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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올레드 TV 북미 첫선

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모델명 97G2)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2에서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이달 중 미국 출시를 앞둔 혁신 제품과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을 소개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할로윈데이(10월), 추수감사절 및 블랙프라이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으로 이어지는 대형 쇼핑 시즌을 맞아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며 “하반기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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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유럽 최대 전시회서 격돌…TV 살리기 총력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연결', LG전자는 '고객 경험'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TV에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IFA 2022'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IFA는 1924년부터 시작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녔으며, CES·MWC와 함께 3대 IT·가전 전시회로 불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가전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홈'의 20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효율적 재택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홈 오피스'와 영화 감상·게이밍·펫 케어 등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리빙룸' 등을 소개한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행사 개막 하루 전인 이날 개최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영위하는 새로운 방법과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 제품은 물론 300여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기기들을 통합하는 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절약 모드로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LG전자는 3610㎡의 단독 전시관을 구성했다.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를 주제로 회사의 고객 철학인 'F·U·N(First·Unique·New)' 경험을 선사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의류 관리기·건조기처럼 새로운 수요에 맞춘 신가전 라인업을 공개한 것이 눈에 띈다. '스타일링룸'에는 처음 베일을 벗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전시돼 있다. 슈케어는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신발을 안쪽까지 꼼꼼하게 살균·탈취한다. 슈케이스는 백화점 진열장처럼 신발을 고급스럽게 보관한다. 특히 두 회사 모두 TV 신제품 홍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15년 만에 출하량 최저치를 찍은 TV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그나마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76형부터 114형까지 '마이크로 LED TV'의 신규 사이즈를 내놓으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89형 제품만 해도 1억원을 뛰어넘는다. 주력 브랜드인 '네오 QLED TV'를 비롯해 4K 해상도와 빠른 응답 속도를 뒷받침하는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초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운다.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백라이트가 없어 형태 변경이 가능한 올레드의 특성을 활용해 42형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TV '플렉스'로 기술 경쟁력을 과시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02 07:00
생활/문화

LG전자, 중국 저가 공세에 세계 TV 2위 뺏기나

글로벌 TV 시장 2위 LG전자의 입지가 위태롭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브랜드가 LCD에 이어 주력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까지 위협하고 있어서다. 경쟁사 추격을 피해 가까스로 OLED 대세화 전략의 성과를 보기 시작한 LG전자의 고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했지만, 수량에서 밀리며 자리를 넘겨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TV 패널 쓸어 담는 중국 TCL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가전 기업 TCL은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로부터 올해 3650만 장의 TV 패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LG전자의 3430만 장보다 약 200만 장 많다. 업계 1위 삼성전자는 OLED 300만 장을 포함해 약 5560만 장의 패널을 사들일 전망이다. 패널 수량이 TV 판매량과 완벽히 부합하지는 않지만 향후 시장점유율을 가늠하기에는 충분한 수치다. 지난해 TV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4223만 대로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2733만 대)와 TCL(2457만 대)이 2~3위를 나눠 가졌다. TCL은 북미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재미를 봤다. 구글 TV나 안드로이드 TV로 구동되는 스마트 TV를 연간 1000만 대가량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동통신 3사 셋톱박스에 익숙한 우리나라와는 시장 환경이 다르다. LCD 기반 중저가 제품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프리미엄 라인업을 내세우는 삼성전자와 LG전자보다 수익성이 좋지 않다. 수량이 아닌 매출 기준으로 2021년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29.5%)와 LG전자(18.5%)만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3위는 9.5%의 소니, 4위가 8.0%의 TCL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널 확보 계획은 시장 및 수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특히 중국 업체들의 경우 재고 관리가 훨씬 더 느슨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패널 주문량=판매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과거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심할 때 TCL이 일시적으로 북미 출하량 1위를 한 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밀어 넣기로 확인된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TCL이 물량공세로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차세대 TV에 대한 대안이 없어 극단적인 전략을 취했다는 의미다. LCD 박리다매로 가다 보니 패널을 늘릴 수밖에 없는 과도기적인 상태에 놓였다. LG전자, 'OLED 뚝심' 유지 그렇다고 해서 TCL도 넋 놓고 있지는 않다. 올 초부터 LG전자 OLED TV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TCL은 최근 전략적 연구 투자의 결과로 QD(퀀텀닷)-미니 LED TV를 선보였다. QD 필름층을 추가하는 기술을 미니 LED에 결합했다. LCD와 OLED의 장점을 합쳤다는 주장이다. TCL은 중국 포털 소후닷컴 등에 "OLED는 자체발광의 장점으로 고화질의 대명사가 됐지만, 번인(화면 번짐) 현상이 있고 수명이 짧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세대 QD-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OLED보다 나은 밝기·색재현·수명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다만 아직 시장은 'OLED 대세론'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옴디아는 올해 OLED TV 출하량이 전년(652만5000대)보다 많은 8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에 LG전자가 62%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OLED TV 평균 판매가는 1860달러로 LCD TV의 3배 이상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LED TV는 두 자릿수 이상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욱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22 07:00
생활/문화

