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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보다 좋아” 로이킴→서은광 ‘노래방 VS’ 음원 차트 정상 노린다 [종합]

전국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쓴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변신, 팀원들과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오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노래방 VS’은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기준 5회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3회에서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6회부터는 3차 미션을 통과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가 뭉쳐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은 ‘아픈 길’ 무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시원시원한 고음이 장점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원곡자 영케이는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훈훈하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그렇다”며 “팀을 선별할 때도 우리와 잘 맞을법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힙한 매력이 가득담긴 ‘와츠롱’ 무대를 준비했다. 카더가든은 “친구들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을 안 한다. 멜로데이 팀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찾더라”며 “저런 행동들이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안심하게 된다. 능력치가 완성된 친구들이라 편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소유(임한별+소유)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을 불렀다. 임한별은 “음색이 다 다르다. 네 분이 자칫하면 튈 수 있는데 조화롭게 티렉팅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팀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다 잘한다. 한 노래로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임한별은 음원 차트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음원 시장이 많이 어렵다. 그래서 공약을 걸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Mnet을 등에 업고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발라드에 힘을 주는 서바이벌은 흔치 않았던 거 같다.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과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로이킴, 박재정의 로이정 팀은 ‘시간을 믿어봐’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프로듀서들을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인 것 같다. 연습과 리허설을 보면 걱정되게 하다가도 본무대에 올라가면 쌈닭으로 변하더라. 실전에 강한 참가자들”이라고 감탄했다. 박재정은 “이 곡은 위로에 중점을 둔 곡이다. 본인들의 이야기처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를 선곡했다. 장우영은 “스펀지 같은 친구들이다. 발라드를 하자고 말렸는데 먼저 차별화된 무대를 하고 싶다더라”며 “도전하고 싶은 포부가 느껴졌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로이킴과 서은광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 ‘세족식을 해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로이킴은 “막걸리 공약은 아직 유효하다. 기왕이면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저에게 막걸리든 술이든 마시고 싶다고 연락주면 사주겠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어떻게 더 깨끗하게 닦아 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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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5년 만의 타이틀곡 '해야 해'…장우영 작사·작곡

2PM이 장우영의 곡을 타이틀로 정했다. 15일 2PM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7집 'MUST'(머스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해야 해'를 비롯해 'Intro.', '괜찮아 안 괜찮아', '보고싶어, 보러갈게', '샴페인', '집 앞 카페', 'Moon & Back', '둘이', '놓지 않을게', '우리집 (Acoustic ver.)'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5년 만의 신곡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야 해'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두 질문에서 시작했다. 이 질문에 장우영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의 테마로 곡을 완성했다. 중독적인 멜로디에 2PM이 가진 에너지를 최고치로 끌어올려 세련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2PM의 신보 'MUST'는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한다. 멤버들은 수록된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을 향한 열의를 드러냈다. 역주행 열풍의 아이콘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JUN. K(준케이)를 필두로 옥택연, 장우영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간 노랫말과 멜로디로 국내외 팬들을 다시 2PM의 영역으로 안내한다. '해야 해' 외에도 항상 편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팬송 '놓지 않을게'와 2015년 발표한 정규 5집의 타이틀곡이자 성숙한 세련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우리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수록하는 등 열렬한 성원에 화답하고자 했다. 앨범은 28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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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우영X황찬성, 2PM 컴백 준비→박은석, 나홀로 홈캠핑

