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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MLB서 가장 느린 공을 던지는 '핵잠수함' 3년 3700만 달러에 토론토행...폰세와 한솥밥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지는 언더핸드 투수 타일러 로저스(34)가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로저스는 17일(한국시간) 토론토와 3년 총 3700만달러(547억원)에 계약했다. 빅리그 불펜 투수의 평균 몸값을 고려하면, 로저스는 연 평균 1200만 달러의 좋은 대우를 받았다. 또 2028시즌 60경기에 등판하거나 2027~2028시즌 총 110경기 이상 던지면 2029시즌에 12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됐다. 타일러가 이 조건을 못 지키면 토론토 구단이 2029시즌 900만 달러에 계약하거나 바이아웃(위약금) 100만 달러에 내보낼 수 있는 팀 옵션도 담겨 있다.타일러는 빅리그 7시즌 통산 420경기에서 26승 23패, 15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81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1.98을 올렸다. 이정후와 함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다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타일러는 빅리그에서 다소 생소한 언더핸드 유형이다. 현재 MLB 투수 중 릴리스 포인트가 가장 낮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아 평균 구속이 낮은 편이다. 지난해 900여명의 MLB 투수 중 평균 구속이 가장 느렸다. 올해 포심 패스트볼은 단 한 차례도 던지지 않았고, 전체 구종의 74.5%를 차지했던 싱커 평균 구속은 83.5마일(134.4㎞/h)이었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은 119㎞/h다. 타일러는 지난해 초 둘째 아들의 이름을 '놀런 라이언 로저스'로 지었다. 놀런 라이언은 1974년 최고 시속 100.9마일(약 162.4㎞)을 기록, 기네스북에도 오른 MLB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였다. 강속구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1위(5714개)에 올라있다.한편 타일러는 올해 KBO리그 4관왕 출신의 코디 폰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는 최근 선발 투수인 딜런 시즈를 7년 2억1000만 달러에 영입했고, 폰세와는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투수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5.12.17 16:09
프로야구

'알칸타라 빼고 모두 새얼굴이네' 키움, 아시아쿼터 포함 외국인 4총사 계약 완료 [공식발표]

키움 히어로즈가 아시아쿼터 포함 외국인 선수 4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라울 알칸타라를 제외하고 모두 새 얼굴이다. 키움은 16일 "기존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9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움은 우완 투수 네이션 와일스와 연봉 91만 달러, 좌타 외야수 트렌턴 브룩스와 연봉 70만 달러와 옵션 15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가나쿠보 유토와는 총액 13만 달러(연봉 10만 달러+옵션 3만 달러)에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알칸타라는 올해 19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올렸다. 2019년부터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에서 뛴 알칸타라는 한국에서 6번째 시즌을 맞는다(2021~2022시즌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 키움은 "수준급 구위와 이닝 소화력을 갖춘 알칸타라가 내년 시즌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새 외국인 투수 와일스는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 202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평균 시속 140km 후반대 속구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는 평가.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5경기(선발 82경기)에 출전해 25승 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키움은 "마이너 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비율이 2.1개로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2016년 MLB 클리블랜드 카디언스에 입단한 브룩스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은 뒤 올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올해 빅리그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6,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했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90경기 타율 0.275, 15홈런, 68타점으로 활약했다. 출루율은 0.382. 키움은 브룩스에 대해 "좋은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1루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NPB 야쿠르트 스왈로스 출신 가나쿠보를 영입했다.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가나쿠보는 NPB 6시즌 동안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키움은 "선발과 불펜을 두루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투수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16 14:54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2026년형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 출시

올해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데이비드골프(대표 구건우)가 새로운 모델 어드밴서와 함께 2026년 드라이버 시장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스코어를 바꾸는 단 하나의 드라이버'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데이비드골프가 추구해온 '쉽고 편안한 클럽'의 DNA를 이어받아 압도적인 비거리는 물론 일관성과 컨트롤을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출시 전부터 놀라운 정확성과 비거리, 그리고 투어 레벨 컨트롤로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 데이비드골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현태 이사는 "KPGA 이상일, 김현욱 프로와 KLPGA 서초비, 정다현 프로 등 많은 선수들이 데이비드골프의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를 사용한 후 대회에서 확연한 스코어 개선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며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2026년 출시되는 모든 드라이버 중에서 유일하게 골퍼들의 스코어를 바꿔줄 모델"이라고 전했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쉽고 편안한 클럽은 골프 퍼포먼스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데이비드골프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치기 쉬우면서 동시에 최대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이비드골프는 7년 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드라이버의 모든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항공 우주 등급의 경량 카본 크라운 덕분에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 극도로 낮은 저중심 설계와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또한 물결 형태 설계가 적용된 D-WAVE 페이스는 스윗스팟을 확장해 미스샷에서도 안정적인 볼 스피드는 물론 일관된 탄도와 방향을 유지한다. 크라운의 페이스 방향 내부에 배치된 APEX RIB 구조는 임팩트 시 헤드의 뒤틀림을 방지하여 임팩트 순간의 에너지를 볼에게 온전히 전달하여 빠른 볼 스피드를 완성한다. 어드밴서 라인업에 장착된 어드밴서 샤프트는 미쓰비시 레이온 사의 프리미엄 원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헤드와의 완벽한 밸런스로 최적의 파워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데이비드골프 최초로 탄도와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어드저스터블 시스템이 적용되어 로프트(-1º부터 +1º까지) 각도는 물론 솔 하단에 장착된 웨이트 슬라이더를 이동시켜 페이드 – 스탠다드 – 드로우 구질 중 본인에게 맞는 세팅이 가능하다.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를 포함한 어드밴서 라인업(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은 데이비드골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 구매자에게는 런칭 기념으로 샤프트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2025.12.05 10:00
프로야구

