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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SKT "올해 벚꽃놀이는 메타버스에서 즐기세요"

SK텔레콤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벚꽃축제를 연다. SK텔레콤은 벚꽃축제 계절을 맞아 전국 벚꽃 명소를 모티브로 제작한 '벚꽃엔딩' 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는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가상세계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 등을 참고해 호수 둘레길·기차길·소원 존·한옥카페·피크닉 존 등 총 6개의 테마로 제작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로 예정된 K팝 그룹 퍼플키스의 메타버스 팬미팅도 벚꽃엔딩 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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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김밥은 내가 쌀게! 벚꽃놀이 함께 갈 아이돌 누구?

봄바람이 살랑살랑 뺨을 간지럽힌다. 오를 것 같지 않던 기온이 상승하며 외출이 설레는 일상이다. 거리마다 꽃망울을 터트린 개나리, 목련 등이 형형색색 아름다움이 만개했다. 봄의 ‘엔딩요정’ 벚꽃이 점차 팝콘처럼 톡톡 터지며 낭만 무드의 스위치를 켜고 있다. 올해는 전국 명소의 꽃나들이가 가능해지면서 오랜만에 두 눈 가득 꽃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모처럼 꽃나들이를 앞두고 K팝 러버라면, 애정하는 팬이라면 내 스타와 함께 가는 벚꽃놀이의 꽤나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 스타와 함께 떠나는 꽃나들이라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벚꽃놀이가 기한이 없기를, 벚꽃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욕심일까.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비에 내 아이돌과 멜로, 코믹, 액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영화 한편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이번주 새 위클리 초이스로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Idol you want to go watch cherry blossoms with is?)이라는 주제로 투표의 시간을 가져본다. 누구와 벚꽃놀이를 가고 싶은지 전 세계 K팝 팬들이 속마음을 내보이는 투표이기도 하다. 이번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 투표는 오는 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진행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벚꽃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어쩌면 벚꽃을 닮아 나들이 가고 싶은 아이돌은 바로 이들이다. ▲건희 (원어스) ▲김요한 (위아이) ▲문빈 (아스트로) ▲미와야키 사쿠라 (르세라핌) ▲민희 (크래비티) ▲성화 (에이티즈) ▲우기 (여자)아이들 ▲이승협 (엔플라잉) ▲최보민 (골든차일드) ▲효정 (오마이걸)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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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흩날리는 벚꽃비 함께 맞을 아이돌 구합니다!

호불호 없는 계절 봄이 온 세상에 피었다. 거리에는 개나리, 목련이 꽃망울을 톡 터트리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만개했다. 그리고 봄의 엔딩요정 벚꽃이 남쪽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곳곳에서 팝콘처럼 톡톡 터지며 낭만 무드의 스위치를 켰다. 올해는 지난 팬데믹 기간과 달리 전국 명소의 꽃나들이가 허용되면서 두 눈 가득 꽃구경을 할 수 있게 됐다. 가족, 친구와 즐거운 봄소풍을 갈 수 있지만 K팝 러버라면, 애정하는 팬덤이라면 내 스타와 벚꽃놀이도 꽤나 재미있을 것 같다. 나의 스타와 함께 떠나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내 아이돌과의 벚꽃놀이가 기한이 없기를, 벚꽃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욕심일까.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비에 내 아이돌과 멜로, 코믹, 액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영화 한편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이번주 새 위클리 초이스로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Idol you want to go watch cherry blossoms with is?)이라는 주제로 투표의 시간을 가져본다. 누구와 벚꽃놀이를 가고 싶은지 전 세계 K팝 팬들이 속마음을 내보이는 투표이기도 하다. 이번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 투표는 오는 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진행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벚꽃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어쩌면 벚꽃을 닮아 나들이 가고 싶은 아이돌은 바로 이들이다. ▲건희 (원어스) ▲김요한 (위아이) ▲문빈 (아스트로) ▲미와야키 사쿠라 (르세라핌) ▲민희 (크래비티) ▲성화 (에이티즈) ▲우기 (여자)아이들 ▲이승협 (엔플라잉) ▲최보민 (골든차일드) ▲효정 (오마이걸)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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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호텔서 눈 대신 '입으로' 즐기는 벚꽃 어때?

