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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사 연구원’ 꿈꾸는 장윤정 子…영재 양성 프로그램 합격→미국行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이 도경완-장윤정 부부 자녀의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MC 도경완-장윤정의 아들딸 연우-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와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으며, 이현이와 문메이슨 4남매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서 함께했다.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3년 만에 TV로 랜선 이모-삼촌들과 만나는 국민 조카 연우, 하영이의 근황이 소개됐다. 연우는 자신의 사춘기와 함께 올 엄마의 갱년기를 걱정하고 있었고, 하영이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사친’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아이들의 폭풍 성장을 실감하게 했다.또한 연우가 존스홉킨스에서 주최하는 영재 양성 프로그램에 합격해 미국에 가게 됐다는 소식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아 ‘나사(NASA) 연구원’을 꿈꾸는 연우가 꿈을 향해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딛게 된 것. 여기에 하영이가 동행한다는 소식은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빠랑 둘이서 미국에 가는데 괜찮겠어?”라고 묻는 연우의 질문에, 자신 있게 오케이 표시를 그리는 하영이에 모습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아빠 도경완을 섭섭하게 하기도.연우는 엄마, 아빠도 인정한 계획형 인간 답게 학생 비자 발급, 짐 싸기 등 출국에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처리했다. 짐을 싸던 중 인형까지 챙겨서 칸이 부족한 하영이의 옷을 자신의 칸에 넣어 주는 스윗한 연우의 모습에 장윤정은 “둘이 대화하는 걸 보면 나도 ‘연우 같은 오빠 있으면 좋겠다’ 생각 많이 해”라며 부러워했다.드디어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연우와 하영이는 환전부터 비행기 티켓 발권까지 모든 걸 둘이서 해보겠다며 설렜다. 하지만 티켓 발권을 할 때는 도경완이 티켓 발권에 필요한 비자를 연우에게 전달하지 않아 잠깐 위기를 겪기도 했다.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 지친 서로를 고사리손으로 안마해 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이를 본 이현이가 “부모님을 보고 배우는 게 아닌가”라고 말하자, 도경완은 “도씨 집안 3대가 모이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나는 장윤정을, 도도남매는 서로를 주무른다”고 말해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전했다.11시간의 비행 끝에 미국 LA에 도착한 후, 도도남매는 렌터카를 빌리는 곳으로 가야 하는 아빠를 혼자 보내고 둘이서만 택시를 타고 숙소에 가기로 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아빠도 미국에서 택시를 타본 적이 없다. 너무 무서워서 오줌 쌀 걸?”이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연우는 “잘할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장윤정은 “이런 게 내가 몰랐던 연우의 모습이다. 연우가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은 줄 알았는데 되게 모험성이 있다”고 놀라워했다.낯선 미국 공항에서 진짜 모험을 시작하게 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하지만 아빠와 떨어진 아이들은 택시를 타는 곳도 못 찾고 헤매고 말았는데. 도도남매가 무사히 미국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2008년 영화 ‘아기와 나’로 데뷔,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국민 베이비’라 불렸던 문메이슨은 캐나다 일상을 공개했다. 연년생 동생들 문메이빈, 문메이든과 함께 ‘슨빈든 삼 형제’로 불렸던 아기들은 어느새 훌쩍 큰 청년이 되어 있었다. 특히 전교 1등이라는 문메이슨은 의대 지망을 꿈꾸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2021년생 탄생한 막내 여동생 문메이린의 존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흥부자, 32개월 메이린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온 가족의 활력소였다. “너무 귀여워서 모든 걸 다해주고 싶다”라고 말하는 메이빈의 말이 이해가 될 정도. 그런 메이린의 생애 첫 한국 방문을 위해 세 오빠가 나섰다. 삼 형제에게도 엄마 없이 메이린과 한국에 가는 게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메이린이었지만, 오빠들과 함께 있어서인지 순조롭게 흘러갔다. 공항에서 “엄마 보고 싶어?”라는 메이빈의 질문에 “아니(No)”라고 단호하게 답하는 메이린을 보며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계속 울 줄 알고 걱정했는데”라며 놀라워했다.한국에 도착한 뒤, 오빠들의 첫 과제는 메이린의 밥을 먹이는 것. 이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삼 형제는 메이린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달콤한 음료수와 삼각 김밥을 샀다. 메이린이 음료수를 마시는 걸 보며 어머니는 “아직 한 번도 단 걸 먹은 적이 없다”며 충격을 받았다. 설상가상 단맛을 본 메이린이 저녁으로 먹어야 할 김밥을 거부하자, 어머니의 속은 더 타들어 갔다. 하지만 메이든이 육아 스킬을 발휘해 기차놀이처럼 김밥을 먹이자 메이린은 그제서야 식사를 시작했고 이렇게 위기가 지나갔다.다음 미션은 모두가 제일 두려워한 기저귀 갈기. 메이린을 데리고 남자 화장실로 들어간 삼 형제는 “갈지 마(Don’t change)!”라는 메이린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도전 과제는 바로 아직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메이린을 재우는 것이었다. 숙소에 도착한 뒤 오빠들은 메이린을 씻기지도, 옷을 갈아입히지도 않고 냅다 침대에 눕혔다. 메이린이 잠에 드는 걸 거부하자 삼 형제는 먼저 자는 척을 해보기도, 메이린을 안고 하염없이 걸어 보기도 했다.계속된 노력에도 잠에 들지 않는 메이린에 오빠들이 먼저 지쳐 잠이 들었다. 그러나 둘째 메이빈은 계속 메이린을 안고 재우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메이빈 품에서 잠이 든 메이린과, 그런 메이린 때문에 소파에서 불편하게 잠이 든 메이빈을 보며 어머니는 순간 뭉클한 감정에 눈물을 흘리셨다. 생각지 못했던 모습에 감동과 안쓰러움을 느끼는 어머니의 눈물에 MC들도 “엄마들은 무조건 다 눈물이 나는 장면”이라며 공감했다.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아이들은 본격 한국 여행을 준비했다. 메이린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입고 온 옷차림 그대로였다. 편의점 음식들로 아침을 해결하고, 메이린을 씻길 때는 싱크대에서 세제로 손을 씻기는 오빠들의 우당탕탕 육아에 어머니의 분노가 다시 한번 폭발하기도 했다. 아직은 마냥 어설픈 오빠들과 메이린이 엄마 없는 이 여행을 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부모들도 처음 보는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깜찍하고 엉뚱한 행동에서는 웃음이, 예상하지 못한 기특한 모습을 보여줄 때는 감동이 찾아왔다. 오직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건강한 웃음과 감동에 시청자들도 행복을 느꼈다. 첫 방송부터 ‘내생활’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LA 한복판에서 갈등을 겪는 연우-하영이와, 의문의 여사친에게 “한국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너야”라고 고백하는 메이슨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3:38
연예

