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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 최고 8.6%...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 행진

‘미스터로또’가 3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28%(1부), 6.074%(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이자,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665%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미스터로또’는 첫 방송부터 3주 연속 목요 예능 최강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방송은 ‘나의 왕자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의 노지훈, 볼매 최우진,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 트롯계의 엄홍길 손빈아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대결을 펼쳤다. 노래와 비주얼 모든 면에서 여심을 흔드는 용병 라인업에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금기사단장 박서진은 “벌써 관객분들이 황기단 팀으로 옮겨오고 있다”라며 톱7을 향한 기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1라운드는 황금기사단 김용필과 TOP7 나상도의 대결이었다. 비주얼 끝판왕 위스키보이스 김용필은 ‘서울탱고’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완성, 99점을 받았다. 나상도는 ‘신토불이’를 구수하고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100점을 획득, 1점 차로 나상도가 승리를 가져갔다.2라운드도 만만치 않았다. 붐은 “비주얼로 몰아붙이겠다. 붐차트 전 세계 미남 1위”라며 황금기사단 노지훈을 소개했다. 이에 맞서 톱7 진해성이 출격했다. 90년대생 동갑내기의 대결이 성사된 것. 노지훈이 반가움을 드러낸 가운데 진해성은 “노지훈은 꽃미남, 남자답게 생긴 것은 나”라고 비주얼 기싸움(?)을 펼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승리는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를 불러 98점을 받은 진해성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진해성은 3전 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3라운드는 황금기사단 재하와 톱7 진욱이 맞대결을 펼쳤다. 쌈추리 재하는 어머니이자 선배 가수인 임주리의 ‘제2의 연인’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하는 “가수 임주리 씨의 노래”라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하기도. 붐은 "혹시 엄마의 주문이 들어왔습니까"라고 물었고 재하는 “절대 아닙니다”라며 손사래 쳤다. 진욱은 실크미성에 걸맞은 ‘사랑님’을 선곡, 97점을 받았다. 승리는 100점을 받은 재하에게 돌아갔다.이후 무려 3개의 황금 굿즈를 한 번에 가져가게 될 대판 7라운드. 방송 사상 가장 큰 판이 펼쳐졌다. 황금기사단 아미새 최우진과 톱7 공식 쌈닭 안성훈이 맞붙었다. 로또판도 뜨겁게 달아올라 객석 응원전 대결도 불꽃 튀었다. 이번 라운드도 무승부로 끝날 경우, 총점으로 승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톱7이 3점차로 총점에서 우세한 가운데, 황금기사단 최우진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무죄다’로 96점을 받았다. 안성훈은 ‘최고다 당신’을 선곡, 시원시원한 목청을 과시하며 98점을 받았다.이로써 안성훈은 ‘미스터로또’ 사상 첫 승리를 거뒀고, TOP7은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앞선 2번의 동점 대결을 통해 축적된 황금 굿즈 2개와 안성훈의 승리 황금 굿즈까지 총 3개의 황금 굿즈 행운이 톱7 응원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마지막 싹쓸이 라운드에서는 박지현이 ‘삼백초’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여심을 홀린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정통 트롯 강자 진해성과 최우진은 나훈아의 ‘끈’을 함께 불렀다. 낭만가객 김용필과 꽃대디 노지훈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 무대로 안방에 흥 폭발 에너지를 선사했다. 안성훈과 손빈아는 ‘바다에 누워’ 무대로 현장을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박서진과 정민찬은 각각 장구와 대북을 두드리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무대를 완성했다. 장구와 접신한 박서진과 정민찬의 국립발레단 출신다운 다리 찢기 퍼포먼스가 혼을 쏙 빼놓았다. 또 ‘미스터로또’ 비주얼을 책임지는 박지현, 최수호, 재하가 뭉친 ‘바다의 왕자’ 무대 역시 눈도 귀도 시원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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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쏜' 특급 용병 윤성빈 출격… 명불허전 점프력