코로나19로 올해 벚꽃 축제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흐드러진 벚꽃 축제를 즐기지 못해 아쉽다면, 호텔에서 ‘입으로’ 벚꽃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자리 잡은 듯 화사한 ‘체리 블로섬 케이크’를 내놨다. 밖으로 나가서 마음껏 벚꽃놀이조차 즐기기 어려운 요즘, 케이크 한 조각으로 벚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메뉴다.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화사한 화이트와 핑크컬러의 케이크 위로, 페이스트리 셰프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빚은 수십여 개의 화려한 벚꽃잎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조화인 듯 섬세하지만, 실제 먹을 수 있는 달콤한 버터크림으로 만들어져 입 안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체리 블로섬 케이크’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있는 당근을 주재료로 시트를 만들었으며,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버터류 같은 지용성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케이크는 벚꽃의 계절 4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봄 시즌을 준비하고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외부에 나가지 않아도 객실 안의 통유리창으로 봄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봄 호캉스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남산 뷰 객실에서는 날씨가 풀리면 개나리, 벚꽃 등 갖가지 봄꽃이 만개한 남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 그랜드 하얏트는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였다.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테마로 한 16종 이상의 디저트부터 한입 크기의 세이버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2단 트레이에는 벚꽃 크림치즈 무스, 벚꽃 몽블랑, 딸기 컴포트 타틀릿, 산딸기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벚꽃 마카롱 등 화사한 봄 컬러를 입은 디저트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갓 구워낸 홈메이드 체리 스콘과 미니 샌드위치, 야채 크레뒤떼, 치즈 키슈,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리버리 또한 맘껏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호텔 바로 앞 남산에 찾아온 봄기운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조식 패키지’도 출시했다. 스탠더드 객실 1박과 테라스 조식 이용 혜택을 포함하며, 신선한 봄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테라스 조식은 취향에 따라 한식, 건강식, 아메리칸, 콘티넨털 세트 메뉴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1 07:00
축구

강원FC, 꽃미남과 함께하는 벚꽃놀이

‘함께 꽃길만 걷자!’ 강원FC가 선수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길 팬들을 찾고 있다. 강원FC는 5일부터 선수들과 ‘강릉 경포 벚꽃잔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팬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강원F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ngwonfc)에 접속해 벚꽃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선수에 투표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강원FC가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 팬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마다 함께 꽃길을 걷고 싶은 선수들을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10시까지 남겨진 댓글 가운데 선수들과 데이트를 즐길 팬이 결정된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된다. 선수들과 팬들은 11일 저녁 시간에 ‘강릉 경포 벚꽃잔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벚꽃놀이 이후에는 선수들과 카페에서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마련된다. 선수와 단 둘이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추억을 선물 받는다. 팬들과 함께 벚꽃 사이를 걸을 강원FC 선수는 김민준, 박요한, 안수민, 임찬울이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선수들은 직접 자신과 벚꽃놀이를 함께 할 팬을 선택하게 된다. 처음 이벤트에 대해 들었을 때 부끄러워하던 선수들은 이내 팬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원FC 유스 1호 선수인 박요한은 강릉제일고를 졸업해 단국대학교에 입학했다. 3학년을 마치고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외모로 여성 팬들에게, 성실한 자세로 남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준은 강원FC 대표 미남이다. 한남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강원FC에 합류했다. 지난 2일 울산 현대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안수민은 동국대를 졸업한 섬세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개막전부터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K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붙임성 있는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팬이 점차 늘고 있다. 임찬울은 한양대에서 2년 연속 U리그 권역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올 시즌 강원FC가 치른 4경기 가운데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그라운드에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며 인상을 남겼다. ‘강릉 경포 벚꽃잔치’는 매년 4월초 중순쯤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다. 강릉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 호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벚꽃 향연과 함께 축제, 경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벚꽃잔치가 열린다. 최용재 기자 2017.04.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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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잘가~ 화사한 봄 나들이 패션

