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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새 디지털 싱글 ‘숨’ 발매... 영화 속 악동

배드빌런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배드빌런(엠마, 클로이 영, 휴이, 이나, 윤서, 빈, 켈리)은 오늘(11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숨(ZOOM)’의 트레일러 영상 ‘컷 투 더 체이스(Cut to the chase)’를 공개했다.영상 속 배드빌런 멤버들은 힙한 무드를 살린 교복 착장에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해 유니크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마치 영화 속 악동을 연상시키는 장면에 리듬감 있는 비트가 더해져 배드빌런이 가지고 있는 ‘빌런’적인 면모를 키치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에서 드러난 멤버들의 당당하고 쿨한 표정은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새 디지털 싱글 ‘숨’은 지난 6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드빌런의 신보다. 데뷔와 동시에 파워풀한 래핑과 보컬,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에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배드빌런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또 한 번 자신들의 역량을 증명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배드빌런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7인조 걸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이번 신보를 통해 가요계에 새 숨을 예고하며 컴백을 알린 배드빌런의 디지털 싱글 ‘숨’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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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문경찬, 공개 열애 1달만 결실 “12월 22일 결혼” [공식]

코미디언 박소영이 문경찬 전 야구선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10일 박소영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박소영과 문경찬이 오는 12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앞서 박소영은 지난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고 직접 교제 사실을 알렸다.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 전 선수는 1992년생으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한동안 지인으로만 지내오다가 문경찬 전 선수가 은퇴 후 부산에서 서울로 터를 옮기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박소영은 문경찬 전 선수에 대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이상형이었다”며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무척 건실한 청년 같아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실제는 5살 차이이지만, 책임감도 남다르고 듬직해서 오히려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미녀 개그우먼’ 수식어로 사랑 받아왔다.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시사교양 ‘더 글로리한 노후’, ‘찾아라 마이홈’ 등에 출연 중이다.문경찬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은퇴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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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리사, 로살리아와 ‘뉴 우먼’ 합작…‘록스타’ 추월 역대급 ‘워맨스’ 호평

