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건
연예일반

반환점 돈 ‘세자가 사라졌다’ 스포컷 공개…궁금증 유발

‘세자가 사라졌다’가 11, 12회 스포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17일 MBN ‘세자가 사라졌다’ 측은 11, 12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1 궐을 혼란으로 만든 수호‧명세빈‧김주헌‧김민규의 ‘사자 대면’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자신을 폐세자시키고 대역죄인으로 내몬 민수련(명세빈)과 최상록에게 복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로 인해 가족을 위해 세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동생 도성대군(김민규)과의 대립 또한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건, 민수련, 최상록, 도성대군 네 사람이 대비전에 모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2 수호‧김민규 오랜만에 만난 두 형제의 ‘꽃받침 애교’공개된 스틸에서 갈등을 예고했던 두 형제의 ‘반전 우애 현장’이 포착됐다. 이건과 도성대군이 오랜만에 두 사람만의 술자리를 갖는 상황에서 도성대군이 이건을 향해 ‘꽂받침 애교’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3 홍예지‧김민규 외사랑 ‘혼례 준비’ 현장지난 방송에서 최명윤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이건과 눈물의 이별을 하고 도성대군과의 혼례 명령으로 입궐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명윤은 도성대군과 혼례 준비를 한다. 최명윤은 궁녀들의 도움으로 혼례복을 입고 슬픔이 가득한 표정과 함께 눈물까지 맺힌다. 도성대군 또한 짝사랑하던 최명윤과의 결혼이 마냥 기쁠 수가 없는 현실에 비통함을 숨기지 못한다.◇ #4 명세빈‧김주헌 ‘눈물의 첫날 밤’민수련과 최상록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이건을 폐세자시킨 것도 모자라 임금인 해종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왕실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이건의 묘책으로 민수련, 최상록과 좌의정 윤이겸(차광수)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한편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이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시선을 강탈한다.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8:08
연예일반

김수현·김지원 갔다…이제훈vs수호vs천우희vs려원, 주말극 경쟁

이제훈, 수호, 천우희, 정려원. 주말극 경쟁이 다시 불붙는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이 종영하면서 절대강자가 사라진 주말 안방극장에서 각 작품들이 스타와 완성도를 내세워 타이틀에 도전한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맞붙는 데다 무주공산에서 각 채널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는 만큼 새롭게 주말극 1위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선두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이제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배우 이제훈이 원작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과 함께 서울 종남 경찰서 4인방을 구성한 동료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부패 권력을 깨부수고 민중의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레전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한 토요일 짝수 회차는 7%대 시청률에 그쳤지만, 극초반부터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3회는 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한 만큼, 앞으로의 회차에서 얼마나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홍예지가 주연으로 왕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1회 1.5%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눈물의 여왕’, ‘수사반장 1958’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도 3회부터 2%대 시청률 유지했다. 5회는 2.8%로 자체 최고를 기록, 3%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사반장 1958’은 TV의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 사이에서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기본 정도의 완성도만 유지해도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자가 사라졌다’는 전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꽤나 흥행(최고 9.8%)했고, 그런 소재에 반응하는 시청층의 기호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분위기를 이어받기만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새 드라마들도 한주 간격으로 연이어 방송을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 후속인 tvN 금토드라마 ‘졸업’은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다.‘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밀도 있는 멜로를 연출해 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정려원, 위하준을 비롯해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서정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천의 얼굴’ 배우 천우희의 복귀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주말극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하이드’ 후속 JTBC 금토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천우희는 극 중 시간여행이 가능한 복귀주(장기용)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를 연기한다. 복귀주를 연기한 장기용과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특히 ‘혐관(혐오 관계)’으로 만나 ‘쌍방 구원’으로 점차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 평론가는 “대치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는 중년층이 매우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라는 점에서 강점”이라며 “로맨스와 판타지가 결합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소재인데, 성공 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세대에서 반응을 얻는다고 해도 요즘은 곧장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2 06:07
세계

찰스 국왕, 암 진단 후 첫 성명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암 진단 발표 후 첫 공식 언급을 내어 자신의 쾌유를 비는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며칠 동안 내가 받은 많은 응원과 안부 메시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앞서 영국 왕실은 지난 5일 찰스 3세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의 종류나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만 전립선 암은 아니라고 밝혔다.찰스 3세는 이날 성명에서 "암을 앓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러한 친절한 마음들이 가장 큰 위로이자 격려가 된다"고 적었다.이어 "나의 암 진단이 (암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영국 전역과 전 세계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조직의 활동을 조명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도 내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밝혔다.앞서 커밀라 왕비는 지난 8일 저녁 외부 행사에 참석해서 찰스 3세가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면서 그가 "대중이 보낸 모든 편지와 메시지에 매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찰스 3세의 장남인 윌리엄 왕세자는 하루 전인 7일 런던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들이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라며 "최근 몇주간은 '의학적' 문제에 다소 초점을 맞췄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09:57
연예일반

