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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이려 달려든다”…박나래→노홍철 ‘좀비버스’, 리얼감 100% ‘K좀비 예능’ 탄생 [종합]

서울 한복판에 좀비 떼가 출몰한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좀비물’ 예능이 탄생했다.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 박진경CP, 문상돈PD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하기로 했던 덱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제작발표회는 ‘좀비’라는 소재에 걸맞게 현장을 꽉 채운 사이렌 소리로 막을 열었다. 출연진은 포토타임 때에도 콘셉트에 맞춰 좀비와 마주치는 상황을 연출하며 독특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박진경 CP는 ‘좀비버스’에 대해 “세계를 강타한 ‘K좀비’와 ‘K버라이어티 예능’의 만남”이라고 정의하며 “처음 ‘좀비버스’가 공개됐을 당시 시트콤인지, 드라마인지 많은 추측이 있었다. 저희의 핵심 방향은 극한 상황에 사람들을 몰아넣는 게 아닌 ‘재미’”라고 강조했다.넷플릭스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글로벌 인기를 끈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서 ‘K좀비’의 열풍이 불었다. 박 CP는 K좀비의 세계화로 인프라가 형성됐다며 “그동안 좀비 분장을 하신 분들이나 좀비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연기자들에게 상황을 간단히 설명드리고 현장에 투입시켰는데, 출연진들은 정말 좀비 연기자가 아닌 좀비를 만났다”며 리얼감을 설명했다.사전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눈물을 보이거나 갑자기 욕설을 내뱉는 등 격앙된 모습을 보인다. 박나래는 좀비가 너무나 무서웠다며 “이 무서운 상황 속에서 ‘인간들이 이렇게 인류애가 없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배신감이 들었다. 사람이 악해졌다. ‘나 혼자 못 죽어 너도 같이 죽어’라는 마음이 전반적으로 있었다. 얘기가 그렇게 진행될 줄 전혀 몰랐는데, 서로 속고 속인다”고 극한으로 치닫은 출연진들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했다. 꽈추형 또한 ‘좀비버스’의 리얼감을 거듭 반복했다. 그는 “짜고 친 게 아니다. 출연진들 모두 다 따로 떨어져서 찍었다”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 채 살아남기 위해 촬영했다. 우리만의 안부 인사가 ‘살았어, 죽었어?’였다. 그만큼 열심히 찍은 우리만의 드라마”라고 짚었다. 파트리샤는 “저는 너무 리얼해서 눈물이 나왔다. 그저 오빠를 지키고 싶었다”고 조나단을 언급해 어떤 장면이 나올지 궁금증을 안겼다. 노홍철은 사적인 이유로 ‘좀비버스’ 촬영에 응했다가 좀비에 완전히 빠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은 “저는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고 평소에 관심이 없었는데, ‘개미는 뚠뚠’에서 정말 주식 손실이 커서 돈을 회수해보자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회씩 촬영을 하니 잔고보다 무서움을 느꼈다. 좀비에 완전히 빠졌다”면서 “우리나라 최고 좀비 안무가 등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어떤 나라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좀비 예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연진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퀘스트를 거친다. 급박한 상황인 만큼 배신과 추격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들 중에는 죽음을 당한 사람도 있고, 좀비로 변한 사람도 있었다. 극의 몰입감을 키우기 위한 장치가 섬세했던 만큼, 미술팀과 연기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촬영 현장에는 언제나 의료진이 상시 대기했다고 한다.문 PD는 “드라마에서 예상되는 뻔한 결말이나 반전보다 예측불가한 맛이 ‘좀비버스’의 맛”이라며 “여기에 한국 버라이어티 예능의 연출과 자막이 들어간다. CCTV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달았고, 출연진들의 표정과 감정을 최대한 담아냈다. 드라마나 영화의 지어낸 표정이 아닌 리얼한 표정이 나온다. 심지어 좀비까지 ‘쟬 죽이려고 달려드는구나’라고 느껴질 정도로 리얼하게 다가간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좀비버스’는 총 8부작으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8 12:18
연예일반