“리사는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입니다.”블랙핑크 리사의 새 싱글 ‘뉴 우먼’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발표한 ‘록스타’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에 대해, 전작을 뛰어넘는 리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빌보드는 ‘뉴 우먼’ 발매 당일인 지난 16일(현지시간) “리사가 ‘록스타’로 새로운 솔로 시대를 연 후, 로살리아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국어 일렉트로 팝 트랙인 ‘뉴 우먼’을 위해 더 많은 화력을 모았다. 맥스 마틴과 일리야의 세련된 프로덕션 속 리사는 자신의 태도와 정신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 ‘뉴 우먼’ 리사X로살리아 조합 기대 이상올해 초 개인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 27일 싱글 ‘록스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불과 2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뉴 우먼’은 팝의 거장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에 걸맞은 리사의 카리스마 장착 랩으로 출발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당당한 에고를 드러내는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Y2K 스타일이 인상적인 곡이다.전작 ‘록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0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리사는 이번 신곡에서 강력한 파트너와 손 잡고 또 한 번 비상을 노린다. ‘뉴 우먼’에서 합을 맞춘 로살리아는 2020년, 2023년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페인 출신 팝스타다. 뮤직비디오는 제목처럼 신여성(뉴 우먼) 그 자체다. 몽환적이면서도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기존의 여성상을 벗어나 새로움을 채색하는 리사를 훔쳐보는 뭇 시선과, 이를 보란듯 깨부수는 리사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후 로살리아가 등장하는 파트는 드라마틱하다. 리사가 헝클어진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로살리아로 변하는데 로살리아 특유의 쇠맛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중저음 보이스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남긴다. 리사의 파워풀하면서도 선명한 매력의 보컬톤과, 로살리아의 끈적이는 듯 울림이 있는 음색은 썩 괜찮은 시너지를 낸다. 특히 두 여성이 보여주는 ‘워맨스’는 심상치 않다. 리사의 귀걸이와 로살리아의 입술 피어싱 링이 연결됐다거나, 블랙앤화이트의 드레시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교차로 등장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연출일지라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곡에서 로살리아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리사의 그것을 결코 가리지 않는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되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성공적 컬래버레이션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들이 지닌 스타성까지 더하면 ‘뉴 우먼’은 감히 ‘빌보드 베스트 듀엣/그룹’ 부문 후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결과물이라 할 만하다. 글로벌 누리꾼 다수가 이번 신곡에 대해 “리사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하다”, “단연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최우수 팝듀오다”,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지는 협업이다”, “리사는 K팝 아이돌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 리사, 블랙핑크 타이틀 없이도 글로벌 광폭 행보하재근 평론가는 리사의 신곡에 대해 “기본적으로 준수한 완성도에, 뮤직비디오도 A급 팝스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영역을 탄탄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좋으나 대중적으로 아직 결정적인 폭발력이 나타나진 않는 것 같다”며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블랙핑크 타이틀을 떼고 솔로 활동 중인 리사의 광폭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4인4색이 비교적 뚜렷했던 멤버들 중에서도 실력 면에서 손에 꼽혔던 그는 2021년 첫 솔로 앨범 ‘라리사’의 동명 타이틀곡과 ‘머니’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해 초 완전체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을 때부터 K팝 카테고리를 초월한 팝스타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는데 ‘록스타’에 이어 ‘뉴 우먼’으로 그 방점을 확실하게 찍는 모습이다. 특히 ‘록스타’는 물론 ‘뉴 우먼’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걷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사흘째인 18일 오후 3시 기준 3400만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발매 한 달 반 가량 지난 현재 1억5000만 뷰를 훌쩍 넘어선 것을 감안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추이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전작과 달리 감각적 연출에 일단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공개한 후보 리스트에 ‘록스타’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으로,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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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몰라~” 유니스, 젠지공주 콘셉트 통했다… 한계 없는 성장세

“왜 너만 몰라~ 왜 너만 몰라~”그룹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CURIOUS)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스의 매력을 잘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컴백 쇼케이스때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이더니, 현실이 되고 있다. ‘큐리어스’는 12일 기준 판매고 6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데뷔앨범 ‘위 유니스’ 초동 판매량 5만 5000장보다 높은 수치다. 당시에도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는데, 첫 싱글 앨범으로 데뷔 때 성적을 뛰어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니스의 무서운 성장세에는 ‘음악적 변신’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이번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너만 몰라’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를 넣어 곡 변주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도입부부터 고막이 찢어질 듯한 밴드 사운드와 신나는 털기 춤이 흥미롭다. 분위기는 데뷔 곡 ‘슈퍼우먼’보다 다크해졌다. ‘슈퍼우먼’은 서아프리카 음악 스타일 아프로비츠와 도시적이고 강렬한 리듬이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청량하면서도 신나는 댄스곡으로 유니스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콘셉트에 진심인 것도 유니스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데뷔 앨범에서는 슈퍼우먼 콘셉트를 앞세웠는데, 이번 신보에서는 젠지공주를 강조했다. 유니스는 컴백 쇼케이스에서 “‘큐리어스’ 속 젠지공주는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와 달리 유니스의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극대화한 캐릭터”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파워풀하고 걸크러시 한 느낌의 곡들은 북미 쪽에서 반응이 좋은 콘셉트”라면서 “국내의 경우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니스처럼 앨범마다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다면 국내 팬층을 쌓는 데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니스는 올해 초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구성됐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까지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뤄진 8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다국적 그룹은 해외 시장 공략에 강점이 있다. 유니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큐리어스’로 독일과 카타르·콜롬비아·핀란드·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꿰찼다. 더불어 미국과 싱가포르·영국·캐나다·프랑스·호주·홍콩 등의 아이튠즈 차트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데뷔 1년차인 유니스에게 부족한 건 국내 반응이다. 13일 기준 ‘너만 몰라’는 멜론, 지니 주요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재 국내 음원차트는 에스파, 뉴진스, 이영지와 같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점령하고 있다. 유니스는 ‘너만 몰라’ 포인트 안무 냥냥 펀치를 앞세워 챌린지 영상에 힘을 쏟고있다. 비투비 서은광, 에이핑크 김남주, 가수 백지영,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나우어데이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너만 몰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 열풍이 음원 차트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례가 많아진 만큼, 유니스의 전략이 국내에서도 빛을 발할지 지켜볼 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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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큐리어스’ 컴백 D-1…기대 포인트 3

