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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준호, 신체 포기 각서까지 썼다… 김민하 분노 (‘태풍상사’)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안전화 수출 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은 건 운송뿐이었지만, 태풍상사가 해운사 블랙리스트에 올라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9%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안전화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야망의 전설’이 그려졌다. 사람을 인간 이하 취급하는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에 분노해, 호기롭게 7000개를 팔아 1억으로 돌려준다는 차용증에 손바닥 도장을 찍은 태풍은 “장사 한 번 해볼까”라는 투지를 불태우며 1998년 새해를 맞았다. 그는 이 안전화를 수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약속했던 500개가 아닌 7000개 물량이 서울에 도착하자 미선은 차갑게 식었다. 내수보다 어려운 게 수출이었고, 무엇보다 태풍이 상의도 없이 혼자 그런 결정했다는 게 속상했다. 태풍은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달라며, 미선에게 흑기사를 해주고 보관해둔 소원권을 썼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돌발 행동하지 말라며, “다치지만 않으면 화 안내겠다”고 걱정하는 미선에게 채무 담보로 건 ‘두 눈’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다.서울에 함께 올라온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은 오늘 내일 하는 데다가 직원도 미선밖에 없는 태풍상사를 보곤 착잡해졌다. 그래서 이 안전화를 팔아 1억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완도로 야반도주하려던 그를 돌려세운 건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고속터미널로 달려온 태풍이었다. 태풍은 제품에도, 7000개 완판에도 자신있다며 윤철의 마음을 되돌렸다.그렇게 태풍과 미선은 안전화 판매 총력전에 돌입했다. 태풍이 타겟팅한 해외 시장은 기존의 중국과 사우디가 아닌 유럽과 미국. 아직까지 아시아는 인건비가 낮고 인력은 넘치는데 안전 관련 법이 부족한 반면, 유럽과 미국은 한 번의 부상으로도 병원비, 대체 인력 충원, 심하면 소송까지 이어져 안전 자체를 비용 절감의 핵심 가치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슈박 안전화는 그 가치에 걸맞은 제품이었다.다음 스텝은 이 안전화를 널리 알리는 것. “영상을 보며 사는 세상이 꼭 온다”고 내다본 태풍은 직접 안전화를 신고 깨진 유리 위를 걷고, 사정없이 점프하고, 의자 위를 날듯이 뛰어넘는 등 왕년에 압구정에서 잘나갔던 댄스 실력까지 발휘해 안전화의 성능을 영상에 담았다. 그리고 외국 기업에 비디오 테이프를 돌리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그 노력에 응답하듯, 로열 인베스트 케미컬이 관심을 보였다.이제 미선이 나설 차례였다. 상사맨의 꿈을 품고 틈틈이 비즈니스 영어 공부에 매진했던 그녀에게 드디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온 것.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되자, 밤잠을 설칠 정도로 준비한 PT 자료를 외우고 또 외워도 긴장한 미선을 태풍은 “우리 회사 최고의 상사맨을 믿는다”며 격려했다. 슈박 안전화의 내구성과 기술력, 그리고 사람을 위한 제품 철학을 차분히 설명한 미선의 PT는 결국 계약이란 성공적 결과로 이어졌다. 태풍과 미선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선적을 앞둔 배가 돌연 안전화 적재를 거부한 것. 표상선 이사 표현준(무진성)의 농간으로 태풍상사가 해운사 블랙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출항까지 단 이틀, 대체선을 구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게다가 차용증 신체포기를 알게 된 미선은 사장의 책임도 모른 채 감정적으로 영웅놀이를 하는 것만 같은 태풍에게 화가 났다.처음으로 크게 발발한 갈등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중,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부산 어시장 다다른 태풍과 미선. 그곳에서 “이 생선은 태평양에서 잡아왔다”는 어부의 말에 태풍은 원양어선을 이용해 안전화를 실어 보내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에 다시 부푼 희망을 품고 선장을 찾아가 간절히 부탁했지만, 돌아온 건 가차없는 소금 세례였다. 과연 태풍과 미선이 이 험난한 위기를 어떻게 넘어 완판의 기적을 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08:44
프로야구

'6분 30초' 투구의 전말, 폰세는 "몰랐다"지만 구자욱은 "규정 악용" 지적 [PO]

