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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2025시즌 통째로 아웃, 다저스 '쿨하게' 연봉 동결…조정 없이 41억 사인

LA 다저스 불펜 브루스다르 그라테롤(28)이 조정 없이 연봉 합의를 마쳤다.LA타임스는 '그라테롤이 1년 280만 달러(41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연봉 조정 절차를 피했다'라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2024년 11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그라테롤은 2025시즌을 통째로 결장했다. 280만 달러는 지난 시즌 연봉과 동일한 금액. LA타임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왼손 투수 앤서니 반다, 외야수 알렉스 콜, 오른손 투수 브록 스튜어트와 아직 사인하지 못한 상태다. 베네수엘라 출신 그라테롤은 2023시즌 68경기에 등판, 4승 2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듬해 거듭한 부상으로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188경기(선발 5경기) 11승 9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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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즈·폰세 이어 타자 FA 최대어 터커까지 영입?...스프링캠프 훈련장 초청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겨울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MLB닷컴은 지난 5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자유계약선수(FA) 대어 카일 터커가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소재 토론토 선수 개발 단지에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과정은 2년 전 토론토가 당시 FA 최대어였던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게 들인 노력과 크게 흡사하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2025 정규시즌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94승 88패·0.580)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최종 무대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패했지만, 강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최대어 딜런 시즈(7년 2억1000만 달러)를 영입했고,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와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공격력 보강까지 노리고 있는 모양새다. 터커는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25시즌까지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2회를 수상한 강타자다. 2025시즌은 시카고 컵스에서 뛰며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2025년 주전 외야수 달튼 바쇼는 202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와 토론토의 계약은 막바지에 있으며, 올해 영입한 앤서니 산탄데르가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할 게 분명하다. 토론토에 젊은 외야수들이 많지만 올스타급 선수를 배출한지는 꽤 오래됐다"라고 설명하며 토론토가 터커 영입에 힘을 쏟을 명분을 설명했다. 토론토는 팀의 팜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내야수 보 비셋이 현재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중심 타선을 이끌 타자가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터커는 딱 맞는 자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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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보유한 'NL 동부 1위' 메츠, AL SS 출신 올스타 외야수 보강…트레이드 방점

뉴욕 메츠가 '외야'를 보강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세드릭 멀린스(31)가 메츠로 트레이드됐다'라고 전했다. 메츠는 멀린스의 대가로 투수 3명(앤서니 누네스·라이몬 고메스·챈들러 마쉬)을 내준다. 핵심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5년 유망주 랭키에서 메츠 팀 내 14위로 평가된 누네스이다.2015년 신인 드래프트 13라운드 출신인 멀린스는 지명부터 빅리그 데뷔까지 볼티모어에서 해낸 '원클럽맨'이다. 통산(7년) 성적은 784경기 타율 0.250(686안타) 101홈런 327타점. 올 시즌에는 91경기에 출전, 타율 0.229(314타수 72안타) 15홈런 14도루 49타점을 기록했다. 2021년 구단 사상 첫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멀린스는 그해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SS)를 수상했고 데뷔 첫 올스타에도 뽑혔다. 메츠는 MLB 슈퍼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견수'가 구멍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메츠의 중견수 OPS가 0.602로 27위에 머물렀고, 홈런은 4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탬파베이 레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MLB에서 가장 적었다. 중견수 포지션의 업그레이드를 원했다'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애초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통산 99홈런)에게 관심을 보였다. 실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협상도 진행했지만, 멀린스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인 메츠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불펜 자원인 라이언 헬슬리·타일러 로저스 등을 영입했고, 멀린스로 방점을 찍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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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또 장기 계약, 이번엔 5경기 뛴 '신인'과 8년 881억 보장 빅딜