'나 혼자 산다' 장우영과 황찬성, 박은석이 본업과 휴식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2부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PM의 컴백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 장우영-황찬성과 겨울 산책과 캠핑으로 전원생활을 만끽한 박은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원조 '짐승돌' 2PM의 회동이 시선을 모았다. 잠든 장우영의 집을 찾아온 황찬성은 익숙한 듯 우영 하우스를 누비며 아침밥을 준비하는 우렁총각(?)의 면모를 보였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청국장과 제육볶음, 연어 솥밥까지 완성, 장우영은 흡족한 듯 미소를 띤 채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2PM의 컴백을 준비했다. 먼저 턱걸이와 푸시업으로 '짐승남'다운 근육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장우영은 혹독한 트레이닝이 이어지자 투정을 부리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으로 금세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우리 컴백해야지!"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황찬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운동을 끝마쳤고, 두 사람은 기력이 다 빠진 듯 퀭한 낯빛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쉴 틈 없는 안무 연습도 이어졌다. 기억이 나지 않는 안무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이들은 엉성한 춤사위를 보이고 서로의 동작을 커닝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혹독한 연습 생활을 인증하듯 저절로 움직이는 팔다리로 기억 소환에 성공,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뽐내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주에 이어 양평에서의 전원생활을 선보였다. 먼저 아침 식사를 위해 핫케이크 요리에 나선 박은석은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버터를 놓쳐 허둥대고, 달궈진 팬에 손을 데며 아슬아슬한 솜씨를 발휘한 것. 그는 결국 핫케이크 한 면을 까맣게 태우며 '요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박은석은 겨울 산책에 나섰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에 심취해있던 그는 커플 동상을 보자 "부럽다"라며 적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외롭게 벤치에 앉은 그는 주머니에서 순대를 꺼내 먹기 시작, 재즈 음악을 틀며 "순대엔 재즈죠"라고 엉뚱한 감성을 발산해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 박은석은 집 앞마당에서 알찬 캠핑까지 즐겼다. 능수능란하게 텐트를 설치한 그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로대까지 동원해 감성 가득한 캠핑을 이어나갔다. 또한 두 개의 팬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도전,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찐 웃음'을 지으며 만족스러운 먹방을 펼친 그는 기타를 치며 '나 홀로' 캠프파이어까지 즐겨 안방극장에 꽉 찬 힐링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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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아이돌? '나혼자산다' 현역 2PM 장우영·황찬성 컴백 열정

짐승돌이 돌아온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조 짐승돌 2PM의 컴백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 장우영, 황찬성의 모습이 전해졌다. 잠든 장우영의 집을 찾아온 황찬성은 익숙한 듯 우영 하우스를 누비며 아침밥을 준비하는 우렁총각(?)의 면모를 보였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청국장과 제육볶음, 연어 솥밥까지 완성, 장우영은 흡족한 듯 미소를 띤 채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2PM의 컴백을 준비해나갔다. 먼저 턱걸이와 푸시업으로 ‘짐승남’다운 근육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혹독한 트레이닝이 이어지자 장우영은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예전 같지 않은 체력으로 금세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컴백 해야지!”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황찬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운동을 끝마쳤고, 두 사람은 기력이 다 빠진 듯 퀭한 낯빛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장우영과 황찬성은 쉴 틈 없이 안무 연습까지 돌입, 기억이 나지 않는 안무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이들은 엉성한 춤사위를 보이고 서로의 동작을 커닝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하지만 혹독한 연습 생활을 인증하듯 저절로 움직이는 팔다리로 기억 소환에 성공,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뽐내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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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2PM 장우영X황찬성, 현실 케미+텐션 폭발

그룹 2PM 황찬성-장우영이 '나혼산'을 통해 만난다. 내일(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우영이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2PM의 막내 황찬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는 '군필돌' 황찬성이 우영 하우스를 찾아간다. 익숙한 듯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간 황찬성은 잠든 우영 몰래 아침밥을 차리며 우렁총각(?)의 면모를 보인다고. 황찬성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들을 동원해 요리를 시작, 범상치 않은 요리 솜씨를 뽐낸다. 그는 우영의 집을 제집인 양 누비며 모자란 재료들을 찾아 뚝딱뚝딱 한 상을 차려 나간다.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청국장과 제육볶음, 연어 솥 밥까지 완성해낸다고 해 내공 가득한 황찬성의 요리 실력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또한 장우영은 '찐 웃음'을 지으며 먹방에 돌입, 쉬지 않고 토크를 펼치며 텐션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 황찬성은 묵묵히 그의 말을 들어주면서도, 무심하게 새로운 음식을 리필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인다. 두 사람은 알찬 식사와 함께 숙소 생활의 추억까지 떠올리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0여 년의 동고동락을 인증하는 '현실 친구' 케미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장우영과 황찬성의 즐거운 한 끼 식사는 내일(29일) 오후 11시 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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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서울패션위크 100벌 챌린지, 김영광→경수진 '총출동'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내일(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총출동, 서울 패션 위크에서 100벌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의 '나 홀로 100벌 챌린지'를 잇는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모든 무지개 회원들이 의기투합,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두 번째 100벌 챌린지를 펼칠 예정. 무지개 회원들은 패션위크 참가 소식에 의아함을 드러내다가도 대한민국 대표 자격이라는 말을 듣자 사명감을 불태운다. 또한 모델 출신 김영광부터 경수진, 2PM 장우영, 김충재까지 역대 출연진이 등장해 뜻깊은 도전에 동참한다고. 과연 모든 무지개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꾸려나갈 런웨이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긴장감 가득한 백스테이지 현장이 생생히 공개된다. 낯선 환경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빛나는 케미를 뽐내며 쇼를 이끌어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제작진은 이번 챌린지에 대해 "올 초 한혜진의 '100벌 챌린지'에 감사를 표했던 관계자분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패션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무지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계뿐만 아니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분께도 이번 도전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가득한 무지개 회원들의 100벌 챌린지는 내일(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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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인기가요' 인피니트, 1위 '5관왕 달성'..선미·장우영 컴백