"규정을 악용했다."애매한 규정 탓에 이튿날까지 신경전이 이어졌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는 "정해진 투구 시간을 모두 이용했다"라는 입장이고,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규정을 악용해 시간을 지연했다"라며 맞섰다. "계속되면 안 된다"라며 규정 보완도 촉구했다. 상황은 지난 18일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발생했다. 3회 초 무사 1, 3루 구자욱의 타석이었다. 폰세의 2구를 기다리던 구자욱이 타임을 외쳤다. 폰세의 투구 인터벌이 너무 길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도 구자욱은 다시 타임을 요청했다. 폰세가 다시 투구 준비를 했지만 역시 투구 간격은 길었고, 구자욱이 다시 한번 주심을 바라보자 심판이 나서 이를 중재했다. 그 사이 양 팀 감독들도 나와 항의에 나섰다. 박진만 감독은 폰세의 투구 인터벌을, 김경문 감독은 구자욱의 세 번째 타임아웃을 지적했다. 이후 폰세가 공을 던졌는데 이번엔 심판이 타임을 선언했다. 피치클록 상으론 7초를 남긴 상황이었다. 주자가 있었던 상황이라 폰세는 25초 이내에 투구하면 되지만, 규정상 투수가 고의로 투구를 지연시킨다고 심판인 판단할 경우 심판은 투수에게 경고 조치를 할 수 있다. 주심은 통역 매니저를 불러 폰세에게 이를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폰세의 두 번째 공은, 초구 뒤 약 6분 26초 만에 이뤄졌다. 이튿날(19일) 만난 폰세는 고의 지연 경고 관련 규정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폰세는 "더 유리하게 하기 위해 시간을 끌었다"라고 말하면서도 고의 지연 경고 규정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피치클록은 제한 시간 안에만 던지면 된다고 알고 있어서 시간을 좀 더 끌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자욱은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정규시즌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에서도 고의 지연 관련 이야기가 나왔고, KBO리그 선수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타석에서 준비를 빨리 하는 스타일인데, 타자도 피치클록을 8초 남긴 시점까지 타석에 들어서면 되니, '나도 8초에 딱 준비하겠다'라고 심판에게 말했다"라고 돌아봤다. 피치클록 규정을 이용한 '고의 지연'은 규정을 정식 도입한 시즌 초부터 있어왔던 논란이다. 지난 4월엔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가 서로의 긴 인터벌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다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진 바 있다. 폰세 역시 지난 3월 개막전에서 피치클록을 위반한 바 있고, 시간 지연으로 경고까지 받았다. 그러던 중 가을야구에서 논란이 터졌다. 서로가 신경전임을 인정하고 넘어가는 모양새지만, 규정 보완에 대해선 한목소리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 부분은 올 시즌이 끝나고 난 뒤에 감독자 회의를 통해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10.20 06:01
산업

