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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좋았다”… 김영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 씻을까 [종합]

배우 김영대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을 딛고, 인생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1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가 서울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표민수 감독,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서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로 데뷔 이래 처음 1인 2역을 도전한다. 김영대는 “한준오라는 인물은 철없는 톱스타다. 굉장히 감정적인 친구”라면서 “반면에 도하는 신라시대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엘리트 귀족으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영대는 드라마 ‘별똥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톱스타 연기를 한다. 그 차이에 대해 그는 “‘별똥별’에서 맡은 공태성은 대중성을 잘 갖춘 스타라면 한준오는 망나니에 가깝다”면서 “연기하기에는 준오가 더 편했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주석훈 역으로 주목받은 김영대는 이를 계기로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부상했다. 2022년 4월 tvN 드라마 ‘별똥별’로 첫 주연 공태성을 연기했고, 이어 같은 해 12월 MBC 사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도 남자주인공 이헌 역을 맡았다. 그러나 어색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선 감정변화에 대한 섬세한 표현으로 연기력 논란을 씻어낼 듯 하다. 표민수 감독은 “김영대 배우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 남성미와 섬세함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면서 “1인 2역인데 두 캐릭터 성격이 상반된다. 섬세함에서 남성미로 변하는 과정의 형태를 잘 연기했다”라고 칭찬했다. 전작인 SBS ‘모범택시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표예진은 한준오의 임시 경호원 강영화와 가야 귀족 출신 유민 한리타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표예진은 “디테일한 상황을 알기 위해 원작을 챙겨봤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었던 터라 부담감이 있지만, 담대함에서 섬세함으로 변화하는 감정 형태를 잘 표현하고자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어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에 끌렸던 이유로는 “캐릭터의 강인한 성격”을 꼽았다. 그는 “영화는 강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강하다”면서 “리타는 어떤 힘든 일도 꿋꿋하게 견뎌내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제 안에 있는 단단하고 진중한 내면을 최대한 끌어올려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온주완은 한준오의 친형이자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민오를, 정웅인은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석철환을 연기한다. 특히 정웅인은 “이번엔 악역이 아니라 악귀를 연기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새로운 악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준오와 강영화의 주변을 맴돌며 두 사람을 점점 위기로 내몬다”면서 “다만 과거 어떠한 사건으로 안타깝게 빙의된 거라 사정이 있다.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는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총 14부작인 ‘낮에 뜨는 달’은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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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표예진·온주완·정웅인, ‘낮에 뜨는 달’ 10월 첫 방송

‘낮에 뜨는 달’이 10월 중 드라마로 돌아온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ENA 채널에 편성됐다. 10월 25일 오후 9시 수목드라마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배우 김영대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도하 역을 맡았다. 국민 남친이라 불리는 준오는 입만 열면 고급스러운 외모가 참 없어 보이는 열등감 덩어리였지만, 차량 추락 사고를 겪은 뒤 도하의 영혼에 빙의해 180도 돌변하는 인물이다.표예진 역시 소방 구조 대원 출신 보디가드 강영화와 홀로 살아 남은 대가야 귀족 한리타 역을 통해 1인 2역에 나선다. 기적의 소방 대원이라 불리던 강영화는 한준오와 공익광고 촬영을 하던 날 차량 추락 사고에서 그를 구한 후, 어쩌다 경호원까지 맡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인물이다.온주완은 극 중 한준오의 소속사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민오로 분했다. 한민오는 동생 한준오를 위해 인생을 바친 인물이다. 웅인은 한민오에게 회사를 뺏기고 노숙자로 전락한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석철환 역을 맡았다. 그는 한민오, 한준오에게 원한을 품고 그들과 대적하는 인물이다.‘낮에 뜨는 달’은 누적 조회수 7억 뷰에 달하는 헤윰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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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온주완, 인생 쓴맛+단맛 다 본 불혹의 '온감님'