윤성빈이 출격한다. 30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상암 불낙스'와 함께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용병 끝판왕인 윤경신을 뛰어넘는 슈퍼히어로 용병의 존재가 '상암 불낙스'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기대되고 있다. 윤성빈은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고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선 대한민국 스켈레톤 선수다. 지난 '뭉쳐야 찬다'에서 용병으로 출연했던 그는 독보적인 스피드와 믿기지 않는 점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윤성빈이 다시 돌아와 이번에는 농구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녹화 당일 윤성빈은 "스켈레톤 감독님이 아닌 농구부 감독님이 지금의 나를 발굴했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농구와 운명 같은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과 농구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었을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윤성빈의 점프력을 기억하는 전설들은 "덩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력을 예상하고 허재 감독 역시 "그 정도 점프력이면 가능하다"라는 말로 기대치를 높인다. 윤성빈은 제자리 뛰기로 림을 터치, 명불허전 점프력을 뽐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이날 용병테스트를 통해 윤성빈의 월등한 기량을 확인한 전설들은 그가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를 두고 은근한 관심을 보인다. 가드·포워드·센터 그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남다른 존재감을 떨쳤기 때문. 과연 허재 감독은 윤성빈을 어디에 배치할지 또 한 번 포지션 생태계 교란이 예고되고 있다. 방송은 30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5.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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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윤경신, 첫 출전에 22득점…용병 끝판왕

'뭉쳐야 쏜다'에 '용병 끝판왕' 윤경신이 떴다. 첫 출전에 무려 22득점을 기록했다. 어마어마한 킹콩의 파워는 상암불낙스 전체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했다.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상암불낙스의 새로운 용병으로 핸드볼계 전설 윤경신이 등장했다. 핸드볼 국가대표로 메달만 10개를 획득했던 그는 과거 농구와 배구 스카우트 제안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용병인 것. 피지컬 테스트부터 심상치 않았다. 앨리웁 테스트, 엔드라인에서 반대편 골 넣기까지 단번에 성공했다. 파워 역시 압도적이라 허재 감독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방신봉의 신장, 김동현의 몸싸움, 이동국의 스피드를 다 가졌다고 자신했던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이번 상대는 2015년 전국 초등교사 농구대회 우승팀 FOB였다. 윤경신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 결정력, 리바운드, 수비 등 탄탄한 실력을 뽐냈고 무엇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이 상대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요소였다.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고 상암불낙스의 1승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승의 고지에 닿을 듯 닿지 않아 애를 태웠다. 아쉽게도 37대 34로 끝났다. 3점 차 패배였다. 김성주는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격려했고, 윤경신은 "올해 쓸 체력을 다 끌어다가 쓴 기분"이라는 소감과 함께 농구의 재미를 느꼈다고 했다. 과연 '괴물 용병' 윤종신은 상암불낙스 에이스로 합류할 수 있을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6 07:50
야구

[2020 IS 개막특집⑥] NC 프리뷰, #돌아온 나스타 #부상을 막아라

좀 더 높은 도약이 가능할까. 2013시즌부터 1군에 진입한 NC는 2018년 사상 첫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팀 안팎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5위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하며 악몽을 털어냈다. LG와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패해 탈락했지만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구단은 이동욱 감독을 신뢰했다. 2018년 10월 2년 계약으로 사령탑에 올랐던 이 감독의 임기는 2020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계약을 갱신했다. 2021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돼 리더십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오프시즌 잡음도 있었다. 발단은 연봉. 지난 2월 베테랑 불펜 김진성이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연봉 계약한 뒤 사상 초유의 '스프링캠프 조기 귀국'을 선택했다. 사인은 했지만 구단이 제시한 조건에 불만이 컸다. 지난달 16일 사회복무 요원으로 입대한 투수 이민호도 마지막까지 구단과 대립각을 세우다 계약했다. 선수단 분위기를 추스르는 건 코칭스태프의 몫이다. ▶돌아온 나스타 가장 큰 전력 플러스 요인은 나성범의 복귀다. 창단부터 팀 간판으로 활약한 나성범은 지난해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5월 3일 창원 KIA전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시즌 아웃됐다. 나성범은 차근차근 재활 과정을 밟았고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자체 청백전과 연습경기도 나서면서 5월 5일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역할은 지명타자로 제한될 전망이다. NC는 지난해 FA(프리에이전트)로 합류한 양의지가 맹활약했다. 양의지는 1984년 이만수(당시 삼성) 이후 35년 만에 '포수 타격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부족했다. 개막전을 함께 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중도 퇴출당했고 대체 영입한 제이크 스몰린스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겨울 빅리그 유망주 출신 애런 알테어를 데려와 타선 보강을 마쳤다. 나성범의 복귀로 결성된 나성범-양의지-알테어-박석민 조합은 리그 최고 수준의 중심 화력을 자랑한다. ▶부상을 막아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지난해 NC가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부상'이다. 투타를 가리지 않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개막 전부터 나성범과 선발 구창모가 내복사근 , 박민우는 허벅지 염증, 이민호는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개막 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3월 27일 베탄코트가 오른 햄스트링, 4월 5일에는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가 투구 중 손톱이 깨져 1군에서 제외됐다. 4월 30일에는 이원재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수 이재학이 땅볼을 처리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 종아리를 다쳤고 박석민도 잔부상에 계속 시달렸다. 모창민은 두 번이나 햄스트링 부상을 경험했다. 이동욱 감독이 시즌 내내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동하지 못했다. 1년 내내 연쇄 부상에 선수단이 신음했다. 최근 스트렝스-재활 트레이닝 전문가인 박일봉 디렉터(strength director) 영입한 것도 바로 이 이유다. 박 디렉터는 올해 LA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갖췄다는 평가다. 2020시즌 성적 향상을 위해선 재발 방지가 필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관련기사 롯데 프리뷰, 지성준·안치홍·마차도 영입 …수비 중심 잡다 한화 프리뷰, #토종선발 #영키스톤콤비 #용규와진호 삼성 프리뷰, #허삼영호 #러프 빈자리 #돌아온 끝판왕 KIA 프리뷰, #윌리엄스감독 #찬호선빈새콤비 #5선발은누구 2020.04.28 06:00
야구