그룹 인피니트가 음악방송에서 다 섯번째 1위를 했다. 인피니트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른 레드벨벳, 장덕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호명되자 인피니트 동우는 "1위 수상 정말 감사하다"며 "인스피릿 영원히 함께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선 선미, 이스트라이트, 케이시, JBJ, 청하, 장재인, 장우영 등이 컴백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선미와 JBJ를 비롯해 청하, 장우영 등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 청하, 선미, 장우영 외에도 조권, 블락비, 엔플라잉, 오마이걸, 모모랜드, 장재인, 청하, JBJ, 케이시, MXM, 더 이스트라이트, TRCNG, 걸카인드 등이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2018.01.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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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꿈을 쏘다’ 드림하이가 남긴 것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첫방송에서 10.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보였던 '드림하이'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중반 이후 17%대를 넘어섰다. OST는 각 음원사이트 정상권에 올랐고 드라마 판권도 아시아 5개국에 수출되는 등 '원소스 멀티유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국내 정상급 연예기획사들이 손을 맞잡고 기획에 나섰으며 아시아를 열광케할만한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키는 등 '명석한 전략'이 성공을 끌어냈다는 게 업계의 평가. 국내 방송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드림하이'의 성공사례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를 살펴봤다. ▶국내 최초 하이틴 음악 드라마 시도 '드림하이'는 과거 큰 인기를 누렸다가 시들해진 국내 하이틴 드라마의 부활을 알렸다. 방송 관계자들이 꼽는 주요성공요인은 탄탄한 기획력. '10대 성장기'라는 흔해빠진 소재를 차용했지만 이를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이라는 양념에 잘 버무려낸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음악과 춤의 결합. 하이틴 음악 드라마라는 장르는 이미 미국에서 '글리' '한나 몬타나' '하이스쿨 뮤지컬' 등의 대대적인 성공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하지만 연기력과 노래, 춤 등 볼거리와 스토리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야 하고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출연자 섭외가 만만치않다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국내 기획사들이 꺼렸던 분야다. 이를 위해 연기분야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음악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머리를 맞대고 협공을 펼쳤다. 결과는 성공.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모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흡인력 강한 스토리와 영상·음악의 결합으로 주요 타겟층인 10대~20대 뿐 아니라 중년층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끌어냈다. 시청자 분석자료(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살펴보면 1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각각 12.5%, 12.4%로 '드림하이'를 가장 즐겨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아이돌 스타 활동영역 넓혀 '드림하이'는 아이돌스타들의 활동영역을 한층 넓혀놨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자이언트'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김수현은 '드림하이'를 통해 '기대주'에서 '스타'로 껑충 뛰어올랐다. 극중 보여준 노래와 댄스 솜씨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끼'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미쓰에이 수지와 2PM 장우영·아이유 등 연기경력이 전무했던 아이돌 가수들도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초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수지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 끝내는 '최적의 캐스팅'이란 말을 들었다. 애초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았던 아이유도 차츰 대사가 많아졌다. 결국 늘어난 분량 때문에 애초 계획했던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활동에 지장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장우영은 재미교포 역을 맡아 영어 발음 하나까지 세세히 신경을 쓰는 등 열성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미 연기자로 데뷔한 티아라의 함은정과 2PM 옥택연은 '드림하이'로 연기자 이미지를 더 확고히 다졌다. ▶드라마 해외 수출·OST도 대박 산업적 측면에서 '드림하이'의 최대 의의는 원소스 멀티유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보여줬다는 데 있다. 키이스트·CJ 미디어와 함께 제작에 나선 JYJ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는 '드림하이'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연예인 개별 단위 또는 드라마 한 편 단위의 한류 수출사례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원소스 멀티유스의 완성판으로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과는 적중했다. KBS미디어에 따르면 '드림하이'는 일본 디지털 어드벤처와 TV 방송권·본편 DVD 판매 계약을 끌어냈으며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에도 팔렸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와도 협상 중이다. 아시아권 내에서 한국가요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아이돌스타와 가요를 내세운 드라마를 기획한 것이 시기적절한 판단이었다는 분석이다. OST도 '대박'이다. 이 분야의 1등 공신은 박진영. '드림하이'의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안무까지 한 동작 한 동작 직접 짜는 장인정신을 보여줬다.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음원이 매번 음원사이트를 휩쓸었고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도 링크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김수현이 부른 '드리밍', 아이유의 '섬데이', 박진영의 발라드 '못 잊은거죠' 등의 곡이 화제가 됐고 '겨울아이' '어떤 이의 꿈' '기다리다' 등 리메이크곡도 큰 호응을 얻었다. 촬영지도 명소로 떠올랐다. '드림하이'의 주촬영지인 경기도 고양시의 사리현동 세트장과 호수공원 및 아람누리 대극장에는 하루 수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다. 고양시 측이 홍보 소식지에 '드림하이' 관련 내용을 실어 배포해 관심을 유도했으며 '드림하이' 제작진과의 합의하에 한류명소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드림하이'가 국내 드라마 산업에 끼친 영향은 무척 크다. 한류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향후 후속작을 개발할 수도 있고 더 다양한 부가수익창출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3.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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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KBS ‘드림하이’ 아이돌 스타 대거동원 승부수

