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62건
영화

현빈♥손예진, 청룡영화제 달궜다… 나란히 남녀주연상 품은 ‘레전드 부부’ [종합]

현빈·손예진 부부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더불어 인기상까지 함께 수상하며 청룡영화제의 의미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름이 호명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아내 손예진과 뜨겁게 포옹했고, 이 장면은 중계 화면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에 오른 현빈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며 “‘하얼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 씨, 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한다”고 가족을 향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여우주연상 영예는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돌아온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수상 순간 손예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섰고,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보내는 현빈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7살에 처음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 큰 힘이 됐었다. 마흔이 넘은 지금 다시 이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좋은 어른,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수상 행보는 앞서 인기상에서도 이어졌다. 시상식 전 온라인 투표에서 남녀 부문 최종 1위를 차지한 두 사람은 박진영·임윤아와 함께 청정원인기상을 받았다. 현빈은 “팬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잘 알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고, 손예진 역시 “신랑과 함께 받아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여우조연상에는 ‘히든페이스’의 박지현, 남우조연상은 ‘어쩔수가없다’의 이성민이, 신인 남우상은 ‘악마가 이사왔다’의 안보현, 신인 여우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의 김도연에게로 돌아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23:08
연예일반

이장우, 샤넬 가방 샀다가 관세 폭탄... “첫 명품이라 실수”

배우 이장우가 파리에서 명품백을 샀다가 ‘관세 폭탄’을 맞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19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명품백이 익숙치 않아 저질렀던 실수’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함은정과 이장우가 오랜만에 만난 모습이 담겼다.함은정은 “예전에 내가 ‘오빠, 어머니 가방 하나 사드려야지’라고 했더니 오빠가 ‘무슨 가방이 몇백 하냐’고 했던 거 기억나냐”고 묻자, 이장우는 “그 말 듣고 진짜 엄마 가방을 사주려고 파리에 갔다”며 당시 경험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그는 “샤넬 가방을 처음으로 샀는데, 쇼핑백 그대로 캐리어에 넣어 가져왔다.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캐리어에 노란색 자물쇠가 잠겨 있더라”며 이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명품백을 사니까 자물쇠가 딸려오는 줄 알았다. 캐리어를 흔들 때마다 삐익삐익 소리가 났고, 사람들이 보는 데서 계속 흔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그러나 그것은 ‘자물쇠 서비스’가 아니라 세관 조치였다. 이장우는 “가니까 돈을 내라고 하더라. 세금을 내야 한대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관세를 냈다”며 “결국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게 산 셈이었다”고 아쉬워했다. 함은정이 “자진 신고 안 해서 원래 가격 다 냈겠다”고 말하자, 이장우는 “그땐 정말 몰랐다. 커서 알았다”고 덧붙였다.이장우는 오는 23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도 오는 30일 8살 연상 김병우 감독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22:27
연예일반

박수지, 동생 류필립 뮤지컬 응원… 불화설 끝 “기분 좋은 하루”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가 미나·류필립 부부와의 ‘불화설’을 사실상 매듭지었다.지난 18일 박수지는 자신의 SNS에 동생 류필립의 첫 뮤지컬 데뷔작 ‘써니텐’ 공연을 관람한 인증샷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필립의 첫 뮤지컬 데뷔 무대였다. 연습했던 흔적이 모두 보일 만큼 멋지고 감동적이었다”며 동생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어 더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공연 이후 박수지는 미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직접 “미나 언니랑 밥 먹으러 왔다”고 적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고, 미나 역시 “수지 누나 오랜만에 만나서 둘이 데이트”라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만남을 인증했다.박수지는 지난해 미나·류필립 부부와 함께한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번아웃으로 운동을 중단했고 체중이 다시 100kg대에 오르자, 세 사람의 콘텐츠 중단과 함께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에 류필립은 “억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갈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가 지원한 부분이 매우 크다. 이용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오해를 바로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7:27
예능