삼성, '후라도-디아즈' 이어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 영입…외국인 3총사 구성 완료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삼성은 1일 새 외국인 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50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맷 매닝을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1년간 연봉 100만 달러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매닝은 키 1m98cm, 몸무게 88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오버스로 유형의 투수다. 삼성 구단은 "매닝은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 152km로 구위가 우수하고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다. 최근 몇 년간 KBO와 NPB 구단들의 우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투수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매닝은 계약 후 “아시아야구는 처음 경험한다. 결코 쉬운 리그가 아니라는 얘기를 미국 동료들로부터 많이 들었다. 삼성 라이온즈에 빨리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닝은 지난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선수이기도 하다. 2021년 MLB에 데뷔한 그는 2024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선발로만 50경기에 출전,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매닝은 2024년 5경기 무승 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한 뒤 올해는 단 한 경기에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트리플A 31경기(선발 4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한 그는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만 2경기에 나와 무승 1패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지난 9월 필라델피아로부터 양도지명(DFA)으로 처리돼 무적 신분이 됐다. 삼성은 지난 25일 기존 외국인 선수 아리엘 후라도(투수)와 르윈 디아즈(1루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날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들까지 삼성은 외국인 4명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01 11:20
프로야구

결국 폰세-와이스 둘 중 하나는 떠난다, 한화 '커리어 내내 선발' 에르난데스로 한 자리 메웠다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한화는 29일, 에르난데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화가 외국인 투수 한 명을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 33승을 합작한 폰세-와이스 듀오는 일단 해체 수순을 밟는다. 둘 중에 한 명과는 이별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개막 후 17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신기록을 세웠고, 252개 탈삼진으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2010년 류현진(1.82) 이후 15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폰세는 승률 0.944까지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오른 데 이어,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와이스 역시 올해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폰세를 향한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이 크고, 와이스 역시 해외 구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한화로선 두 선수를 잡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 등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변수를 최소화했다. 1999년생 우투수 에르난데스는 최고 시속 156㎞ 평균 시속 150㎞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쓰리쿼터 유형의 투수다. 한화 구단은 "준수한 투구 감각으로 패스트볼 외에도 완성도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최근 2년간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한편, 한화는 에르난데스와 함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 외야수인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이글스 소속으로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앞서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을 영입한 한화는 에르난데스, 페라자와 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은 자리는 한 자리. 한화가 폰세-와이스 중 한 명과 재계약에 성공해 변수를 줄일지, 새로운 얼굴로 다음 시즌 대권에 재도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윤승재 기자 2025.11.29 13:00
스포츠일반