'주식 수익률 94%'와 영감님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온주완이 40살을 맞아 '나 혼자 산다'에 재출격한다.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다 본 불혹의 '온감님'이 등장한다. 내일(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불혹을 맞이한 '온감님' 온주완의 일상이 공개된다. 온주완은 "2022년에 마흔 살이 됐고, 불혹이 됐습니다"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컴백, 아침부터 건강을 챙기는 '온감님' 밥상으로 눈길을 끈다. 달콤한 브런치 대신 벌집에서 직접 짜낸 천연 꿀과 각종 영양제를 믹스해 당분을 섭취하며 여전한 영감님 입맛을 자랑한다. 꿀맛 아침 메뉴에도 온주완의 시선은 휴대전화에만 쏠린다. 원인은 다름 아닌 주식. 불과 5개월 전 확신의 장기 투자로 수익률 94%를 달성하며 특강까지 펼쳤던 그의 알림창엔 하락장을 알리는 파란불만 환하게 켜진다. 불혹의 시작부터 인생의 쓴맛을 톡톡히 본 가운데, 고진감래의 하루를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온주완은 씁쓸한 헛웃음으로 시작한 하루도 온감님 답게 훌훌 털어내며 득도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불혹을 맞이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머뭇거리기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곧이어 댄스 스튜디오에서 땀범벅이 된 온주완이 포착된다.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인정받은 '춤신춤왕'이자 브레이킹 댄스부터 발레, 현대무용까지 섭렵한 그가 잠잠했던 댄스 세포 재활에 나선다. 온주완이 도전장을 내민 것은 크럼프 댄스.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생님들에게도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수업을 듣던 그는 2004년생 선생님의 등장에 결국 멘붕에 빠지며 2000년대로 돌아가 '라떼 토크'를 펼친다. 온주완은 주식 하락장의 분노를 크럼프 댄스로 승화, "나는 밥 먹을 자격도 없어!"를 외치며 '춤아일체'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에 'X맨' 춤신춤왕의 재림을 알리는 댄스 신고식까지 포착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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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연말 '팬미팅' 개최.."따듯한 기운 나누는 자리"

배우 오창석이 연말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창석은 1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리랑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오창석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은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아무리 바빠도 팬들과의 소통은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하며 '보다 많은 팬 분들이 자리해 연말 따뜻한 기운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재미도 잡고 의미도 잡겠다'며 팬미팅의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오창석은 최근 종영한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사랑과 복수, 인생 역전을 꿈꾸는 타이틀 롤 오태양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 온주완, 테이, 박정아 등과 함께 내년 초 무대에 올릴 예정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여명의 눈동자’에서는 주인공 최대치 역을 맡아 춤과 연기, 노래 등 오창석의 모든 것이라 할 만큼 다재다능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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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준상 "연기대상 후보? 언급 만으로도 감사"

