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8건
예능

‘먹잘알’ 이장우, ‘대장이 반찬’·’시골마을’까지…MBC 예능 접수

배우 이장우가 ‘먹잘알’(먹는 걸 잘 안다) 캐릭터로 MBC 예능을 접수했다. ‘시골마을 이장우’, ‘대장이 반찬’ 등 먹거리를 테마로 한 두 예능을 올 하반기에 연이어 선보인다. 대식가, 미식가로서의 면모는 물론 외식업에도 도전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시골마을 이장우’(이하 ‘시골마을’)는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지역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MBC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요리 연구와 먹방으로 활약했던 이장우가 직접 막걸리를 만들고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여는 콘셉트다.‘시골마을’은 이장우의 이름을 건 첫 단독 예능이다. 이장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약 1년 동안 동네 주민들과 쌀농사를 함께 짓는 등 공을 들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장우는 ‘시골마을’에서 선보이게 될 막걸리와 안주 등 음식을 개발하는 데도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한 상을 만들려고 애썼다는 전언이다. 이장우는 지난달 개최된 김제 최대 행사인 지평선 축제에서 개발한 막걸리를 선보였는데 이를 맛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시골마을’은 실제 우동집, 국밥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온 이장우의 장기를 최대로 살리면서 지역도 살린다 취지를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장우는 ‘시고르경양식’, ‘장사천재 백사장’ 등 요리 예능에 출연, 백종원에게도 인정받는 전문가급 요리 실력으로 ‘리틀 백종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시골마을’에서 이장우는 탁월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수더분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과 인심을 나누며 시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한다는 계획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예능은 이장우가 그동안 보여준 친근하고도 인간적이고 소탈한 이미지, 또 요리에 대한 관심과 요리 예능에서 활약했던 이력들을 모두 녹여낸 프로그램으로 보인다”며 “이장우가 요리와 음식에 굉장히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도 진정성이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시청자의 기대도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장우는 아나운서 김대호와 오는 10일 ‘대장이 반찬’도 선보인다.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비슷한 이장우와 김대호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방출하는 콘셉트다. 두 사람이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 요리실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시골마을’이 음식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열정, 도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대장이 반찬’은 김대호와의 호흡을 통해 새로운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는 ‘나혼산’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끊임없이 먹고, 새로운 음식을 탐구하는 이른바 ‘팜유 라인’을 결성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대호는 ‘팜유 라인’과는 또 다른 결의 ‘먹부심’으로 예능 대세로 떠올랐는데 먹는 데 일가견이 있는 김대호와 이장우,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대장이 반찬’ 제작진은 “‘대장이 반찬’은 많은 사랑을 받은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해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며 “특히 이장우, 김대호 두 사람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케미가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6 05:43
스타

션 “♥정혜영이 매끼니 솥밥… 아내 사랑 먹으며 산다” 자랑 (라디오쇼)

가수 션이 여전한 아내 바보임을 자랑했다.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션이 출해 ‘전설의 고수’ 코너 속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션은 “기력 보충을 어떻게 하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저는 평소에도 4시간 잔다”며 “저는 혜영이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정혜영과 7241일 살고 있다. 이걸 (저처럼) 세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일부러 하나씩 지우는 분들도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션은 삼시세끼를 정혜영의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매우 호강한다고도 했다. 그는 “매끼 솥 밥을 해준다”고 덧붙여 자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2:18
연예일반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외친 “이거지”…류수영, 성덕 등극 (‘편스토랑’)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편스토랑’ 류수영의 요리실력에 홀딱 반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격해 유쾌한 예능감은 물론, 폭풍 K푸드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강 슈트, 노랑 슈트를 장착한 채 설레는 마음으로 두 월드스타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특히 두 배우의 오랜 팬임을 밝힌 류수영은 “나의 영웅!”, “My hero is coming”을 외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들어서자마자 류수영과 붐을 와락 끌어안았고, 덕분에 류수영과 붐의 긴장감도 단숨에 녹아내렸다. 흥 넘치고 웃음 넘치는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류수영은 두 월드스타를 위한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류수영이 만원 레시피 시리즈 중 ‘역작’으로 불리며 폭발적 화제를 모은 만원갈비찜을 준비한 것.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만원갈비찜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손으로 잡고 고기를 거침없이 뜯어먹는 두 월드스타의 모습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이때 붐이 흰쌀밥, 고기, 무까지 한 번에 먹는 꿀맛 조합을 선보였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그대로 따라 했다. 그리고 엄지를 번쩍 세우며 “이거야!”라고 외쳤다. 한국어 리액션이 대 폭발한 것. 급기야 라이언 레이놀즈는 류수영에게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나”라고 묻기도 했으며 만원갈비찜 만드는데 10달러가 들었다는 말에 놀란 휴 잭맨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5만원 권 지폐를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류수영, 붐과 인증샷도 촬영했다. 즉석에서 류수영 딸을 위해 영상 편지를 찍는 스윗함도 보여줬다. 오래전부터 두 배우의 팬이었던 류수영은 감격에 겨워 행복해하기도. 그렇게 즐겁고 맛있었던 만남 이후 류수영은 심장을 쓸어내리며,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메시지 보낼 계획을 세워 미소를 유발했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월드스타 아우라를 발산하면서도 소탈하고 스윗한 매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편스토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3:56
연예일반