야구 김민준·농구 다니엘, 스타뉴스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주인공

2025 한국프로야구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SSG 랜더스 지명을 받은 김민준(대구고)과 연고 지명 선수로 프로농구 서울 SK에 입단한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2025 퓨처스 스타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준과 다니엘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 수상자와 종목별 협회/연맹/구단 관계자, 수상자 선정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민준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의 성적을 올렸다. 총 78⅔이닝을 던지면서 9볼넷과 함께 탈삼진은 104개를 기록했다. 김민준은 지난 9월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SSG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2억 7000만원. 김민준은 최고 시속 150㎞(평균 구속 147㎞)에 달하는 속구를 비롯해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강점으로 꼽힌다.다니엘은 지난해 스타뉴스가 주최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다니엘은 용산고의 제62회 춘계전국남녀농구연맹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6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미국프로농구(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용산고가 우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다니엘은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통해 올해 프로농구(KBL) 서울 SK에 입단했다.야구 부문 스타상은 오재원(유신고), 미래스타상은 하현승(부산고)과 엄준상(덕수고)에게 각각 돌아갔다. 오재원은 올해 고교 30경기에 출장, 타율 0.438(134타석 105타수 46안타) 1홈런 14타점 21볼넷 3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95를 기록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입단 계약금은 2억 7000만원. 주포지션은 중견수로, 아마추어 외야수 중 최상위이며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94cm, 8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투수로 17경기에 등판,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84를 찍었다. 49⅓이닝 동안 14볼넷 64탈삼진을 마크했다. 또 타자로는 26경기에서 타율 0.323(117타석 99타수 32안타) 5홈런 16타점 4도루 14볼넷 OPS 0.983의 성적을 거뒀다. 꾸준하게 기량 증가와 안정감을 보인 즉시전력감에 가까운 우완 투수라는 평가다.역시 투·타 겸업의 엄준상은 184cm, 185kg의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투수 겸 유격수다. 올해 투수로는 11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점 0.66의 성적을 올렸다. 총 40⅔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은 5개밖에 없는 가운데 3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4(96타수 33안타) 2홈런 22타점 28득점 3도루 OPS는 0.933을 기록했다. 투수로서 근성이 좋고, 포구와 송구 능력이 모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축구 부문 스타상은 김현오(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와 박시후(신평고·충남아산), 미래스타상은 박도훈(현풍고)과 김태호(경북자연과학고)가 각각 받았다.김현오는 선정위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차세대 대형 공격수로 꼽히는 김현오는 대전 구단 산하 유스 U-18팀(충남기계공고)에서 뛰다 올해 2월 준프로 계약을 맺고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5월 FC안양전에서는 만 17세 나이로 프로 데뷔 무대에서 골을 터뜨려 화제가 됐다. 올 시즌 K리그1 기록은 12경기 1골이다. 지난달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다.박시후는 지난 5월 충남아산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U-17 대표팀 경력이 있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번 시즌 K리그2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스피드와 돌파, 슈팅, 연계 플레이가 좋다는 평가. 미래스타상의 주인공 박도훈은 최근 2025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10년 만의 조별리그 무패 통과를 이끈 골키퍼 자원이다. U-17 대표팀 경력만 22경기(19실점)나 될 만큼 백기태 U-17 대표팀 감독의 오랜 신임을 받은 차세대 골키퍼다. 김태호는 이번 축구 부문 수상자 중 유일하게 프로 산하가 아닌 일반고 축구부 소속인 2009년생 1학년 선수다. 팀에서 벌써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내년 FIFA U-17 월드컵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농구 부문 스타상의 주인공은 이가현(수피아여고3·인천 신한은행), 미래스타상의 주인공은 윤지원(경복고2)이 각각 차지했다. 이가현은 2년 연속 스타상을 받았다. 이가현은 올해 광주 수피아여고의 4관왕을 주도했다. 또 올해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세계 9위로 이끌었다. 올해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선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으며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윤지원은 쌍둥이 형제인 윤지훈과 함께 올해 경복고를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제55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배구 부문 스타상은 방강호(제천산업고·한국전력)와 이지윤(중앙여고·한국도로공사, 아버지 이종현씨 대리 수상)이, 미래스타상은 박서윤(중앙여고)이 각각 품에 안았다. 이들은 올해 신설된 배구 부문의 초대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신장 198㎝의 아웃사이드 히터 방강호는 제천산업고를 익산보석배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또 다른 스타상 수상자 이지윤은 U-19에 이어 U-21 대표팀에서도 뛴 선수로 익산보석배와 전국체전에서 중앙여고의 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미래스타상을 받은 박서윤은 고교 1학년임에도 신장이 무려 194㎝에 달하는 미들 블로커다.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U-19 대표팀에 선발됐고,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춘계연맹전과 전국종별대회, 익산보석배,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야구 부문에서는 '국민 감독' 김인식 KBO 원로자문위원과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정민혁 한화 스카우트팀장, 현철민 SSG 스카우트팀 파트너가 수상자를 선정했다.축구 부문에서는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U-18 담당 전임지도자,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 이종민 대전하나시티즌 스카우트가 수상자 선정위원을 맡았다. 농구 부문에서는 김화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이호근 동국대 감독, 안덕수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겸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 신석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가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배구 부문에서는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이사,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 전무이사,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수석코치, 신영수 대한항공 코치가 수상자를 결정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스포츠용품 및 캐리어 세트 교환권, 미래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각각 주어졌다.김우중 기자 2025.11.24 18:10
프로야구

KT 日 독립리크 출신 '최고 154㎞' 스기모토 아시아쿼터로 영입

KT 위즈가 일본 독립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25)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KT는 스기모토와 총액 12만 달러(1억 7600만원)에 사인했다. 계약금을 포함한 연봉 9만 달러, 인센티브 3만 달러의 조건이다. 2023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한 스키모토는 올해 4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05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스기모토는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을 던지고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라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스기모토는 "KT의 첫 아시아쿼터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빠르게 적응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포지션 제한은 없고 신규 영입 시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 및 원소속구단에 지불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해 최대 20만달러(월 최대 2만 달러)다. 이형석 기자 2025.11.13 14:10
프로야구