"왜 욕을 먹어?"애처가이자 원조 열정 부자로 유명한 배우 유준상이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선 시청자의 답답증을 유발하는 못난 가장으로 열연했다. 정작 자신은 답답하다고 욕먹는 줄도 모를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했고, 욕을 먹더라도 언젠간 진심이 통할 거라 믿고 달렸다고 한다. 막장이라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가족 해체가 가속화된 시대에 '가족은 힘이냐, 짐이냐'는 화두를 던졌다는 의미를 남기기도 했다.'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으로 '국민 남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면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국민 맏형'이 됐다. 쾌활하고 밝은 모습이 익숙하지만 이번엔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역할이었다. 유준상은 "나에게 없었던 얼굴을 풍상이를 통해 봤다"며 또 새로운 연기 인생을 예고했다.-벌써 올해 연기대상 후보라는 반응도 나온다."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그런 걸 신경 쓸 나이는 아닌 것 같다. 받으면 좋지만 내 몫은 아닌 것 같다. 달라고 한다고 주는 것도 아니고 받고 싶다고 얘기한다고 주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그렇게 언급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 나이가 신경 쓰이지 않는지."그걸 생각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대신 인정이 빠르다. 이건 안 돼, 이건 이미 무릎 아파지고 있잖아. 이러면서. (웃음)"-나이에 따라 제안받는 역할도 변하는데."나이에 맞게 연기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근데 점점 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이 인물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이번에 뉴욕에서 어떤 유명한 60대 남자 배우가 나오는 연극을 봤다. 무대에서 걸어나오는 순간 '우와. 나도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느낀 게 많았다. 롤모델로 삼았다.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더 깊이있게 생각하게 됐다."-'왜그래 풍상씨'에도 그런 깨달음이 반영됐나."그 이후 비행기 타고 오면서 '왜그래 풍상씨' 대본만 봤다. 무대에서 봤던 그 배우를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신을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못봤던, 나에게 없었던 얼굴을 풍상이를 통해 봤다. 풍상이가 아플 때는 일부러 밥을 안 먹었다. 주위에서 얼굴이 안좋다고 할 때 기분이 좋고 칭찬처럼 들렸다." -쉼 없이 일하는 원동력은."결국은 연기를 위해서 하는 거다. 나는 뮤지컬로 시작했다. 요즘은 '뮤지컬도 하시던데요?'라는 말은 안 듣지만, 옛날엔 뮤지컬을 연기하는 장르로 인정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공연계가 활발해지며 뮤지컬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뮤지컬을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뮤지컬을 하기 위해선 레슨도 받고 훈련도 받아야 한다. 드라마와 무대에서 소리를 내는 방향이 다르다. 더 좋은 소리를 내는 길을 찾기 위해 레슨을 계속 받는다. 이비인후과 선생님에게도 자주 전화한다."-'그날들' 준비와 겹치지 않았나."드라마를 위해서 '그날들'에 조금 늦게 들어가게 됐다. 연습은 혼자 틈틈이 했다. 풍상이만 하면 어깨가 굽어지는데 오랜만에 '그날들' 연습을 하러 가서 오랜만에 등 펴고 연기했다. 이번에 윤지성, 남우현과 함께하는데 극 중에서 친구로 나온다. 미안하다. 온주완, 오종혁 이런 친구들은 그래도 30대니까 미안하진 않은데 윤지성과 남우현은 20대 후반이니까 좀 미안하더라."-'그날들' 말고 다른 계획은."'그날들'을 하고 '엄유민법' 앨범을 올해 발매할 계획이다. 5월부터 녹음할 계획이다. 반백의 아이돌이라고 불러주는데 평균연령 48세가 됐다. 매번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하는데 올해도 그렇게 할 거고 앨범을 만들면서 준비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제가 만드는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연말에 새로운 뮤지컬을 할 계획이다. 방송이나 영화도 기다리고 있다."-개인적으로 올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미디를 이용해 편곡하는 걸 배우고 있다. 머리가 안 돌아가서 못 배울 것 같았는데 과감하게 배워보고 있다. 잘하고 싶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나무엑터스 2019.03.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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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서현철 "아내 코믹한 매력, '싱글라이프' 출연으로 인증"

'인생술집' 서현철이 아내를 언급했다.28일 오후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뮤지컬 '그날들'의 주역 배우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필모의 결혼 이야기를 듣던 서현철은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됐다. 45세에 해서 지금 딸이 10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며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얘기했던 서현철. 그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재밌는 얘기 해달라고 하는데 생각나는 게 아내 이야기밖에 없었다. 얘기했을 때 MC들조차 믿지 않았다"라며 "방송 후 아내가 '진짜 그대로 얘기하면 어떡해' 하더라"라고 밝혔다.이어 서현철은 "그 후에 SBS '싱글라이프' 에 출연했는데 방송 속 아내의 모습이 내 말이 진짜였단 걸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오히려 내가 그 전에 예능에서 얘기했던 게 배려였다고 얘기해준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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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이필모 보면 결혼하고파···공개 프러포즈는 NO" (인생술집)

