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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뷔 프로젝트는 처음…스타쉽 뉴키즈 ‘데뷔스 플랜’ 신선하네

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새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이 청춘 드라마 ‘ImPerfect Game’을 통해 연기력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했다.지난 13일 밤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Debut’s Plan : 〈ImPerfect Game〉ㅣNewKids Drama’에서는 네 번째 플랜 ‘표현력 평가’를 통해 드라마 ‘ImPerfect Game’의 캐스팅 오디션에서 발탁된 미야타 하루, 박원빈, 백준혁, 석준, 장규현, 장용훈, 추유찬과 뉴키즈 전원이 함께 완성한 청춘 드라마가 펼쳐졌다.드라마 ‘ImPerfect Game’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야구부 선수였던 강한일(박원빈 분), 백훈(장용훈 분), 송우빈(석준 분)이 다툼으로 인해 강한일이 부상을 입고 야구를 그만둔 이후 뿔뿔이 흩어졌지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다시 야구를 시작해 진심으로 화해하고 불완전한 상태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풋풋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다.스타쉽은 무대 위 표현력과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진 완벽한 아이돌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K-드라마를 대표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감독과 인기 시트콤 ‘논스톱 5’를 쓰고 최근 참신한 소재로 주목받은 드라마 ‘킥킥킥킥’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의 도움을 받아 기존 K-드라마와 비교해 퀄리티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청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남다른 스케일을 과시했다.박원빈, 석준, 장용훈을 비롯해 미야타 하루(오타니 최 역), 백준혁(남재혁 역), 장규현(최선호 역), 추유찬(서준기 역) 뉴키즈 7인은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그 외 다양한 역할로 함께한 김민재(구성준 역), 김지용(이상현 역), 박준환(곽지훈 역)과 뉴키즈들 모두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여기에 우주고 야구부를 맡은 수학 선생님 역의 김아영과 전지훈련과 체력 훈련을 도운 체육 선생님 역 음문석의 활약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데뷔스 플랜’ 평가에서 공개된 뉴키즈들이 부른 평가곡들과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고 뉴키즈들의 목소리가 담긴 O.S.T ‘Battle Scar’, ‘편지가 된 일기’, ‘우주를 이대로’도 뉴키즈를 위한 청춘 드라마로서 완성도를 더했다.뉴키즈들의 연기에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이 이어졌다. “모든 게 완벽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한 시간이 넘는 드라마를 만들 줄 몰랐다”, “예상보다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연기까지 잘하는 아이돌이라니 데뷔 기대된다” 등 수많은 극찬 댓글이 달리며 뉴키즈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오는 18일 공개되는 ‘EP.6 에피소드’에서는 다섯 번째 플랜 ‘팀워크 평가’가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워크 캠프를 떠나 ‘멘붕’을 호소한 뉴키즈들의 모습과 팀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에 도전하는 뉴키즈들의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09:31
연예일반