사진제공=클루 드 클레어꽃샘추위가 꺾이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벚꽃놀이, 피크닉, 각종 봄맞이 대축제 시즌이 왔다. 야외활동이 유독 많은 봄. 스타일과 활동성 모두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봄나들이 패션 스타일링 꿀팁을 제안한다.♦ 캐주얼하게 봄나들이 즐기기피크닉은 계획하고 있다면 캐주얼한 맨투맨과 카라 셔츠 등을 활용해 보자. 유행 타지 않고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템들이다. 활동성이 요구되는 야외활동에 캐주얼한 아이템들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이 필수다.사진제공=탑텐탑텐 패턴 루즈핏 맨투맨은 편안한 착용감을 물론 독특한 프린팅이 유니크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하의는 중청 데님을 매치하자. 한층 캐주얼하고 세련된 나들이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파스텔 톤 양말은 생기를 불어넣어 줘 취향 저격 봄나들이 패션 완성에 도움을 준다.편안함뿐 아니라 동시에 스타일도 어필하고 싶다면 차이나 카라 셔츠를 이용해보자. 차이나 카라 셔츠는 네크라인이 둥글게 파진 형태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컬러 선택에 있어선 겨울에 입었던 무채색 톤에서 벗어나 올해 트렌드 컬러를 코디에 활용해보자.로즈쿼츠는 파스텔 톤이 벚꽃과 닮아 벚꽃축제 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여기 감각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셀비지 데님을 매치하자. 편안함과 동시에 모던한 멋이 돋보이는 나들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 트렌디 아이템 볼캡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내 남자 취향저격 시킬 봄패션!사진제공=클루 드 클레어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봄 이벤트가 시작되는 시즌이다. 내 남자에게 사랑받을 산뜻한 봄 패션을 선보이는 건 어떨까. 생동감 넘치는 룩 연출로 완벽한 여친스타일 완성해 보자.파리 박물관 모티브로 전개한 클루 드 클레어 봄 컬렉션. 화이트부터 레드, 스카이 블루까지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토대로 여러 가지 소재 매치 또한 위트 있는 스타일 연출을 만들어냈다. 최신 트렌드 스카잔 점퍼부터 시작해 스타디움 점퍼까지 캐주얼한 룩을 여성스럽게 디자인해 지루하지 않는 스타일을 완성했다.비비드 컬러 위에 얹혀진 자수와 프린팅은 한층 더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냈고 모던한 스커트, 원피스 라인은 웨어러블하게 디자인됐다. 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룩으로 컬러 포인트는 충분하기에 무채색 아이템을 더해 밸런스를 맞춘다면 완벽한 여친 패션 완성이 가능하다.♦ 낭만지수 높여 줄 데이트룩 이렇게!유난히 야외활동 욕구가 높아지는 봄. 산책만 해도 기분 좋은 날씨에 밖으로 당장 뛰쳐 나 갈 커플들을 위해 추천하는 데이트룩 지금부터 살펴보자.사진제공=올젠, 온앤온, 모스트 바이 라빠레뜨, 바바라여성이라면 사랑스러운 로즈쿼츠 컬러를 입어보자.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블랙 컬러 스커트나 슈즈를 매치하자. 적당히 센스 있게 컬러 밸런스까지 맞춰 입을 수 있다. 쌀쌀한 아침, 저녁 날씨에 대비해 화사한 컬러 코트만 준비한다면 완벽한 봄맞이 데이트룩이 완성된다.남성이라면 아이템 중 한 가지 컬러를 같은 계열로 매치한 시밀러룩을 추천한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커플룩 연출이 가능하다. 셔츠나 니트를 여자친구의 로즈쿼츠 컬러와 맞추는 건 어떨까. 가벼운 맥 코트와 치노 팬츠만 있다면 댄디하고 깔끔한 데이트룩 완성이 가능하다.김효선 기자 2016.03.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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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벚꽃엔딩', 날씨 좀 풀렸다고 '차트 진입'