그룹 유니스(UNIS)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유니스는 오는 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큐리어스’를 발매한다.유니스는 ‘큐리어스’를 통해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위 유니스’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곡 활동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포함한 총 3개의 곡이 수록된다.데뷔 앨범과는 상반되는 무드를 보여주기 위해 완전히 새로워진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로 돌아올 유니스. 이들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新 콘셉트 당찬 ‘젠지(GenZ) 공주’의 탄생젠지 공주는 이번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다. 유니스는 싱글 ‘큐리어스’를 통해 슈퍼우먼에 이어 젠지 세대의 공주로 새롭게 변신을 꾀했다. 앞서 멤버들은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젠지 공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젠지 공주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흔히 떠올리는 전통적인 공주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청순과 차분함보다는 카리스마와 쿨한 면모에 집중했다. 여기에 Z세대의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담아 본인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모습과 시크함을 내세우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조화롭게 완성했다.# 180도 달라진 파격적 음악 변신유니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서 확 달라진 유니스의 음악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데뷔 앨범에서 유니스는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을 자랑하는 ‘슈퍼우먼’으로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보여줬다. 이번 ‘너만 몰라’에서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곡 변주를 통해 파워풀하고 시크한 반전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매력을 한껏 담은 ‘큐리어스’를 통해 제대로 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워너비에 대한 유니스의 자기 확신과 당찬 자신감이 어떤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될지 곧 베일 벗을 유니스의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글로벌 저력ing 다방면 활약 기대유니스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유니스는 국내 데뷔 활동을 마치자마자 일본과 필리핀 진출에 성공하며 놀라운 글로벌 저력을 보여줬다.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유니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과 함께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필리핀에서는 3일간의 팬사인회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곳곳에 수많은 인파를 운집시켰다.이러한 활동은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 유니스는 국내와 일본, 필리핀 활동 이후 주변 아시아 국가와 북유럽권까지 새로운 팬층을 계속해서 유입시키고 있다. 데뷔 활동부터 광폭적으로 확대되는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유니스의 싱글 1집 ‘큐리어스’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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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파워' 우리금융캐피탈, 3경기 만에 창단 첫 승…웰컴은 3연승 단독 선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우리금융캐피탈이 ‘우먼 파워’를 앞세워 개막 3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를 신고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1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1라운드 3일 차에서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했다.시즌 첫 승이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연패 탈출을 위해 두 팀은 앞선 경기와 비교해 선발 명단을 과감히 바꿨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출발은 불안했다. 강민구-엄상필을 1세트(남자복식) 선봉에 세웠으나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오태준을 상대로 1-11(8이닝)로 패배했다.그러나 2세트(여자복식)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이 임정숙-백민주를 상대로 9-4(6이닝)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한솔은 홀로 9득점을 쓸어 담으며 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곧바로 3세트(남자단식)에 잔 차파크(튀르키예)가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15-11(14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혼합복식)에서는 기존 스롱과 호흡을 맞추던 강민구가 김민영과 호흡을 맞췄는데, 이 전략이 적중했다. 마르티네스-백민주를 9-6(7이닝)으로 제압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5세트(남자단식) 엄상필이 황형범에 접전 끝에 10-11(6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여자복식)서 임정숙과 대결한 스롱이 3-7로 뒤지던 6이닝째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역전, 9-7(7이닝)로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김예은이 나란히 2승을 올린 웰컴저축은행은 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웰컴은 개막 3연승을 질주, 승점 8점을 쌓으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와 준우승팀 SK렌터카도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의 2승으로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했다.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일본)가 임성균-전지우를 상대로 나선 4세트(혼합복식) 2이닝째 9득점을 합작하며 퍼펙트큐를 완성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전날 에스와이를 상대로 첫 세트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가 대회 첫 퍼펙트큐를 합작한 데 이어 이날도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이틀 연속 퍼펙트큐를 터트리는 진기록을 세웠다.1라운드 4일 차인 18일에는 오후 12시30분 NN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 오후 6시 30분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 30분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 경기가 이어진다. 에스와이는 하루 휴식한다. 김명석 기자 2024.07.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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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크루→ 비비, 각양각색 K메이커스 축하무대… “이것이 K 퍼포먼스” [2024K포럼]

