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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세기말의 사랑’ 이유영 “사랑=산소…로맨틱한 운명 같은 사랑 꿈꿨는데”

“예전에는 로맨틱한 운명 같은 사랑을 꿈꿨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어요. 하지만 저에게 사랑은 없어서는 안 될 산소 같은 중요한 요소예요.”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그린 배우 이유영에게 사랑의 의미를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순간 도영(노재원)을 향한 호구 같은 짝사랑, 그의 아내 유진(임선우)과 연대에서 나오는 다정함 등을 그린 영미를 보는 듯했다.이유영과 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세기말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유영은 “요즘 영화가 귀하다 보니 개봉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인 것 같다”며 “영화가 생각보다 더 경쾌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다. 인트로 부분이 장난 아니다 싶었다. 10~15분 분량이 영화처럼 비현실적이더라”라며 “이후 감독님의 전작 ‘69세’를 찾아봤는데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세기말의 사랑’에서 빨간 가발과 덧니를 착용하는 등 과감한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가발 색도 처음에는 핑크였다. 그러다가 설정상 밀라 요보비치처럼 빨간색으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색이었는데 귀여운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덧니를 꼈을 때는 발음이 안 됐다. 다 새서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덧니를) 끼고 생활하니 금방 적응이 되더라. 조금 새는 듯한 어눌한 느낌은 없어지지 않았으나 오히려 감독님이 그걸 살렸으면 좋겠다고 해 편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지 묻자 이유영은 “오히려 재미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동안 했던 걸 하는 것보단 안 했던 걸 하는 게 설레고 재미있지 않나. 외적으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캐릭터로서 망가지는 거니까 크게 두려움은 없다”고 말했다.영미와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영미와 나의 어린 시절이 닮았다. 어렸을 때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다. 친구도 없었고, 학교에서 복도를 지나갈 때 친구들 눈을 못 마주치고 피해 다녔다. 그래서 오해도, 놀림도 많이 받았다”며 “지금의 나와 완전 다르다. 그때 억눌렸던 욕망을 지금 배우를 하며 분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소심함 안에 단단하고 대범한 부분이 숨어져 있는 건 지금의 나와 비슷하다. 영미는 소심하지만, 참지 않는 면이 있다. 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으면 할 말은 한다. 대범한 면이 닮은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를 밝힌 이유영.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유영은 “예전에는 로맨틱한 운명 같은 사랑을 꿈꿨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다. 하지만 나에게 사랑은 없어서는 안 될 산소 같은 중요한 요소”라며 “남녀의 사랑뿐만 아니라 자기에 대한 사랑,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사랑 등 여러 형태의 다양한 사랑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에도 다양한 사랑이 나온다. 그런 사랑과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11년 차 배우가 된 이유영. 그는 “연기는 하면 할수록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못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게 아닐까 싶다. ‘나중에 잘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간다”며 “앞으로 연기할 날이 훨씬 많으니 더 길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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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밀라요보비치 발톱도 못 따라가" 한뼘원피스+장총 사격, 섹시해~

'견미리 딸' 이유비가 한뼘 원피스에 장총을 들고 '여전사' 포스를 풍겼다.이유비는 3일 "이거 맞아? 밀라 요보비치 발톱도 못 따라감. 웃지말자 #진지하자"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은 뒤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뼘 원피스를 입고 극세사 각선미를 과시했으며 자신의 키 반만한 장총을 들고 사격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쑥스러운지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이유비의 모습을 본 배우 황정음은 "너 땜에 웃는다. 너무 예뻐"라는 댓글을 달아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유비는 견미리의 딸이자 이승기의 여자친구인 이다인의 언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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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외과 전문의→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솔로남들 화려 스펙