'벚꽃엔딩'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현재(3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83위를 기록하고 있다.'벚꽃엔딩'은 '벚꽃좀비' '벚꽃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마다 봄이 되면 차트에 진입한다. 날이 조금 풀리면 바로 100위권에 들어오고 벚꽃이 흩날리는 4월 중순이 되며 10위까지 랭크된다. 즉 날씨에 가장 민감한 노래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명곡.발표된 지 5년차 곡이 매년 3~4월만 되면 사랑을 받는 이상 현상이다. 벚꽃이 만개한 4월이 되면 차트 1위도 노려볼만 하다. 지난해에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2013년 3월에는 KBS 2TV '뮤직뱅크'의 'K차트' 1위 후보에도 올랐다. 발표된 지 수년이 지난 곡이 다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일은 유례가 없다.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봄을 알리는 3월이 되면서 차트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향후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고 벚꽃 개화 시기를 맞으면 '벚꽃엔딩'의 순위는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엔딩'은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듣는 사람을 단번에 집중시키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벚꽃 길을 함께 걷고 싶은 남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낭만적인 벚꽃놀이의 정경을 묘사하는 노랫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돋보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3.03 15:22
축구

‘지메시’ 지소연 “2년차 징크스? 그게 뭐예요?”

“2년차 징크스요? 그게 무슨 얘긴가요?”한국 여자축구의 상징 지소연(21 아이낙 고베)의 머릿속에 ‘2년차 징크스’는 없었다. 말 그대로 “처음 들어본 얘기”라고 했다. 자신만만하고 투지 넘치는 지소연은 ‘미신’ ‘설’ 같은 것은 믿지 않는다고 했다. 1골 1도움으로 개막전부터 활약한 비결은 “평소 하던대로”였다. 15일 오사카 다카츠기와의 개막전에서 7-0대승을 이끈 지소연은 “내일(16일)은 룸메이트들과 벛꽃놀이를 갈 계획”이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이라고 말 할 땐 영락없는 스무 살 숙녀였다.-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과 동시에 팀의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몸이 좋은 상태였다. 시즌 전 연습경기 때도 3번 다 골을 기록했다. 그냥 하던대로 했다. 상대팀(오사카 다카츠기)이 2부리그에 막 올라온 팀이라 이날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골을 많이 넣었다.”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는 1,2부로 구성돼 승강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1부에 10팀, 2부에 12팀이 있으며, 2부 리그 상위 1·2팀끼리 결정전을 통해 1부리그 최하위팀과 자리를 맞바꾼다.-이제 두 번째 시즌이다. 용병으로서 첫 해는 어땠나.“텃세같은 건 없지만, 그래도 교체할 땐 날 제일 먼저 부르곤 했다. 아무래도 지난해는 적응하는 의미가 컸다. 올해 감독님께선 공격포인트도 많이 올리고 더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셨다.”- 지난해 8골 6도움을 올렸다. ‘2년차 징크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그게 무슨 얘긴가.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첫해 잘 한 선수가 이듬해엔 주변의 견제 등으로 고생을 한다는 의미라고 하자) 그런 건 신경 안 쓴다. 올핸 지난해엔 놓친 득점왕을 차지하는 게 목표다."- 일본은 작년에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비교가 될 수도 있겠다.“월드컵에서 우승한 뒤로 여자 축구의 인기가 상당하다. 길을 가다보면 사와 호마레 언니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두 다 알아본다. 사실 한국과 일본 축구의 스타일은 큰 차이가 없는데 환경 자체가 다르다. 일본은 여자 축구 선수가 3만명이 넘는데, 우리는 1500명이다. 일본에선 A매치도 많이 열린다.”- 월드컵 우승 이후 후원도 많이 늘었다는데.“우리팀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데, 후원 기업이 여럿이다. 관중들도 평균 1만명은 된다. 부럽진 않다. 오히려 이를 더 악물게 된다. 언젠간 우리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거다."지난 2010년 지소연이 활약한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이 3위를 차지하고, 여민지가 속한 U-17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후원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2012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며 다시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했다. - 팀에서 마음을 터 놓는 동료는 있나."함께 방을 쓰는 카와스미 나호미와 다나카 아수나와 친하다. 1년을 넘게 함께 지냈더니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안다. 가끔 한국과 일본의 남자 팀 경기 볼 때면 서로 다투기도 하는데, 볼링하고 쇼핑하면서 푼다."- 여자 셋이서 축구 얘기만 하진 않을 같다. "안그래도 내일(16일) 언니들과 벚꽃놀이를 가기로 했다. 영화도 볼 거다. 어떤 옷을 입을지가 고민이다. 치마는 안 입으니... 아무래도 청바지를 입어야겠다."지소연이 동료들과 보러갈 영화는 ‘보쿠라가 잇타(우리들이 있다)’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청춘 스타 이쿠타 토마가 주연을 맡았다. 20대 여대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이기도 하다. 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사진=아이낙 고베 제공 2012.04.16 10:21
생활/문화