쿠팡,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사상 최대 규모 매입

쿠팡은 28일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이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8월까지 1000톤 이상을 사들이며, ‘최단기간 1000톤 매입’ 기록을 지난해(10월)보다 두 달 앞당겼다. 쿠팡은 오는 연말까지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가 1,800톤을 넘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21년 500톤 대비 5년 만에 매입 규모가 3.6배 이상 급증한 결과가 예상된다.쿠팡은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물량을 매년 가파르게 늘려왔다. 2021년 500톤, 2022년 900톤, 2023년 1,100톤, 2024년 1,500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계속 경신했다. 올해는 1,800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취급 어종이 초기 3~4종에서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다양화됐다. 경남 남해군(지난해 11월), 제주도(지난 7월) 등 여러 지자체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옥돔·갈치·문어·뿔소라·홍가리비 등을 산지직송 품목에 추가했다. 이 밖에 신안·완도·영광 등 호남권 섬 지역과 경상지역 등으로 매입 지역 범위를 크게 늘렸다.쿠팡이 수산물 산지직송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이유는 지역 어민과 수산물 업체들이 유통비용 부담을 줄여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국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부의 ‘2024년 수산물 생산 및 유통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오징어·갈치·참조기·전복 등 주요 10개 수산물의 유통비용률은 63.5%에 달한다. 산지→도매→소매(수산시장 등)로 이어지는 단계별 유통구조가 복잡해 추가 비용이 붙는 구조다. 유통비용이 높아지면 그만큼 생산자 몫의 소득은 줄고, 소비자가는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반면 쿠팡의 산지직송 서비스는 복잡한 유통 단계를 없앴다. 갓 잡은 수산물을 즉시 포장·검수해 냉장 탑차로 배송, 다음 날 새벽 고객 식탁에 올린다.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익일 새벽 배송이 원칙이다. 중도매인·도매시장 등의 유통 채널을 거칠 필요 없이 산지에서 쿠팡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바로 직송하게 된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쿠팡은 수산물에 대한 고객 문의, 마케팅 등도 모두 전담한다. 고객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지역의 수산물 업체들은 인구가 줄어드는 도서·산간 지역에 포진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쿠팡 산지직송으로 △유통비용 절감 △전국 판로 확대 △지역 수산물 경쟁력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잇따른다고 말한다.꽃게, 참조기, 오징어를 파는 전남 영광군 SH수산은 명절 시즌에 월 매출이 4~5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수산 최승훈 대표는 “쿠팡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산지직송으로 연결되면서,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는 한길수산 측도 “쿠팡 산지직송으로 유통 부담을 크게 줄였고, 전국 고객 접근성을 확보해 매출이 안정화됐다”고 했다.경남 거제의 수산업체 숨비해물은 올해 쿠팡 매출이 30억원 수준으로 전체 회사 매출의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숨비해물의 양승현 대표는 “쿠팡의 전국 물류 인프라 덕분에 물류 부담을 크게 줄이고, 고용도 2021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쿠팡은 앞으로도 산지직송 품목과 지역을 지속 확대하며, 어민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유통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유통 구조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고품질 수산물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산지직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민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획전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수산물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8 09:06
예능

‘섬총각 영웅’ 감동‧힐링 잡고 시즌 마무리… “그리울 때 찾아올게요”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찐친들의 섬마을 여정이 마무리됐다.지난 16일 종영한 ‘섬총각 영웅’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3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부문 톱5 진입까지 성공하며 온라인과 방송을 넘나드는 화제성을 입증했다.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허경환의 ‘웃픈’ 할리갈리 게임 사건으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음식 재료비를 두고 할리갈리 게임을 벌였고, 허경환이 패배하며 개인 카드로 20인분 식재료비를 부담하게 된 것. 궤도와 임태훈은 완도로 나가 장을 보며 다른 카드 영수증과 섞어 한 뭉치의 영수증을 만들어왔다. 궤도는 “선물용 살 게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허경환은 “거의 99만 원 같다. 서울 가면 내용증명 갈 거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다른 훈훈한 장면은 임영웅이 허경환의 어머니와 직접 통화하는 순간이었다. 허경환의 부탁에 흔쾌히 전화를 건 임영웅은 다정한 인사와 함께 “모실 수 있으면 콘서트에 꼭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의 어머니는 “느그 엄마도 가기 힘들다더만”이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고, “너는 이제 영원한 영웅이다”라며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임태훈이 준비한 20인분 중식 코스 요리와 임영웅의 감동 콘서트였다. 마파두부, 유린기, 짜장면 등 화려한 중식 메뉴를 앞에 두고 어르신들은 “세상에 이런 날도 있네”, “정말 맛있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쏟아냈다.이어 임영웅은 ‘항구의 남자’, ‘엄마의 노래’, ‘묻지 마세요’를 열창하며 섬마을 콘서트를 열었고, 어르신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임영웅은 “궤도 형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태훈이 형은 나를 평범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둘 다 되게 좋은 친구다. 그러니까 오래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찐친들과의 우정을 되새기며 “좋은 친구가 옆에 있는 게 가장 큰 힐링”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고향이 그리워질 때 즈음 섬총각이 찾아오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즌2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7 15:14
예능

