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코미디언 출신 권영찬 박사,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마련 위해 나선다
개그맨 출신 연예인 상담심리학 박사 1호로 잘 알려진 권영찬 박사가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을호 국회의원이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dic)와 함께 개최하는 ‘온라인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다.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학위를 받은 권영찬 박사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함께 연예인들의 인권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권영찬 박사는 사이버레카의 방송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성봉 사례, 경찰의 수사자료 유출로 인해 사이버레카들의 공격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이선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또 최근 ‘왜 사이버레카들은 연예인들을 공격하고도 법망을 피해 나갈 수 있었나?’에 대한 사례 발표는 물론,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사례 보고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점 제시와 해결 방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을호 국회의원은 “최근 일부 사이버렉카에 의한 피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피해 예방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