"기다렸다, 카타르 월드컵"…삼성·LG, 대화면 프리미엄 TV 격돌

글로벌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월드컵을 앞두고 가전 투톱이 TV 시장에서 주도권 경쟁을 펼친다. 올해도 삼성전자는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를, LG전자는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국내 제조사의 TV 시장 합산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네오 QLED', LG는 '올레드 에보'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2022년형 TV 라인업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두 회사 모두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고화질·대화면 제품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를 중심으로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네오 QLED는 기존 QLED 대비 백라이트로 쓰이는 LED 소자의 크기를 줄이고 밝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선명한 화질과 탁월한 명암비를 구현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는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술로 8K와 4K 해상도를 최고 수준으로 보여준다. 네오 QLED 신제품은 지난 14일까지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일 동안 약 1200대가 팔렸다. 네오 QLED를 처음 선보인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판매의 약 80%가 75형 이상 제품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초대형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8K·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총 21개의 네오 QLED 제품을 내놨다. 8K 제품은 7개 모델로, 출고가는 '인피니트' 디자인이 적용된 최상위 제품 기준 85형이 1840만 원, 75형이 1290만 원이다. 4K 제품은 14개 모델이며, 출고가는 85형이 999만 원, 75형이 689만 원, 65형이 489만 원이다. 여기에 맞서 LG전자는 '올레드 에보'를 선봉에 세웠다. 차세대 패널이 들어간 올레드 에보는 화질 보존 기술을 뒷받침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요소를 업그레이드해 진화한 올레드 TV다. 중국 브랜드의 LCD 저가 공세에 일찌감치 올레드 TV로 사업을 전환한 LG전자는 최근 성과를 보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22년 올레드 TV 출하량이 총 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기준 전체 시장에서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12.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20곳으로 늘었지만,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LG전자의 경쟁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LG전자는 2022년형 올레드 TV 22개 모델을 글로벌 및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차세대 올레드 TV인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 갤러리 에디션뿐 아니라 일반형도 추가했다. 한국에는 내달 77형 제품을 시작으로 83형과 65형 갤러리 에디션 제품을 순차 도입한다.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 신제품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에디션은 별도 외부기기 없이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설치가 가능하다. 올레드 에보 일반형에는 세계 최소 42형 신제품을 포함했다.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 인기를 얻고 있는 48형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중형급 TV 수요를 공략하는 제품이다. 국내 출하가는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이 469만~1400만 원(65~83형 기준, 97형 미정), 일반형은 249만~1090만 원(55~83형 기준, 48·42형 미정)이다. 월드컵 영향으로 상반기에 수요 몰릴 듯 오는 11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에 대형 프리미엄 TV를 찾는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전체 매출 증가에 주는 영향은 한정적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반기에 하반기 수요를 당겨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금 더 좋은 화질로 크게 보려는 프리미엄 수요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기술력 싸움으로 국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올해는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우리나라가 가져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옴디아가 발표한 2021년 연간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9.5%, 18.5%로 1~2위에 올랐다. 두 회사를 합산하면 점유율이 48%에 달한다. 3위부터는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24 07:00
생활/문화

LG전자, 올레드 TV로 NFT 디지털 작품 전시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의 선명한 화질을 알리기 위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구현한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Amulet 호령展_범을 깨우다' 전시에 LG 올레드 TV 20여대를 설치했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는 원화 작품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원화를 NFT화한 디지털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인물화로 유명한 강형구 화백을 비롯해 목탄화가 이재삼 등 국내 유명 작가 38명이 참여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트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작품은 복제와 위조가 불가능해 원작에 버금가는 희소성과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와 협업해 디지털 지갑 '클립'에 구매 보관 중인 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 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2.22 12:59
생활/문화