윤지성, '우당탕탕 프렌즈2' 출격! 그림의 신 '밥지성' 변신

가수 윤지성이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뭉친 웹예능 ‘우당탕탕 프렌즈2’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늘(15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되는 ‘우당탕탕 프렌즈2’에서는 윤지성이 ‘그림의 신 밥지성’이 돼 이션, 재윤과 티키타카를 폭발시킨다. 이날 윤지성은 ‘그림의 신’으로 과몰입, 우아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평소 친분이 있는 이션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두 사람 모두 웃음을 뿜어, 아슬아슬한 과몰입을 이어간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윤지성은 캔버스 앞에서 카리스마를 뽐내고, 윤지성의 완벽한 그림에 반한 ‘왕벌’까지 등장한다. 윤지성은 어려운 그림을 “참 쉽죠?”라는 멘트와 함께 그려내는 ‘밥아저씨’ 밥 로스의 조카라고 자신을 소개해 그의 ‘그림의 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본격적인 그림 실력 ‘레벨 업’ 전 윤지성과 이션, 재윤은 텔레파시 그림 게임에 도전한다. 이션, 재윤의 그림 센스를 본 윤지성은 “예술 감각이 없는 것 같다. 다들 안 되는 것에 타격이 없네”라고 독한 평가를 내리고, 재윤은 “배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해 윤지성을 감동시킨다. 결국 윤지성은 두 사람의 열정에 감탄하며 “책임감을 확실히 느낀다. 두 사람을 확실히 레벨 업 해드리겠다”며 본격 수업에 들어간다. 이션, 재윤은 포즈 맞히기, 꽃잎 옮기기, 선 긋기 등 기초 수업을 시작으로 인물화 그리기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윤지성의 족집게 강의와 함께 자신만의 작품 세계가 빛나는 그림을 완성했다고 해, 그림 실력 ‘레벨 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우당탕탕 프렌즈2’는 ‘아돌라스쿨’, ‘우당탕탕 프렌즈’를 통해 ‘찐친’이 된 온앤오프 이션과 SF9 재윤이 여러 분야에서 ‘레벨 업’에 도전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해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3회는 오늘(15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9.15 08:18
무비위크