[TV하이라이트] ‘커리어 포기’ 남편의 속내…♥정시아 “내가 무관심했다” (두집살림)

배우 정시아와 결혼한 뒤 육아에 전념 중인 배우 백도빈이 진심을 털어놨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렸다.이날 백도빈은 하루 일과에 대해 “아이들 등교를 챙기려 5시 반~6시 전에는 일어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가 먼 자녀들의 등교 라이딩 후 집에 계신 어른들을 챙기고 오전 시간을 전부 보낸다고 설명했다. 개인 시간은 독서와 운동으로 2시간 남짓 보내고 나면 또다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자녀들의 하교 라이딩과 경기 서포트로 저녁 시간을 전부 쓴다고 했다. 밀린 집안일을 마무리하면 자정에 가까운 시각이다. 아이들을 위해 개인의 삶을 미뤄둔 셈, 백도빈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까지)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할 수 있는데 까진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 거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백도빈은 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영화 ‘범죄의 재구성’(2004)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배우 정시아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아들 준우는 프로농구 선수 유망주로,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경기마다 따라다니며 서포트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배우 백도빈’의 커리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가 오롯이 보낼 수 있는 어떤 부분을 포기한 것도 있다. 전 그것보단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게 더 가치가 높다고 본다”며 “경중을 따지긴 그렇지만 일이냐 가족이냐라고 하면 전 당연히 가족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백도빈은 “아이들은 크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난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있단 걸 요즘 느낀다”고 씁쓸해했다.그렇지만 정시아와 자녀들을 만난 덕에 자신이 바뀌었다고 고마워했다. 백도빈은 “내 포인트는 감사함이다. 일상이 계속 반복이고 당연할 수 있는데 그게 왜 당연한가 생각해보면 삶 자체가 감사한 것”이라고 했다.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한 속내도 나눴다. 정시아는 “내가 남편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모르는 부분이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미안하다”며 울컥했다. 이어 정시아는 “오빠도 힘들었을 텐데. 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외로움이나 힘듦이 하루 만난 타인에게도 보이는데 왜 나는 몰랐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인터뷰에서 정시아는 “전 항상 좋은 엄마가 되려 노력한다. 그런데 좋은 아내가 되려고는 노력했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반성했다.양조위처럼 반짝였던 백도빈의 과거 모습도 떠올렸다. 정시아는 “아까 제이쓴이 양조위 닮았다고 그랬는데 내가 연애 때 사실 느꼈던 모습이다. 오랜만에 들으면서 그때 모습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우리 오빠도 멋있고 자기 만의 꿈을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부려먹었고 당연하게 생각했구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06:00
예능

[TVis] 정시아, ♥백도빈 외로움에 눈물…“왜 난 몰랐을까” (두집살림)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에게 미안해했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렸다.이날 정시아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내가 남편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모르는 부분이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미안하다”며 울컥했다.이어 정시아는 “오빠도 힘들었을 텐데. 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외로움이나 힘듦이 하루 만난 타인에게도 보이는데 왜 나는 몰랐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에서 정시아는 “전 항상 좋은 엄마가 되려 노력한다. 그런데 좋은 아내가 되려고는 노력했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반성했다.양조위처럼 반짝였던 백도빈의 과거 모습도 떠올렸다. 정시아는 “아까 제이쓴이 양조위 닮았다고 그랬는데 내가 연애 때 사실 느꼈던 모습이다. 오랜만에 들으면서 그때 모습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우리 오빠도 멋있고 자기 만의 꿈을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부려먹었고 당연하게 생각했구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22:30
예능

[TVis] 정시아 “유전자 복제할까 모텔 청소” 사장 연락 받았다 (두집살림)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완벽주의 일화를 언급했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두 집 살림을 차렸다.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보부상이라며 “항상 그런다. 필요할지 모르는 짐이 많다”고 말했다.심지어 큰 아들의 원정 경기에 따라 가면 백도빈이 숙소 모텔을 직접 챙겨온 청소 밀대를 들고 다니며 치운다는 일화를 밝혔다. 정시아는 “어느날은 숙소 사장이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웬만하면 깨끗하게 하고 나온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공감하며 “도경완이 ‘유전자를 복제할까봐 그러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정시아는 “비슷하다. 우리의 흔적을 완전 싹 치우고 나온다”며 맞장구를 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21:23
드라마

