯 파트1’ 컴백…김형석 프로듀서 참여

가수 김의영이 20일 네 번째 싱글 ‘스타트롯 파트1’으로 컴백했다. 김의영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트롯 파트1’을 발표했다. 신승훈, 김건모, 박진영, 베이비복스 등 레전드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형석이 처음으로 트롯 가수 앨범에 참여, 김의영에게 힘을 실어줬다. ‘스타트롯 파트1’은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한 신나는 트롯 댄스곡 ‘하고 싶은 거 다 해’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사랑의 트롯 발라드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일’ 두 곡으로 구성돼 있다.소속사 (주)디알뮤직은 “김의영의 독특한 가창력이 김형석만의 멜로디를 만나 비로소 완성됐다”고 자평했다. 김의영은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최종 5위에 오른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7:36
생활문화

챗GPT 활용한 마케팅 혁신 솔루션, 『이게 되네? 챗GPT 미친 기획 X 마케팅 59제』 예약 판매

골든래빗 출판사가 오는 6월 12일 혁신적인 마케팅과 기획 업무 방식을 제시한 『이게 되네? 챗GPT 미친 기획 X 마케팅 59제』를 출간 예정이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는 챗GPT와 다양한 AI 도구들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을 500%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이나현, 황성민 공동 저자가 실전에서 검증된 기획 및 마케팅 전략을 책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저자 이나현은 현재 모아르(MOA:R) 주식회사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기획 실무와 창의적 도구 활용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황성민 저자는 오프너디오씨 주식회사 대표이사(CEO)로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획과 마케팅을 실행하며 기술을 일에 연결하는 감각을 쌓아왔다. 저자들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월 20달러로 동료처럼 활용 가능한 챗GPT를 중심으로 무료 AI 도구 50여 가지를 활용하여 누구나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이 책은 시장 조사, 설문 분석, 콘텐츠 제작, 공간 디자인 등 총 59가지의 실제 업무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구글 트렌드,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와 같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부터 미리캔버스, 달리, 노션 AI와 같은 디자인 및 일정 관리 도구까지 다양한 실습 중심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 브랜드 전략, 고객 분석, 광고 캠페인, AB테스트 등의 구체적인 업무 적용 사례가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데이터브릭스코리아의 강형준 대표는 "비개발자도 쉽게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실무서로 강력히 추천한다"며 극찬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지혜 부사장 역시 "현장 중심의 실습 구성 덕분에 실제로 업무 방식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책의 주요 독자층으로는 마케터와 기획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 중이다. 2025.05.12 15:36
산업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 8일 개막

한국 관광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이 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올해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여 개, 전시 부스도 210여 개로 규모가 커졌다.올댓트래블 2025는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벤처기업관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 △관광두레 팝업존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 △우수 중소여행사 공동관 등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모빌리티, 큐레이션 기반의 스마트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부터,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 웰니스 미식체험,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등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혁신 기업들이 총출동한다.박람회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관광벤처기업과 지역 브랜드를 대거 만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발굴한 관광벤처를 한데 모은 공동관을 운영한다. ‘관광벤처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로컬러’, ‘포페런츠’, ‘더대박컴퍼니’, ‘올어바웃’, ‘문카데미’ 등 5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또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 관광공사(RTO)도 소속 관광벤처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도시별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로컬 브랜드의 연대를 추구하는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에는 실력 있는 로컬 브랜드를 모았다. 백경증류소(전통주), 브리크컴퍼니(공간기획), 카카오패밀리(식음 커뮤니티), 퍼즐랩(체류형 여행), 보탬플러스(도시재생), 그래도팜(로컬 미식), 보라시골(웰니스 여행) 등 7개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의 핵심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은 행사 첫 이틀간(8~9일) 코엑스 3층 D홀 내 별도 구역에서 운영된다. 관광 스타트업·벤처와 여행사, 플랫폼 기업, 투자자 등을 사전 매칭하여 진행하는 1:1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는 실제 투자 유치 및 제휴 성과를 내는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박람회를 빛낼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방소멸 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트래블테크, DMO, 마이스(MICE),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이 개최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과 ‘타운 마이스 인 로컬’ 포럼은 지자체 및 지역 주민사업체와 관광벤처 간 실질적 협업을 이끌 전략적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닝 전문 여행사 클투는 ‘더 러닝 저니’ 세미나를 통해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며, 취미 기반의 여행 수익화 방안도 공유한다.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둘러볼 기회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하나투어를 비롯한 국내외 2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해 동남아·유럽 등 여름휴가 패키지를 최대 10만 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중소 여행사 통합 플랫폼인 ‘앋트립(aTTrip)’도 공식 출범과 함께 최대 25만원에 이르는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관람객을 위한 경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억 원 상당으로 확대됐다. 항공권,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은 물론 온라인 여행사(OTA) 할인권, 뷰티 제품, eSIM 등의 푸짐한 경품이 스탬프투어와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올댓트래블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창의적인 관광벤처와 로컬 브랜드, 공공 정책, 소비자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여행 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전문가와 적합한 여행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7 11:21
뮤직