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최초 공개 “연습생 시절 일용직 아르바이트”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20살 차이 첫째 누나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한다. 첫 출연 당시 화려한 슈퍼스타의 구수한 반전 매력, 30년 차 내공의 요리실력, 부모님과 누나 8명을 향한 뭉클한 가족애 등을 공개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재중.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요리 일상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첫째 누나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첫째 누나는 해외스케줄로 바쁜 동생의 안부를 물은 뒤 “(다른 누나들에게) 반찬 해줬다며? 나는 왜 안 주는데?”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중은 직접 만든 무생채를 3명의 누나와 조카들에게 보냈는데 받지 못한 첫째 누나가 연락을 해온 것. 김재중은 웃음을 터트리며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누나를 집으로 불렀다.그렇게 첫째 누나가 도착했다.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첫째 누나는, 김재중과 20살 차이로 방송에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쿨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의 첫째 누나는 이날 동생이 만들어 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냉정한 평가를 잊지 않고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며 남매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했다.김재중은 “조카들에게 아직도 미안하다”라며 “나 갈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잖아”라고 회상했다. 16살에 가수의 꿈을 위해 홀로 상경한 김재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김재중은 “연습생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차비가 없어서 연습실에서 자취방까지 한강 다리를 건너 걸어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결혼한 누나가 김재중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던 것.김재중은 “누나, 매형, 조카 2명, 그리고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같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자신에게 방을 양보한 조카들에게 지금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백하며, 특히 누나의 시어머니에게 감사한 게 많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나 역시 “시어머니가 아직도 네 얘기를 하신다”며 두 사람은 당시 김재중을 챙겨준 누나 시어머니와의 이야기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김재중의 꿈을 함께 응원해준 첫째 누나와 누나 식구들의 사랑과 그에 대한 김재중의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 ‘편스토랑’ 식구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편스토랑’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13:48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태계일주3’, 연예대상 쐐기 박을 기안84표 생리얼 여행기

같은 것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재미를 주는 경우가 있다. 먹방과 쿡방이 이미 대세일 때 불현듯 나타나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버린 백종원이 대표적이다. 음식에 진심인 데다, 요리실력은 기본이고, 프랜차이즈를 해오며 몸에 밴 사업가 기질과 무엇보다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방송능력까지 더해져 그는 ‘요식업계의 사부님’으로 급부상했다. 이렇게 되면 이제 정반대의 기획들이 나오게 된다. 백종원을 내세워 할 수 있는 방송을 기획하는 식이다. 최근 여행예능에는 기안84가 바로 ‘백종원’ 같은 존재다. MBC ‘나혼자 산다’에서 간간이 기행에 가까운 여행을 선보이며 웃음을 줬던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제 물을 만났다. 마치 옆집 놀러가듯 대충 가방에 옷가지 몇 개 넣고 여행을 떠나는 기안84는 아마존강이나 갠지스강에도 스스럼없이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현지인들의 삶에 보다 깊숙이 뛰어들어 그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어난 김에 세게일주’는 이른바 ‘극사실주의 여행’을 표방하고 있는데, 그 색깔은 당연히 기안84의 이런 ‘현지에 스며드는’ 모습에서 나온다. 이러한 여행 스타일은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의 여행을 닮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인 스타 여행 크리에이터인 빠니보틀이 함께 했고 시즌2에서 덱스가 합류함으로써 보다 안정된 구도를 만들었다.그리고 돌아온 시즌3, 이번 여행지는 아프리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 어디서 봤던 것 같은 그런 아프리카는 결코 아니다. 물론 이들이 가는 마다가스카르는 ‘정글의 법칙’이나 최근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원지가 고생고생해 찾아갔던 곳이기도 하지만, 기안84가 보여주는 마다가스카르는 시작부터가 다르다. 원시의 바다에서 원주민들과 작살낚시를 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소망에 걸맞게 제작진은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비행기와 배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벨로수르메르라는 곳을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에티오피아까지 12시간, 거기서 마다가스카르까지 5시간, 그곳 수도 안타나나리보 공항에서 모론다바로 경비행기를 타고 가서 또 배를 타고 벨로수르메르까지 가는 머나먼 여정이 펼쳐졌다. 그곳까지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기안84 특유의 현지 밀착 여행이 주는 묘미가 도드라졌다.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져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된 기안84가 안타나나리보 공항 근처 도시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을 때 길거리로 나와 빗속에서 현지인들이 파는 라면을 먹는 대목부터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차양막도 없는 거리에서 빗물이 들어가도 대충 끓여 내주는 라면을 쪼그리고 앉아 먹는 모습은 기안84표 여행이 시작됐음을 알려줬다. 또 모론다바에서 배를 기다리며 현지인이 바닷가에서 파는 음식들을 먹는 모습 또한 압권이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어 현지인들이 신기하게 여기는 광경이 펼쳐졌다.그리고 드디어 배를 타고 찾아간 벨로수르메르에서 기안84는 해변에서 만난 원주민 청년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자신이 그토록 꿈꿔왔던 작살낚시를 시도했다. 물론 상상과 현실은 달라서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지만, 그들이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를 쳐 공수해온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모습은, 맛있게 먹는 기안84와 질색하는 원주민 청년들의 대비로 웃음을 줬다. 마치 기안84가 더 원주민 같은 모습이 연출된 것이었다. 먼저 기안84 혼자 시작하는 야생 그대로의 여행을 보여준 후, 빠니보틀과 덱스의 합류를 통해 색다른 케미를 이어가는 구성방식은 시즌2와 유사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3는 시즌2의 엔딩에 기안84가 ‘바다로 가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던 것처럼 원없이 바다를 눈에 담게 해주는 여정이 아닐까 싶다. 프로그램 도입 부분에 프롤로그처럼 들어간 거대한 배를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이들이 함께 끄는 모습은 바다와 현지인이라는 이번 여행의 색깔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벌써부터 연말 연예대상에 기안84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의 대상감이라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MBC 예능의 올해 성과라고 해도 될 법한 프로그램이면서,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이 탄생시킨 예능으로서도 의미와 가치가 있다. 그래서일까. 시즌3가 기안84의 연예대상에 쐐기를 박을지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12.04 05:50
연예일반