▶SBS '싸인' 박신양과 '흥행불패' 신화 예고SBS는 '싸인'(극본 김은희, 연출 장항준)으로 2010년 '드라마 풍년'의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초반에서 시작해 38%를 넘긴 '자이언트'와 '대물' '시크릿 가든' 등 20%를 넘기며 선전했던 작품들의 흥행력을 이어받아 주간 드라마 시장 1위를 휩쓸겠다는 각오다. '싸인'은 '대물'의 후속으로 1월 5일 첫방송되는 수목극. MBC '마이 프린세스'와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미스테리극으로 한국판 'CSI'를 표방한다.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의 영화감독 장항준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에 쓰였던 레드원 카메라를 사용해 영상미와 내용 양 면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2년여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신양이다. 2008년 '바람의 화원' 이후 '고액 출연료 논란'에 휩싸여 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출연정지 조치를 당하는 등 구설에 시달리다 어렵게 복귀하는 터다. '흥행 보증수표'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특히 '쩐의 전쟁' '파리의 연인' 등 SBS와 손잡았던 드라마로 대박흥행을 기록한 전적이 있어 이번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전광렬·김아중·엄지원·정겨운 등 동반출연하는 배우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싸인' 제작사 골든썸의 김용훈 대표는 "우리 드라마의 장점은 탄탄한 스토리와 이를 받쳐주는 영상미다. 퀄리티에 대한 믿음 때문에 실력파 배우들도 우리와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드림하이' 아이돌 스타 대거동원 승부수 KBS는 올해 걸출한 히트 드라마를 내놨다. 평균 36.7%로 2010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해 '추노' '수상한 삼형제' '다함께 차차차'도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SBS에게 수차례 1위 자리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다. '도망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매리는 외박중'까지 저조해 하락세로 접어든 상태. 이에 KBS가 내놓은 역전 승부수는 아이돌이다. 신년 첫 드라마는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 1월 3일 첫방송되는 월화극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연예계 두 거물 배용준과 박진영이 공동출자방식으로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스타사관학교'라 불리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2PM의 옥택연·장우영, 티아라의 함은정, 미쓰에이의 배수지 등 아이돌 스타들이 학생으로 등장하고 이윤지·엄기준 등이 교사로 나선다. 배용준과 박진영·김현중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다.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는 스타들의 출연으로 해외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문제는 전작인 '매리는 외박중'의 저조한 성적. 한자릿수 시청률로 '실패'라고 낙인찍힌 상태라 후속으로 편성된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경쟁작도 쟁쟁하다. 동시간대 SBS에서 '아테나'가 방송중이고 MBC에는 마니아가 형성된 '역전의 여왕'이 자리를 잡고 있다.방송계 한 관계자는 "다행히 '드림하이'는 타겟층이 경쟁작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젊은층을 상대로 한 번 승부수를 띄워볼 만한 카드"라며 "하지만 청춘스타들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다. '장난스런 키스'의 실패사례 등도 있다. 겉모습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0.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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