“이런 모습 처음”… 임영웅과 절친들의 힐링 여행 ‘섬총각 영웅’ 첫방 5.3%

화려한 무대 위를 떠나 완도군 소모도로 절친들과 힐링 여행을 떠난 임영웅이 ‘무공해 섬 총각’으로 변신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전부터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가 예고되며 이미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SBS ‘섬총각 영웅’의 첫 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5.3%를 기록했다.이날 임영웅은 ‘과학(에 미친)자 ‘궤도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쉐프와 함께 완도군 소모도로 여행을 떠났다. 서로의 ‘본캐’를 속속들이 아는 찐친 3인방의 조합에 관심이 쏠렸다. 임영웅은 “셋이서 그냥 외진 데 가서 진지하게 힘든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도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섬으로 들어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인 세 사람. 슈퍼도, 편의점도, 식당도 없어 무조건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 ‘자급자족’ 콘셉트를 알게 된 세 사람은 당황하면서도 설레는 기분을 드러냈다. 여지없이 기회만 생기면 과학 토크를 하려는 궤도에게 임영웅은 “30분 동안 5번 넘게 했다. 과학 얘기는 편집될 테니 괜찮다”라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배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임영웅은 “무명 때 크루즈 행사를 많이 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며 추억을 회상했다.섬에 도착해 집을 찾아가던 총각들은 가파른 경사로와 캐리어도 끌 수 없는 계단길에 곡소리를 내며 힘겨워했지만, 바다를 정면으로 품고 있는 집 앞 전망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임영웅을 ‘실물 영접(?)’ 한 섬 주민들은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나와 임영웅의 품에 와락 안기며 반가움을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 겸 마을 산책을 마친 세 사람은 새벽부터 시작한 일정으로 고단해진 탓에 휴식을 취했다. 임영웅은 “원래 약간 잠에 잘 못 드는 스타일인데 와서는 너무 마음이 편하니까 눕자마자 잠이 쏟아졌다. 체력이 좀 보충된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한편 궤도는 원소기호를 활용해 각자의 캐릭터를 나타낸 우정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뿐만 아니라 궤도의 친구인 이이경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해 놀라움을 안겼다. 식재료를 한 보따리 들고 도착한 이이경은 벽돌로 아궁이를 쉽게 만드는가 하면, 뜻밖의 요리 실력으로 임태훈의 만능 조수로 인정받는 등 전방위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처음 만든 솥밥을 먹어본 이이경은 “중식이라 그런가 불향이 좋다. 마지막까지 불향이 안 없어진다. 조상님도 제사상에 올라가면 뱉을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디스를 날렸다.궤도는 “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야 한다”라며 운을 뗀 뒤 한참을 과학적 지식을 늘어놨지만, 이이경은 나중 인터뷰에서 “네이마르 반응 이랬나”라며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푸짐하게 차린 저녁상 앞에서 기분이 좋아진 임태훈은 궤도에게 “오늘 저녁에 과학 이야기 마음대로 해”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형 오늘 빨리 주무시고 싶으세요?”라고 만류했다.이어 바다를 배경으로 임영웅의 정규 2집 수록곡이자 ‘섬총각 영웅’의 메인 테마곡 ‘나는야 히어로’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인생 첫 바다낚시에 도전한 임영웅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늦은 밤 속마음을 털어놓는 네 사람의 모습과 임영웅의 방구석 라이브가 공개되며 기대감이 고조됐다. ‘섬총각 영웅’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7 10:49
예능

[TVis] 임영웅, ‘섬총각 영웅’ 첫발…“무명 시절 크루즈 행사 기억나”

가수 임영웅이 전남 완도 소모도에서 본격적인 섬 생활을 시작했다.2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이 절친 궤도, 임태훈과 함께 섬마을 소모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영웅과 궤도, 임태훈은 전남 완도군에 도착해 배를 타고 소모도로 이동했다.임영웅은 바다를 바라보며 “무섭다”면서 “무명 시절 크루즈 행사에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섬이 이렇게 큰 곳이 많은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한편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망망대해 섬마을에서 무공해 섬총각으로 변신, 편리함을 내려놓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무계획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총 4부작으로 꾸려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21:36
생활문화

