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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온주완 “父母 모두 암 투병…지금은 완치돼 건강” (‘백반기행’)

배우 온주완이 부모님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배우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 여수의 섬인 금오도를 방문했다.이날 온주완은 “부모님이 가장 출연하길 원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감격스러워했다.이어 온주완은 부모님의 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으셨지만 아버님은 위암 수술을 받으셨고, 어머님은 다른 암을 수술하셨다. 다행히 두 분 다 완쾌하셔서 지금은 건강하시다”고 이야기했다.온주완은 이어 “저희 아버지가 원래 주방에 안 들어가셨는데 7, 8년 전부터 요리를 시작하시더라”며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니까 그때를 계기로 요리 영상을 보면서 독학하셨다”고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34
연예일반

하지원 개인전 오픈, 인산인해…“지나온 삶 작품에 담아, 가슴 뜨겁다” [종합]

배우 겸 작가 하지원의 개인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시에는 배우 이순재, 안재홍 등 연예계 인사를 비롯해 3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10일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배우 겸 작가 하지원 초대 개인전 ‘핑크 드로잉: 코이그지스턴스 공존’(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이 열렸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KG그룹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부사장, 이데일리M 곽혜은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원로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윤제균 감독, 이재규 감독, 안재홍, 온주완, 노상현, 최동구, 코미디언 부부 정호철-이혜지 등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곽재선 회장은 오프닝 행사에서 “신진작가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갤러리선을 만들었다”면서도 “하지원씨는 너무 훌륭한 작품을 만든데다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 더이상 신진 작가가 아닌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매번 전시할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원은 “소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영광이고 너무나 가슴이 뜨겁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의 작업은 어떤 그림을 잘 그리는 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과거부터 살아온 삶에 대한 태도와 반성을 옮기는 과정이고 이를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의 이번 전시는 개인의 삶을 넘어 누군가의 또 다른 삶이자, 어쩌면 모두가 겪는 혼란을 공존의 시각으로 재정의했다. 누군가와 공존 이전, 가장 근본적인 자신과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2024년 신작 20여점을 비롯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작업한 20여점 등 총 회화 40여점을 선보인다.하지원은 오프닝 이후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를 진행, 갤러리를 찾은 300여 관람객들을 그의 예술 세계로 초대했다. 또한 하지원은 이날 관람객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크로키 방식의 빠른 드로잉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는 17일과 24일에도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의 도슨트와 바디 드로잉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한편 하지원의 작품이 그려진 후드티 2종과, 슈트 1벌 등 아트 굿즈도 이날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후드티 2종에는 하지원의 작품 ‘Mickey's Rebellion’, ‘Persona’ 작품이 삽입됐다. 슈트는 하지원이 이번 전시 오프닝 때 착용하고 등장한 의상으로, 세상에서 ‘하지원 작가’와 ‘나’만 소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 및 아트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공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하지원 개인전은 오는 6월 8일까지 개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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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개인전 성황리 개최…이순재·안재홍 등 참석해 축하

배우 겸 화가 하지원의 개인전이 개최돼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10일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하지원 초대 개인전 ‘핑크 드로잉: 코이그지스턴스 공존’(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이 열렸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원로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윤제균 감독, 이재규 감독, 온주완, 안재홍, 노상현, 최동구, 코미디언 부부 정호철-이혜지, 주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하지원은 “소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영광이고 너무나 가슴이 뜨겁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의 작업은 어떤 그림을 잘 그리는 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과거부터 살아온 삶에 대한 태도와 반성을 옮기는 과정이고 이를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하지원은 이번 전시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누군가의 또 다른 삶이자, 어쩌면 모두가 겪는 혼란을 공존의 시각으로 재정의해 작품으로 보여준다. 누군가와 공존 이전, 가장 근본적인 자신과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2024년 신작 20여점을 비롯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작업한 20여점 등 총 회화 40여점을 선보인다. 하지원은 오프닝 이후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를 진행, 갤러리를 찾은 300여 관람객들을 그의 예술 세계로 초대했다. 또한 하지원은 이날 관람객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크로키 방식의 빠른 드로잉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는 17일과 24일에도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의 도슨트와 바디 드로잉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한편 이번 전시는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에 대한 공존의 메시지를 예술로 전달하는 곽재선 문화재단과 함께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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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하지원과 한솥밥

그룹 SF9의 주호가 연기자로 도약한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주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주호는 2016년 SF9 래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솔레미오’, ‘질렀어’,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주호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새로운 둥지로 선택하며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온주완, 최동구. 펜싱선수 김준호 등이 소속돼 있다.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주호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호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주호는 “다양한 스타일의 선배 배우들과 예능, 스포츠까지 포괄하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돼 기쁘다. 또한 오랜 기간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배우 주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한편 SF9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공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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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배우로 새출발…“팀 활동 차질 없이 계속”

