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9건
산업

지그재그, MZ 여성 옷장 점령…’임부복’ 판매도 8배 이상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MZ 여성 고객이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임부복 관련 상품 거래액도 전년 대비 최대 8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출산율이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형적인 임부복에서 벗어난 스타일리시한 임부복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지그재그 내 ‘임산부’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 거래액은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 팬츠’, ‘임산부 스커트’ 등 ‘임산부’ 키워드 뒤에 원하는 아이템을 함께 검색해 개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탐색하는 쇼핑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임산부 청바지’, ‘임산부 레이어드 원피스’ 검색량이 각각 전년 대비 92%, 203% 증가하는 등 검색 키워드도 다양해졌다. ‘임산부 휴양지’(172%), ‘임산부 운동복’(184%) 검색량은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특정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한 검색어도 등장하고 있다. 체형의 특징을 함께 검색하는 수요도 증가해 ‘키작녀 임부복’, ‘빅사이즈 임부복’ 검색량은 각각 269%, 30%, 거래액은 711%, 71% 크게 늘었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의 임부복을 판매하는 ‘맘누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트렌디한 스타일의 임부복으로 잘 알려진 쇼핑몰 ‘잇츠밤비’ 거래액은 58% 늘었다. 같은 기간 만삭 사진 등 여러 콘셉트의 임부복을 판매하는 ‘루시드라잇’ 거래액은 2배 이상(128%)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 취향이 확고한 MZ 세대가 임신 후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고자 하는 니즈에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지그재그를 찾고 있다"라며 “입학, 취업, 임신 등 개인의 인생 타임라인 전반에 걸쳐 지그재그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령대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7 14:29
예능

[TVis] 기은세 “美 관련 잘해” 자택 공개…명품 전용 옷장+다이닝 테이블 (편스토랑)

배우 기은세가 비범한 미적 감각을 자랑하는 자택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기은세가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해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남다른 센스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기은세는 아침에 눈을 뜨고 주방으로 향했다. 잠옷을 입고 손질 안된 머리의 기은세 비주얼에 이찬원은 “지금 화장이 하나도 안 되어있는데 이야”라고 감탄했다.1983년생으로 올해로 42세인 기은세는 “사실 배우보다 인플루언서로 더 알려져있다. 팔로워가 81만 명이다”라고 말했다. 음식이 취미인 그는 한식부터 양식, 중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플레이팅까지 완벽했다. 기은세는 “파티플래너를 했다면 잘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자칭타칭 ‘기슐랭’인 그는 “누군가가 내 음식을 먹고 즐거워 해주는 기쁨이 크다. 그 순간이 즐겁다”며 “크리스마스 같은 때는 16명을 초대했다. 그때는 뷔페”라고 설명했다. 정호영 셰프는 “저는 안할거 같다. 못할거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자택 내부도 공개됐다. 고급 향수가 즐비한 현관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거실엔 가구 갤러리 같은 감성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명품 전용 옷장이나 벽난로도 눈길을 끌었다.기은세는 “공을 들여 가꿨다”며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이어 홈 다이닝이 차려지는 원형 식탁을 두곤 “최대한 8명까지 앉을 수 있는 식탁을 집에 두려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직접 꽃을 꽂아 플랜테리어까지 했다. 기은세는 “주로 미에 관련된 걸 잘한다. 제 눈에 보이는 것들이 예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1:38
스타

현아, ♥용준형과 신혼집 살짝 공개?…심플 인테리어 반전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11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생활감이 묻어나는 신혼집 곳곳에서 포즈를 취했다. 민트색에 분홍색 장미 포인트가 특징적인 잠옷을 입은 현아는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옷장 안 화려한 의상들과 상반되게 배경으로 화이트 또는 베이지 톤의 커튼과 침구가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현아는 용준형과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2:05
산업

"무신사에서 입던 옷 그대로 파세요" 중고 거래 본격화한 무신사, 왜?