알리코제약, 국내산 100% 미역귀 유래 ‘프리미엄 후코이단액’ 출시

알리코제약㈜이 완도산 미역귀에서 추출한 고품질 후코이단을 원료로 한 신제품 ‘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산100% 미역귀를 알코올 프리 방식으로 추출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후코이단은 미역귀, 다시마 등 갈조류에 0.3~0.5% 정도 소량 함유된 황산화 다당체다. 다수의 국내외 연구에서 암세포 성장 억제 및 면역 반응 조절과 관련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어 관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황산기의 함유량과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정상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의 아포토시스(세포자살)로 유도한다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알리코제약의 ‘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의 특징은 ▲국내산 100% 미역귀 사용 ▲후코이단 순도 90% 이상, 황산기 함량 30% 이상 ▲알코올 프리 추출 방식 ▲앰플 형태로 빠르고 간편한 섭취 등이며, 앰플 1병(20ml)에는 약 1g의 후코이단이 함유돼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국내산 미역귀 원료의 품질에 집중해 기획한 제품이다. 후코이단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앰플 포장 형태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원료와 편의성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은 알리코제약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8.26 10:32
예능

나경원 “탄핵 찬성은 정의, 탄핵 반대는 불의? 섭섭해”…진중권 “외계어” (강적들)

‘강적들’이 특별 출연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자학 진단을 비롯해 정치 현안에 대한 매운맛 풍자와 날 선 직격탄을 터트리며 강적들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펼쳤다.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이 MC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임윤선 변호사, 패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옥임 전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과 함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전망부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엇갈리는 당정, 검찰개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행보, 한미정상회담까지 굵직한 현안들을 분석했다.방송 초반, 김규완은 나경원, 정옥임의 등장에 “떨린다. 센 언니들이라 말도 못 꺼내겠다. 무서워서”라고 농담을 건넸고, 임윤선은 “에겐남과 테토녀의 조합,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유쾌하게 화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첫 주제는 ‘반탄(탄핵 반대)’파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투표였다. 홍익표는 “그래도 가능성은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높아 보인다. 소위 ‘찬탄’ 그룹에서는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김규완은 “초선들은 장동혁을 원하지만 다선의 중진은 김문수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당내 미묘한 흐름을 설명했다.이때 나경원이 “찬탄은 정의고, 반탄은 불의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섭섭하다. 탄핵을 반대한 분들과 계엄을 옹호한 것이 등치가 아니다. 민주당과 누가 정말 잘 싸울 수 있느냐, 이 정부를 어떻게 잘 견제하느냐가 저희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자, 진중권은 “외계어를 듣는 것 같다. 말씀하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저 당은 저렇게 망하는구나 어쩔 수 없구나 이런 느낌이 딱 든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진중권은 “개혁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앉아서 공천권을 다 쥐는 그 구조다. 당이 잘못된 길을 갔을 때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잘라내지 않았냐. 여기서 더 잘라내면 짠물에서 사해가 된다. 국민이란 물고기는 그 바다에서 못 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속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나경원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며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의원의 사면 복권, 전교조·민노총 출신 인사 기용을 문제로 지목했다. 정옥임 역시 “조기 경보인 건 맞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를 떠안고 대통령이 됐는데 조국 전 대표가 휘발유를 뿌린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김규완도 노란 봉투법·상법 개정안 강행, 조국 전 대표 사면과 주식 차명 투자 논란을 꼽으며 “국민 정서를 건드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패널들은 주식 양도세의 영향으로 4050세대 콘크리트 지지율이 급격히 무너진 것을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했다.검찰 개혁을 놓고 대통령실과 당이 엇박자를 내다가 끝내 이재명 대통령이 당의 손을 들어준 상황에 대해 김규완은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조만간 양측의 충돌 및 균열을 예상했고, 정옥임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비위를 상하게 하면 무슨 행동을 할지 통제할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놨다. 반면 홍익표는 “대통령이 집권한 지 석 달도 채 안 된 시점에 아무리 당대표라고 해도 어깃장을 놓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나경원은 “당정 간에 이런 갈등이 시작되면 망조가 든다. 왜냐면 우리가 경험했다. 우리가 해봐서 안다”라는 자학적 해석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임윤선은 정청래 대표가 오는 10월 추석 전 검찰 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주장한 바에 대해 법조인의 시각에서 “검찰개혁이 그렇게 급하게 졸속으로 만들어지면 안 된다”라고 우려를 드러냈고, 나경원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은 완전히 형사 사법 절차를 바꾸는 건데 이걸 추석 전에 그냥 하겠다가 말이 되냐. 반헌법적인 것을 개혁이란 이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기가 막힌다”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규완은 특히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두고 “심각한 인사 학살이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 관련된 검사들을 전부 다 좌천시키고 한직으로 보냈다. 정도가 심하다. 이런 인사는 역대급 없었다”라고 날을 세웠다.광복절 사면 직후 정치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장관을 향한 패널들의 평가도 냉랭했다. 홍익표는 “생각보다 빠르게, 요란하게 가고 있다”라고 했고, 김규완은 “조국 대표가 염치가 없는 것 같다. 돌아오자마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떨어지고 있지 않냐.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다. 여당 전체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직설했다. 정옥임은 “신중하지 않고 저렇게 가벼운 면이 있었구나라는 걸 우리가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냉소했다. 임윤선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얼마나 곤혹스러울지까지 사고가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진중권은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는데, 거기에 반발한 검찰이 보복을 해서 희생양이 됐고 전 가족이 도륙이 됐다는 코드를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정의감에 굉장히 위배가 된다. 움직일수록 정부와 여당에 굉장히 부담이 될 텐데 말린다고 안 할 사람도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규완은 “정치권에서 요즘 제일 신나신 분은 딱 두 사람인 것 같다.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 전 대표”라며 “정청래 대표는 남들 다 낮 11시부터 영업하는데 아침 7시부터 조식 가능하다고 써붙여놓고 영업하고 있는 꼴. 거기에 조국 대표가 갑자기 푸드트럭 몰고 와서 남의 가게 옆에서 영업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유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이재명 대통령이 맞이할 한미정상회담 외교 무대도 논의됐다. 이날 ‘강적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이재명 정부의 위기, 검찰개혁과 외교 현안을 두루 짚으며 정치권의 민낯을 날카롭게 비췄다. 출연자들의 직설과 풍자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뼈아픈 현실을 드러내며, ‘정치가 곧 드라마’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TV조선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4:32
연예일반

