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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Titan' 올리버 칸, 독일 축구 명예의 전당 등극

월드클래스 골키퍼 출신 올리버 칸(51) 바이에른 뮌헨 이사가 독일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2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버 칸은 지난 2019년 독일 축구박물관에 들어갈 10명 중 한 명이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지만, 마침내 공식적인 등극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칸은 선수 시절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컵 우승 6회, UEFA 컵 우승 1회,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국가대표로도 86경기 출장하며 4번의 월드컵, 3번의 유로 대회에 참가하며 전차군단의 골문을 지켰다. 특히 2002 월드컵 당시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한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한편 독일 축구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8년 창설됐으며, 뮌헨 출신으로는 제프 마이어·프란츠 베켄바우어·파울 브라이트너·안드레아스 브레메·로테어 마테우스가 있다. 이어 미하엘 발락·위르겐 클린스만·올리버 칸이 포함됐다. 행사는 오는 6월 2일 독일과 덴마크의 경기 때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1.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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