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의상 은유, 전통 예술원 학생들과 ‘2017 성년의 날 프로젝트’ 실시
한국의상 은유가 ‘2017 성년의 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명절이 아닌 평일과 휴일에도 한복을 입고 인사동 거리를 중심으로 경복궁과 도심을 거니는 등 한복 차림을 마음껏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전통의 미와 현대의 멋을 함께 살릴 수 있는 한복의 아름다움이 재조명되면서, 한복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의 변화와 함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한복 입기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은 한복 열풍은 20대를 주축으로 크게 유행하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 45회 성년의 날인 오는 15일을 맞아 한복을 갖춰 입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는 신세대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 의상 은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 예술원 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2017 성년의 날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현재 만 19세가 되는 젊은이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 고유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멋과 얼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복에 관심이 많으면서 곧 성년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을 받은 뒤 까다롭게 인원을 선별했으며, 성년의 날에 대한 의미와 예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전통 문화에 대해 보다 풍부하고 자세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상 은유는 ‘성년을 맞은 신세대, 전통을 계승한 악기와 함께 선 한복’이라는 테마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짙은 컬러감의 한복 대신 화사하고 톡톡 튀는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 한 한복을 선보였다.프로젝트 지원자들의 개성에 맞추는 한편, 각자 공부하고 있는 전통 악기와 어우러지는 한복을 제안했으며 간단하면서도 명쾌하게 한복의 디테일과 정확한 입는 법을 설명해 집중도를 높였다. 젊은 층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성년의 날 기념 프로젝트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한복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세세한 부분까지 알기 원하는 예비 성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의상 은유는 전통의 틀은 깨지 않으면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소재와 수려한 색감, 독창적인 디자인의 한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복전문 업체다.우리 전통의 것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킨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시즌마다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한복 대여 이벤트부터 돌잔치, 웨딩 한복 이벤트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상 은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이벤트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1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