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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 큐브와 전속계약…(여자)아이들 한솥밥 [공식]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민정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든든한 둥지에서 마음껏 날아보고 싶고, 온마음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앵커 외에도 KBS1 '문화 책갈피',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 E채널 '쩐생연분' 등에서 유려한 말솜씨로 진행을 맡았다. 2019년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한 후 최근에는 TV조선 특집다큐 '세대를 이어가는 기업가 정신'에 MC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펜타곤 진호 후이 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배우 문수영, 문승유, 권은빈, 박도하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8:17
PGA

라커 훼손→경고 징계 김주형, SNS 통해 사과문 게시

국가대표 출신 김주형(22)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최근 라커룸 문을 훼손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로부터 경고를 받은 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김주형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발적인 해프닝으로 여겼던 일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게 더 이상의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언행 하나하나에 오해나 비난의 소지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온마음 다해 한국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게,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언제나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김주형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당시 그는 준우승 뒤 라커룸 문을 훼손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해당 대회는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대회다. KPGA 투어는 지난 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김주형은 상벌위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소명서를 통해 “기분이 상해 거칠게 라커 문을 잡아당겼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상벌위는 선수가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것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했다.다만 손괴의 정도가 크지 않아 해당 골프장에서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김주형이 다른 인터뷰 자리에서 간접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표한 점,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이 아닌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인 점등을 고려해 징계는 '서면 경고'로 정했다고 KPGA는 설명한 바 있다.한편 김주형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한국 국가대표로 나서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0 12:50
예능

‘이혼숙려캠프’ 서장훈 “독설? 진정성 제일 중요…온마음으로 다해”

‘이혼숙려캠프’ 방송인 서장훈이 “독설이든 조언이든 중요한 건 진심으로 내 일처럼 여기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서장훈은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진정성 있게, 제 가족과 동생들에게 해주는 것처럼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의 방점은 ‘숙려 캠프’다. 이혼 장려가 아니”라며 “진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이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의 시각이 아닌 여러 다른 시각으로 객관화가 됐으며 하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진정성이다. 온마음으로 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출연한다. 앞서 파일럿을 거쳐 정규로 편성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1:49
연예일반

김세정, 아슬아슬한 드레스 자태로 시선강탈! 물오른 성숙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반전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김세정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참석했다. 이날 김세정은 DCM인기상과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AAA♥ 이렇게 뜻깊은 상 두 개나 받을 수 있게 해준 우리 세상.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영원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인증샷에서 김세정은 하얀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직각 어깨와 풍만한 가슴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과즙미 넘치는 동안 미모가 돋보였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 캐릭터로 출연해 사랑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5 07:48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임철수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 종영소감

‘오늘의 웹툰’을 풍성케 만든 임철수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웹툰 업계의 다이내믹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17일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며 완결을 맞았다. 이 가운데 나강남 역으로 호평을 이끈 배우 임철수가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극에서 나강남은 네온 웹툰의 대표작 ‘구미호 공주’를 장기 연재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책임지는 간판 작가다. 임철수는 능글맞고 노련한 연기로 나강남을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신임 편집자온마음(김세정 분)과 마감 전쟁을 경쾌하게 보여줬는가 하면 여자친구 지한슬(진예솔 분)과케미스트리를 익살스럽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나강남의 작품을 향한 애정과 창작자로서의 고뇌라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유쾌함과 까칠함, 프로페셔널함이 공존하는 나강남 역을 탄탄한 연기 구력으로 완벽히 소화,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임철수에 대중도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임철수는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내게 소중한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소중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웹툰’을 통해 온 마음이 정화되셨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또 “ 우리 작품을 위해 잠 못 이루며 힘써 주신 스태프, 배우, 하이지음스튜디오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임철수는 나강남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면과 이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나강남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출발점이 된 단어는 ‘솔직함’이었다. 솔직함이란 소신이 될 수도 실수가 될 수도 있는데 그사이를 외줄 타기 하듯 그려내고자 노력했다”라면서 “자기 사람을 지키고, 자기 일을 이기적일 만큼 사랑하고, 그래서 실수도 하게 되는, 어디선가 봤을 만한 솔직한 인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임철수는 ‘오늘의 웹툰’과 ‘환혼’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데 대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현장에서 많은 분이 애써주신 덕분인 것 같다. ‘오늘의 웹툰’ 조수원, 김영환 PD님은 배우들과 소통을 많이 나누며 의견을 존중해 줬고 현장 역시 배우들 간 장면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편하고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던 분위기였다. 그래서 감사한 평을 듣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인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8 11:55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종영 앞둔 고창석 “모든 순간 기억에 남는 작품” 소감