리커머스(Recommerce) 시장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재거래 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리커머스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자 중고 거래를 바라보는 MZ세대의 인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K패션 이커머스 업계의 ‘거인’ 무신사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패션 중고 거래 서비스 론칭을 알리며 리커머스 행렬에 합세했다. 리커머스 본격화한 무신사 무신사는 8일 패션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유즈드)를 오는 3분기에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유즈드는 소비자가 무신사 플랫폼 입점 브랜드의 옷을 입다가 중고로 팔기 위해 내놓으면, 무신사가 수거해 판매 일체를 도와주는 중고 패션 위탁 판매 서비스다. 무신사에 가입한 1500만 여명의 회원들은 향후 유즈드를 통해 자유롭게 패션·잡화 상품을 사고팔 수 있다. 무신사는 2020년부터 ‘솔드아웃’이라는 한정판 중고 개인간거래(C2C)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솔드아웃은 거래할 수 있는 브랜드가 제한돼 있고, 소장 가치가 있는 새 제품에 웃돈을 얹어 ‘리셀’(re-sell)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유즈드는 솔드아웃과 달리 무신사에 입점된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회원들의 중고거래가 가능하다”며 “이미 무신사 내에 소비자의 거래 이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입던 옷을 바로 유즈드에서 판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는 무신사의 유즈드 론칭 이유 중 하나를 올해 예정 중인 기업공개(IPO)에서 찾고 있다. 무신사는 앞선 2023년 시리즈C 투자 유치 당시 2022년 데이터 기준 기업가치를 3조 원 중반으로 평가받았다.2022년과 비교해 지난해 무신사 매출은 7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배 가까이 늘었다.외형이 커질수록 기업 가치도 올라간다. 무신사는 유즈드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 수수료 체제로 전환해 수익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리커머스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올해 43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2008년 4조원에 불과했지만 2024년 35조원까지 불었다. 업계는 올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추세도 비슷하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270억 달러(한화 약 36조원)였던 글로벌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25년 770억 달러(103조원)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비즈니스 모델 방식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3분기에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중고거래로 출발하지만, 추후 명품 등 비입점 브랜드 입점까지 확대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빈티지 감성’ 아는 MZ세대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주요 중고거래 앱(당근·번개장터·중고나라) 설치 건수는 3502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이용자는 2358만명으로 조사됐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고거래 앱을 받았고, 4명 이상은 중고거래 앱을 이용했다는 뜻이다. 중고 의류를 매입해 검수·재가공을 거쳐 되파는 중고거래 앱 ‘차란’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차란은 2023년 8월 론칭한 후 24만명에 달하는 앱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리커머스의 부상을 MZ세대의 인식 변화에서 찾는다.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는 중고제품을 ‘빈티지’라며 특별하게 생각한다. 빈티지를 하나의 특별한 패션 트렌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그랜파코어’(Grandpa Core·할아버지 옷장에서 꺼낸 듯한 스타일), ‘N차 신상’(수 차례 손바뀜이 있지만 신상품처럼 여전히 선호함),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의 신조어)처럼 MZ세대의 생각을 대변한다. 여기에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를 젊은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것도 리커머스의 시장성을 키운다는 평가다.국내 아웃도어 기업의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가 보편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신제품을 낼 때 리사이클링이나 업사이클링을 앞세우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라고 했다. 불경기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새 제품보다는 중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과거와 달리 중고 거래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소비자의 접근성이 나아졌다”며 “고물가로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지는 중고거래 흐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9 06:50
생활문화

BM4M “이가페”, 미드센츄리 감성의 철제 모듈 가구 출시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BM4M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가페(EGAFE)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미드센츄리 감성을 가미한 철제 모듈형 가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선반과 행거 스타일의 모듈로 구성되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했다.선반 스타일의 모듈은 이가페가 자랑하는 미드센츄리한 모던 디자인 감성을 잘 녹여낸 제품으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세련된 철제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실용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수납 공간을 최대화하고 다양한 공간에 배치가 가능하여 책, 소품,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아이템등을 수납할 수 있어 거실, 서재, 또는 오피스 공간에도 적합하다. 행거 스타일의 모듈은 단순히 의류를 보관하는 용도를 넘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미드센츄리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해 옷장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 모듈은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나 개인 소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 요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이 용이한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미니멀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BM4M 이가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모듈 가구는 아름다운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가페의 디자이너들은 미드센츄리 모던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을 단순한 외적인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는 실용적인 기능을 겸비한 ‘Functional Beauty’를 중심으로 가구를 설계하고 있는 ‘이가페’의 철제 모듈 가구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5.04.08 15:40
경제일반

"겨울옷 정리하세요"…크린토피아, '의류보관 서비스' 이용시 세탁 10% 할인

크린토피아가 겨울옷 정리 시즌을 맞아 '의류보관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세탁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류보관 서비스는 장기보관이 어려운 큰 부피의 겨울 옷이나 이불 등을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공간 활용이 중요한 1인 가구는 물론 봄맞이 세탁과 옷장 정리를 해결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크린토피아는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이달 말까지 ‘의류보관 서비스’ 접수 시 세탁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겨우내 착용했던 부피 큰 의류와 이불을 이번 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세탁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특히 크린토피아는 의류보관 서비스를 다양한 기간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요금제를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최대 9개월까지 보관 가능했던 정액제 서비스를 앞으로 월 1,600원으로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 보관 기간은 3개월이며 월 단위 무제한 연장이 가능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이용이 가능하다. 의류보관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도 맡길 수 있다. 세탁물을 문 앞에 두기만 해도 수거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다.‘전문 보관 케어센터’는 크린토피아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으로 철저한 보관 기준과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의류에 적합한 온도·습도·채광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보관한다.관리하기 어려운 명품 의류·신발부터 가죽·모피, 부피가 큰 이불까지 다양한 품목 보관이 가능하다. 매장을 통해 접수 시에는 방문하여 수령 가능하며, 앱을 통해 수령일, 보관 연장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앱 접수 시에는 집 앞으로 배송된다.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의류보관 서비스는 2020년 런칭 이후 매년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거부터 세탁, 보관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고 앱으로 신청하면 집 앞에 두기만 해도 되는 간편함 덕분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보관 기간에 별다른 제한이 없도록 구성하고 천 원대의 이용료로 변경한 만큼 다가오는 봄에 더욱 가뿐한 마음으로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8 15:26
예능

