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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화제성 ‘위로위로’ 치솟은 챌린지…JD1‧B1A4 신우‧후이 참여

그룹 트렌드지가 올겨울 ‘위로위로’ 힘차게 도약했다.트렌드지는 약 2주간의 스페셜 싱글 ‘위로위로’ 활동을 마무리했다.트렌드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핸드마이크 라이브를 고집하며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매 무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만능 퍼포돌’이라는 타이틀값을 증명했다.여기에 ‘위로위로’ 챌린지는 신나는 음악에 어울리는 안무로 대중성을 잡는 데 한몫했다. ‘위로위로’ 챌린지에는 B1A4 신우, 후이, SF9 유태양, JD1(정동원), 온리원오브 준지와 리에, TIOT 금준현 등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한편 ‘위로위로’ 활동을 마친 트렌드지는 오는 3월 유럽투어의 포문을 열며 총 10개국을 찾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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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싱어', 기리보이 신곡 동요 '온리원' 챌린지 개최

‘아기싱어’가 기리보이의 신곡 동요 챌린지를 진행한다.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측은 지난 6일 KBS 예능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리보이의 신곡 동요 ‘온리원(Only One)’ 챌린지 참여 모집을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온리원 챌린지’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동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아기싱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리원’ 음원을 다운로드한 후, 음원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면 된다. 이후 영상을 ‘아기싱어’ 공식 홈페이지 내 ‘온리원 챌린지’ 게시판 또는 인스타그램·틱톡 SNS 채널을 통해 지정된 해시태그(#아기싱어온리원챌린지 #온리원챌린지 #Onlyonechallenge)와 함께 업로드하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업로드된 ‘온리원 챌린지’ 영상들은 추후 개최 예정인 ‘아기싱어’ 동요 콘서트에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기리보이 또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온리원 챌린지’ 예시 영상을 게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공개된 예시 영상에는 ‘최연소 아기싱어’ 이시안이 깜찍한 율동과 함께 기리보이의 신곡 동요 ‘온리원’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온리원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기싱어’ 공식 홈페이지 및 KBS 예능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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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흑조 날개·물쇼…역대급 무대의 향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눈과 귀를 만족할 무대들이 쏟아졌다. 무관중 비대면 개최라는 상황 속에도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능력치를 꺼냈고, 제작진은 열정과 정성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전설의 무대 라인업 공개 이후 후배들이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꼽은 박진영과 비. 대한민국 남자 솔로 원투인 이들은 가요계 한 획을 긋는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양 끝 리프트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박진영과 비가 노래를 시작했고 무대 중앙엔 정렬의 탱고가 펼쳐졌다. 남성 듀엣의 색다른 커플댄스를 보여준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는 재즈 분위기로 편곡해 완숙한 섹시미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이어 2021년 버전 'It's rainning'(잇츠 레이닝) '안녕이란 말대신'으로 연결돼 흥을 끌어올렸다. 신곡 '나로 바꾸자'에선 레드 크롭 슈트를 입은 비와 버건디 블랙으로 화려함 강조한 박진영이 어우러졌다. LED에는 빌딩숲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로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흑조 날개 펼친 슈가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완전체로 모였다. 흑조 날개를 타고 내려온 RM, 지민, 뷔, 정국은 무빙 계단을 타고 온 진, 제이홉과 함께 슈가를 만났다. 흑조 날개를 품은 슈가는 7명의 방탄소년단 등장의 정점을 찍었다. 다같이 모인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사면 LED 세트로 꾸며진 공간이 방탄소년단 멤버 별 방으로 변신했다. 뷔는 붉은 쇼파 위 바이올린이 걸린 방에서 등장했고, 지민의 방엔 꽃이 가득했다. RM은 곰 인형이 포인트 소품으로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방으로 꾸몄다. 정국은 전체적인 블루 톤에 스피커가 가득한 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 장식과 실크 커텐이 포인트인 화이트 룸에선 진이 나타났다. 파스텔 블루의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진 방에는 슈가가, 화려한 색감이 대비를 이루는 컬러풀 방에선 제이홉이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본무대에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버전으로 제작한 소품이 올라왔다. RM은 '피 땀 눈물', 진은 'FAKE LOVE'(페이크 러브), 슈가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이홉은 'ON'(온), 지민은 ' I Need U'(아이 니드 유), 뷔는 'DNA', 정국은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의 미니어처 소품 세트 앞에서 노래했다. 'ON'과 'Dynamite'(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에선 방탄소년단의 상반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붉은 휘장이 휘날리는 무대 아래 30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ON'의 무대는 스케일면에서 압도적이었다. 불꽃 특수효과로 화려한 엔딩을 더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얻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방탄소년단을 감싸며 곳곳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노래는 RM과 정국이 양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시작됐다. 전화부스 사이에 둔 뷔와 지민이 정국과 합류하는 동안, RM은 바에 있는 제이홉과 진을 향해 걸어갔다. 골든디스크어워즈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버전 무대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온리원 퍼포먼스 세븐틴은 무대 전체를 감싸는 성으로 웅장함을 줬다. 먼저 호시가 안무팀이 내던지는 붉은 천 사이로 뛰어 등장,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중앙에 위치한 북으로 이동한 호시는 멤버들 불러냈고 버논의 랩으로 오리엔탈 편곡의 'Fearless'(피어리스)가 시작됐다. 인간 계단을 밟으며 뒤로 쓰러지는 정한과 인간 탑 정상에 올라선 원우, 조용한 카리스마의 에스쿱스 등 눈 뗄 수 없는 칼군무가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진 디에잇의 유려한 춤선까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세븐틴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겨냈다. 소속사 측은 "호시의 솔로 퍼포먼스는 두려움에 갇혀있던 내가 두려움의 진실을 깨닫고 이를 벗어나야겠다는 각성의 과정을 보여준다. 북 소리는 시작될 두려움과의 전투에서 나를 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진군의 소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디에잇과 댄서의 댄스 브레이크는 두려움을 떨쳐낸 '나'의 내면을 표현했다. 용기를 내 몸을 던진 순간 두려움이 또 다시 밀려들지만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명 샤워 끝판왕 NCT 127 도영, 마크, 재현, 태일이 하늘에서 줄을 타고 내려왔다. 무대 아래의 멤버들과 만나 강렬한 '펀치'로 합을 이뤘다. 몸이 부숴질 듯 움직이는 멤버들 자체로 최고의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여기에 골든디스크어워즈가 곳곳에 설치한 조명과 레이저, LED 전광판 불빛이 더해져 극강의 네온 존을 만들어냈다. 사방에서 쏘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맞춰 멤버들의 군무가 어우러져 시선을 붙잡았다. 용이 날아다니는 배경과 함께 '영웅'도 펼쳐졌다. 댄스 챌린지로도 유명한 '영웅'은 30인의 안무팀과 합을 이뤄 파워풀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폭죽 등 특수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진정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러블리 혹은 섹시 부채를 들었지만 분위기는 달랐다. 오마이걸은 러블리했고 스트레이키즈는 섹시함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살짝 설렜어'로 대세 그룹으로 올라선 오마이걸은 6년차에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이들이 준비한 무대는 전통 악기 편곡이 들어간 '살짝 설렜어' 새로운 버전이다. 개량한복을 무대 의상으로 택해 전통의상의 아름다운 굴곡을 오마이걸만의 발랄함으로 소화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두루마기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택했다.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스트레이키즈만의 남성미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선 엄청난 크기의 부채를 들고 감탄을 자아냈다. 키의 절반 정도 오는 초대형 사이즈 부채였다. 무대 아래서 만난 방찬은 "정말 무거워요. 연습 많이 했어요"라며 귀여운 후기를 들려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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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온리원오브 프로듀서 밝힌 1억 콘테스트의 이유