‘스타쉽 신인’ 뉴키즈, 초대형 프로젝트로 성장... 한계 뛰어넘다

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뉴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이 한 단계 성장하는 뉴키즈들의 스토리로 뭉클함을 자아냈다.지난 11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EP.5 에피소드’에서는 네 번째 플랜 ‘표현력 평가’를 통해 드라마 ‘ImPerfect Game’의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한 뉴키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완벽한 아이돌을 선정하기 앞서 뉴키즈의 숨은 매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드라마 제작까지 나선 스타쉽의 남다른 스케일과 기존 아이돌 오디션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캐스팅 오디션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뉴키즈 21인의 노력이 깊은 인상을 줬다. 특히 뉴키즈 대부분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것임에도 진지하게 임하는 성실한 자세부터 자기 자신을 아끼고 자신에 대해 잘 표현할 줄 아는 완벽한 표현력까지 장착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뉴키즈 박성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21인 완전체를 이룬 가운데, 네 번째 플랜 ‘표현력 평가’가 진행됐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유쾌한 시너지를 주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음문석이 스페셜 트레이너로 참여해 연기 클래스를 열었다. 음문석은 연기를 어색해하는 뉴키즈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내며 클래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스타쉽은 ‘표현력 평가’를 위해 뉴키즈들이 만드는 청춘 드라마 ‘ImPerfect Game’ 제작에 앞서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했다. 캐스팅 오디션에서 뽑히는 7인이 이야기를 주로 이끌고 나머지 뉴키즈는 여러 가지 역할들이 주어지게 된다. 이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5일, 뉴키즈들은 3명이 한 조가 되어 ‘ImPerfect Game’의 주요 세 장면인 ‘공터 씬’ ‘교실 씬’ ‘바닷가 씬’으로 연기 오디션을 펼쳤다.‘교실 씬’은 박성현, 백준혁, 진보민 조와 김지용, 장규현, 정세민 조가, ‘공터 씬’은 장용훈, 조민재, 이준서 조와 김윤서, 석준, 추유찬 조, 김민재, 박준환, 전준서 조가, ‘바닷가 씬’은 미야타 하루, 우하오, 이우주 조와 박원빈, 스즈키 카이라, 이태건 조가 각각 선택해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7개의 조 모두 저마다 고충을 겪었지만, 대화로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 ‘ImPerfect Game’의 캐스팅 오디션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감독과 정수현 작가, 남기호 제작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연기와 비주얼, 캐릭터와의 어울림 등 다양한 관점에서 뉴키즈를 평가했다. 좋은 배우가 될 가능성을 드러낸 뉴키즈들이 부각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석준은 시작부터 비주얼이 주는 압도감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야타 하루는 프로듀서로 하여금 한국어 대사를 일본어 대사로 바꾸고 싶게 만들 만큼 청춘 드라마에 어울리는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무엇보다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뉴키즈들의 성장은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완벽주의자 마인드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해온 장용훈부터 뉴키즈 중 유일하게 연기를 공부했지만 잘한다는 확신이 없어 소극적이었던 박원빈, 자타공인 에이스이지만 연기엔 유독 자신감이 없던 김민재 등 이들의 눈물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마침내 벽을 깨부수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ImPerfect Game’ 감독, 작가, 프로듀서의 의논을 거쳐 캐스팅 오디션 결과가 공개됐다. 주인공 강한일 역에는 감독과 작가 만장일치로 박원빈이 발탁됐다. 이어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 서준기 역에는 추유찬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장용훈(백훈 역), 백준혁(남재혁 역), 미야타 하루(다니엘 최 역), 장규현(최선호 역), 석준(송우빈 역) 등이 ‘ImPerfect Game’의 주연 배우로 선정돼 드라마 O.S.T를 불렀다. O.S.T ‘편지가 된 일기’, ‘우주를 이대로’, ‘Battle Scar’는 오늘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어 “캄캄한 어둠 속 난 혼자 남겨졌다”라는 박원빈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ImPerfect Game’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야타 하루, 박원빈, 백준혁, 석준, 장규현, 장용훈, 추유찬이 활약한 ‘ImPerfect Game’은 오늘 13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 공개되는 ‘EP.6 에피소드’에서는 다섯 번째 플랜 ‘TEAMWORK 평가’가 예고된 가운데, 팀워크 캠프를 떠나 ‘멘붕’을 호소한 뉴키즈들의 모습과 팀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에 도전하는 뉴키즈들의 도전이 그려질 전망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3 08:41
IT

SKT,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 출시…AI 요약 결과 옆에 띄운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이닷' 내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능을 구글 브라우저 크롬에서 쓸 수 있는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확장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의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결과 화면 오른쪽에서 에이닷이 수행한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에이닷엑스, 퍼플렉시티 소나, GPT 4o 미니, 클로드 3.5 하이쿠 중 하나의 AI 모델로 요약 결과를 얻을 수 있다.SK텔레콤은 크롬 기반의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아보지 않고도 AI가 요약한 핵심 정보를 살펴볼 수 있어 검색 서비스 사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SK텔레콤은 북미 지역 대학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AI 서비스 '라이너'를 에이닷에 추가했다. 라이너는 검색 결과 각 문장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제공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앞으로도 AI로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와 연계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1 13:44
영화