역대급 폭우에… 유재석·임시완·침착맨 등 ‘기부 릴레이’ [종합]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 행렬을 펼치고 있다.방송인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재석은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인 유재석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금액만 이번까지 총 11억원에 달한다.배우 임시완도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쏟아지는 비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비가 멈추고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병건)도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침착맨은 3월 영남권 산불 복구를 위해서도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 외에도 배우 김세정 2000만원, 배우 이혜영 2000만 원, 개그맨 이승윤 1000만 원 등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이다. 전날과 같은 수치이며,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 광주 북구에서 실종자 2명이 발생했다.시설 피해는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도로 침수 388건, 토사유실 133건, 하천시설 붕괴 57건 등 공공시설 피해는 729건이 접수됐다. 건축물 침수 641건, 농경지 침수 59건 등 사유시설 피해도 1014건에 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3:45
산업

외식 물가 부담에는 ‘홈보양’이 답! 롯데마트, 1590원 삼계탕용 영계 특가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마트가 17일부터 홈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먼저 롯데마트는 17일부터 이틀간 '하림 냉동 영계(370g·국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 1590원에 판매한다. (1인당 1개 한정) 롯데마트는 판매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세가 낮을 때마다 원물을 매입해 냉동 보관해 총 2만 마리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추가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삼계탕용 '영계 두 마리(550g*2·냉장·국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6990원에 내놓는다.자체 브랜드 삼계탕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나흘간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900g)',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900g)',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900g)' 등 자체 브랜드(PB) 삼계탕 3종을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한 각 4495원에 판매한다. 또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460g)'과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에 대해 제휴카드 결제 시 각각 3992원, 5592원에 판매한다.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로 출시해 선보인다. '복장어 초밥(7입)'은 7990원에, '보양장어·보양관자 덮밥'은 각 8990원에 내놓는다. '매운 한우 우족찜'은 1만4990원에, '전통 삼계탕(팩)'은 9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7일부터 23일까지 보양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금산 세척인삼(50g·150g)'을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각 1990원, 1만2990원에 판매한다.장어, 전복, 문어 등 대표 수산 보양식도 할인한다. '손질 국산 민물장어(100g·냉장)'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4494원에, '국산 데친문어(100g·냉장)'는 3390원에 판매한다. '완도 활 전복(특·4마리)'은 8800원에 특가로 내놓는다.조은비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 상품기획자(MD)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5000원대 미만 간편식 삼계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번 초복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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