에이스 개렛 크로셰(26)와 장기 계약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또 한 번의 장기 계약을 성사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인 크리스티안 캠벨(23)과 6000만 달러(881억원)를 보장하는 8년 계약을 발표했다'라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2033년과 2034년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2023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캠벨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5년 보스턴 유망주 순위에서 외야수 로만 앤서니에 이어 2위(전체 6위)로 뽑혔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3개 레벨(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115경기 타율 0.330(430타수 142안타) 20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39)과 장타율(0.558)을 합한 OPS가 0.997에 이른다. 지난달 28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캠벨의 시즌 첫 5경기 성적은 타율 0.375(16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500, 0.688.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빅리그 무대에 적응 중이다. MLB닷컴은 '캠벨은 올해 보스턴의 개막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등 급성장했다'며 'MLB 파이프라인 전체 6위 유망주로 자신의 과대광고를 입증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한편 보스턴은 지난 1일 크로셰와 6년, 1억7000만 달러(2497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크로셰에 이어 캠벨, 지난해에는 타자 유망주 세단 라파엘라와 8년, 5000만 달러(734억원)의 연장 계약을 발표하는 등 주요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묶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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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1년'하고 '1경기' 검증...보스턴은 왜 크로셰에 2500억 태웠나→"매년 우승 도전하기 위해"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판도를 흔들 준비를 시작했다. 개럿 크로셰(26)와 연장 계약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미국 ESPN,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1일(한국시간) 크로셰가 보스턴과 6년 1억 7000만 달러(2502억원) 조건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2026년부터 시작되고, 2030시즌을 마친 뒤 선수가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 선언)을 행사할 수 있다.크로셰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크로셰는 부상과 성장통을 겪다가 지난해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다. 최고 100마일(161㎞/h) 강속구를 던지는 그는 커터로 기록되지만 슬라이더에 가까운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 6승 12패 평균자책점 3.58을 남겼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이 2.69일 정도로 투구의 질이 빼어났다. 크로셰의 퍼포먼스에도 화이트삭스는 MLB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다. 화이트삭스는 현재보다 미래가 필요했고, 현재가 필요한 보스턴이 접근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보스턴이 포수 카일 틸(트레이드 기준 MLB닷컴 유망주 랭킹 25위) 외야수 브랜든 몽고메리(전미 54위) 내야수 체이스 메이드로스(보스턴 팀 내 11위) 오른손 투수 위켈맨 곤잘레스(보스턴 팀 내 14위)를 화이트삭스에 내주고 크로셰를 차지했다.보스턴이 크로셰에게 기대하는 건 황금 세대를 이끌 에이스다. 크로셰 트레이드에 유망주를 유출했는데도 보스턴은 젊은 야수 자원이 많다. 지난해 타율 0.285 OPS(출루율+장타율) 0.834 21홈런 2루타 48개를 기록해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8.7(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을 기록한 재런 듀란과 함께 전미 유망주 2위 로만 앤서니, 6위 크리스티안 캠벨, 11위 마르셀로 마이어가 MLB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켐벨은 개막에 맞춰 데뷔했고 나머지 2명도 시즌 내 콜업이 유력하다. 다만 뛰어난 유망주 풀에도 1선발을 맡을 에이스가 부족했다. 크로셰는 보스턴의 기대에 부응할 구위를 갖췄다. 다만 불안 요소가 있다. 보스턴도 이를 안다. 디애슬레틱은 "크레익 브레슬로 보스턴 단장은 이번 계약의 위험 요소를 안다. 크로셰는 빅리그 로테이션에서 단 한 시즌을 뛴 것(보스턴 이적 후는 1경기)뿐이다. 지난해 32번의 선발 등판 중 7월 2일 이후 등판에선 4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을 정도로 투구를 엄격히 제한헸다"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브레슬로 단장은 "이러한 유형의 계약은 항상 위험이 따른다. 우리도 이를 안다"면서도 "동시에 우리는 25세(현지 기준)의 엘리트 선발 투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 믿고, 전성기를 기다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가 해낸 일뿐 아니라 할 수 있는 일까지 지켜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크로셰와 계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보스턴은 크로셰 외에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을 3년 1억 2000만 달러에 영입한 바 있다. 