[TVis] 이서진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 박서준, 요리+인성 완벽해” (임직원 리포트)

이서진이 박서준에 대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이서진의 임직원 리포트’ (이하 ‘임직원 리포트’)에서는 서진이네 직원들의 근무를 평가하는 사장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이서진은 박서준에 대해 “요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아우르고 아이디어도 많다”면서 “사실 그냥 완벽하다. 10점 만점에 9.5점이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서진이네’ 다음에는 ‘서준이네’가 나와야한다. 서준이라면 사장 자격을 물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후 박서준의 ‘완벽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꺼번에 주문이 5개가 들어온 상황. 박서준은 침착하게 뷔와 최우식에게 역할분담을 하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주는 등 동생들을 리드했다. 또 ‘치밥’ (치킨+밥) 주문이 들어왔을 때는 화려한 손목 스냅으로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22:09
연예일반

‘편스토랑’ 송가인 “3개월 식비 4000만 원, 매니저 20kg 증가”

트롯 가수 송가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전국 팔도 어머니, 아버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트롯 여신 송가인이 편세프 도전장을 던진다. 부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이 어떤 요리실력을 보여줄지, 평소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송가인은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라고 시그니처 인사로 화답했다.MC 붐은 “(송가인이) 평소 요리를 잘한다”며 “고향이 진도인데 부모님이 향토음식을 굉장히 잘 만드신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맛을 흉내 내려고 하다 보니 음식을 잘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또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위해 진도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막강한 지원사격을 해 주셨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이후 VCR에서 송가인의 진짜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절친한 선배 한혜진의 집에 방문해 요리 대접을 한 송가인은 살아 있는 꽃게를 망설임 없이 뚝딱 손질하는가 하면 특별한 계량 없이 남도의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손질을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해서 식당 영상 보는 줄 알았다”며 “’편스토랑’에 너무 늦게 나오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을 정도.송가인은 “중학교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다. 대학생 때 자취하면서 뼈다귀탕을 끓여 친구들 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요리를 잘하다 보니 트롯퀸으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도, 사 먹기보다는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털어놨다.이외에도 송가인의 ‘먹는 것에 진심’인 면모도 공개됐다. 주변 사람, 스태프 챙기길 좋아하는 송가인은 3개월에 식비로 4000만 원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송가인은 “그래서 매니저가 20kg이나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 편은 오는 11일, 평소보다 30분 늦은 오후 9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9:42
연예일반