그룹 온리원오브가 영문 가사를 공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1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억대의 상금이 걸린 대규모 이벤트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팝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온리원오브 프로듀서이자, 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의 Jaden Jeong 총괄 프로듀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엔 일방적으로 콘텐츠가 공급되고 소비됐다면 지금은 아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일방향 대신 팬들과 함께 음악을 완성해보고 싶다"며 이번 프로젝트 취지를 소개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특별한 양식 없이 유튜브 업로드로 쉽게 할 수 있다. 30일 정오 발매된 온리원오브의 'unknown art pop 2.1' 싱글 'dOra maar(도라 마르)'의 영어 가사를 만들고 유튜브 영상 제목에 ‘OnlyOneOf dOra maar contest’, 해시태그로 ‘ #onlyoneof #doramaar’를 넣으면 된다. 지코가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다면, 온리원오브는 '도라 마르' 영어 가사 챌린지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에 프로듀서는 "요즘은 팬들이 콘텐츠 방향을 주도하고 심지어 2차 가공을 통해 소비 방법을 바꾸기도 한다. 그러한 점에서 싱글 명도 unknown art pop 2.1이다"며 열린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또 "온리원오브는 완성된 팀이 아니다. 점에서 선을 잇고 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팬들과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며 단단한 팀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온리원오브의 신곡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다섯번째 연인이자 뮤즈였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곡이다.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dot point jump’(닷 포인트 점프)에 수록된 ‘picassO’(피카소)와 스토리텔링이 이어진다. Jaden Jeong 프로듀서는 "스토리텔링을 쌓아 가는 팀으로서, 노래 사이에 유기적 연결을 부여하고 있다. 데뷔곡 ‘savanna’(사바나)와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sage’(세이지)와도 연결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콘테스트 참여 포인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유튜브 영상 업로드로 지원을 받고 있지만, 노래 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다. 가창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사가 얼마나 멜로디에 달라붙는지 평가하고자 한다"며 노래 업로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온리원오브 측은 참신하고 파격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1억 상금이 걸린 노래 '도라 마르'는 30일 정오 발매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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