권범로의 바다 권역별 조황

▲인천~태안권잦은 주의보로 출조가 원활치 못하다. 인천항 우럭낚시는 평일 출조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 화성 전곡항·궁평항과 평택항 출조도 많이 늘었다. 당진 국화도·입파도 근해 우럭낚시도 출조객이 점차 늘고 있으나 아직은 조황이 부진하다. 석문방조제 일대 연안 포인트는 잔씨알 우럭과 노래미가 낚인다. 태안권 먼바다 침선낚시는 씨알 마릿수가 좋으나 연근해 우럭낚시는 아직 동면 중. 화성 바다레저 031-357-4556. 당진 본전낚시 041-358-8878.▲군산~진도권저수온과 잦은 주의보로 출조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산 야미도와 신시도 출조팀은 우럭과 노래미 잔씨알로 손풀이하지만 출조객은 많지 않은 상황. 격포 지역은 출조객이 거의 없어 개점 휴업 상태가 많았다. 목포에서는 선상 도다리낚시가 제철로 접어들어 마릿수 조과는 물론 대형급 도다리 입질을 받아 낼 수 있어 주말과 휴일은 예약해야 할 정도다. 진도에서는 섬 출조에 어려움이 많은 상태. 조금 물때에 맞춰 복사초 일대 선상낚시 출조가 유망할 듯. 문의 목포 해성골드낚시 011-9445-4295. 진도 다도해낚시 061-544-1983.▲완도~여수권완도에서는 대모도와 불근도 출조가 많았다. 불근도 근해에서는 선상 열기 볼락낚시도 마릿수 조과가 좋은 편이다. 감성돔은 40㎝급 낱마리로 조황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여수에서는 금오도·안도·연도 출조가 꾸준하며. 안도에서 35~40㎝급 감성돔 입질이 좋은 편이다. 가거도는 성건여에서 입질이 붙었으나 잦은 주의보로 출조가 원만치 못하다. 추자는 60㎝급 감성돔이 곧잘 낚여 기록 경신이 가능할 듯. 거문도는 주의보가 잦아 출조가 어렵다. 문의 완도 국제낚시 061-553-7000. 순천 남해피싱 061-742-0110.▲통영~부산권욕지권 출조가 꾸준한 통영 지역에서는 감성돔 조황의 기복이 심해 희비가 엇갈린다. 마릿수 조과가 좋은 날과 허탕치는 날이 반복되는 시소 조황을 보인다. 거제 다대·대포·홍포 일대에서는 감성돔 낱마리 조과가 꾸준한 상태다. 진해 내만에서는 봄 도다리 씨알이 갈수록 굵직해져 벚꽃놀이 겸해 도다리 낚시에 나서는 것도 좋을 듯. 부산에서 나서는 선상낚시는 홍여 안경섬 일대에서 대형 열기 볼락 입질이 좋은 편이다. 문의 욕지도 등대리조트 055-641-6285. 진해 갯바위낚시 055-552-4755.▲울산~고성권울산권 방파제는 저수온으로 고등어 외에는 이렇다 할 조과가 없었다. 선상낚시에서도 고등어가 주종을 이룬다. 벵에돔·감성돔 낚시는 낱마리 조황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종합제철 방파제에서는 감성돔 낱마리 조과를 보이며. 울진권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는 파도 치는 날 감성돔이 간간이 낚인다. 고성 거진항과 대진항에서 나서는 가자미 선상낚시는 오전 낚시에서도 쿨러를 채울 정도로 마릿수가 좋은 편이다. 당분간 호조황이 이어질 듯. 문의 포항 만어낚시 054-252-8853. 고성 대진항 033-681-0022. 권범로 한국낚시채널 FTV 이사●예당커플민물낚시대회 4월 8일 개최예당지에서 좌대 운영 및 어업허가권을 가진 예당어업계(계장 최경남)는 당초 가을에 개최하기로 했던 예당커플민물낚시대회를 예산군수배 예당민물낚시대회 다음날인 4월 8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커플낚시대회는 어떤 조건이든 2인 1팀으로 참가가 가능했으나 올해는 남녀 1쌍만을 접수하기로 했다. 다만 여성 낚시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커플 1쌍은 참가가 가능하지만 남성커플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 중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14일부터 선착 접수. 문의 예당어업계 041-333-0545.●한국기조연맹 NS블랙홀 컵 대회국민생활체육 한국기조연맹(회장 이강진)은 다음달 4일 여수권에서 NS블랙홀컵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모집 인원은 550명. 참가비는 개인 12만원이다. 여수권 갯바위에서 감성돔 낚시로 기량을 겨뤄 25㎝ 이상 감성돔 두 마리를 합산 계측해 우승자에게는 1200만원. 준우승에게는 5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을 준다. 접수 한국기조연맹(032-462-7272). 2007.03.20 09:23
스포츠일반