예술의 힘은 위대하다. 때론 백 마디의 말보다 2~3분짜리 노래와 춤이 보다 묵직한 의미를 전달하기도 한다. 다양한 예술로 ‘K’의 영향력을 알리고 있는 K메이커스가 ‘2024 K포럼’에서 다채로운 매력의 축하 공연으로 현장을 빛냈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오프닝은 생동감 크루의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전통 탈을 쓰고 등장한 생동감 크루는 3분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LED 트론댄스로 장내를 압도했다. 한국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테마로 한 무대에서 이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LED 소품과 한국 전통 문양이 돋보이는 무대 장치,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퍼포먼스 등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대로 눈 뗄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9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겸 크리에이터 차다빈도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오후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첫 번째 솔로곡 ‘언룩’과 신곡 ‘낫 쏘리 포 유’를 연달아 불렀다. ‘언룩’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낫 쏘리 포 유’에서는 청량한 음색을 자랑했고, 특유의 능숙한 무대매너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차다빈은 “K콘텐츠가 크게 성장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제가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K콘텐츠 성장세 덕분”이라면서 “K콘텐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다”고 전했다.가수 비비는 두 번째 축하 가수로 올랐다. 그는 2021년 발매한 싱글 ‘더 위켄드’로 무대를 달군 뒤 올해 발표한 ‘슈가 러시’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밤양갱’ 무대였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가사에 맞춰 일부 관객들은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2024K포럼’의 대미는 신인 걸그룹 유니스가 풋풋함이 돋보이는 무대로 장식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초통령’으로 불리는 이들은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꿈의 소녀’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제목만큼이나 강렬함이 돋보이는 ‘도파민’ 무대를 통해 ‘글로벌 신인’ 다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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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슈퍼우먼→꿈의 소녀’… 반전 매력으로 채운 10분 [2024K포럼]

그룹 유니스가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는 노래들의 향연으로 ‘글로벌 신인’을 입증했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이날 유니스는 ‘K’ 콘텐츠 영향력을 알리는 ‘K메이커스’ 자격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유니스는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유니스 이름 세글자를 국내외 팬들에게 널리 알려준 고마운 곡인 만큼, 유니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꿈의 소녀’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유니스 표 감미로운 음색이 장내에 꽉 찼다.마지막은 제목만큼이나 강렬함이 돋보이는 ‘도파민’ 무대였다. 유니스는 글로벌 신인다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유니스는 “‘2024 K포럼’ 축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이 소개됐다. ‘2024 K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7 17:58
연예일반

