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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BBQ, 8월 마지막 금요일 ‘블랙 프라이드 데이’ 4000원 할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8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주중 치킨이 가장 생각나는 금요일,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BBQ앱을 통해 치킨 메뉴 주문시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은 해당 요일에만 사용 가능하다.BBQ 관계자는 "절기상 처서가 지난 시기임에도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8월 마지막 주에도 ‘블랙 프라이드 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 혹은 휴가지에서 ‘늦캉스’ 등을 즐기시는 고객 분들이 푸짐한 할인을 통해 기분 좋게 BBQ를 맛보며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9 11:19
산업

‘BBQ, 고객이 신메뉴 이름 짓는다’ 집단치성 콘테스트 개최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참여형 이벤트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BBQ가 고객들과 함께 신메뉴의 이름을 짓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창립 30년을 맞은 BBQ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치킨 메뉴의 이름을 만든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집단치성'은 '집단지성'에 '치킨'의 '치'를 더해 만든 단어로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메뉴 이름을 완성해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콘테스트는 BBQ앱과 BBQ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는 집단치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2자 이상 10자 이내로 신메뉴 이름을 공모하면 된다. 이렇게 공모된 메뉴명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치명상'은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매달 4번의 신메뉴 치킨을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인 '존재감최상'은 200만원, 그리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상상그이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또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인에게는 '황금올리브치킨 1마리'를 받을 수 있다.BBQ 관계자는 “30년 동안 BBQ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고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1 15:59
경제일반

BBQ, 황금올리브치킨 20주년…누적 판매 5억 마리 돌파

제너시스BBQ 그룹은 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이후 20년 동안 5억마리 이상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국내에서 판매된 황금올리브치킨 프라이드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 5천만명의 국민이 10마리씩 먹은 분량으로, 포장 상자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는 양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포장 상자로는 축구장 3천25개를 채울 수 있는데,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7.4배 규모라고 BBQ는 전했다.BBQ는 "우리의 연구개발(R&D) 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연구해 지난 2005년 5월 16일 출시한 황금올리브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프라이드치킨을 찾는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BBQ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과 품질 등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관리와 개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5.14 09:53
경제일반

BBQ 올리버스, 아동보육시설 치킨 기부로 올해 첫 활동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올해 첫 활동으로 보육원에 치킨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이다.올해 첫 활동에 나선 올리버스 단원 20여 명은 이천 치킨대학에 모여 치킨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기부할 치킨을 함께 모여 만들었다. 단원들은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성애원에 전달하고 시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올리버스가 방문한 성애원은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보육시설로,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한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내가 직접 만든 치킨이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가 될 거라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만들었다”며 “치킨을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BBQ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도 경제나 정서적 어려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올리버스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렸다"며 "올리버스는 단원들과 함께 대학생의 시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8 08:37
경제일반

BBQ, 장애인 취업준비생에 치킨 등200인분 전달

BBQ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의 일환으로 열렸다. 해당 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로 근무 중인 사연자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장애인 분들을 위해, 평소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얘기하는 BBQ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성공을 응원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해 진행됐다.BBQ는 해당 사연을 접수하고 푸드트럭 'BB-Car(비비카)'로 수지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등 각종 사이드메뉴 200인분을 전달했다.‘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먹기 힘든 산간오지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들까지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힘든 취업 과정을 거치고 있을 장애인 분들과 따뜻한 치킨을 나누고 특별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올해도 BBQ는 비비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사회 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31 13:42
산업

국세청, 가격 올린 BBQ 특별 세무조사 착수…탈세 혐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다.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가격 인상 방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무조사가 시작된 이달 초가 BBQ가 가격을 인상한 시기와 맞물린 탓이다.BBQ는 이달 4일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5 17:26
경제일반

BBQ, 가격 인상…황금올리브치킨 2만3000원으로

BBQ가 일부 치킨 가격을 평균 6.3% 인상 조정한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부터 BBQ의 총 110개 판매 제품 중 23개 제품의 소비자 권장 판매 가격을 인상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변경된다.BBQ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최저임금, 임차료 및 기타 비용(가스비, 전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맹점(소상공인, 패밀리)이 수익성 악화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단행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1 13:31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AI금융비서' 오픈베타 참여자 모집…배민·치킨 쿠폰 지급

KB국민은행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넥스트'의 'AI(인공지능)금융비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오픈베타 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AI금융비서는 KB국민은행이 개발 중인 초개인화 서비스다.영상 합성 엔진, STT·TTS(음성 인식·합성), 챗봇, 딥러닝,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계좌 입출금 내역 조회, 계좌 이체, 금융 관련 질의 응답 등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참여 대상은 리브 넥스트 회원 중 25세 이상으로, 마케팅 활용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다.이벤트 기간 리브 넥스트에서 AI금융비서 오픈베타 테스트 서비스에 가입하고 AI금융비서와 대화한 고객 중 추첨으로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2매를 증정한다.또 AI금융비서 서비스 이용 후기를 제출한 고객에게 추첨으로 BBQ 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8 16:00
산업