[레저단신] 20일부터 인천-방콕-나이로비 구간 취항

20일부터 인천-방콕-나이로비 구간 취항대한항공(http://kr.koreanair.com)은 케냐항공과의 코드 셰어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인천-방콕-나이로비 노선에 취항.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대륙 공략에 나선다. 인천-방콕 구간은 대한항공 KE651편. 방콕-나이로비 구간은 케냐항공 KQ231(코드 셰어 KE5961편)을 이용하게 된다. 매주 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하며. 인천을 오후 5시 35분 출발해 방콕에 밤 8시 55분에 도착한다. 그리고 방콕을 당일 밤 11시 출발해 나이로비에는 다음날 새벽 4시 20분에 도착한다. 테마 여행 상품 &#39한,일 교류 도쿄 여행&#39 출시일본 전문 여행사 에나프투어(www.enaftour.co.kr)는 직장인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본인 친구를 소개해 주는 색다른 테마 여행 상품 ‘한·일 교류 도쿄 여행’을 내놓았다. 도코 도심의 이케부쿠로.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 요요기 공원 등에서 교류회. 한·일 미팅. 벚꽃놀이 등을 함께 즐기며 여행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일본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02-337-3088.세 번째 &#39선생님 자랑하기 대회&#39 개최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kr)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선생님 자랑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 자신의 반 담임선생님을 자랑하는 글을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뽑히면 본인은 물론 담임선생님. 반 전체 친구들까지 함께 상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유치부·초등부. 중등부·고등부를 묶어 각각 2명씩 선발하는데 해당 학생. 선생님. 그 반 학생 모두에게 수족관 무료 단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반 전체가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피자가 학교에 배달된다. 응모 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02-6002-6200. 2006.04.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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