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새 드라마 '불가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5일 한 매체는 "권나라가 tvN 새 드라마 '불가살'에서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는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권나라 소속사 A-MAN 프로젝트 측은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요괴 불가살이 돼 죽지 못하는 남자의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진욱, 이준, 정진영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한 권나라가 '불가살'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