현재 보스턴의 팀 페이롤은 2억 5000만 달러로 사치세 기준을 초과했다. 더 이상 돈을 아낄 이유가 없어진 상황. 앞으로는 젊은 선수들과 연장 계약도 추진해야 한다.디애슬레틱은 "보스턴은 이제 젊은 야수들의 재능도 확보해야 한다. 빌리 아브레이우, 듀란, 트리스톤 카사스 등과 연장일 수도 있고 캠벨, 마이어, 앤서니와 연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높다"며 "이미 지난 주말 캠벨은 구단과 연장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브레슬로 단장은 "이번 계약이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지구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지속 가능하며 건강한 조직을 위한 하나의 계단이 되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보스턴이 올라오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판도도 변한다. 앞서 2021년엔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2년과 2024년은 뉴욕 양키스, 2023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보스턴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이들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거로 보인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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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트레이드' 모셔온 좌완 에이스, 연장까지 도장 쾅! 보스턴, '6년 2509억원'에 크로셰 연장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특급 유망주까지 내주며 영입한 개럿 크로셰(26)가 앞으로도 보스턴 에이스로 남게 됐다.미국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일(한국시간) 크로셰의 계약을 속보로 전했다. 파산은 "소식통에 따르면 크로셰와 보스턴이 6년 1억 7000만 달러(2509억원) 규모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파산에 따르면 크로셰와 보스턴의 계약은 2026년부터 시작되고, 선수는 2030시즌을 마친 후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것)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파산에 따르면 이는 서비스타임 4년 차 이상 투수 기준 가장 큰 계약이다.크로셰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 1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 프로 1년 차인 2020년 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화이트삭스에서만 뛰었다. 이 기간 32승 18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부상과 성장통을 겪던 크로셰는 지난해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다. 최고 100마일(161㎞/h) 강속구를 던지는 그는 커터로 기록되지만 슬라이더에 가까운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 6승 12패 평균자책점 3.58을 남겼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이 2.69일 정도로 투구의 질이 빼어났다.크로셰의 퍼포먼스에도 화이트삭스는 MLB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다. 화이트삭스는 현재보다 미래가 필요했고, 현재가 필요한 보스턴이 접근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보스턴이 포수 카일 틸(트레이드 기준 MLB닷컴 유망주 랭킹 25위) 외야수 브랜든 몽고메리(전미 54위) 내야수 체이스 메이드로스(보스턴 팀 내 11위) 오른손 투수 위켈맨 곤잘레스(보스턴 팀 내 14위)를 화이트삭스에 내주고 크로셰를 차지했다.크로셰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될 때까지 2년이 남은 상황. 하지만 보스턴은 2년보다 더 오래 달릴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보스턴은 전미 유망주 2위 로만 앤서니(MLB닷컴 기준)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을 잔뜩 갖춰둬 올해부터 다크호스로 꼽히는 중이다. 오랜 시간 우승에 도전하려면 그 시간을 함께할 에이스가 필요했고, 보스턴은 크로셰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 이 준비까지 끝냈다.물론 위험이 큰 '도박'이 될 수도 있다. 크로셰가 풀타임 선발로 뛴 건 지난해가 전부다. 그것도 146이닝을 소화했을 뿐이다. 부상 리스크도 있고, 풀타임 선발 경험이 짧아 다시 부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다만 보스턴으로서는 젊은 크로셰의 가치가 최고점을 찍기 전에 도장을 찍는 게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보스턴은 크로셰 영입 전에도 맥스 프리드, 코빈 번스 등 FA 투수들 영입을 고려했으나 모두 포기하고 크로셰와 계약했다. 검증된 프리드와 번스를 영입하려면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야 하지만, 크로셰는 더 젊은데도 2억 달러 아래에 계약이 가능했다.보스턴은 이미 검증된 투수와 계약했다가 실패한 경험들도 있다. 보스턴은 지난 2015년 사이영상 출신 데이빗 프라이스를 7년 2억 1500만 달러에 영입했고, 2019년 크리스 세일과도 5년 1억 45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프라이스는 보스턴에서 46승 24패 평균자책점 3.84에 그쳤고, 세일도 계약 후 17승 18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부진했다. 어차피 위험도가 높다면, '저렴한' 크로셰를 선택한 게 정답일 수도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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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난감하네' 피츠버그, 시범경기 OPS 1.030 외야수 '현금 트레이드'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쟁자가 추가됐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뉴욕 메츠를 담당하는 앤서니 디코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메츠 외야수 알렉산더 카나리오(25)가 피츠버그로 현금 트레이드됐다’라고 1일(한국시간) 전했다. 