[IS신작] 황민현X김소현 표 거짓말 없는 로맨스 시작된다... 극과 극 남녀의 만남

사랑하는 애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속마음을 들키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여기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천재 작곡가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 새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이야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연기한다. 온 세상의 거짓말이 들린다니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그 탓에 목솔희는 시니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자신이 운영하는 타로 카페에 자리를 튼 채 심드렁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민현이 맡는다.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갖췄음에도 얼굴 없는 작곡가의 삶을 살아가는 신비주의 인물이다. 늘 검은색 마스크와 어두운 의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바쁘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닮은 듯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목솔희와 김도하의 인연은 묘한 이끌림에서부터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빠져드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시청포인트”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용없어 거짓말’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목솔희에게 “혹시 나 알아요?”라고 묻는 김도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는 김도하는 목솔희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목솔희의 눈엔 이런 김도하는 그저 ‘관종’(관심 종자)으로 보인다.좀처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 엮이는 것은 한순간이다. 목솔희의 옆집에 김도하가 이사를 온 것. 무엇보다 세상의 모든 거짓말이 들리는 목솔희는 거짓말을 안 하는 김도하를 수상하게 여긴다. 심지어 목솔희가 “원래 거짓말을 안 해요?”라고 묻자 김도하는 “예뻐요”라며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그를 당황케 한다. 김소현는 목솔희, 김도하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톡 쏘는 매력이 있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고 표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진실을 듣는 목솔희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김도하는 취향도 성격도 반대다. 그런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을 열고 스며 들어가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설렌다”라고 전했다. 성격도 취향도 반대인 두 사람의 유일한 접점은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부모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예고편에서 목솔희는 “살펴보면 콩가루 좀 안 섞인 집 없습니다”라는 김도하의 담담한 위로에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된다. 여기에 마스크를 벗고 한결 편안한 얼굴로 목솔희 앞에 선 김도하의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했다.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여자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남자의 만남이 흥미로운 것도 있지만, ‘소용없어 거짓말’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김소현과 황민현의 호흡이다. 김소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역임에도 성인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김소현은 그해 ‘해를 품은 달’로 MBC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 아역상’을 받았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2015’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 꾸준히 작품 활동 이어오면서 로맨스 장르에 특화한 연기자로 거듭났다. 최근 진가를 증명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며 울리는’이다. 극 중 유년시절 겪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김조조를 연기했고, 시즌2에 이어 2년 만에 택한 복귀작이 ‘소용없어 거짓말’이다. 황민현은 올해 1월 종영한 ‘환혼: 빛과 그림자’ 이후 약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전작 ‘환혼’ 시리즈에서는 정소민, 이재욱과 삼각관계를 이뤘지만 결국 짝사랑으로 끝이 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소용없어 거짓말’을 통해서는 황민현이 김소현과 쌍방 로맨스를 그린다고 하니 달달함 한도초과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이상한 여자 목솔희와 수상한 남자 김도하,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서사를 완벽히 구현해 낼 두 배우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3 09:05
스타

박형식, '청춘월담' OST 마지막 주자…환의 목소리로 전한 '몽우리'

박형식이 tvN 드라마 ‘청춘월담’ OST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박형식이 부른 ‘청춘월담’의 마지막 OST ‘몽우리’가 오늘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인 왕세자 환의 목소리로 ‘몽우리’를 소화했다. 극이 후반부로 치달으며 서로를 눈앞에 두고도 가까이 갈 수 없는 두 청춘의 진심과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박형식이 직접 부른 ‘몽우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몽우리’는 숨겨둘 수밖에 없었던 재이(전소니)를 향한 환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하는 곡이다. 환을 연기한 박형식의 목소리는 곡에 진정성을 더해준다.곡을 작업한 남혜승 음악감독은 “대본의 완결을 보기 전에 완성을 시킨 곡으로, 환의 진심이 담긴 노래가 재이에게 가닿을 수 있을지, 마음속의 메아리로 남을지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며 “드라마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박형식은 ‘청춘월담’에서 생의 온갖 저주가 적힌 귀신의 서를 받은 왕세자 이환 역을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쳤다. 박형식은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몽우리’는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 국내외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11 18:37
드라마

'청춘월담', 해외에서 더 뜨겁다...21개국 1위

배우 박형식과 전소니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춘월담’이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3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Our Blooming Youth)이 영국과 스페인,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21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시청한 작품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청춘월담’은 네덜란드와 스웨덴, 덴마크 등 13개 국가에서 많이 본 작품 2위에 올랐으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리투아니아 등 글로벌 75개국의 TOP5 차트인에 성공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박형식 배우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해외 시청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수의 시청자가 리뷰를 통해 박형식을 향한 높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당당하게 운명을 개척하는 캐릭터를 맡은 전소니에 대한 관심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한국 작품으로는 ‘남이 될 수 있을까’, ‘꼭두의 계절’, ‘청춘월담’, ‘성스러운 아이돌’, ‘딜리버리맨’ 등을 제공 중이며, 오는 3월에는 ‘꽃선비 열애사’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1:28
스타