최유정·강혜원·조유리, 서바이벌 소녀들…‘고군분투’ 연기자로 살아남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데뷔한 소녀들이 다시금 생존경쟁에 뛰어들었다. ‘연기돌’ 이상의 배우로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는 주인공은 최유정, 강혜원, 조유리다.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2016)과 ‘프로듀스48’(2018)에 출연해 데뷔 관문을 거친 이들은 화려한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 홀로서기에 도전 중이다. 그중 선배그룹 아이오아이(I.O.I)를 거쳐 위키미키 멤버로 활동했던 최유정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백수아파트’로 스크린 데뷔하며 후배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과 조유리는 OTT 화제작에서 입지를 다진다. 이들의 공통 분모는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라는 점이다.◇“모든 게 새로워” 최유정, 공시생 돼 초심찾기 최유정은 끼를 펼칠 무대를 영화로 옮겼다. 층간소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인 ‘백수아파트’에서 그는 되바라진 ‘MZ세대’ 공시생 샛별로 분했다. 학업에 찌들어 자존감이 낮아진 보통 공시생과 달리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불만 어린 표정 뒤 야무진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최유정은 앞서 열린 시사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껏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며 “처음 하는 도전이다보니 모든게 새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연 눈에 띄는 포인트는 샛별의 거친 말투다. SNS와 유튜브 등에서 접할 수 있는 MZ세대 이미지를 참조해 캐릭터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최유정은 현장 동료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주인공으로 합을 맞춘 경수진은 “최유정은 끼가 많다. 역할에 맞게 MZ세대의 ‘네가지 없는’ 연기도 너무 잘해서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고 치켜세웠다. 이 작품의 제작자 마동석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최유정은 ‘캐스트: 인싸 전성시대’, ‘솔로 말고 멜로’ 등 주로 웹드라마에서 연기를 갈고 닦아왔다. 지난해에는 첫 뮤지컬 도전작 ‘영웅’을 통해 무대 연기 경험치도 쌓았다.◇“내 생존 방식” 강혜원, 두 얼굴의 ‘퀸’ 굳히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2023)의 부여 퀸, 강선화를 열연했던 강혜원은 다시 한번 교복을 입고 돌아왔다. 지난달 10일부터 공개 중인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주예리 역이다.색다른 스릴러로 호평받고 있는 ‘선의의 경쟁’은 엘리트 여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립과 미스터리를 다룬다. 극중 주예리는 명품으로 무장한 가십 퀸이지만 사실 기울어진 가세를 숨긴 이중성을 지닌 인물이다.강혜원은 “눈치가 빠르고 각 인물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게 ‘주예리’만의 생존 방식”이라며 “나쁜 모습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강박과 집착을 신경 써서 연기했다”고 밝혔다.연기 호흡을 맞춘 혜리가 “툭 치면 부러질 것 같았다”고 증언할 정도로 외형 싱크로도 높였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혤스클럽’에 출연한 강혜원은 “다이어트와 몸매에 강박이 있는 캐릭터다. 마침 제 몸무게가 가장 말랐던 시기였다”며 식욕을 참아가면서 촬영 당시 37kg를 유지했다고 밝혀 연기 열정을 짐작케 했다.◇“서바이벌 피 말려” 조유리, 新‘새벽’ 신드롬 겨냥 조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디션을 무려 네 차례 통과해 준희 역을 쟁취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오디션 강자’가 된 건 기쁘지만 서바이벌이라는 게 참 피 말린다”며 웃었다.조유리가 연기한 극중 준희는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임신한 상태로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이다. 아이돌로서는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 조유리는 준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그간의 귀여운 이미지를 지우고 피폐한 눈빛도 장착했다. 대선배 이병헌은 “조유리를 새롭게 봤다. 함께 연기하면서 눈빛이 정말 좋다고 말했더니 황동혁 감독도 그게 마음에 든다고 했다”고 칭찬했다.조유리는 전 시즌의 히로인 새벽 역 정호연 못지 않은 글로벌 관심을 받았다. 시즌2 공개 2주 만에 조유리의 SNS 팔로워 수는 24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전개상 준희의 출산이 임박한 만큼 조유리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도 중요하게 조명될 예정이다.배우 데뷔 3년 만에 주연급을 제안받을 정도로 역량도 높이 평가됐다. 조유리는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의 신작 ‘버라이어티’ 주연 물망에 올라있다. 아이돌 업계를 소재로 한 스릴러물이기에 출연이 성사된다면 자신의 배경도 십분 살릴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4 05:40
뮤직

원위, 5년 만에 정규 컴백…콘셉트 포토 공개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가 몽환적인 무드로 새 앨범을 예고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최근 공식 SNS에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원위는 각기 다른 스팟에서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는 밤하늘의 우주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밴드를 세팅한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시네마틱한 감각을 더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원위는 밴드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극대화한 그런지 감성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비주얼 밴드 면모를 보여준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신비로운 감성이 깃든 세 번째 콘셉트 포토까지 모두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위 : 드림 체이서’는 원위가 정규 1집 ‘원’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을 비롯해 수록된 11곡 모두 원위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더욱 짙어진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위의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는 오는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5 09:43
프로야구