[줌인] 더 길어진 ‘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가 선사할 카타르시스 어떨까

송혜교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해 청소년 관람 불가로 판정했다. 영등위는 관람 등급에 대해 “폭력피해자들의 연합과 응징, 가해자들의 파멸의 과정을 담고 있으며, 흡연 및 약물 사용이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성적 표현과 욕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살인 방조 및 살인, 범죄 교사 등의 불법 행동들과 폭력과 살상 등의 신체 위해 요소가 노골적, 직접적,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주제,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 공개된 파트1 역시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받아 청소년 관람 불가로 분류된 바 있다.또 한 가지 희소식도 전했다. ‘더 글로리’ 파트2의 상영시간이 파트1에 비해 약 51분 증가했다. 파트1의 경우 총 384분 7초였으나 파트2의 상영시간은 435분 14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 만큼 볼거리가 더 늘어나는 것이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트2의 공개가 다가오면서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 ‘더 글로리’ 떡밥 회수도 깔끔하게‘더 글로리’ 시청자라면 가장 먼저 드는 궁금증은 ‘떡밥 회수’일 터다. 과연 손명오(김건우)는 어떻게 된 걸까. 파트1에서는 손명오의 실종과 이로 인한 가해자 집단의 혼돈이 그려졌다. 문동은(송혜교)은 가해자 패거리 중 가장 무시당했던 명오에게 접근하고, 그를 이용해 가해자들의 숨통을 조였다. 손명오 실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된 가해자들의 균열이 동은의 복수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문동은만의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한 주여정(이도현)도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여정의 성형외과를 찾은 박연진(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주여정은 동은의 복수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아버지를 해친 살인범에 대한 복수는 어떻게 전개될지 파트2에서 남김없이 그려질 예정이다. 멍든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강현남(염혜란)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파트2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현남과 동은의 연대, 그리고 현남의 복수 대상인 남편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정성일)의 선택도 주목해볼 만하다. 파트1의 말미에는 박연진의 딸 예솔이가 실제로는 전재준(박성훈)과 혼외자인 사실이 공개됐다. 이를 알게 된 하도영이 문동은의 손을 들어 복수에 가담할지 아니면 끝까지 아내 박연진의 편을 들어줄지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최근 ‘더 글로리’ 배우들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작품의 결말에 대한 추측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청자는 하도영은 불임이며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알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정성일은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알아도 ‘왜 하필 상대가 재준일까’라는 것에 화가 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키운 정이 있으니까 예솔이를 버리지는 못할 것 같다. 그냥 안고 갈 것 같다”고 살짝 스포했다. ◇‘더 글로리’ 결말에 용서는 없다배우들은 문동은이 가해자들을 용서하는 용두사미 결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 시청자는 용서하고 끝나는 결말은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했고, 이를 들은 박성훈은 “그럼 시작도 안 했지”라고, 차주영은 “용서는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또한 박성훈은 “용서할 거였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하지도 않았다”며 “학교 폭력은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100만큼 받았다고 해서 상대에게 100으로 복수할 수 없지 않나. 그렇게 복수가 되면 끝이 없는 거다”라며 “동은이가 복수에 성공한 후 나중에 예솔이가 커서 동은에게 복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동은의 자식이 다시 예솔이에게 복수하고, 그렇게 하면 시즌 120까지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맛이 파트2에 집중돼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 역시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했다.‘더 글로리’ 파트2 공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분석과 예측이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문동은이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극본을 맡고 있는 작가 김은숙은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8 06:15
연예일반

유튜브 '탈덕수용소', 남주혁 과거+인성 저격...소속사 "사실무근" 대응에도 논란ing

배우 남주혁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서는 최근 "단독) 억울해 하는 연예인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남주혁의 고교 시절에 대해 집중 파헤친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여기에 " 이미지 메이킹 원탑, 연예계 소문난 텅텅이의 실체"라는 영상도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남주혁의 고교 졸업 앨범 사진은 물론, 남주혁이 미성년자 때 술을 마셨다는 사진, 카톡에서 나눈 대화 등이라고 주장하는 증거들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 특히 동급생을 발로 밟는 듯한 졸업사진의 단체컷 포즈, 여학생을 카톡방에 초대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다는 카톡 내용 캡처 등은 '학폭' 의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슈여서 남주혁 측의 정확한 해명이 요구된다. 이외에도 2011년 8월 고2 학생이었던 남주혁이 미성년자 시절에 술을 마시는 모습을 인증한 것이라는 '주혁샷'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팬들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탈덕수용소 영상 댓글에는 수백개의 반응이 올라오면서 남주혁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 정도면 지수가 대인배네, 빠르게 (학폭) 인정하고 튀었으니", "남주혁 치아 교정 전이긴 한데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 맞는 것 같다", "소속사에서 이 영상에 대해 빨리 해명을 해주길"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주혁의 소속사는 최근 문제가 된 여러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남주혁의 과거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탈덕수용소' 영상과 논란에 대해서, 소속사가 어떤 대처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2 08:23
산업