[RE스타] “청춘물은 이제 제 겁니다” 전소니가 그릴 청춘의 두 얼굴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춰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 영화, 연극, 뮤지컬, OTT,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새로운 청춘스타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청춘물의 주연으로 나서며 차근차근 주어진 작품에 최선을 다해 걷는다. 끊임없는 그의 연기 변주에 대중의 마음속 입주 신고는 저절로 진행됐다. 신예 배우 ‘전소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전소니는 2017년 첫 주연 독립영화 ‘여자들’로 정식 데뷔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단편영화를 비롯해 상업 영화 단역, 조연을 맡으며 배역과 작품을 가리지 않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발버둥 쳤다. 그런 전소니의 발버둥은 그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전달됐다. 현재 전소니 소속사는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전도연, 공효진, 서현진, 정유미, 남지현 등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는 대세 배우들의 둥지인 숲엔터테인먼트다. 전소니는 2014년 첫 출연 단편영화 ‘사진’에 이어 2015년 영화 ‘은밀한 유혹’에선 명품 숍 직원을 연기했으며 ‘치외법권’에선 여신도 9로 출연했다. 1초의 짧은 순간임에도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고자 성실히 작품에 임했다. 영화부터 드라마, OTT 채널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으며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건 2018년 때쯤부터였다. 특히 드라마 ‘남자친구’와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전소니는 아련한 짝사랑과 첫사랑의 가슴 시린 감성을 저릿하게 완성했다. 두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전소니’라는 이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로맨스 외에 장르물까지 다양하게 섭렵하며 기대주로 떠올랐고, 올해 새 드라마로 다시 반갑게 찾아온다. 전소니는 계묘년에 또 하나 새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청춘월담’에서 민재이 역을 맡았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박형식 분)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전소니는 이 작품을 통해 첫 사극 도전은 물론 남장, 액션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의 복잡한 인생사를 다채롭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니는 민재이 역할에 관해 “이 작품에서 여러 상황과 감정을 겪는다. 배우로서 다양한 것을 겪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작품을 선택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극 중 남장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역에 욕심이 났다. 집에서, 궁에서, 길에서 존재하고 말도 타고 담도 넘는다”며 “남장여자 카테고리에 묶이는 일을 신경 쓰는 것보다는 정체성에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에서 전소니는 대갓집 여인다운 고아한 자태부터 남장까지 찰떡으로 소화해냈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민재이 캐릭터를 전소니가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전소니는 청춘 영화로도 매력을 드러낼 작정이다. 전소니는 다음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배우 김다미, 변우석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원작인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전소니는 하은 역을 맡아 미소와 ‘소울메이트’를 자랑한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전소니는 김다미와 영화를 함께 만들며 “진짜 소울메이트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소니는 “(촬영지인 제주도에서) 늘 함께 놀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다녔다. 영화와 현실이 흐릿해졌을 정도”라고 케미스트리를 자신했다. 이를 듣던 김다미 또한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고 미소 지었다. “김다미와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났다”는 전소니. 그는 “영화 제목 자체가 ‘소울메이트’인 만큼 (더 친해지고 싶은) 욕심이 났다. 너무 막 다가가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으니까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 다미가 너무 잘 받아줬고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단역부터 청춘물의 주연으로 서기까지, 연기에 늘 최선을 다해온 전소니. 그가 어떤 청춘의 얼굴을 대신해 저마다의 담을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5 10:00
연예일반

“리더는 박형식!”…‘청춘월담’ 5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케미 열전 [종합]