피츠버그는 곧바로 40인 로스터 내 카나리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투수 제러드 존스를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이로써 피츠버그의 40인 로스터 내 외야수 자원은 배지환을 포함해 7명으로 늘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카나리오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 2년 통산 21경기를 소화한 유망주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타율 0.280(25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 시범경기에서 깜짝 놀랄 만한 ‘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17경기에 출전, 타율 0.306(36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른 것. 출루율(0.419)과 장타율(0.611)을 합한 OPS가 1.030으로 수준급이었다. 공교롭게도 메츠 외야 자리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워 카나리오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어려웠고 결국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인연이 정리됐다.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카나리오의 빈틈을 잘 파고든 피츠버그가 외야 뎁스(선수층) 강화에 성공한 셈이다. 카나리오의 영입은 배지환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바늘구멍을 통과,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활약이 미미하다.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개 숙였다. 이튿날 경기에선 대주자로 투입됐으나 무리한 주루로 3루에서 아웃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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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73억원 요시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사라진 이유→트레이드설은 필연

'9000만 달러(1322억원) 사나이' 요시다 마사타카(32)가 모습을 감췄다. 요시다는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 일정이 시작된 31일(한국시간)까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 출신 외야수 최고 몸값을 받고 빅리그에 입성한 선수다. 요시다는 2023시즌 타율 0.289·15홈런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2024시즌에는 외야 송구 능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주로 지명타자로 나섰고, 임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성적(타율 0.280·10홈런)을 내며 입지가 흔들렸다. MLB 본토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에는 그가 트리플A(마이너리그)에서 2025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보스턴은 요시다가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외야수를 소화해 송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의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파격적인 조처였다. 보스턴은 오프시즌 포지션 정리 이슈가 있었다. 자유계약선수(FA)로 2024시즌 아메리칸리그(AL) 3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하며 기존 주전 3루수이자 간판타자인 라파엘 데버스의 자리가 애매해졌다. 결국 개막을 이틀 앞두고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이 브레그먼을 3루수, 데버스를 지명타자로 쓸 계획을 전했다. 데버스의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에서 유탄을 직접 맞은 건 요시다였다. 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성적이 저조해 트리플A에서 2025시즌을 맞이했다. 그는 이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세 경기를 소화했다. 반면 요시다는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팀 우스터 레드삭스가 31일까지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타석도 소화하지 않았다. 현재 요시다는 등 통증 탓에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받은 어깨 수술 재활 치료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주 생긴 통증 탓에 우스터가 있는 포트마이어스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코라 감독은 요시다의 부상 배경,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29일, 요시다가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보스턴은 28일 시즌 개막전에서 외야에 얼마나 많은 자원이 있는지 증명했다. 심지어 최고의 유망주 로만 앤서니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며, 데버스가 지명타자로 확정된 상황에서 요시다의 자리가 생기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보스턴닷컴 코너 라이언의 전망을 소개하며 요시다가 매우 적은 대가(very little return)로 아직 특정할 수 없는 내셔널리그(NL) 구단에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요시다의 2025시즌 연봉은 1860만 달러(273억)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31 11:46
메이저리그

'질병 문제' 베츠, '도쿄 시리즈' 26인 로스터 등록…오타니 1번·DH 선발 출격