김희선, 쇼호스트 최종 시험 합격했는데…남편 윤박 불륜 의혹 (다음생은 없으니까)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쇼호스트 최종 시험에서 합격했다.지난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조나정(김희선)은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 2차 면접에 통과한 후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전화했지만, 노원빈은 눈물을 흘리는 김선민(서은영)과 마주해 의구심을 일으켰다. 이후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2차 면접 합격 소식을 알렸지만, 노원빈은 “어차피 사후 통보할 거면서 눈치는 왜 보는 거야?”라고 냉담하게 반응해 조나정을 허탈하게 했다.조나정은 최종 면접을 위해 폭풍 운동에 매진한 데 이어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에게 스타일 변신에 관한 도움을 요청했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제공된 포춘 쿠키를 부쉈고, 조나정은 “태풍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됩니다”, 구주영은 “틀을 깨세요. 새로운 만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꽃을 든 여자, 꽃을 든 남자”라는 글귀가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구주영은 남편 오상민(장인섭)이 부부 상담을 제안하자 “우리 남편 용기 냈다”라며 따스한 포옹으로 다독였지만, 오상민은 트라우마를 깨부수자는 상담 선생님의 ‘틀 깨기 솔루션’을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심난해하던 구주영은 오상민 차에서 긴 머리카락을 포착했고, 심지어 숨겨져 있던 큰 사이즈의 여자 속옷을 발견해 진위를 캐물었다. 하지만 오상민은 “엄마 것”이라며 되레 화를 내 구주영을 당황케 했다. 조나정은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힘든 와중에도 틈틈이 쇼호스트 연습을 하며 고군분투했다. 반면 노원빈은 상무 서경선(김영아)으로부터 “선민이랑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회사에 쫙 퍼졌어. 나정이도 회사 들어올 거 같던데 와이프한테 그런 꼴 보여주고 싶어?”라는 충고를 듣고 놀랐다. 이후 노원빈은 조나정에게 스위트홈쇼핑이 아닌 다른 일자리를 추천했지만 조나정은 “버릴 때 버려지더라도 내 이름에 쓰인 오명 벗겨내고 싶다고”라며 속마음을 피력했다.이일리는 자신의 지정 자리에 주차한 차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가 잡지사 사장의 딸인 최소영(송승하)과 함께 걸어오자 당혹스러워했다. 잡지 퀄리티에 대해 지적하는 최소영에게 모욕감이 든 이일리는 엄종도가 선물한 저가의 차량용품이 눈에 들어오자 분노가 치밀었고, 빠르게 질주해 최소영의 차를 막은 후 엄종도에게 다가가 돌격 키스를 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일리는 “얘를 3년을 입히고 재우고 먹여서 키웠는데 까였거든요. 이 정도 작별 키스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시원하게 일갈했지만 혼자서 술 마시며 오열하던 끝에 화장실 변기에 엎드려 잠을 자다가 목을 접질렸다. 하지만 이일리가 고통스러워하며 도수치료를 받으려던 순간,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 선배 변상규(허준석)가 도수치료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남편의 핀잔 이후 자신감이 떨어진 조나정은 동네 친구 황진희(임윤비)에게 “세상은 6년 동안 무지하게 바뀌었는데 난 멈춰있었잖아”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나정은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왕년의 실력을 발휘, 황진희의 딸을 도와 수세미를 완판했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얘기를 해주니까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라는 황진희의 말에 영감을 얻어 파이널 시험에 가지고 갈 물품을 결정지었다.파이널 면접시험에 나선 조나정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담은, 아들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소개했다. 화려한 외모 대신 수수한 화장과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으로 임한 조나정에게 송예나(고원희)는 “젊고 트렌디한 분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으실까 싶은데”라며 반감을 드러냈지만 조나정은 “살아온 경험이 많으면 장점이 아닐까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라는 일침을 날려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그런가 하면 노원빈은 불안초조한 모습에 이어 “선배님 오늘 시간 안 되시는 건가요?”라는 김선민의 문자에 “미안한데 선민아. 내가 이제 더 이상은...”이라는 거절 뉘앙스의 문자를 보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동시에 최종 합격 문자를 받고 기쁨에 펄쩍펄쩍 뛰는 ‘해피 점프 엔딩’을 펼친 조나정과 “기어이 오겠다는 거지?”라며 비릿한 웃음을 짓는 송예나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앞으로 조나정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다음생은 없으니까’ 4회는 18일 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3:53
스타