5명의 청춘스타들이 선보일 특별한 사극이 펼쳐진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형식은 “저희가 정말 오랜 시간 촬영을 했는데 정도 많이 들었다”며 “이렇게 같이 모이니까 힘이 된다”고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니 또한 “1년, 사계절을 다 같이 보내며 너무 힘들고 즐거웠다”면서 “감독님과 배우분들 덕분에 이렇게 드라마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표예진은 배우들을 두고 ‘가족’이라 표현하며 “촬영을 다 한 지 오래 지났는데 드라마를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선보여서 설렌다”며 “가족과도 같은 분들을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너무 좋다”고 밝혔다.윤종석은 “또래 형, 동생과 함께 촬영한 작품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의미가 깊었다”며 “제가 너무 만나고 싶었던 이종재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해 이종재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태선 또한 이종재 감독에게 “정말 너무 사랑하는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해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는데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종재 감독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 연출을 맡아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영상미를 보여준 바 있다. 시청률은 14%까지 찍으며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언급되곤 한다. 이종재 감독은 ‘백일의 낭군님’과 ‘청춘월담’ 두 작품의 포인트를 각각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청춘월담’도 ‘백일의 낭군님’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제가 젊은 친구들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잘해주고, 친구들이 너무 착하다”며 “배우들의 호흡을 보는 게 바로 ‘청춘월담’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을 연기한 박형식은 2016년 KBS 2TV ‘화랑’ 이후 또다시 사극에 출연했다. 그는 “조선시대는 작품은 처음”이라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이 책에 힘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왕세자 옷이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다 해지고 바래졌다며 “나중에는 내 옷처럼 편해지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전소니는 ‘청춘월담’에서 명문가 규수 민재이 역할을 연기한다. 비밀을 갖고 있는 민재이는 ‘남장여자’로 분해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전소니는 “민재이로서 담도 넘고, 궁에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관 역할의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장여자’라는 목록으로 묶이는 건 걱정하지 않았고 그 캐릭터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전소니와 표예진의 특별한 관계성도 ‘청춘월담’의 관전 포인트다. 표예진은 극 중 민재이가 도망자 신세가 된 와중에도 주인을 따르는 강직한 몸종 장가람 역을 연기한다.그는 “사극은 제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고, 만약 사극을 했다면 청춘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청춘월담’은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잘 살려야 했다. 민재이와의 절절한 케미 등 다양한 관계에 중점을 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박형식과 전소니와 극중 삼각 관계를 형성한 윤종석은 “예전에 사극을 할 땐 좀 더 깊고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었다”며 “이전 작품에선 묵묵하고 표현을 하지 않고 감정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인물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엔 청춘답게 감정에 솔직하고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라고 차별 포인트를 짚었다.하지만 최근 퓨전 사극 작품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자칫 작품 스타일이 겹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종재 감독은 “퓨전사극 장르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각자 성격이 다르고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모두 다 잘해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 20부를 모두 보시면서 주축이 되는 다섯 배우 외에 장년층 배우들의 역할도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은 기존 사극과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멤버들은 현장에서의 독보적인 리더로 모두 박형식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종재 감독은 “박형식은 대한민국에 계신 연출자분들이 꼭 한번 작업해볼 배우”라며 “현장에서 자기가 해야 할 무게감이 분명히 있는데, 스태프까지도 챙기는 그런 배우다. 성품이 너무 훌륭하다”고 최고의 찬사를 전했다.표예진은 “현장 리더는 형식씨가 중심을 정말 잘 잡아줬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흔들림 없이 모든 현장을 아우르고 있었고, 저까지 의지했을 정도로 리더 역할을 잘해줬다”고 거듭 칭찬했다.윤종석 또한 박형식을 두고 “‘저 배우처럼 일해야겠다’고 귀감이 됐던 선배이자 형이었다”며 “정말 추워도, 정말 더워도, 힘들어도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때로 어려움 속에 헤맬 때도 같이 기다려주는 형이었다”고 말했다.이태선은 “형식이 형은 일단 재밌다”며 “특유의 웃음도 있고, 다같이 분위기를 주도해서 재밌게 촬영하도록 많은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웠다. 배우들의 말을 들은 박형식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청춘구원 로맨스다.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emily00a@edaily.co.kr 2023.02.01 15:29
연예일반

‘청춘월담’ 윤종석 ”박형식, 힘들어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배우 윤종석이 박형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촬영 현장에서 가장 리더 역할을 한 배우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이종재 감독과 배우들 모두 박형식을 꼽았다.표예진은 “현장 리더는 박형식 씨가 중심을 정말 잘 잡아줬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흔들림 없이 모든 현장에 있었다. 저까지 의지를 했을 정도로 리더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윤종석은 “박형식을 보고 ‘저 배우처럼 일해야겠다’ 귀감이 됐던 많은 선배이자 형이었다”면서 “정말 추워도, 정말 더워도, 힘들어도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때로 어려움 속에 헤맬 때도 같이 기다려주는 형이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청춘구원 로맨스다.한편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1 14:58
연예일반

‘청춘월담’ 전소니 “남장여자 역할? 걱정 안 하고 연기했다”

배우 전소니가 첫 남장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극중 전소니는 조선의 모든 풍문의 주인공 이환(박형식 분)을 위해 나타난 천재 소녀 민재이로 분했다.이날 전소니는 “민재이로서 담도 넘고, 궁에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관 역할의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장여자’라는 목록으로 묶이는 건 걱정하지 않았고, 그 캐릭터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표예진 덕분에 촬영이 수월했다며 “인물을 연기할 때 관계도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가람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더 용감하고 당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의 청춘구원 로맨스다.한편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1 14: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