그룹 SF9 주호가 개인 활동을 위해 새 소속사를 찾았다.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주호는 연기 등 개인 활동과 관련한 업무는 타 회사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개인 활동과 별개로 팀 활동은 현재와 같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차질 없이 계속해서 이어가며 SF9 멤버로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주호가 개인 활동을 위해 찾은 소속사는 배우 하지원, 온주완 등이 소속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주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주호는 지난 2016년 SF9으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 ‘스타스트럭’, 연극 ‘여도’ 등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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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 표예진에 깜짝 고백… 혐관 로맨스 시작되나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예측불가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2회에서는 도하(김영대)의 빙의로 죽었다 살아난 한준오(김영대)가 한리타(표예진)의 열아홉 번째 환생 강영화(표예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은 천오백 년 전, 병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도하와 한리타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적의 동태를 살피고 오겠다는 도하를 불러세운 한리타는 “사랑해요 나으리”라는 고백과 함께 칼을 휘둘러 그를 살해하는 모습으로 큰 충격을 선사한다. 그렇게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도하는 한리타의 지박령이 된 채로 천오백 년 동안 리타의 환생을 지켜봐야 하는 저주를 견디게 된다. 그리고 현재, 한준오의 사망으로 ‘몸’을 얻게 된 도하는 한리타의 열아홉 번째 환생인 강영화를 죽여 천오백 년 동안 지속된 저주를 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강영화에게 칼을 휘두르려는 순간, 그를 지키고 있는 알 수 없는 힘으로 인해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한편, 사망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준오는 다시 살아난 이후 말투부터 태도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형 한민오(온주완)를 포함, 주변 사람들을 당황 시킨다. 의사는 그의 증상이 큰 사고를 겪은 후의 트라우마일 것이라며, 언제 다시 악화할지 모르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해 주라고 권유한다. 이에 한민오는 동생의 전 여친 정이슬(정신혜) 주연의 드라마 ‘낙랑 더 로맨스’ 남주 자리를 빼앗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그러는 사이 강영화 살해 시도에 거듭 실패한 한준오는 그를 지키고 있는 힘의 정체가 어릴 적 해인스님(신유로)이 건넨 호신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때마침 형 한민오로부터 드라마 ‘낙랑 더 로맨스’의 대본을 받은 한준오는 강영화를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한 묘책을 떠올리고, 제작발표회 현장에 그를 불러 달라 요청한다.무대 위에 선 한준오는 강영화를 향해 “약속할게요. 당신이 준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그 어떤 장애물도 날 막지 못할 거라고. 지금 날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준 당신의 그 존재를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할 테니까”라고 고백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당황하며 도망친 영화. 하지만 영화를 찾아낸 준오는 “내 곁에 있어. 매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게”라는 또 한 번의 고백으로 영화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그리고 며칠 뒤, 강영화는 한준오를 구한 일로 ‘이달의 소방관상’을 수상하고, 남극기지 파견 대원으로 추천받아 동료들과 축하 파티를 한다. 하지만 그 순간 강영화의 앞에 나타난 한준오는 영화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남극기지 파견을 제안받아 한국을 떠나려는 강영화와 그런 강영화를 곁에 두어야만 하는 한준오의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하며 마무리된 ‘낮에 뜨는 달’ 2회는 다음 주 방송될 3회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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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낮에 뜨는 달’ 김영대, 사망 後 부활... 시청률 1.6%

‘낮에 뜨는 달’이 첫 방송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는 대가야 멸망 전쟁 직후 악연으로 얽힌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의 이야기부터 철부지 톱스타 한준오(김영대)와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표예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특히 공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강영화의 한준오의 티격태격 케미가 흥미를 자아낸 가운데, 차 안에서 물에 빠지고 사망 선고를 받은 한준오가 다시 눈을 뜨는 충격적 전개가 그려졌다. 이후 신라의 대가야 멸망 전쟁이 그려졌다. 선봉에 나선 신라 대장군 도하는 가야 대장군(안길강)을 죽이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가야 멸망이 목적이었을 뿐, 죄 없는 목숨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던 도하는 가야 대장군의 식솔들을 대표로 처형하고, 남은 가야 유민들은 살렸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그의 손에 가족 모두를 잃은 가야 대장군의 딸 한리타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도하에게 복수를 다짐했다.그리고 현재 소방관 강영화는 화재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출동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기적의 소방관이라 불리는 강영화는 치솟는 불길에도 몸 사리지 않고 뛰어들며, 죽어가는 강아지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고 살려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국민남친 톱스타 한준오는 여자친구 정이슬(정신혜)을 만나기 위해 공익 광고 촬영을 펑크내는 철없는 모습으로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런 동생의 국민 남친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오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 한민오(온주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다시 시작된 명예 소방관 공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준오와 강영화. 톱스타 한준오의 완벽한 미모에 넋을 놓은 것도 잠시, 명예 소방관으로서 심폐 소생술조차 배울 생각이 없는 그의 안하무인 태도에 강영화는 크게 분노한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헤어진 직후,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올라탄 한준오가 기절하면서 그대로 한강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이를 목격한 강영화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구출에 나선다. 그러나 병원으로 이송된 한준오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게 되고, 영안실로 옮겨진 그의 몸에 도하의 영혼이 빙의되어 다시 깨어나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낮에 뜨는 달’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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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좋았다”… 김영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 씻을까 [종합]