투어스 “올해 첫 컴백…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어요”

그룹 투어스가 5개월 만의, 2025년 첫 컴백을 맞는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신유는 “지난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을 해서 영광이고,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 기쁘다. 대중들이 투어스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훈은 “이번에도 사이(팬덤명)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투어스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재는 “미니 3집도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고 멤버들도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훈은 “올해 첫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사이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아 기대된다”며 “대중들도 우리 음악에 쉽게 다가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경민은 “‘라스트 벨’ 활동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진은 “미니 3집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멤버들과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상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는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4:22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PMPS 2025 시즌 1 개최…‘배그 모바일’ 국내 최강은

크래프톤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 1’을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PMPS 2025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2개의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PMPS 2025 시즌 1은 총상금 4000만원으로 5일의 ‘서킷 스테이지’와 2일의 ‘파이널’로 구성되며, 서킷 스테이지는 2주간 주말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파이널 경기는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PMPS 2025 시즌 1에는 공식 파트너인 디플러스 기아, DRX, 에프엔세종,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등 5개 팀과, PMPS 2025 시즌 0에서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이글아울스, 팀스퀘어, 베가 이스포츠, 레이지 유어 드림, 리스타트 CG 등 5개 팀,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5 시즌 1’의 상위 6개 팀인 e스포츠 프롬, 아사 래인저, 러브 S2, 지엔엘 e스포츠, 아스카 e스포츠, 베로니카 세븐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PMPS 2025 시즌 1의 우승팀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PMPS 2025 시즌 1의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5 시즌 1: 한국 vs 일본’에 진출한다. 한일 양국에서 각각 8개 팀이 출전하는 한일전으로 진행되며, 이 대회의 우승팀도 PMWC에 진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7 16:22
영화

하정우 나이스 샷…‘로비’ 시사 호평 터졌다

하정우 주연·연출 영화 ‘로비’가 언론배급시사회와 최초 시사회를 성료 후 호평받고 있다.‘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지난 25일 언론배급시사회와 최초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뒤 관객과 언론 모두에게 열띤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영화의 강점인 현시점 가장 핫한 대세 배우 10인이 스크린에 펼쳐낸 연기 앙상블과 리듬감이 살아있는 대사 티키타카로 언론을 사로잡은 ‘로비’는 “연기 굿샷, 재미 나이스 온”, “러닝타임 내내 피식피식 터진다.캐릭터들의 티키타카에서 재기 발랄한 말맛이 느껴진다”, “천재적인 말맛 속에서 ‘인생’을 느끼게 되는 ‘로비’가 ‘연기 천재’ 배우들을 등에 업고 출격”, “감독 하정우가 대표작 탄생을 예고”, “’나이스 온’ 감독 하정우가 자신만의 말맛과 유머 코드를 살려 웃음을 그린에 잘 올려놓았다” 등 폭발적인 시사 반응을 이끌어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저녁 진행되었던 최초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 역시 <로비>만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재미와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배우들의 케미가 좋아서 키득키득하게 만드는 영화”(무코_영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뛰어나고 캐릭터 간 티키타카가 넘 재밌는 영화”(CGV_82***), “영화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쟁쟁한 배우 라인업”(익스트림무비_코***), “배우들이 선명하게 생동하는 것이 하정우 감독 영화의 가장 큰 매력”(키노라이츠_즐거운***) 등 배우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롤러코스터>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CGV_이***), “하정우 감독의 유쾌하고 호탕한 유머! 날카로운 현실 풍자도 최고”(CGV_김코***), “쉴 틈 없이 웃겨주는 영화가 돌아왔다! 믿고 보는 하정우 표 웃음폭탄 영화!”(CGV_설레***), “어디예요? 여기에요? 이번에도 하정우의 나이스 온!”(CGV_Jad***), “예상을 빗나가는 스토리와 숨가쁜 텐션에 자기 전에 누우면 생각날 것 같아요”(CGV_Jin***) 등 하정우 스타일의 코미디와 생동감 넘치는 쫀쫀한 대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올봄 최고 기대작이 탄생했음을 입을 모아 극찬, 반드시 영화관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했다. 이처럼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로비’는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5:39
e스포츠(게임)