껑충 뛴 프랜차이즈 치킨값...틈새 노리는 편의점

편의점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껑충 뛰자, 높은 접근성과 낮은 가격대를 앞세워 그 틈새를 노리려는 전략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치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E치킨'이라는 상표도 등록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U는 이미 치킨 한 마리 용량이 담긴 '후라이드치킨' '자이언트순살치킨'을 판매 중이다. GS25는 '조각치킨' '쏜살치킨'을 포함해 40종 이상의 '치킨25'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세븐일레븐도 전국 매장에서 '마일드넓적다리' '마일드통다리' '만쿠만구치킨' '후라이 한 마리' 등 즉석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치킨 한 마리 기준 가격대는 모두 1만원대 안팎으로 예전에는 조리된 치킨을 들여와 단순 판매했다면, 최근 튀김옷이 입혀진 냉동 닭을 들여와 매장에서 튀겨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편의점 치킨이 살도 퍽퍽하고 식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 이런 점들이 개선돼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 못지않은 맛을 낸다"며 "여기에 프랜차이즈 치킨 값이 크게 상승한 점 역시 편의점의 치킨 사업 확장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서민 음식이라 불리는 치킨은 최근 3만원까지 치솟으며 귀족 음식이 됐다. 교촌치킨이 지난달 소비자 권장가격을 품목별 최대 3000원까지 올리면서 대표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 가격은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허니콤보' 가격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이 됐다.여기서 배달앱으로 주문했을 때 평균 3000~5000원을 웃도는 배달 팁까지 붙는다면 치킨 한 마리에 약 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BBQ와 bhc는 아직 가격을 동결한 상태지만 지난 2021년 12월 bhc가 '프라이드 치킨' 가격을 1000원 인상했으며 BBQ는 지난해 5월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을 2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갓 튀긴 치킨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편의점의 업종 특성상 입지가 대부분 생활 반경 내에 있고, 마리 기준은 물론 조각 기준으로도 판매돼 1~2인 가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올해 1분기 CU의 즉석 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62.2% 올랐다. 특히 '후라이드치킨'과 '자이언트순살치킨'의 매출 합이 전년 대비 84.7% 오르며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만쿠만구치킨'의 매출도 전년 대비 150% 올랐다. '만쿠만구치킨'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전문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 양을 절반 가격으로 출시한 인기 제품이다. GS25가 판매하는 '치킨25' 역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6.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5000원대의 가성비 치킨을 선보이면서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그 바통을 편의점이 이어받은 셈이다.더욱이 편의점 입장에서는 매출 최상위권인 맥주와의 궁합이 좋은 치킨은 추가 매출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다.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구매하면서 안줏거리로 치킨을 구매하도록 유도, 객단가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WBC가 열린 지난 3월 CU에서 가장 매출이 많이 증가한 품목은 튀김류(5.4배)와 맥주(2.8배)였다.다만 아르바이트생이 대부분의 시간을 지키는 편의점의 운영 특성상 기름 교체·위생 관리 등에서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치킨은 초벌 튀김을 해 나가기 때문에 기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편"이라면서도 "전문 치킨 브랜드에 비해 위생 관리 시스템이 덜 갖춰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03 07:00
산업

BBQ, 박현종 bhc 회장 상대 소송 1심 뒤집고 2심 승소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송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8민사부는 BBQ가 지난 2019년 박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 회장은 BBQ에 27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지난 2021년 1월 1심 판결 때는 원고 청구가 기각돼 BBQ가 졌지만, 이번에는 판결이 뒤집혀 BBQ가 이긴 것이다.이번 소송은 BBQ가 지난 2013년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수자인 미국계 사모펀드 CVCI가 가맹점 수를 부풀려 BBQ가 회사를 가치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팔았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 발단이 됐다. CVCI는 2014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이를 제소했고 국제중재법원은 BBQ에 98억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이후 BBQ는 매각 과정에서 박 회장이 인수자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BBQ에 손해를 끼쳤다며 구상권 차원에서 71억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BBQ는 "2013년 6월 bhc 매각과 동시에 bhc 매각 업무를 주도한 박 회장 등 담당자들이 매각 관련 자료와 함께 이미 bhc로 이직했다“며 ”매각 관련 담당자와 관련 자료가 전무했던 BBQ로서는 속수무책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와 같은 손해배상 책임이 2013년 6월 bhc 매각 당시 이를 기획하고 모든 과정을 주도한 박 회장에게 있다고 봤다“며 ”그래서 박 회장을 대상으로 구상권 성격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번에 그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bhc는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bhc 측은 "판결문을 받아 본 뒤 등기이사 중 하나로 등재된 것만으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건지 등 판결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한 뒤 대법원 상고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1심과 동일하게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침해금지 청구 소송에서는 bhc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제62민사부는 2020년 BBQ가 bhc의 '블랙올리브 치킨'이 자사의 '황금올리브 치킨' 상표권을 침해하고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며 제기한 상표권침해금지 청구 소송과 관련해 원고 청구를 이날 기각했다.BBQ 측은 "올리브치킨은 18년간 사용하며 막대한 비용 및 노력을 들여 광고, 홍보해 널리 알려진 브랜드임에도 재판부가 이를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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