한화, 아시아쿼터 일본서 뛴 대만 좌완 왕옌청 영입...손혁 단장 "좌타자 많아 경쟁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왼손 투수 왕옌청(24)을 영입했다.한화는 13일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의 왕옌청을 연봉 10만 달러(1억 4700만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가운데 한화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계약을 발표했다. 왕옌청은 신장 1m80㎝, 체중 82㎏으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이다.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었던 왕옌청은 올해 NPB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22경기에서 116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에서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다.한화 구단은 "왕옌청은 154㎞ 빠른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간결한 투구폼과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퀵모션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왕옌청은 2023년 11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 국가대표로 한국전에 선발로 나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해 영광"이라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내년 시즌 한화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손혁 한화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선수"라며 "젊은 나이 왼손 투수고, KBO리그 각 구단에 좌타자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5.1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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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1호 계약' 한화, 154㎞ 대만 왕옌청 영입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 왼손 투수 왕옌청과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3일 전했다. 한화는 일찌감치 왕옌청과 계약을 마쳤으나 발표를 보류 중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NPB 트라이아웃을 고려해, 각 구단에 '트라이아웃 직후 계약을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대만 국가대표 출신 왕옌청은 최고 154㎞ 빠른공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올 시즌 NPB 이스턴리그(2군)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간결한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는 평. 오랜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슬라이드 스텝(퀵모션)도 장점이다. 왕옌청은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 시즌까지 NPB 이스턴리그에서 활약했다. NPB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 343이닝,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 248탈삼진으로 준수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등판해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평균자책점 3.26(이스턴리그 3위), 84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NPB 외국인 선수 1군 보유 제한 규정의 영향으로 NPB 2군에서만 활약했지만 경쟁력 있는 재능으로 2018 U-18 아시아야구선수권,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대만 국가대표에 선발돼 활약하기도 했다. 2023 APBC에서는 한국전에 선발 등판하기도 했다. 한화는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NPB에 전략팀 국제스카우트들을 파견해 선수들을 관찰해 왔고, 그 과정에서 왕옌청의 가능성을 발견해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아시아쿼터는 기존 외국인 선수 정원(팀당 3명)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 국적 선수를 포지션 구분 없이 1명 추가 등록할 수 있는 신설 제도. 신규 영입 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옵션 실지급액 기준) 및 원소속구단에 지급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쳐 최대 20만 달러(2억8000만원, 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된다.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으로 무엇보다 팬들의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하루빨리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올 시즌 한화가 높이 비상했는데, 내년 시즌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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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송성문·'제3의 포수' 강백호, 미국이 주목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KBO리그 선수들을 조명했다.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내야수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강백호(KT 위즈) 세 명이 조명을 받았다.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MLB에 도전하는 일본과 한국 선수'를 소개, "일본프로야구 스타 3명무라카미 무네타카, 이마이 다쓰야, 오카모토 가즈마을 제외하면 MLB 밖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가 폰세다"라고 전했다.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이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강력후보다. 매체는 "폰세는 올해 KBO리그를 지배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폰세는 MLB 팀들과 강력하게 연결돼 있다. 매체는 "폰세는 피츠버그에서 짧게 MLB를 경험했고, 훨씬 발전한 모습으로 빅리그 복귀를 준비한다"라며 "KBO리그에서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했고, 최고 시속 98마일(약 158㎞)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많은 스카우트가 폰세의 투구를 보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송성문은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로 MLB 무대에 도전한다.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급성장한 그의 기량에 MLB 구단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송성문은 지난 여름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해 MLB 진출에 출사표를 냈다. 매체는 "송성문은 다재다능한 내야수로, 최근 2시즌 동안 공격력이 크게 향상됐다"라면서도 "그는 이미 29살이다. 김하성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MLB 구단은 송성문을 주전 내야수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백호는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왔다. 미국 에이전트와 손을 잡고 해외 진출, 국내 잔류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다. 강백호는 올해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5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타율 0.347, 102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그는 2023시즌까지 부상 및 부진으로 고전하다 지난해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올해는 포수 마스크까지 쓰며 반등에 도전했지만 역시 부상 및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매체는 "26살의 강백호는 1루수와 외야수, 팀의 세 번째 포수로 뛸 수 있는 좌타자다"라고 소개하면서 "강백호는 KBO리그 통산 타율 0.303, OPS 0.876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는 시속 94마일(151㎞), 최고는 시속 116마일(187㎞)이었다"라고 소개했다.윤승재 기자 2025.11.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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