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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권나라-이준-공승연, tvN '불가살' 라인업 완성[공식]

'불가살' 라인업이 확정됐다. 내년 첫 방송될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불가살'은 600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요괴 불가살(不可殺)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가는 한국형 판타지서사물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와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을 공동연출한 장영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형 오컬트물로 화제를 모은 '손 더 게스트'를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배우들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진욱은 극 중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을 연기한다. 무관이 되어 전(前) 왕조의 잔재를 지워나가는 임무를 맡아 이를 수행하던 중 불가살이 되고 만다. 권나라는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으로 분한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이름과 신분을 바꾸며 조용히 숨어 살면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 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준은 또 하나의 숨겨진 불가살 옥을태 역을 소화한다. 이진욱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영생을 누리며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조정한다. 공승연은 과거 이진욱의 아내 단솔로 변신한다. 권력자의 딸인 단솔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지녀 아버지로 인해 이진욱과 혼인하는 인물이다.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까지 연기 내공을 가진 베테랑과 통통 튀는 신예가 어우러진 배우 조합으로 극의 무게감과 신선함을 배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불가살' 제작진은 "탄탄한 연출과 극본,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세계에 통하는 한국형 판타지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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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측 "tvN '불가살'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권나라가 새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5일 한 매체는 "권나라가 tvN 새 드라마 '불가살'에서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는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권나라 소속사 A-MAN 프로젝트 측은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요괴 불가살이 돼 죽지 못하는 남자의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진욱, 이준, 정진영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한 권나라가 '불가살'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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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퇴폐미 가득…" 이준, 수백억 드라마 '불가살' 주연

배우 이준이 '불가살'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이준이 tvN 드라마 '불가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간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 600년 이상을 살아온 불로불사로 사람들 속에 살지만 사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가졌지만 피를 먹는, 타인이 죽일 수도 스스로 죽을 수도 없는 저주를 받은 불가살의 장중하고 격한 핏빛 복수극이다. 이준은 극중 신상이 베일에 쌓인 옥을태를 연기한다. 수백년을 불가살로 살아온 인물로 영생을 마음껏 누렸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심리를 교묘하게 조종한다. 화려하면서 퇴폐미 넘치는 모습,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졌다. 거대한 부를 쌓아 그 부를 바탕으로 정치인·기업인·언론인을 뒤에서 지배하고 조정해 왔다. 한국 전체를 조정하는 권력자가 될 수 있었지만 과거 실패한 경험도 있어서 자신이 불사의 존재인 것을 숨기고 소도시에 자신을 스스로 한정시키고 있다. 이준은 지난해 소집해제 후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촬영을 진행 중이며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이다. '불가살'은 이준 외에도 이진욱이 캐스팅됐다. tvN '안투라지' 장영우 감독이 연출하고 서재원·권소라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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