‘나는 솔로’ 11기 솔로남들이 화려한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11기 솔로남들이 스펙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 치과의사부터 멘사 출신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까지, 11기 솔로남들의 스펙 열전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 MC와솔로녀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솔로나라 11번지’ 입성 첫날, 상철과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 호감이 통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이미 상철을 택했던 영숙은 이날 자신을 픽한 상철이 방으로 들어오자 “너무 좋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5분간 대화 시간을 가진 영숙은 “상철이 들어오는 순간 안 피곤해졌다”, “계속 상철만 보고 있었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키 작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숙은 상철의 이상형 질문에 “키 큰 남자”라고 답변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부터 직업적 공통점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르게 호감을 쌓았다. 급기야 영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부족한 게 없다. 왜 이때까지 혼자였지? 나 만나려고 그랬나?”라고 말하기도. 영호는 현숙을 선택해 대화를 나눴으나 ‘5분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이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멈춰야 하는 건지”, “인싸인 분들이 (나에게) 호감을 표현하다 치고 빠지던데 영호도 그럴 듯”이라고 엇갈리는 속내를 고백했다. 뒤이어 영철은 순자를 선택해 첫인상 커플 매칭에 성공했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서로를 택한 이유에 공감했다. 또 영숙은 영수의 선택까지 받았으나 상철과는 정반대의 대화 분위기 속 “시간이 빨리 가는 사람과 모래시계를 계속 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놨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정숙, 옥순, 영자가 0표에 머물렀고 ‘밀라 요보비치’ 닮은꼴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영자는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날 11기는 화기애애한 첫 단체 식사로 핑크빛 우정을 쌓기도 했다. 순자는 장보기 전 연어를 먹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기억했던 영식은 어렵게 연어를 구한 뒤 이를 순자에게 생색을 냈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식을 선택했던 정숙은 씁쓸해했다. 상철, 영숙은 단체 식사 속에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고 현숙은 “두 사람 데이트하는 거냐”며 견제에 나섰다. 두 사람은 식사 후 뒷정리를 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현숙은 “둘이 데이트하라고 나가자”며 반어법을 구사했다. 실제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호감도 1위는) 상철이다. 제일 궁금하고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라며 상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진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솔로남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영수는 37세라고 자신의 나이를 소개해 “진짜 동안이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7년 차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귀가 큰 만큼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영수는 김범수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를 담백하게 부른 뒤 “이르면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결혼을 향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영호는 34세 치과의사라고 자기소개를 해 3 MC마저 놀라게 했다. 영호는 “사람들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어 러닝 동호회 회장까지 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38세로 외국계 필름 기업 아시아 태평양 담당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라는 영식은 멘사 출신인 높은 지능에 놀라운 재테크 노하우까지 자랑했다. 그는 “주식으로 번 돈이 많아 주위에서 취미로 회사 다닌다는 말을 한다. 부모님도 땅을 팔아서 결혼을 적극 밀어주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에서 온 35세 은행원 영철은 봉술을 시작으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폭소 만발 장기자랑을 준비한 것에 대해 영식은 “평소에도 텐션이 높은 편이라 이런 모습도 좋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플이 된다면 서울로 발령도 신청해보겠다.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취업 컨설팅 회사 CEO라고 자신을 소개한 39세 광수는 “취업 교육 사업, 채용 컨설팅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5년 전에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 베스트셀러”라고 이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마지막 솔로일 것 같아서 임시로 호텔에 살고 있다”고 강력하게 결혼 계획을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상철은 33세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라는 직업을 밝혀 11기 솔로남녀를 모두 놀라게 했다. 뉴욕 양키스를 걸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8년째 일하고 있다는 상철은 “결혼 준비는 다 했다. 몸만 들어와도 된다”고 했다. ‘나는 솔로’는 16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계속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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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옥순 vs 현숙, "누가 성형했대?" 무결점 과거 사진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들의 일상 사진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에는 '나는 솔로 11기 인스타 프로필'이라는 제목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1기의 평상시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변리사가 직업임을 밝힌 정숙은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영철과 6촌 남매사이임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최고 인기녀인 현숙과 순자는 '성형설'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불식시키는 자연미인 포스를 풍겼다. 이외에도 '밀라 요보비치 닮은꼴' 순자와 '0표 굴욕을 맛본 옥순, 의사인 영수, 바둑 기사 시절 사진을 공개했던 영호, 메이저리거 스카우터인 훈남 상철 등의 근황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신선함 매력을 풍겼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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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멘사 출신→전교 1등 비주얼 군단 공개