배우 고창석이 ‘오늘의 웹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의 아버지 온기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창석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마음이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들겠다는 집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선택한 마음이의 진심을 듣고 속상해하면서도 마음이를 대견스러워하며 눈물을 훔치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창석은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한 가족으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촬영마다 웃음이 떠나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해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고창석은 영화 ‘늑대사냥’에 출연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0:43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김용석, 단숨에 신스틸러 등극...캐스팅디렉터 출신 이력도 화제

배우 김용석이 딸을 향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는 명연기를 펼치며, '오늘의 웹툰'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9회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가 레전드 걸작 만화 ‘부탁해 타임머신’의 마해규(김용석) 작가를 설득해 웹툰 리메이크 계약을 완료하기까지 험난하고도 뭉클했던 과정이 그려졌다. 그동안 네온 웹툰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온마음(김세정), 구준영(남윤수) 등은 ‘부탁해 타임머신’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원작자인 마해규 작가를 오랫동안 공들여 설득했다. 하지만 마해규 작가는 도박과 주식으로 그 많던 인세 다 날리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선 하나도 제대로 못 그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한때 잘나갔던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며, 아직도 “내 혼이 담긴 만화다. 코딱지만 한 폰 화면으로 보는 건 만화가 아니다”라며 역정을 냈다. 딸 마유나(전채은)조차도, 아빠인 마작가를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 딸의 진심 어린 한 마디로 인해 마해규 작가는 마음을 되돌렸고, 다음 날 쓰레기와 술병이 가득했던 방을 말끔히 정리한 뒤, 네온 웹툰 편집부를 찾아갔다. 마해규는 무덤덤하게 사무실에 들어선 뒤, 잠시 숨을 고르다가 바로 리메이크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만철에게 “최고의 걸작을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마음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천재 작가 이전에 딸을 사랑하는 부성애를 지닌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한 김용석의 명연기에 시청자은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김용석의 열연이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분당 최고 4.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마유나의 부친이자, 천재 만화 작가인 마해규를 연기한 김용석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스틸러'지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나 귀국 후, 전공과 상관 없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그러다 2009년 캐스팅을 담당했던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윤상호 감독의 권유로 방은희 남편 ‘쩍벌’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한동안 연기와 캐스팅 디렉터 일을 겸해오던 김용석은 현재는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용석은 “죽는 날까지 연기만 하겠다는 각오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을 통해 김용석이라는 이름을 대중들께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의 웹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용석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4 21:22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김세정과 ‘선후배 케미’로 활약

최다니엘이 ‘케미 장인’으로 등극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이 극중 동료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이고 있다.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훈훈한 비주얼과 스타일링, 나이스한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석지형은 그야말로 ‘갖고 싶은 선배’의 정석을 그린다. 그런 가운데 신입 PD 온마음(김세정 분)의 직속 사수인 그는 온마음, 구준영(남윤수 분)을 비롯한 팀원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편집장 만철(박호산 분)부터 웹툰 작가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마음과는 로맨스보다도 더 설레는 직장 선후배의 우정을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500원 동전 서사’를 시작으로 마음이 진정한 웹툰 PD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는 지형은 마음에게 냉철한 조언부터 따스한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만철과는 기댈 수 있고 믿음직스러운 후배의 면모부터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든든한 동료이자 깨알 팩트 폭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호흡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최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탄생시킬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5 09:37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부제를 곱씹으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진다