이호준 NC 감독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성장 이뤄"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내 마음속에는 모든 선수들이 MVP"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통해 선수들이 성장한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역시 열정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했다. 선수단 훈련 시간에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걷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모두가 뛰어다니며 선수단 훈련에 온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캠프 MVP에는 야수 한재환, 투수 김민규 선수가 선정됐다. NC는 캠프 기간 코치진이 매일 점수를 매겨 선수단을 평가했고, 이를 종합해 MVP를 선정했다. 한재환은 "조영훈, 전민수 코치님 덕분이다. 창원 마무리 훈련부터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방향성을 잡았다. 이를 통해 내 스윙에 대한 의심이 사라졌다. 수비에서도 코치님이 자신감을 심어줬다. 힘든 훈련이었지만 행복하게 보냈다. 대만 2차 전지훈련에서도 좋은 느낌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개인 첫 미국 전훈에 참가해 완주가 첫 번째 목표였다. 이용훈, 손정욱 코치님, 데이터팀의 도움이 있었기에 운 좋게 MVP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구종을 연습하면서 피칭 디자인 자체를 바꾸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이었다. 내 공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이번 캠프에서는 선수단이 뽑은 '프런트 MVP'도 신설했다. 캠프 기간 팀을 위해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신설된 상으로 MVP에는 운영팀 김동규 매니저, 데이터팀 오승택 매니저가 선정됐다. 대만 2차 전지훈련에는 총 41명이 참가한다. 신민혁, 신영우, 김태경, 손주환(이상 투수) 김성욱, 천재환(이상 외야수)이 새롭게 합류한다. 반면 이재학(투수)과 송승환(외야수) 김정호(포수)는 창원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이재학은 캠프 막판 오른 팔꿈치에 미세하게 불편함을 느껴 국내에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NC는 오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대만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후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이형석 기자 2025.02.20 07:34
프로야구

"배트 부러졌을 것" NC 전사민 '올해는 다르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 1m94㎝ 장신 투수의 공을 받은 주전 포수 김형준은 "이 공에 타자의 배트가 나갔다면 아마 부러졌을 것"이라고 연신 외쳤다. 위력적인 공을 던진 주인공은 입단 7년 차 오른손 투수 전사민(26)이다. 서재응 수석 코치와 이용훈 투수 코치도 전사민의 피칭을 보며 감탄했다.전사민은 현재 캠프 네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상태다. 그의 직구 평균 스피드는 이미 시속 140㎞ 중반을 기록했다. 그는 "슬라이더 로케이션이 일정한 것과 투심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잘 형성된 부분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전사민은 2019년 NC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였다. 지난해엔 1군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51로 부진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34경기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66. 통산 피안타율(0.320)이 높고, 9이닝당 볼넷(6.66개)도 많은 편이다. 그래도 한때 선발 수업을 받았을 만큼 재능이 뛰어나고, 체격도 좋아 미완의 대기로 평가받고 있다. 전사민은 '올해는 다르다'는 각오다. 입단 7년 차를 맞아 이제는 마운드 위에서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이용훈 투수 코치는 "(전)사민이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마무리 캠프부터 몸 상태가 좋았다.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임에도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적극적"이라면서 "경기에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 올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사민은 "캠프 기간 구위가 잘 유지돼 만족스럽다. 다양한 변화구를 훈련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라고 반겼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왼 내복사근 파열로 조기 귀국한 전사민은 "올해는 부상 없이 캠프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2.13 12:03
드라마

조유리, ‘오징어게임2’ 이어 차기작 선택하나… “‘버라이어티’ 출연 검토 중” [공식]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새 드라마 ‘버라이어티’ 출연을 검토 중이다.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조유리가 새 드라마 ‘버라이어티’ 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버라이어티’는 아이돌 산업을 조명하는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연출했던 김용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졌다.조유리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서 남자친구 명기(임시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오징어 게임2’를 통해 멀티네이너로 입지를 굳힌 조유리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3:14
골프일반

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 14일 별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회원번호 TP 1968-0010)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KPGA는 한국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장례 명예위원은 한장상, 강영일, 문홍식 고문, 장례 위원장은 지태화 수석부회장, 장례 부위원장은 이우진 전무이사, 장례위원은 남영우, 정재경, 송영발, 유재철, 이근호, 박도규, 이인우, 이용훈, 김형성, 주흥철, 염동훈, 성시우, 김진형, 김경태, 권성열 이사, 문충환 감사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이고 발인은 17일 아침 7시 40분이다.이일안 고문은 1967년 ‘제10회 KPGA 선수권대회’, 1973년 ‘제1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으며 2014년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활동했다. 또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KPGA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세미프로(현 KPGA 프로) 선발전 실시, 레슨 프로부 설치, 골프코치 스쿨(현 입문교육) 개설, 선수 강화훈련 경기를 도입하며 회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고 이후 KPGA 고문으로 KPGA에 헌신해왔다.이은경 기자 2024.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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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도 '구독' 시대…치고 나간 LG, 쫓아가는 삼성