[2020 IS 개막특집③] 삼성 프리뷰, #허삼영호 #러프 빈자리 #돌아온 끝판왕

명가의 부활은 가능할까. 삼성의 2019시즌은 악몽에 가까웠다.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개막 후 4월까지 10승 20패에 그치며 9위로 추락했다.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투타가 모두 삐걱거렸다. 팀 타율과 팀 평균자책점이 모두 하위권. 외국인 선수 농사가 흉작에 가까웠다.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7월 퇴출당했다. 4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덱 맥과이어도 8월 짐을 쌌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명(다린 러프·맥 윌리엄슨)을 운영하는 궁여지책까지 썼지만 백약이 무효했다. 시즌이 끝난 뒤 김한수 감독이 물러났다. 2016년 10월 3년 계약한 김 감독은 임기 내 183승 10무 239패(승률 0.434)를 기록했다. 구단의 선택은 파격적이었다. 데이터 야구에 특화된 허삼영 전력분석팀장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취임 이후 행보는 변화보다 안정에 가깝다. 큰 틀에서 선수단을 바꾸지 않았다. 삼성은 2차 드래프트에서 왼손 자원인 노성호(전 NC)와 봉민호(전 SK)를 영입했고 키움에서 방출된 투수 이상민을 데려오는 수준에서 전력 보강을 마무리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발을 뺐다. 다만 외국인 선수 3명 중 벤 라이블리를 제외한 2명을 바꾸면서 2020시즌을 준비했다. ▶러프 떠난 빈자리 삼성은 최근 3년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러프는 이 기간 팀이 기록한 홈런 413개 중 86개(20.8%)를 혼자서 책임졌다. 타율도 0.314로 높았다. ‘효자 용병’으로 불렸지만, 재계약 조건에 이견이 발생해 합의가 불발됐다. 러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선택한 선수가 타일러 살라디노다. 살라디노는 타격보다 수비가 강점으로 분류됐다.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 그런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13타수 6안타)와 자체 청백전(5타수 2안타)을 거치면서 타격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살라디노가 러프의 공백을 채울 수 있다면 허삼영 감독의 데이터 야구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오승환 IN - 최충연 OUT 삼성 불펜의 가장 큰 변화는 '끝판왕' 오승환의 복귀다. 오승환은 일본 한신에서 뛰던 2016년 1월 원정 도박 혐의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일본과 미국을 거치면서 징계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삼성 복귀가 확정된 뒤 처분을 받게 됐다. 이번 시즌 6월에나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때마침 삼성은 필승조 최충연이 음주운전 적발로 시즌 아웃됐다. 지난 2월 150경기 자체 중징계를 받아 내년 시즌에나 뛸 수 있는 상황. 불펜에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했지만, 오승환의 복귀로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8월 심창민이 8월 제대할 예정이다. 심창민까지 돌아오면 오승환, 장필준, 우규민까지 마무리 경험이 있는 투수만 최소 4명이다. '불펜은 리그 최상위 수준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삼성은 이학주(무릎)와 이원석(허벅지)이 부상 여파로 5월 5일 개막전 출전이 쉽지 않다. 그러나 청백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인 김지찬을 비롯해 양우현, 김성표 등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허 감독은 '멀티 포지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난국을 헤쳐나갈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4.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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