"너는 꼭 내 오랜 꿈 같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7회의 부제다. ‘오늘의 웹툰’은 회차마다 만화 명언 부제로 그날의 전개를 예고, 곱씹어보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지는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 부제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부터 ‘윈터우즈’까지 각각 인생 만화로 손꼽히는 작품에 나오는 명언이다. 인생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부터, 믿어주고 받쳐줄 단 한 명의 사람이란 울림까지,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이 부제는 각 회차를 모두 보고 난 이후에도 그 이야기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1회, ‘아르미안의 네 딸들’) 유도를 그만두고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온마음(김세정 분)은 ‘네온 웹툰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힘든 순간마다 위로와 힘이 됐던 웹툰을 완성하는 데는 작가뿐 아니라 편집자라는 직업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유명 IT 기업 네온에 지원, 최종 면접에서 미끄러졌지만, 웹툰 서비스팀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의 눈에 들어 1년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그렇게 마음은 또다시 열정을 쏟을 제2의 꿈을 찾았다.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고, 그래서 생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을 지탱하는 사람의 수 (5회, ‘여중생A’) 마음이 네온 합격 소식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딸의 유도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이다. 마음은 “다음 달부터 훈련 나와라”, “언제까지 유도 쉴 거냐”며 끊임없이 마음을 재촉하며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차마 취직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다. 이들 부녀 사이에 유도가 들어오기 전 마음이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일으켜주던 아빠는 그것을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으로 바라봤다. 그 기억은 마음을 평생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마음은 그 시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담당 작가인 신대륙(김도훈)에게 “사람이 무너지기 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딱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그 지지는 대륙이 세상을 향해 쌓았던 담을 무너뜨리고 “마음을 믿어보겠다”는 변화를 불러왔다. # 무한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미완성이야 (6회, ‘윈터우즈’) 마음의 담당 신인 신대륙과 구슬아(전혜연 분)는 같은 꿈을 갖고 있지만, 다른 길을 걸었다. 서툰 그림체 때문에 본인은 자신하는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한 대륙과 달리 슬아는 아름다운 그림체라는 칭찬을 받지만, 자신의 재능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대륙은 마음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연습을 반복하며 연재 데뷔를 향해갔다. 반면 슬아는 마음과 준비하던 데뷔작을 포기하고 권영배(양현민 분)가 제안한 웹 소설 원작 그림 작가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무리한 작업에 쓰러진 후 권영배의 두 번째 제안은 거절했다. “좋아하는 만화를 싫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처럼 미완성의 청춘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이 길에도, 저 길에도 발걸음을 내디디며, 꿈의 완성을 향해가고 있었다. 제작진은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어떨 때는 삶을 지탱하는 힘이 돼주기도 하는 만화의 명언들이 있고 이를 각 회차의 에피소드에 맞는 부제로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 부제는 ‘너는 꼭 내 오랜 꿈같다’이다. 꿈의 이면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7회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25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맞닥뜨린 검은 우비남은 누구?

김세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우비남’을 포착한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열정 신입 온마음(김세정 분)의 눈엔 유독 위험인물이 제대로 포착됐고, 그때마다 유도 선수 출신의 본능적인 액션이 튀어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네온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맡았을 땐, 스타작가 뽐므(하율리 분)에게 무턱대고 라이브 SNS를 들이미는 사생팬을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물론 아찔한 오해도 있었다. 마음이 어떤 종목 선수 출신인지 시험해보려던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이 마음의 가방끈을 낚아채자마자 설명할 틈도 없이 메다꽂은 것. 이 사건을 계기로 장만철은 파스 신세를 지면서도, 자기 한계를 깨고 끝까지 가본 체육인 마음의 ‘열정’을 높이 샀다. 그런데 마음이 또다시 수상한 인물과 맞닥뜨리는 듯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비를 맞으며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수상한 노트와 연필을 손에 꼭 쥐고는 다크 아우라를 잔뜩 뿜어내는 ‘검은 우비남’과의 대면이 포착된 것.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이 무언가를 저지하려는 듯 팔을 붙잡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드디어 ‘구미호 공주’의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를 담당으로 맡아 진정한 편집자가 되기 위한 답을 찾아 나가고 있는 마음. 첫 주부터 마감 ‘펑크’ 위기를 극적으로 막아냈고, 이젠 작가를 설득해 루즈한 전개를 수정하고 살려내야 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수상한 그림자까지 포착된 상황. 이에 제작진은 “마음의 웹툰 편집자 성장사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며 “검은 우비남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이 만남이 마음의 다이나믹한 직장생활에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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