'나 혼자 산다' 조카 바보 쌈디, 우당탕탕 육아일기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조카 채채와의 우당탕탕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으로 래퍼 쌈디가 소환돼 조카 바보 일상을 공개했다. 쌈디는 인형 미모의 채채를 돌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조카를 위해 떨리는 손으로 직접 소고기를 굽고 하트 치즈 김밥을 만들며 정성가득 큰아빠표 한상을 완성했다. “사양해요(사랑해요)”라며 심장어택하는 필살기 애교부터 고사리손으로 큰아빠의 입에 반찬을 넣어주는 채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쌈디는 어린이날을 맞아 채채를 위해 고급 전자 음악 악기를 선물했다. 직접 비트를 찍어 들려주며 힙합 조기교육 욕심을 드러낸 쌈디는 ‘채채비트’까지 만들었지만 악기보다 쌀놀이에 푹 빠진 채채는 악기 위에 쌀알들을 부어 쌈디를 멘붕에 빠뜨렸다. 채채의 최애 자동차 없는 정거장 장난감 역시 쌀집 정거장으로 변신했다. 쌈디의 선물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쌈디는 걸음마 뗀 인싸들의 드림카인 유아용 자동차를 선물했다. 하지만 쌈디가 예상한 반응과 달리 채채는 엄마를 찾으며 대성통곡했고 야심 찬 선물 이벤트는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집으로 돌아온 쌈디는 채채를 달래기 위해 기타를 들었지만 세상 구슬픈 분위기의 ‘아기상어’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 침울하게 만들었다. 이어 故(고) 김현식의 ‘사랑했어요’까지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 눈치 없는 선곡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잠에서 깬 뒤부터 하루 종일 엄마만 찾는 채채의 모습에 쌈디는 “누구는 엄마 없나요”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쌈디의 집을 찾은 부모님은 ‘아기’로 관심 받고 싶은 쌈디보다는 손녀 채채에게 온 신경을 쏟았고 쌈디는 ‘서열 끝판왕’ 채채의 관심에 밀려 인간 병풍 신세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우당탕탕 조카 육아일기를 쓰며 고군분투한 쌈디는 자식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통 큰 효도 선물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 채채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쌈디는 “빠빠빠(큰아빠) 사랑해요”라는 애교 가득한 채채의 깜짝 영상편지에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하며 조카바보를 인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09:36
연예

'슈돌' 송가인, 조카들 앞에서 역사 강의...원포인트 트롯 레슨까지 '찐'웃음~

‘슈퍼맨이 돌아왔다’ 트롯 여신 송가인이 조카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0회 '다함께 차차차' 편에는 송가인과 그의 조카 조한서, 조은호 군이 출연했다. 송가인의 명품 트로트 강의와 조카들의 깜찍한 역사 강의가 어우러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그렸다. 이날 송가인은 트로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조카들을 위해 특별한 레슨을 준비했다. 일곱 살 한서와 다섯 살 은호는 등장부터 둘만의 귓속말 콩트로 웃음을 선사하더니, 의자에 앉을 때도 우당탕탕 넘어지며 좌충우돌 하루를 예고했다. 배우고 싶은 노래로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을 선택한 조카들. 이에 송가인의 원포인트 레슨이 시작됐다. 송가인은 감정을 넣어서 노래를 불러보자고 가르쳐줬고, 다섯 살 은호는 '한 많은 대동강'의 슬픈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노래 레슨에서도 웃음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빨리 노래를 하고 싶은 은호는 형의 파트도 부르려고 했고, 자신의 차례에도 의욕에 앞서 파트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래도 덜 영글은 혀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레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송가인과 조카들은 피자를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일곱 살 한서는 갑자기 과학과 역사 강의를 펼쳤다. 전봉준의 동학 농민 운동 이야기부터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 이야기까지 놀라운 지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섯 살 은호는 "그 떵이 두거떠"라고 끼어들며 "그걸 내가 봤거든"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은호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은호의 얼마 전(?) 요동성 전투 이야기는 오직 형 한서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은호의 모습에 송가인은 물론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은호가 열심히 말해도 송가인이 못 알아듣자 잠깐 삐칠 뻔도 했지만, 고구려가 당나라에 1 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는 역사 지식을 안기며 마무리됐다.최주원 기자 2020.07.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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