'인생술집' 온주완과 서현철이 이필모의 결혼을 언급했다.28일 오후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뮤지컬 '그날들'의 주역 배우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김희철은 가장 먼저 새신랑 이필모를 언급했고, 한혜진은 "더 젊어진 것 같다"라며 이필모를 칭찬했다. 결혼한지 녹화일 기준으로 한달 반 정도 됐다는 이필모. MC들은 서현철에게 '이필모가 결혼한 후 바뀐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서현철은 "(변화가)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런데 대화 중 문득문득 아내(서수연)을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김희철은 온주완에게 "(필모) 형이 결혼한 것 보면 하고 싶냐"고 물었다. 온주완은 "당연히 하고 싶다.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프러포즈 하는 건 내가 추구하는 건 아니다. 나는 조용히 하고 싶다"며 바라는 프러포즈 장면을 이야기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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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이필모X온주완, 따뜻한 인심의 용문동서 한 끼 성공 (Feat. 강남)

'한끼줍쇼' 온주완·이필모가 한 끼 도전에 성공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필모, 온주완이 밥동무로 출연해 용산 용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 형제는 청년 장사꾼들의 작은 섬 '열정도'에서 이필모, 온주완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은 달콤한 신혼인 이필모에게 "결혼하니까 확실히 얼굴이 폈다. 예능 최초 부부로 탄생한 첫 사례"라고 치켜세웠다. 이경규는 미혼인 온주완에게 "선진국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이후 열정도 골목을 걷던 강호동은 "(이필모·서수연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첫 회부터 보던 애청자다. 시계 고쳐줄 때부터 봤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라며 거듭 축하를 건넸다. 온주완은 "그 방송을 찍을 때 뮤지컬 연습을 같이 해서 (필모 형의) 속마음을 들었다. 살며시 얘기 해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이필모의 뮤지컬 공연을 직접 가서 보기도 하고 뒤풀이도 같이 했다. 사실 이필모가 뇌섹남이다"라며 얘기를 꺼냈다. 수학 전국대회에서 1등을 도맡았다고. 이에 이경규는 "난 옛날에 반에서 30등 했는데 (도시어부에서) 내 물고기 빼주는 PD는 전국 수석했던 사람이다"라며 아이러니한 인생에 대해 얘기했다. 또 강호동은 온주완이 과거 동방신기의 춤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온주완은 즉석에서 다리찢기와 춤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규동 형제와 이필모, 온주완은 용문동의 거리를 걷던 중 강남을 마주쳤다. 강남은 반가워하며 "여기가 내가 사는 동네다"라며 이필모를 향해 "'솔약국집 아들들' 맞지 않냐. 그 드라마 보고 한국말 배웠다"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강남 역시 용문동에서 방송을 촬영 중이었다. 어떤 프로그램이냐고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강남은 "태진아 쌤이 잡아서 모른다. 하라면 해야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 용문시장 홍보대사를 맡았다는 강남은 깜짝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강호동X온주완, 이경규X이필모로 나뉜 두 팀의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이필모가 첫 띵동에 도전했지만 실패였다. 동네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곳곳의 주민들은 이필모에게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한 곳에 멈춰선 강호동과 온주완. 정중하게 한 끼 식사를 요청했지만 집주인 어머니는 "첼로 레슨을 가야 한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끈질긴 구애로 한 끼를 수락했고, 한 끼 도전 시작 50분 만에 성공을 거뒀다.강호동과 온주완이 첼로를 전공한 집주인 어머니의 집에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는 동안, 이경규와 이필모는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연이은 무응답에 낙담하는 이필모에 이경규는 "걱정 안해도 된다. 7시 59분에도 된 적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띵동에 도전한 집은 치아보철물을 만드는 치과기공소였다. 바로 윗집이 주거하는 집이라며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는 집주인의 말에 이필모는 "90% 이상 될 것 같다"라며 좋은 기운을 예감했다. 결과는 역시 성공.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반찬과 급히 준비한 생선 구이, 옆집에서 공수한 밥과 함께 정겨운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이필모는 설거지를 도우며 "띵동 할 땐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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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온주완X이필모, 정겨운 동네 용문동서 한 끼 성공 [종합]