슬그머니 복귀 ‘갑질 논란’ 대웅제약 윤재승, 정말 자문 역할만?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뒤 경영에서 물러났던 윤재승 전 대웅제약 회장이 슬그머니 복귀했다. 회장 타이틀이 아닌 ‘최고비전책임자(CVO)’라는 생소한 자문 역할로 복귀를 알렸다. 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윤 전 회장은 올해 1월부터 대웅제약과 지주사 대웅,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에서 CVO라는 직함을 달았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비상근, 미등근 임원직이다. 대웅제약은 CVO에 대해 “전문경영인이 의사 결정을 하고 CVO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윤 전 회장은 대웅제약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또 지주사 대웅의 지분 11.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검사 출신인 그는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했다. 2014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오너 2세 시대를 활짝 열었다. 하지만 2018년 8월 윤 전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했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맡고 있던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정신병자’ 등 입에 담기 민망한 거친 욕설을 직원들에게 거리낌 없이 했던 녹취들이 나오면서 지탄을 받았다. 복귀 이후 ‘갑질 논란’을 일으킨 오너가에게 너무 쉽게 면죄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책임 경영 측면에서 주주들에게는 오히려 좋게 작용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그동안 윤 전 회장의 복귀설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전문경영인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윤 전 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당시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 측은 “퇴진 이후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부인했다. 전승호 대표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음에도 올해 다시 윤 전 회장이 등판한 부분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미 3년 4개월 자숙의 시간을 가져 복귀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윤 전 회장이 그동안 표면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하지만 전문경영인에게 전적으로 지휘봉을 맡기지는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소송전도 윤 전 회장이 뒤에서 지휘했다고 보고 있다. 대웅제약의 보톡스 나보타의 미국 시장 판매를 비롯해 그룹 경영의 사활이 걸린 소송전이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 전 회장이 검사 출신이라 소송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메디톡스가 소송했을 당시부터 윤 전 회장이 대응 등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대웅제약은 ‘자문 역할’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신약 연구개발(R&D)나 글로벌 경영과 같은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회 등에 참석해 의사 결정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전화로 의견을 말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난 10년간 R&D에 1조10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은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구축하는 등 동남아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등 글로벌 성과의 향방이 걸린 중대한 시점이라 빠른 결단을 내려줄 결정권자가 필요한 대웅제약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5.19 07:01
연예

'아직 최선' 정승길, 아들 김도완에 다짜고짜 욕설 궁금증 UP

배우 정승길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첫 등장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3회에는 교도소에서 아들과 만난 정승길(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 면회실에 첫 등장한 정승길은 오랜만에 만난 아들 김도완(주혁)을 못마땅해하며 다짜고짜 "얌전하게 하고 다녀야지 무시 안 당해", "아직도 쌈박질하고 다녀?"라고 쏘아붙이는가 하면, 아버지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김도완의 말에 버럭 욕을 하며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 자기 아들에게 무정한 태도로 일관하며 비아냥대는 그의 모습은 부자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승길은 지난해 카카오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후배를 진심으로 위하는 경찰 김팀장 역으로, 또 JTBC '월간집'에서는 산에 사는 자연인이지만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바 있다. 푸근한 아빠와 정의로운 경찰로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엔 교도소에서 극 중 하나뿐인 아들에게 매정한 말투와 빈정거리는 태도로 신경전을 벌이며 새로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구축한 상황.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6:25
무비위크