이장우, 결혼 앞두고 살찐 근황 화제… ‘우결’ 시절 비교한 썸네일에 “2배 됐네”

배우 이장우과 함은정이 14년 만에 재회했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영상의 썸네일에는 14년 전 ‘우결’에서 마주 앉아 있던 두 사람의 모습과 이날 공개된 유튜브에서 첫 만남 장소였던 족발집에서 다시 마주 앉은 장면이 나란히 배치돼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그러나 함은정이 거의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한 것과 달리, 이장우는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함은정은 그대로인데 이장우는 2배 됐다”, “이장우는 이제 거의 먹방 예능인 같다”, “결혼 얼마 안 남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37
스타

이장우, 드라마 업계 불황 토로… “배우 친구들 아르바이트해” [왓IS]

배우 이장우가 드라마 업계 불황 속 배우들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6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함은정은 “오빠는 사업가지 않냐. 사업가랑 연예인 합친 일명 ‘연업가’다. 연예인 하면서 사업가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없었어서 그렇지 외국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이장우는 최근 드라마 업계 상황을 언급하며 “너처럼 지금 드라마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 내 친구는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그거 보면 내 속이 죽을 거 같다. 드라마가 정말 황금기가 있지 않았냐”며 “어떤 상황에 의해서 이렇게 힘들어졌고 시청자들이 볼 때는 (배우들이) 되게 화려한 삶을 살 거 같지만, 나랑 같이 배우 활동 했던 친구들은 다 힘들어한다. 3, 4년이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함은정은 “오빠는 진짜 스마트하다. 어떻게 그쪽으로 생각해서 잘했나 모르겠다”고 하자, 이장우는 "내가 스마트하다기보다 내려놨다. 내 마음대로 살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장우는 "이렇게 살다가는 60, 70, 80대가 돼서 너무 후회할 거 같다. ‘남의 인생 살았구나’라고 생각할 거 같다. 그게 너무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후로 더 잘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배우 조혜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른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28
예능

‘100kg’ 이장우, 결혼 일주일 전 감량 고민 “위고비? 성격에 안 맞아”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체중 감량 고충을 이야기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장우는 “청첩장 모임이 더 많아졌다. 매일 술이다.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도 또 청첩장 모임이 있다”고 피로감을 호소했다.마찬가지로 결혼을 앞둔 함은정은 “살을 뺄 수가 없다”고 공감하며 “살은 언제 빼냐. (비만 치료제의)도움을 받아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위고비 이런 건 성격에 안 맞는다”고 소신을 밝혔다.과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함은정과 젊은 시절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장우는 당시와 달리 체중은 증가한 것에 대해 “다들 막 내 외모 가지고 놀리는데 나는 타격이 1도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요즘에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나 놀린다. ‘초록패딩’ ‘돼지 돼지’ 하는데 전혀 타격이 없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함은정은 “화면이 더 그래보인다. 실제로 보면 안 그렇다”고 위로했다. 이장우는 “아줌마들도 ‘살뺐어?’라고 묻는데 ‘저 100kg인데요’라고 답한다. 그러면 ‘화면엔 돼지로 나오던데’라고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장우는 오는 23일 조혜원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는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부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21: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