‘나는 솔로’(‘나는 SOLO’) 11기 비주얼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비주얼을 풀 장착한 11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1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남들은 재력과 비주얼을 두루 겸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영수는 시작부터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라는 스펙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게 했고, 영호는 줄줄이 이어지는 바둑 상장을 공개하며 “바둑 5단, 광주광역시배 바둑 대회 우승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수 읽기’에 능통한 로맨스 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멘사 출신이라는 영식은 “부모님이 땅, 건물 팔아서 결혼 자금을 해준다고 하신다. 정말 괜찮은 분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결혼에 대한 절실함을 내비쳤다. 훈훈한 비주얼의 영철은 “멀리서만 봐도 잘생겼다”는 솔로남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직진 본능’을 예고했다.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광수는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섭렵한 후, 창업으로 CEO가 된 놀라운 이력을 자랑하며 “파이어족, 영앤리치로 가는 중간 단계”라면서도, “딱 한 가지 결혼만 계획대로 안 된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라는 독특한 직업과 함께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했다. 솔로녀들 역시, 화사한 비주얼에 밝은 매력을 풍기며 ‘여신강림’을 알렸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돈 벌고 나서부터는 주식이나 집을 사놓고 있다”며 능력녀 면모를 과시했고, 정숙은 특허 등을 담당하는 변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일이 바빠 연애를 많이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솔로녀들까지 감탄하게 한 미모의 순자는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흥 넘치는 텐션을 폭발시켰다. 뒤이어 영자는 밀라 요보비치를 연상케 하는 섹시 비주얼로 등장해 “‘자만추’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화제의 이름’ 옥순은 “문과에선 계속 전교 1등을 했다. 고등학교 때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밝혔으며, “모태솔로와 다를 바 없다. 전 남자친구가 3명인데 총 13일을 사귀었다”는 파격 연애사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90년대 멜로 영화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눈부신 미모로 ‘솔로나라 11번지’를 초토화시켰다. 현숙은 “4남매 장녀라 동생들을 늘 챙겼다. 이제는 절 챙겨주시는 분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영철은 심각한 얼굴로 제작진을 찾아와 “낯익은 얼굴이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희 육촌 누나인가 싶다”고 정숙을 언급했다. 이어 “정확하진 않은데 저희 누나 얼굴이 맞는 것 같다. 어렸을 땐 자주 봤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영철은 “10년 넘게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마주칠 확률은”이라며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비주얼 특집’ 11기의 로맨스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이어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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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소개팅만 200번”… 비주얼·연애사 파격 특집 온다

비주얼도 연애사도 파격적인 ‘나는 솔로’ 11기가 베일을 벗는다. 2일 방송하는 SBS PLUS,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1번지’에 입성하는 11기 미녀 군단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1기 솔로녀들은 연예인급 비주얼에 미모보다 더 뛰어난 매력까지 갖춘 ‘완벽녀’들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다고. 이중 한솔로녀는 우아한 외모 뒤에 감춰둔 개그 본능을 발산한다. 실제로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과 댄스를 작렬하기도 한다. 또 다른 솔로녀는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은다. ‘90년대 멜로 영화’ 여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여신 비주얼의 솔로녀도 있다. 솔로남들은 출연진들의 릴레이 미모 대결에 흐뭇함을 숨기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11기 솔로녀들은 미모와는 정반대의 파격 연애사도 낱낱이 공개하며 파란을 예고한다. 한 솔로녀는 “소개팅을 150번~200번 정도는 했다. 소개팅이라는 형식에 지쳤다”며 진정한 인연을 찾고 싶은 마음을 호소한다. 다른 솔로녀는 “모태솔로와 다를 바 없다. ‘오늘부터 1일이야’ 하고 나서 일주일을 넘긴 적 없다”며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3명인데 총 13일 사귀었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11기 솔로녀들의 정체가 공개될 ‘나는 솔로’는 2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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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극장, 어차피 흥행은 송가인?