‘토밥좋아’ 박나래, 혹독 신고食 후 뻗었다..무아지경 먹방+웃음 저격

개그우먼 박나래가 토요일 저녁을 먹방과 웃음으로 꽉 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돼지갈비, 부대찌개, 수제버거집을 방문, 끝이 없는 폭풍 먹방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새로운 뉴‘토밥즈’ 멤버로 출격했고, 김숙, 현주엽, 히밥과 함께 양념 갈빗집에 방문했다. 시작부터 찰진 멘트와 함께 특급 먹방을 펼친 박나래의 활약은 방송 첫 시작부터 모두의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켰다.숯의 상태, 갈비의 결까지 확인한 박나래는 한입 먹곤 입속에서 폭죽이 터진듯한 다채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채소보단 고기라며 고기 러버임을 밝힌 박나래는 현주엽과 환상의 먹짝궁을 결성했다.박나래는 먹방에 그치지 않고 히밥을 위해 청국장에 밥과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칼칼한 된장 밥을 만들었다. 장금이를 능가하는 박나래의 수준급 요리실력은 저녁 시간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두 번째 파주식 부대찌개 집에 도착한 미식가 박나래는 비법의 육수만 조심스레 요청하곤 신중하게 음미했다. 이후 그녀는 사장님이 맛을 내기 위해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비법을 찾기 위해 열중했고, 나래바 박사장다운 남다른 요리 학구열을 뽐냈다. 박나래는 마지막 수제버거 맛집에 도착했고, 입이 작아 한입에 먹기 힘들다며 아쉬워했다. 커다란 햄버거를 먹기 위해 부들부들 떨며 아주 작은 한입을 베어 물은 박나래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게 했다. 방송 말미 먹은 만큼 뛰는 ‘러닝 복불복’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 연달아 실패한 박나래는 8km를 달려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사이클을 끝까지 마친 그녀의 열정은 마지막까지 돋보였다.이렇듯 박나래는 벨트까지 풀어헤치며 무아지경의 먹방을 펼쳤다. 이내 체력을 다 소진했다며 김숙과 함께 바닥에 누워버린 박나래의 기막힌 예능감은 ‘토밥좋아’를 완벽히 접수했다.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0 16:41
연예일반

이정현, 연하 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한 눈웃음의 훈남’ (편스토랑)

가수 이정현의 남편이 최초로 공개된다.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요계, 영화계를 들썩였던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여전사 이정현이 스페셜 편셰프로 돌아온다. 3년 전 ‘편스토랑’을 통해 어마어마한 요리실력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정현. 이제는 엄마가 된 이정현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이 기대된다. 여기에 방송 최초로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남편과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했다. 딸 서아의 이유식부터 챙긴 후 이정현은 바로 남편과 함께 먹을 주말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이정현이 요리에 분주한 순간, 편안한 옷차림의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했다. 바로 이정현의 ‘베비’ 남편이었다.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훈남이시다”, “너무 동안이다. 대학생 부부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훈훈한 것이 아내 이정현을 조용히 챙기는 남편의 다정한 면모였다. 남편의 시선은 아내 이정현에 고정돼 있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아내를 도우며 살폈다.그런가 하면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 전문의라는 직업에 걸맞게 ‘낭만닥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침마다 그날그날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이정현은 “매일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아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아내에게 꼭 필요한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놔 흐뭇함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6 10:31
연예일반

‘결말동’ 이혜정, 예비부부 서출구 이영주에 조언 “서로 다름 받아들여야”

채널A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예비부부 서출구, 이영주가 요리 톱클래스 ‘빅마마’ 이혜정과 만난다.7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 마지막회에서는 ‘뇌섹남’ 래퍼 서출구와 그의 10년차 연인 이영주가 ‘빅마마’ 이혜정에게 요리 수업을 받는다. 지난 집들이 당시 처참한 요리실력을 뽐냈던 서출구, 이영주는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위해 요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두 사람을 위한 요리 선생님으로 최고의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등장했다. 이혜정의 등장에 이용진은 “혜정 선생님한테 배워?”라며 부러워했고, 한혜진은 “양파도 못 까는데? 레벨 차이가”라며 이들의 요리 수업을 걱정했다.서출구, 이영주가 10년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안 이혜정은 “결혼 진작 하지. 왜 여태 이러고 있었냐”며 한소리를 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남편과 산 지 45년 차다. 결혼 전에 2년 연애했는데 그때 2년하고 결혼생활 45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아직도 (남편은) 양말을 벗어서 농구한다. ‘저렇게 안 바뀌는 걸 내가 그냥 인정하고 노력했으면 내가 덜 불행했을 텐데’라고 깨달았다”며 설명을 덧붙였다.또 이혜정은 “나랑 다른 게 뭔지 생각해 보고 틀린 건 고치면 된다. 근데 이 다름은 어쩔 수 없다. 서로 다름이 부딪혀도 받아들이고 그냥 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라며 45년 결혼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부부 서출구, 이영주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마지막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9: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