LG전자, 브라질서 LG 올레드 갤러리 TV 선봬

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카사코르에 참가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사코르는 올해 34주년을 맞은 중남미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건축, 디자인, 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LG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는 대신 상파울루 시내 20여 곳에 전시 컨테이너를 마련했다. 이곳에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비롯해 인공지능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 엑스붐 고 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 2㎝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 제품과 달리 외부 장치 없이도 TV 전체를 벽에 밀착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06 15:10
연예

[상반기히트상품] LG 올레드TV,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

LG전자는 진화한 인공지능으로 더 강력해진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 신제품을 이달부터 순차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 올레드TV에 적용한 ‘갤러리 디자인’ 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디자인과 기능 차별화를 넘어서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또 한 번의 '폼팩터'혁신이다.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하여 TV 전체를 벽에 밀착시킴으로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아울러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로 보고 듣는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프로세서는 백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종류와 상태를 감지한다. 독자 개발한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응답속도가 1밀리세컨드에 불과하다. 색상과 명암 변화가 보다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은 고사양 게임을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 호환 기능 ‘지싱크’ 호환도 장점이다. 게임을 구동하는 외부 기기의 그래픽카드와 TV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주사율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 TV로 집 안 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인공지능 홈보드’를 강화했다. 고객은 TV 화면을 시청하는 동시에 리모컨 또는 음성 조작으로 집 안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권우근 기자 2020.06.26 13:27
연예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LG 올레드TV AI ThinQ. 집안 가전 상태도 체크 가능

LG전자는 진화한 인공지능으로 더 강력해진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 신제품을 이달부터 순차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에 적용한 ‘갤러리 디자인’ 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디자인과 기능 차별화를 넘어서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또 한 번의 폼팩터 혁신이다.별도 외부 장치가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하여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또한 보다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로 보고 듣는 경험인 TV의 본질을 업그레이드했다.이 프로세서는 백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종류와 상태를 감지한다. 독자 개발한 ‘업스케일링’ 기술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공지능 화질 Pro’ 기능은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영상의 장르를 스스로 구분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영상 품질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사람 얼굴과 글씨도 인식해 더 또렷하게 보여준다.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응답속도가 1밀리세컨드에 불과하다. 색상과 명암 변화가 보다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은 고사양 게임도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TV로 집 안 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인공지능 홈보드’가 더 편리해졌다. 고객은 TV 화면을 시청하는 동시에 리모컨 또는 음성 조작으로 집 안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4.01 19:00
생활/문화

LG 프리미엄 TV, 가을 여행지 이미지 제공

LG전자는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와 손잡고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의 갤러리 앱에서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토스카나, 독일 크롬라우, 뉴질랜드 캔터베리, 불가리아 흑해, 일본 교토 등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 13곳의 이미지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연말에는 겨울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사용자는 TV에 탑재된 갤러리 앱을 실행하면 가을 추천 여행지 사진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한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를 이용할 경우에는 매직리모컨의 마이크 표시를 누른 채 “가을 느낌 테마 보여줘”라고 말하면 새롭게 반영된 가을 여행지 사진을 즐길 수 있다.여행지 사진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날씨·뉴스·사진 등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 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 적용했다. 현재 올레드 TV의 갤러리 앱은 예술작품 이미지 등 70개가 넘는 콘텐트를 담고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9.30 19:15
생활/문화

LG전자, 미국서 방탄소년단 앞세워 젊은층 공략

LG전자가 최근 두번째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현지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LG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BTS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이날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은 ‘BTS 스튜디오’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BTS 스튜디오’는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과 가상 공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로 꾸며졌다. 포토부스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도 운영되면서 인기를 끈 바 있다.LG전자는 제품 체험관에 LG G7 씽큐를 비롯해 올레드 TV, 엑스붐 스피커, 포켓포토, 코드제로 A9,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광고 촬영 사진, 멤버들이 LG G7 씽큐로 직접 찍은 영상, 광고 촬영 의상 등 다양한 콘텐트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LG Q7 BTS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BTS로고를 적용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이모티콘’, 멤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모닝콜 알람’,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담은 ‘BTS 갤러리’ 등 다양한 특화기능을 탑재했다.LG전자는 체험객이 방탄소년단 멤버와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도 운영했다. 체험객들은 포토부스에서 원하는 멤버와 합성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서 인화된 사진을 받고, 영상 부스에서 LG G7 씽큐 광고를 배경으로 응원 메시지를 촬영하기도 했다.LG전자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시카고, 뉴욕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도 ‘BTS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9.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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