이제 가전도 '구독'하는 시대다. 글로벌 1위 LG전자가 재미를 보기 시작하자 삼성전자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가전 투톱 구독 전쟁의 막이 올랐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한정적이었던 구독 카테고리가 확장하면서 그간 침체된 국내 가전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기 비용 부담을 확 낮춘 상품으로 블루오션인 가전 구독 시장을 정조준한다.구독 대세로 2대 이상 구매 고객 '껑충'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일찌감치 가전 구독 모델을 도입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LG전자가 가전 구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3년 7월 가전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비전을 발표하면서부터다.단순히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벗어나 구독과 서비스, 콘텐츠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순환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런 '무형'(비하드웨어)의 사업을 포함해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 등 3대 신성장 동력으로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 가치 7배 이상) 목표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매출 100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이런 노력으로 LG전자의 가전 구독 매출은 상품 라인업을 소형 가전에서 대형 가전으로 확장한 2022년 이후 2년 만인 올해 누적 1조8000억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LG베스트샵 신규 고객 중 구독을 선택한 비중은 35%에 달했다.회사는 에어컨 분해 세척, 배터리·필터 교체, 내·외부 클리닝, 성능 점검 등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필두로 한 비하드웨어 사업 가치를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주완 LG전자 대표는 지난 8월 투자자 포럼에서 "가전 구독은 이미 대세가 됐다"며 "회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전 구독은 높은 가격 장벽을 낮춰 프리미엄 제품과 소비자를 잇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2023년 가전 구독 내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일반 판매(일시불) 대비 21%포인트 높았다. 제품별로 TV는 10%포인트, 주방가전은 16%포인트, 생활가전은 22%포인트 더 컸다.구독 모델이 소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전 구독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분기 2%에 불과했던 2대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은 같은 해 4분기 26%로 확 뛰었다.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이성진 LG전자 구독영업담당은 "고객 삶의 모든 여정에서 최고의 케어 서비스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가전 1위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한국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구독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금제로 차별화한 삼성경쟁사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던 삼성전자도 뒤늦게 가전 구독 시장에 뛰어들었다.삼성전자가 이달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선보인 'AI 구독 클럽'은 90% 이상을 회사가 미는 AI(인공지능) 제품으로 채웠다.삼성전자는 가전 구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두 가지 요금제를 제안했다. 먼저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을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 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늘려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제품은 일시불 또는 최대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제품 종합 점검, 소모품 교체, 내·외부 청소 등 케어 서비스만 이용할 수도 있다.여기에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으로 차별화했다.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청구 할인으로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대명아임레디 상조, 에버랜드, 노랑풍선, 밀리의 서재,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등 14개 파트너사의 혜택도 뒷받침한다.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AI 구독 클럽 출시로 'AI=삼성' 공식을 완성하며 전 영역에서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삼성카드' 필수, LG 구독 단일화가전 투톱의 구독 상품은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성격이 달라 가격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제품 사용 기간과 관리 주기, 케어 서비스 타입을 선택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LG전자는 구독 상품을 단일화했고 삼성전자는 요금제를 2개로 나눴다.삼성전자 올인원 요금제의 경우 제휴 삼성카드를 필수로 발급해야 한다. 스마트 요금제는 비용 부담이 덜하지만, 구독보다는 신용카드 할부 결제에 케어 서비스를 붙인 것에 더 가깝다. 중도 해지가 불가한 이유다.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400만원대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구독할 때 LG전자는 8만9900원, 삼성전자 올인원 요금제는 10만3290원을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LG전자가 더 저렴해 보이지만 삼성카드가 전월 실적을 보고 1만3000~2만3000원의 결제 대금 차감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신용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삼성전자 쪽이 유리한 고객도 있다.두 회사 제품의 가격이 다르고, 선택한 케어 서비스로 인해 매달 내는 금액이 달라지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이처럼 가전 투톱은 닮은 듯 다른 구독 상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LG전자 관계자는 "정수기 등 렌털 사업을 해온 업력으로 확보한 경쟁력이 강점"이라며 "AS(사후서비스) 인력과 별개로 케어 서비스 전문가를 보유해 성수기 수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나눈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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