'한끼줍쇼' 온주완·이필모가 용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필모, 온주완이 밥동무로 출연해 용산 용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 형제는 청년 장사꾼들의 작은 섬 '열정도'에서 이필모, 온주완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은 달콤한 신혼인 이필모에게 "결혼하니까 확실히 얼굴이 폈다. 예능 최초 부부로 탄생한 첫 사례"라고 치켜세웠다. 이경규는 미혼인 온주완에게 "선진국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이후 열정도 골목을 걷던 강호동은 "(이필모·서수연이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첫 회부터 보던 애청자다. 시계 고쳐줄 때부터 봤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라며 거듭 축하를 건넸다. 온주완은 "그 방송을 찍을 때 뮤지컬 연습을 같이 해서 (필모 형의) 속마음을 들었다. 살며시 얘기 해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이필모의 뮤지컬 공연을 직접 가서 보기도 하고 뒤풀이도 같이 했다. 사실 이필모가 뇌섹남이다"라며 얘기를 꺼냈다. 수학 전국대회에서 1등을 도맡았다고. 이에 이경규는 "난 옛날에 반에서 30등 했는데 (도시어부에서) 내 물고기 빼주는 PD는 전국 수석했던 사람이다"라며 아이러니한 인생에 대해 얘기했다. 또 강호동은 온주완이 과거 동방신기의 춤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온주완은 즉석에서 다리찢기와 춤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규동 형제와 이필모, 온주완은 용문동의 거리를 걷던 중 강남을 마주쳤다. 강남은 반가워하며 "여기가 내가 사는 동네다"라며 이필모를 향해 "'솔약국집 아들들' 맞지 않냐. 그 드라마 보고 한국말 배웠다"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강남 역시 용문동에서 방송을 촬영 중이었다. 어떤 프로그램이냐고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강남은 "태진아 쌤이 잡아서 모른다. 하라면 해야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 용문시장 홍보대사를 맡았다는 강남은 깜짝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이필모가 첫 띵동에 도전했지만 실패였다. 동네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곳곳의 주민들은 이필모에게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한 곳에 멈춰선 강호동과 온주완. 정중하게 한 끼 식사를 요청했지만 집주인 어머니는 "첼로 레슨을 가야 한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끈질긴 구애로 한 끼를 수락했고, 한 끼 도전 시작 50분 만에 성공을 거뒀다.강호동과 온주완이 첼로를 전공한 집주인 어머니의 집에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는 동안, 이경규와 이필모는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연이은 무응답에 낙담하는 이필모에 이경규는 "걱정 안해도 된다. 7시 59분에도 된 적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띵동에 도전한 집은 치아보철물을 만드는 치과기공소였다. 바로 윗집이 주거하는 집이라며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는 집주인의 말에 이필모는 "90% 이상 될 것 같다"라며 좋은 기운을 예감했다. 결과는 역시 성공.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반찬과 급히 준비한 생선 구이, 옆집에서 공수한 밥과 함께 정겨운 식사를 즐겼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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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X온주완, "과거 수학 전국대회 1등·동방신기 춤 선생님" (한끼줍쇼)

'한끼줍쇼' 이필모·온주완이 남다른 이력을 밝혔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필모, 온주완이 밥동무로 출연해 용산 용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강호동은 "이필모의 뮤지컬 공연을 직접 가서 보기도 하고 뒤풀이도 같이 했다. 사실 이필모가 뇌섹남이다"라며 얘기를 꺼냈다. 수학 전국대회에서 1등을 도맡았다고. 이에 이경규는 "난 옛날에 반에서 30등 했는데 (도시어부에서) 내 물고기 빼주는 PD는 전국 수석했던 사람이다"라며 아이러니한 인생에 대해 얘기했다.또 강호동은 온주완이 과거 동방신기의 춤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 온주완은 즉석에서 다리찢기와 춤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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