[TVis] 김대호 母, 3억 5천 양평 저택 ‘찜’…“며느리+손자들 위해” (홈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모친이 아들의 결혼에 바람을 드러냈다.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양평으로 임장을 떠났다.이날 김대호는 양세형, 박준형, 정영한 아나운서와 모친과 함께 한 저택을 방문했다.이 매물은 통창이 있는 널찍한 거실에 창을 열면 시원한 마당이 있다. 김대호 모친은 “고기도 먹고 편히 쉬다가고”라며 만족을 표했다. 사실 이 집을 몇 번 보러왔었다고도 고백했다.곳곳에 김대호 모친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았다. 청량한 화이트와 블루톤의 주방에도 김대호 모친은 안 바꿔도 된다고 만족을 표했다. 무엇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방들은 김대호의 결혼을 압박할 정도였다. 김대호 모친은 “손주들이 오면 애들와서 놀고”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대호는 “솔직하게 여기 몇 번 와보셨어요?”라고 물어봤다.이어진 옷장, 화장실, 그리고 다락까지 손주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가득했다. 매물의 가격은 3억 5천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차로 80분 거리로 김대호가 출퇴근하기도 편하며, 10분 내 양평역이 위치해 있다.김대호 모친은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좋다. 다만 아이들이 오면 불편할까 안쓰러워서 그렇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23:14
산업

쿠팡, 프리미엄 키즈 패션 1700여개 '최대 50% 할인'

쿠팡은 오는 6일까지 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봄맞이 프리미엄 키즈 패션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는 블루독·타미힐피거키즈·아이러브제이 등 프리미엄 키즈 패션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한다. 바람막이·원피스·바디수트·티셔츠·신발·잡화 등 전 카테고리에서 총 1700여 개에 이르는 패션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대표상품으로 블루독베이비 베리나나 우주복 세트, 타미힐피거키즈 남아용 바시티 자수 로고 반팔 면 티셔츠, 아이러브제이 여아용 스위버 세일러 맨투맨, 리바이스키즈 메쉬라인보머 자켓, 알로봇 로비 바람막이 등을 선보인다.쿠팡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아이 옷장을 새로 꾸리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2 14:19
산업

29CM 이구갤러리 서울, 디자이너 브랜드 ‘르바’와 팝업 전시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이구갤러리 서울’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르바(LEVAR)와 함께 팝업 전시를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르바는 2020년 29CM에 입점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다. 기본에 충실한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의 제품을 선보이며 ‘손이 자주 가는 브랜드’로 입소문을 얻었다. 올해 2월 기준 르바의 29CM 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매 시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이구갤러리 서울 전시 테마는 ‘웬에버 르바’(Whenever levar)로 간결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추구하는 르바의 브랜드 정체성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보다 기존 옷장 속 아이템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편안한 아름다움을 공간에 그대로 반영했다. 29CM는 이번 팝업 기간에 이구갤러리 서울을 방문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르바의 2025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일부를 주차별로 10% 할인하는 타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브랜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르바의 전시 테마와 잘 어울리는 14개 여성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노운베러, 락피쉬웨더웨어, 모트, 비터셀즈, 엔오르, 포에토 등이 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이구갤러리 르바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CM 웹과 앱에서 ‘이구갤러리’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구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2022년 첫 공간을 오픈 이후 대구와 판교 지점을 추가 오픈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1 17:59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오늘(28일) 최종회 공개…여운 가득 포스터‧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여운 가득한 인생의 사계절,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28일 4막 공개를 앞두고 겨울 포스터와 비하인드 및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4막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겨울 포스터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낀 채 애순을 등에 업은 관식은 애순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데려다줄 것만 같은 듬직함이 있다. 그런 관식의 등에 업혀 인자한 미소로 먼 곳을 응시하는 애순은 인생의 찬란하고 빛나던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은 금명(아이유)의 설렘 가득한 육지 생활과 딸의 뒤에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던 애순과 관식의 따뜻한 순간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 서울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엄마 밥을 먹고 싶다며 제주로 내려온 금명이 식탁에서 밥투정을 하는 모습에서 가족들의 사랑으로 그동안 받은 상처를 회복해 가는 온기가 느껴진다. 옷장에 들어가 있는 충섭(김선호)의 모습은 극장에서 함께 일하기 전, 그와 금명의 황당했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파도도 헤쳐나가는 관식도 눈에 띈다. 새벽부터 금명을 배에 태워 일출을 보여주는 관식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쳐있는 금명을 위로하며 금명이 태어난 이래 이어진 아빠의 딸을 향한 짝사랑, 그 존재감을 뽐낸다. 다정한 금명과 관식 부녀를 보며 씁쓸해 하는 상길(최대훈)의 모습과 은명(강유석)과 현숙(이수경)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눈물의 이별을 하던 바닷가 장면, 관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찾아온 배우로 깜짝 출연한 김성령의 모습까지, 곧 공개될 4막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