배우 김영대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을 딛고, 인생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1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가 서울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표민수 감독,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서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로 데뷔 이래 처음 1인 2역을 도전한다. 김영대는 “한준오라는 인물은 철없는 톱스타다. 굉장히 감정적인 친구”라면서 “반면에 도하는 신라시대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엘리트 귀족으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영대는 드라마 ‘별똥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톱스타 연기를 한다. 그 차이에 대해 그는 “‘별똥별’에서 맡은 공태성은 대중성을 잘 갖춘 스타라면 한준오는 망나니에 가깝다”면서 “연기하기에는 준오가 더 편했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주석훈 역으로 주목받은 김영대는 이를 계기로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부상했다. 2022년 4월 tvN 드라마 ‘별똥별’로 첫 주연 공태성을 연기했고, 이어 같은 해 12월 MBC 사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도 남자주인공 이헌 역을 맡았다. 그러나 어색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선 감정변화에 대한 섬세한 표현으로 연기력 논란을 씻어낼 듯 하다. 표민수 감독은 “김영대 배우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 남성미와 섬세함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면서 “1인 2역인데 두 캐릭터 성격이 상반된다. 섬세함에서 남성미로 변하는 과정의 형태를 잘 연기했다”라고 칭찬했다. 전작인 SBS ‘모범택시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표예진은 한준오의 임시 경호원 강영화와 가야 귀족 출신 유민 한리타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표예진은 “디테일한 상황을 알기 위해 원작을 챙겨봤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었던 터라 부담감이 있지만, 담대함에서 섬세함으로 변화하는 감정 형태를 잘 표현하고자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어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에 끌렸던 이유로는 “캐릭터의 강인한 성격”을 꼽았다. 그는 “영화는 강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강하다”면서 “리타는 어떤 힘든 일도 꿋꿋하게 견뎌내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제 안에 있는 단단하고 진중한 내면을 최대한 끌어올려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온주완은 한준오의 친형이자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민오를, 정웅인은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석철환을 연기한다. 특히 정웅인은 “이번엔 악역이 아니라 악귀를 연기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새로운 악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준오와 강영화의 주변을 맴돌며 두 사람을 점점 위기로 내몬다”면서 “다만 과거 어떠한 사건으로 안타깝게 빙의된 거라 사정이 있다.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는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총 14부작인 ‘낮에 뜨는 달’은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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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표예진, 데뷔 이후 첫 1인2역 “김영대 덕분에 연기”

배우 표예진이 ‘낮에 뜨는 달’로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1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가 서울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표민수 감독,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이 참석했다.표예진은 “원작이 워낙 사랑받았던 작품이라 부담이 있었다. 인물마다 감정을 차곡차곡 밟아가고 결국 연결까지 보여줘야 하는데 뒤죽박죽 될 수 있어서 감독님과 상시 체크하고 상의하며 연기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대 배우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굉장히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준 덕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서로 ‘으샤으샤’ 하는 시너지가 굉장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낮뜨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드라마. 표예진은 소방관 이자 한준오의 임시 경호원 강영화와 가야 귀족 출신의 유민 한리타를 1인 2역 한다.‘낮에 뜨는 달’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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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 “톱스타만 두번째, 한준오 망나니에 가까워”

김영대가 톱스타 캐릭터로만 벌써 두번째로 대중을 만난다.1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가 서울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표민수 감독,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이 참석했다.김영대는 tvN 드라마 ‘별똥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톱스타 연기다. 그는 “별똥별 공태성은 대중에게 잘 갖추어진 스타라면 한준오는 망나니에 가깝다”면서 “연기하기에는 준오가 더 편했던 것 같다”라고 차이점을 짚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극 중 김영대는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의 대장군 도하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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