'특송' 7인 7색 킬링 대사 모음, 박소담→송새벽·김의성

일곱 캐릭터의 매력이 제각각 살아있다. 박소담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키 대사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은하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 '특송'의 첫 번째 키 대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서원(정현준)에게 건네는 믿음직스러운 한마디다. 경필(송새벽)의 맹렬한 추격 끝에 붙잡힌 서원을 앞에 둔 은하는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라는 말로 불안에 떠는 서원을 안심시킨다. 이 장면은 은하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서원을 밀쳐내기만 했던 은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 경필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 두 번째 키 대사는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송새벽의 첫 등장 신에서 나온다. 두식(연우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필은 두식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그에게 달려드는 깡패들을 처치한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경필에게 누구냐고 묻는 깡패의 질문에 경필은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한다. 서늘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경필의 모습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감케 하며 극 초반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3. 백사장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 특송 전문 업체 대표 백사장의 키 대사는 그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서원을 데려다줄 배송지를 못 찾은 은하가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백사장에게 전화하자 백사장은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라고 호통을 친다. "배송지 변경 안돼, 반품 안돼. 역대급 진상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백사장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4. 서원 "장은하씨 남자친구 있어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혼자가 되어 버린 서원(정현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함께 동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은하와 서원의 케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원이 은하에게 날리는 "장은하 씨,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대사가 누나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환호를 받고 있다. 새침한 말투와 표정으로 그저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말하는 ‘서원’의 귀여운 대사는 큰 호응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두식 "내일 밤 아홉시 평택항, 특송 의뢰합니다" 서원의 아빠이자 특송 의뢰인 두식(연우진)의 키 대사는 "(특송 의뢰) 할게요, 평택항 아홉시"이다. 배송 사고의 발단을 야기한 두식의 대사는 극 초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리며 흥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식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경필이 코앞에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빠 금방 따라갈 거야", "울지마 남자는 뭐다? 배짱"과 같은 다정한 말로 아들 서원을 안심 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6. 미영 "뭐지, 이 자식은?" 여섯 번째 '특송'의 키 대사는 은하와 함께 '특송' 걸크러쉬에 한 축을 담당하고 국가정보원 미영의 입에서 등장한다. 수사 공조를 위해 경필에게 전화한 미영은 경필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짧은 욕설과 함께 "뭐지, 이 자식은?"이라며 어이없는 심정을 그대로 나타낸다. 경필에 악랄함과 뻔뻔스러움에 시원하게 한마디를 날린 미영의 대사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7. 아시프 "이 똥차는 뭐예요?" 마지막 키 대사는 백강산업의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가 완성했다. 특송을 마치고 폐차 직전의 차를 타고 온 은하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 똥차는 뭐예요?"라고 묻는 아시프의 대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포인트다. 또한 이 대사는 은하의 특송 여정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어 '특송'에서 펼쳐진 치열한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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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아 "♥오지호 날카로운 반응에···" 눈물의 속내 고백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운명부부 3인방이 스튜디오에 총출동했다. 팽팽한 부부 공방전이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의 가구 시청률은 4.6%(수도권 1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이날은 방송 최초로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전진♥류이서 부부가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첫 스튜디오 출연에 사뭇 긴장한 듯했던 아내 3인방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는 금세 적응, 남편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사람은 최근 남편 3인방이 가진 '위험한 회동'을 제보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내 몰래 스크린 골프장에 모인 오지호, 송창의,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지호는 "너희를 스크린 골프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불렀다'고 했고, 세 남자는 스크린 골프를 치며 행복한 일탈을 즐겼다. 같은 시간, 아내 3인방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는 프라이빗 찜질방에서 만나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특히,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연애 때 찜질방, 놀이동산, 야구장 가자고 하면 '가족 되면 가자'고 했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여행가면 공항에 사람이 많으니 오빠는 친구랑 앞에서 먼저 갔다. 해외여행 갔다가 이것 때문에 대판 싸우고 혼자 귀국할 뻔했다"라며 서운함을 털어놔 오지영, 류이서의 공감을 자아냈다. 오지영은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남편 송창의가 자신의 방, 자전거만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이야기를 공개하며 "어이가 없더라. 재수 없더라고"라며 거침없는 욕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류이서는 아이가 생기면 남편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리는지를 물었다. 이에 은보아는 "오히려 아내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려 남편들이 서운해한다더라"라고 했고, 오지영도 남편 생각을 할 틈 없는 현실판 육아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오지영이 "나도 결혼 전엔 정말 사랑했다"고 과거형으로 말하자 은보아 역시 이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식사하며 부부 사이에 대한 속 얘기를 이어갔다. 은보아는 "싸우면 나는 말을 안 하고 참는다. 그 이유는 내가 참지 않고 한마디를 하면 남편이 너무 뾰족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은보아는 "(오지호는) 내 지적에 날카롭게 반응한다"면서 그걸 알기에 의식적으로 대화를 회피하고 참게 된다고 말했다. 은보아는 "남들이 봤을 때는 아이들 유치원도 데려다주고 너무 자상한 사람이다. 근데 또 이런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한테는 할 수 없으니까"라며 참아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은보아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 다 돌직구 스타일이다.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좋겠는데 딱 잘라 말하니까 그럴 때 대화하기가 싫은 것"이라는 오지호는 이따금 날카롭게 말하게 될 때가 있는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날 은보아가 참아왔던 속내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5.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남편들의 모임에는 홍서범이 합류했다. 평소 골프, 배드민턴, 야구 등 여러 취미 모임으로 연예 사교계를 주름잡고 있는 홍서범은 남편 3인방을 펜션으로 데려가 술자리를 만들었다. 홍서범은 "지금부터 아내 얘기, 집 생각하지 마"라며 휴대폰을 두고 완벽한 자유 시간으로 안내(?)했다. 이어 네 사람은 해맑은 모습으로 당구, 노래를 즐기며 흥겨운 자유 시간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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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운동화 덕후 조충현, ♥김민정 "비우자" 발언에 위기

