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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선한 영향력...태국 배우 ‘학폭’ 인정 후 사과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학교폭력 미투’가 제기되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다.지난 8일 태국 배우 옴파왓은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 나는 정말 장난꾸러기였다. 기분 나쁘게 할 의도가 없는 장난을 몇 번 했다”며 “죄송하다. 나는 남은 생 동안 죄책감을 느낄 것”이라고 학폭 사실을 인정했다.2000년생인 옴파왓은 데뷔 초인 지난 2016년부터 학폭 의혹을 받았다. 옴파왓은 중학생 시절 친구들과 자폐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더 글로리’가 태국에서 흥행하자 학폭 의혹이 다시 불거지자 사과문을 발표했다.옴파왓은 “사건은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일어났다. 친구를 괴롭힌 뒤 나는 선생님에게 경고를 받았다”며 “결코 내 자신을 용서하지 않겠다. 어린 시절 장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삶이 망가진 문동은(송혜교 분)의 처절한 복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한국과 태국 등 9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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