농심 레드포스, 배그 프로 대회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 우승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 0'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는 올해 PMPS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 대회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총 12개 매치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DRX, FN 세종,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등 공식 파트너 5개 팀과 레이지 유어 드림, 베가 e스포츠, 이글 아울스, e스포츠 프롬, 레토 e스포츠, 리스타트 BTD 등 초청팀 6개 팀을 비롯해 유레카, 팀스퀘어, 래피드 파이어, ISG 살바토르, GNL e스포츠 등 아마추어 대회 랭킹전을 거쳐 진출한 5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대회 첫날 3위에 머물렀던 농심 레드포스는 둘째 날 3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상금 1000만원과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진출권을 획득했다.대회 MVP는 농심 레드포스의 주장 '엑지' 김준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31킬, 4542대미지를 올리며 최다 킬 포인트를 자랑했다.공식 파트너 5개 팀과 이번 대회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5개 팀은 4월에 열리는 정식 시즌 대회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1'에 진출한다.남은 6장의 티켓은 이달 개최될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5 시즌 1'의 상위 6개 팀에게 주어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4 14:31
뮤직

팬덤 플랫폼 LiNC, 日아이돌 ‘키라키라 페스’ 공식 지원…글로벌 정조준

엔터테인먼트 기술 스타트업 스테이지랩스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LiNC(링크)가 일본 아이돌 공연 ‘키라키라 페스’(KiraKira Fes)를 공식 지원한다.‘키라키라 페스’는 일본 여성 아이돌의 무대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연 프로젝트다. 일본 도쿄 시부야 온가쿠도(Shibuya Ongakudo)에서 오는 9일과 28일, 4월 4일, 4월 25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레슨 투미(LESSON TO ME), 크레용 중독(くれよんちゅーどく), 오야스미 세카이(おやすみセカイ), 연속 스텔라(継続のステラ), 세카모노(セカモノ) 등 10개 팀이 출연한다.매회 10개 내외의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며, 총 40여 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두 팀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하며 일본 내 주요 음반 체인인 타워레코드 내 홍보도 지원할 게획이다.‘키라키라 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LiNC 플랫폼을 통한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시간 소통이다. 공연 중 및 공연 이후에도 프라이빗 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방송, 1:1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팬들이 더욱 가깝게 아이돌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LiNC는 향후 일본 아이돌의 한국 진출과 글로벌 팬덤 확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스테이지랩스 백명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여성 아이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LiNC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공연을 기획하여 일본 아이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3:45
생활문화

로우파트너스,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톤 3기 참여 기업 모집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사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로우파트너스의 ‘스포츠 액셀러레이톤 3기’는 스포츠산업과 혁신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여 차기 스포츠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로우파트너스는 지난해 ‘2024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개 기업을 보육하며 우수한 사업실적을 창출한 기업에 약 5억 원을 직접투자한 바 있다.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해 보육기업을 딥테크 TIPS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이번 3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12개의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평균 5,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우수 기업에 대해 운영사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추가로 TIPS 프로그램 추천, R&D 기술사업화 로드맵 설계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산업 분야 기업이며, 신산업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등) 접목의 경우 창업 10년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참여 기업 모집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 오전 11시까지 15일 동안 스포츠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또는 운영사 로우파트너스로 문의하면 된다.올해로 업력 10년 차를 맞이한 로우파트너스 관계자는 “수년간 운영해 온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접목하여 3기 스타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측면에서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우파트너스는 대전의 대덕특구 지역에 소재한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로서 공공기술 기반 기획형 창업 전문 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지역 내 밀집해 있는 대학과 출연(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며 이는 스포츠산업 분야와도 연결되어 기술 기반의 스포츠 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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