'운동화 덕후' 조충현 아나운서가 위기를 맞는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1년 만에 돌아온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번쩍번쩍한 은색 앞치마를 두른 채 초대형 도마, 회칼을 들고 나타난다. 두 사람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도미 회 뜨기에 나선다. 게다가 '고깃집 아들'로 유명했던 조충현은 "횟집 주방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부부가 횟집 주방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김민정은 새해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싶다며 "집에 비워낼 것들이 많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김민정은 조충현이 평생 모아온 어마어마한 양의 운동화를 지적한다. 이에 조충현은 "절대 많은 게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하지만, 김민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화 처분에 나선다. 심지어 비밀공간에 숨겨놓은 신발들까지 찾아내자 조충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 두 사람의 집에는 조충현의 절친인 장항준 감독이 예고 없이 등장한다. 김민정이 운동화를 처분하기 위해 남편 몰래 장항준 감독을 초대한 것. 부부의 집에 처음 방문한 장항준 감독은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디스로 열변을 토한다. 결혼 24년 차인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를 위해 욕설까지 내뱉는다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전한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운명 부부들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보다 편성 시간을 앞당긴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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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톱3 굳건"…워너원, 악재 속 초동판매 39만장 육박

그룹 워너원이 방탄소년단과 엑소와 함께 보이그룹 톱3 기록을 유지했다. 컴백 악재 속에서도 음반판매량으로 코어 팬덤을 확인시켰다.워너원은 지난 19일 부터 25일까지 컴백 일주일 기간(초동기간) 동안 신보 '0+1=1(아이 프로미스 유)를 38만9000여 장 이상 팔아치웠다. 역대 아이돌 초동 순위 6위에 들며 방탄소년단, 엑소 다음으로 팬덤 화력을 보여줬다. 역대 아이돌그룹 중 초동판매량 30만 장을 넘는 것은 이들 톱3이 전부다.놀라운 기록이지만 워너원이 그간 세운 신기록들에 비하면 다소 아쉽다. 지난해 데뷔앨범 '1X1=1(투 비 원)'(41만1000여 장), 리패키지 앨범'1-1=0(낫띵 위드아웃 유)(41만7000여 장)가 초동판매량 41만장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이번 판매량은 3만 여장 부족하다. 한창 치고 올라가야 할 8개월차 신인그룹인데 화력이 벌써 하락세를 보인 셈이다.다만, 컴백 전부터 끊이질 않는 논란 속에 이룬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음원유출 사고,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논란, 래퍼 육지담을 통한 워너원 강다니엘 언급 등 초동기간과 맞물려 워너원 악재가 이어졌다. 그러나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은 큰 이탈 없이 워너원을 지켰다. 직접 방송사고 음성분석을 의뢰해 "욕설 및 성적인 발언은 없었다"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팬사인회도 초동기간 내 두 차례를 잡아 판매량 급감을 막았다.워너원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부메랑' 음악방송 스케줄에 돌입한다.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을 예고한 가운데, 워너원이 약속한 황금기를 다시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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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배우로서 확고한 꿈"…'은퇴선언' 이태임, 독단적인 선택인가

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활동 잠정 중단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가 봐도 '은퇴 선언'이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가장 난감한 것은 소속사일 터.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확인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15년 연예계 활동 중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다가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모든 활동을 접었던 그는 트렌디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했고 지난해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엔 예능 프로그램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은퇴 선언을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종영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욕설 논란 이전과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그 전에 비해서 배우로서의 확고한 꿈이 생겼다. 확고한 나만의 꿈이 생겼다. 스스로 돌아봤을 때 이전보다 더 단단해졌다. 제일 큰 건 연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정말 애틋해졌고 더 커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자신을 둘러싼 악성댓글과 논란 이후 주변에서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으로 힘겨웠지만, 꾸준한 자기관리와 연기 열정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현 소속사와도 끈끈한 신뢰감을 보여주며 걸어왔기에 돌연 은퇴선언을 둘러싼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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