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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나솔사계’ 9기 옥순, 11기 옥순에 분노 “남자 4호, 립밤 발라줬더니 울었다고?”
‘나솔사계’ 9기 옥순이 11기 옥순을 향해 남자 4호에 대한 화를 표출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9기 옥순이 남자 4호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기 옥순이 남자 4호와 2시간 가량 데이트를 하고 들어왔고, 숙소에 있던 여성 출연자들에게 “남자 4호님이 립밤만 발라드렸는데 우시더라. 감성적인 분 같다”고 말했다. 이에 9기 옥순은 “우는 남자 너무 싫다”며 “이런 거다”라고 남자 4호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에 11기 옥순이 “남자 4호님은 흘리고 다닌 게 아니라 마음을 표현했다더라.나머지 분들에겐 인간적으로 잘해주는 거고, 온리원에게는 표현을 했다더라”라고 전하자, 9기 옥순은 “인간적으로 해주는 거와 온리원에게 해주는 건 표면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9기 옥순은 11기 옥순을 향해 “인간적으로 해주는 게 네 팔 잡고 (아이컨택)하는 거냐, 네가 립밤 발려줬는데 막 우는 거냐”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네 앞에서 울었다는 말을 듣고 더 (남자 4호가) 더 아니다”라며 “본인이 자꾸 오해를 만든다”고 했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5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