[2024K포럼] 비비→유니스…아이돌부터 유튜버까지 K포럼 달군다③

가수 비비부터 디지털 아티스트 생동감크루, 유튜버 차다빈, 걸그룹 유니스까지. K콘텐츠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이 ‘2024 K포럼’ 무대를 달군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니미스트 공동 주최로 ‘2024 K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K콘텐츠를 선두에서 이끄는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생동감크루가 미디어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생동감크루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예술단체로 문화예술과 트렌드를 융합한 콘텐츠를 창작하는 단체다. 국내 최초로 ‘LED 트론 댄스’를 선보인 이후 ‘스타킹’, ‘코리아 갓 탤런트2’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생동감크루는 ‘2024 K포럼’ 오프닝 공연에서 오방색으로 표현한 한국 전래동화 속 도깨비를 테마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LED 소품,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9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겸 크리에이터 차다빈은 오후 행사를 여는 무대를 꾸민다. 차다빈은 첫 번째 솔로곡 ‘언룩’(Unlock)과 신곡 ‘낫 쏘리 포 유’(Not sorry for you)를 부를 예정이다. ‘언룩’은 차다빈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의 의미가 담겼다. ‘낫 쏘리 포 유’는 청량하고 경쾌한 팝 장르의 곡으로 ‘늦어도 완벽한 우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차다빈은 이날 무대에서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로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가수 비비(BIBI)는 ‘2024 K포럼’에 두 번째 축하가수로 나선다. 비비는 2021년 발매한 싱글 ‘더 위켄드’로 포문을 연 후 올해 발표한 ‘슈가러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밤양갱’을 연이어 선보인다. 2018년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서 준우승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비비는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화란’, 드라마 ‘최악의 악’에 출연하는 등 연기로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밤양갱’ 열풍을 일으킨 그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시너지를 소개하는 ‘2024 K포럼’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예정이다.걸그룹 유니스는 ‘2024 K포럼’의 마지막을 뜨거운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는 올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한국인 멤버 4인과 일본 국적 멤버 2인, 필리핀 국적 2인으로 구성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증명한다. 유니스는 이날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 수록곡 ‘꿈의 소녀’을 선보인다. 이어 마지막은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인 ‘도파민’으로 화려하게 ‘2024 K포럼’의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유니스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글로벌 팬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5,6월 수상자로 이날 트로피를 수여받고,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7 06:00
생활문화

퓨전북/장구 공연으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일타고수 퓨전북장구 임형규대표

K-컬처가 전 세계인을 매료시키며 나날이 확산일로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신명 나는 장구 연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일타고수 퓨전북장구(대표 임형규)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임형규 대표는 11년 경력의 26세 장구 연주가다. 그는 중학생 시절 품바 공연 영상을 보다가 흥겨운 가락으로 어깨춤을 유발하는 장구 퍼포먼스에 반해서 독학으로 장구 연주 기법을 터득하고 기량을 연마해왔다. 군 전역 후 아르바이트 하던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소재 장구교습소를 이어받아 퓨전 북/장구 교육 아카데미 ‘일타고수 퓨전북장구’를 개원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1년 과정 기초반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반을 개설하고 평일 오후 1시~밤 10시까지 난이도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 레슨도 하고 있다. 또한 50~60대 제자들과 함께 현란한 북/장구 연주에 안무와 구성진 노래까지 더해 종합 예술을 완성하는 공연 활동도 벌이는데 가는 곳마다 좌중을 압도하곤 한다. 그의 공연 영상들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 , , 등 유명 TV 프로그램에 초대되었다. 이때 파워풀한 장구 실력과 음악에 대한 남다른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으며, 2021년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들과 함께 ‘스트릿 장구 파이터’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일타고수 퓨전북장구’는 울산광역시 본원(수강생 100여 명)을 필두로 밀양시/사천시/경주시/거제시/부산시/고성군/통영시/영천시/서천시/청주시/수원시/인천시 등지에 개설된 16개 분원에서 장구/북 연주자를 양성하고 있다. 개성 있는 퓨전 북/장구 공연으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국으로 빠르게 저변을 넓혀가는 임형규 대표는 대한민국 한서문화예술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우수 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그는 “장구는 두드리는 방식과 힘 조절에 따라 소리와 가락이 무한하게 만들어지는 매력적인 악기로서 현대인의 취미 생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장구/북 연주는 스트레스 해소, 체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2024.07.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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