건강 문제로 '도쿄 시리즈'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무키 베츠(33·LA 다저스)가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시리즈'에 나설 26인 로스터를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18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인 ‘도쿄 시리즈’는 31명의 선수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 이 중 26명만 경기를 뛸 수 있다. 김혜성이 낙마하면서 관심이 커진 내야진은 26인 로스터에 베츠·프레디 프리먼·맥스 먼시·미겔 로하스가 이름을 올렸다.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유격수 베츠가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베츠는 질병(위장 바이러스) 문제로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자취를 감췄다. 지난 주말에 열린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아 '도쿄 시리즈'를 건너뛸 가능성까지 거론된 상황.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츠의 상태가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체중이 15파운드(6.8㎏) 가까이 빠졌다. 수분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있었으나 결론은 '엔트리 등록'이었다. 한편 이날 '도쿄 시리즈' 다저스 선발 라인업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토미 에드먼(2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앙헬 파에스(중견수) 순으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 컵스는 이안 햅(좌익수) 스즈키 세이야(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마이클 부시(1루수) 매트 쇼(3루수) 댄스비 스완슨(유격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 미겔 아마야(포수) 존 버티(2루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는 일본인 이마나가 쇼타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LA 다저스 '도쿄 시리즈' 26인 명단▶포수(3명) : 오스틴 반스·윌 스미스▶내야수(4명) :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맥스 먼시·미겔 로하스▶외야수(4명) : 마이클 콘포토·테오스카 에르난데스·제임스 아웃먼·앤디 파헤스▶유틸리티 플레이어(3명) : 토미 에드먼·키케 에르난데스·크리스 테일러▶투웨이 플레이(1명) : 오타니 쇼헤이▶투수(12명) : 랜던 낵·사사키 로키·저스틴 로블레스키·야마모토 요시노부앤서니 밴다·벤 카스파리우스·잭 드라이어·루이스 가르시아·태너 스콧·블레이크 트레이넨·알렉스 베시아·커비 예이츠 2025.03.18 16:23
메이저리그

"탈수 상태에 따른 부상 우려" 베츠, '도쿄 시리즈' 불참 예정…체중 6.8㎏ 가까이 빠져

LA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33)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베츠가 지난 한 주 동안 지속된 질병(위장 바이러스) 문제 때문에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시리즈' 2연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메이저리그(MLB) 시즌 개막전인 이른바 '도쿄 시리즈'를 일본 도쿄돔에서 소화한다. 선수단은 지난 주말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로 현지 적응을 시작했는데 베츠는 두 경기 모두 결장, 몸 상태에 궁금증을 낳았다.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베츠는 올스타 선정 8회,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6회, 7회씩 수상한 MLB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 출전 이후 공식전에서 자취를 감췄다. ESPN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츠의 상태가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체중이 15파운트(6.8㎏) 가까이 빠졌다. 수분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츠는 오는 28일 예정된 '본토 개막전'에 맞춰 선수단보다 먼저 미국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츠를 '도쿄 시리즈'에서 제외하는 건 부상 우려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는 두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탈수 상태가 되면 연조직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 우리는 그 점을 매우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ESPN은 '베츠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기대만큼 빨리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부연했다. 로버츠 감독은 "병이 이렇게 지속할 줄 알았다면 베츠가 이번 원정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츠는 NPB 연습경기에 앞서 훈련했으나 금방 지쳐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빈자리는 미겔 로하스가 채울 게 유력하다. 로하스는 NPB 연습경기에 모두 주전 유격수로 출전,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LA 다저스 '도쿄 시리즈' 31인 명단▶포수(3명) : 오스틴 반스·헌터 페두시아·윌 스미스▶내야수(4명) :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맥스 먼시·미겔 로하스▶외야수(4명) : 마이클 콘포토·테오스카 에르난데스·제임스 아웃먼·앤디 파헤스▶유틸리티 플레이어(3명) : 토미 에드먼·키케 에르난데스·크리스 테일러▶투웨이 플레이(1명) : 오타니 쇼헤이▶선발 투수(7명) : 닉 프라소·타일러 글래스노우·랜던 낵·블레이크 스넬·사사키 로키·저스틴 로블레스키·야마모토 요시노부▶불펜 투수(9명) : 앤서니 밴다·벤 카스파리우스·잭 드라이어·루이스 가르시아·맷 사우어·태너 스콧·블레이크 트레이넨·알렉스 베시아·커비 예이츠 2025.03.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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