추석에 이어 설에도 '가수 영화'가 출격한다. 가수 송가인이 배턴을 이어받은 첫 영화로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11일 개봉하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첫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의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 송가인의 인터뷰를 담은 영화다. 하루 앞서 동시 개봉하는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 주연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주연 '아이(김현탁 감독)'·밀라 요보비치 주연 할리우드 영화 '몬스터 헌터(폴 앤더슨 감독)'와 흥행 경쟁에 나선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흥행에 유리한 조건을 여럿 갖췄다. 극장가 성수기인 설 연휴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쟁작이 현저히 적다. 거대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나 할리우드 기대작도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됐지만, 극장에서 동반자 외 두 칸 띄어앉기와 한 칸 띄어앉기가 가능해져 가족 단위 관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트로트 열풍의 시작에 서 있는 송가인의 첫 영화는 마니아 선호 영화가 흥행하는 최근 극장가 분위기의 분위기에도 발 맞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 주말 10만 2559명, 누적 관객 수 20만 6314명을 동원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를 기록한 이 영화는 관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선 광경을 만들어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미 추석 연휴 '가수 영화'가 극장가를 휩쓴 바 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가수 김호중의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가 '국제수사'·'담보'·'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의 영화를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연휴 하루 전 개봉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6만에 가까운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 관객 수 10만 명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비슷한 시기 개봉해 흥행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개봉 첫날 2만 158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의 최종 누적 관객 수는 13만명으로, 방탄소년단다운 새 역사를 썼다. 당시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예매율 1위와 2위 자리에서 엎치락 뒤치락 경쟁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이처럼 흥행에 성공한 '가수 영화'들과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명절 연휴를 겨냥해 개봉하며 다양한 연령대 관객의 주목을 끈다. 두 영화가 CGV 단독 개봉이었던 것처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운드 맛집'인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한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코로나19로 막힌 콘서트 관람 문화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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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 밀라 요보비치가 왕대륙과 만나면

영화 '루키스'의 스틸이 공개됐다.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이 출연하는 영화 '루키스'의 스틸이 6일 공개돼 시선을 끈다. '루키스'는 대책 없는 관종 펑(왕대륙)이 우연한 기회(?)로 브루스(밀라 요보비치)가 소속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비밀 스파이로 스카우트되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게 되는 글로벌 첩보 액션. 스틸은 베테랑 요원 브루스와 무근본 초짜 펑이 만나 펼쳐지는 오락 액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레지던트 이블'로 전 세계가 인정한 액션 스타 밀라 요보비치가 선사하는 브루스의 모습은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수장으로서 카타르시스를 담았다. 이와 함께, 브루스와 펑이 결성한 비밀 스파이 조직이 쫓는 최강 빌런 아이언 피스트(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위협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루키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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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X케이트 모스, 19FW '#FLASH' 캠페인 영상 공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019 엠버서더 케이트 모스와 함께한 여섯 번째 캠페인이자 19FW 캠페인 '#FLASH'를 공개했다. 오늘(4일)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캠페인 영상 속에는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두 아이콘의 만남이 돋보인다. 이번 #FLASH 캠페인은 패션∙스타일∙런웨이 아이콘으로 불리는 레전드 모델 케이트 모스와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연말을 맞아 화려한 홀리데이 캠페인을 선보인 것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빛나는 연말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트 모스는 스팽글 드레스에 메트로시티 퀼팅 백을 매치해 완벽한 연말 홀리데이 룩을 완성해 시선을 끈다.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빛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캠페인에서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제품은 메트로시티의 역대 뮤즈 밀라 요보비치, 아드리아나 리마,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톱 셀러브리티들이 연이어 착용해 이슈 된 MQ230의 새로운 라인이다.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라인 MQ563, MQ367 등을 재해석했다. 케이트 모스와 같이 글래머러스한 의상과 매치해 연말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아이템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세라토 오로메쪼(메트로시티의 대표 로고 엠블럼을 명칭)와 볼드한 디테일이 더해진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케이트 모스는 평소 각종 행사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메트로시티 아이템을 애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MQ0501은 케이트 모스가 일상생활 속에서 컬러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이후 ‘케이트 모스 백’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승한기자 2019.11.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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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밀라 요보비치, 43세에 셋째 임신 "행운 빌어주길"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만 43세의 나이에 셋째 임신을 알렸다.밀라 요보비치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13주 전에 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는 완전한 기쁨과 혼란스러움 사이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며 임산부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배가 불러있는 밀라 요보비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밀라 요보비치는 노산을 우려했다고 고백했다. "나이도 있고, 최근 유산을 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임신에 대해 섣불리 애착을 갖고 싶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딸을 임신했다고 세상에 알렸다. 그러면서 "행운을 빌어달라"며 주변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09년 폴 W. S. 앤더슨 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0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04년 결별했지만 2년 뒤 재결합해 2007년 첫째 딸 에버 엔더슨을 가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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