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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백화점, 광주 복합쇼핑몰 출사표…'더현대 광주' 추진

현대백화점이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짓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E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공간 기획과 브랜드 구성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더해 더현대 서울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그동안 광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면서 “더현대 광주는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의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해 이 일대를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150만명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문화·유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광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약 2만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6 10:27
부동산

[위클리부동산] 우미건설, 신입사원 공개채용 외

우미건설,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우미건설이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온라인), 실무·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 및 가치관, 인성 등을 평가한다. 모집 직군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설기술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가 대상이다. 우미건설은 최근 전통적 건설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투자와 자산관리,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DL건설, '천안 G1비즈캠퍼스' 내달 분양 . DL건설(구 대림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천안 G1비즈캠퍼스'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15,119㎡, 547실 규모, 제조형 60%, 업무형 35%, 근린생활시설 5%로 조성될 계획이다. 천안, 아산 지역 내 최고층 및 최대 규모로 지어져 상징성을 갖춘 데다 천안 도심지역 내 위치해 입주 기업들에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게다가 입주기업은 4년간 법인세 100% 면제(권역 이동 시)되며, 2022년 말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분양가의 최대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30 07:01
경제

우미·호반·중흥건설까지…'각양각색' 새로운 먹거리 찾기

우미건설과 중흥건설, 호반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관련 시장이 침체하고, 1군 건설사가 과거 중소 건설사의 사업 영역까지 발을 뻗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각 기업이 찾은 해결책도 각양각색이다. 우미건설은 자산운용업과 부동산을 결합한 새로운 영역에서 답을 찾고 있다. 호반건설은 종합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언론사 지분을 확보 중이고,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업계 톱3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자산운용·프롭테크' 길 찾는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지난 5월 국내 최대 부동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디벨로퍼 '이지스린'을 설립했다. 이지스린은 신재생에너지, 골프장,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 등 비주거 상품을 중심으로 한 개발자산을 주로 투자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자산운용업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우미건설의 관계사인 우미글로벌은 2019년 이지스자산운용 지분을 9.3% 매입해 3대 주주가 됐다. 우미건설은 프롭테크 분야도 관심이 많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다. 기존에는 대표적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직방·다방 등이 프롭테크 산업의 대표로 거론됐다. 그러나 최근 중개를 넘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부동산 서비스들을 아우른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프롭테크 등 유망 신사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해 업계의 기대감을 높였다. 우미건설은 브리즈인베스트먼트에 투자금 100억원을 출자했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이 프롭테크 유망주 발굴을 위해 설립한 벤처캐피털 회사다. 이밖에 이터노우즈(부동산·데이터분석), 카사코리아(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달리자(O2O 서비스), 테라핀테크(P2P 금융플랫폼), 어반베이스(3D 공간데이터 플랫폼), 홈즈컴퍼니(1인가구 주거서비스) 등 20여 개의 프롭테크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우미건설의 목표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 부동산 회사'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9일 "건물만 짓는 건설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쌓고 있다. 투자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금융기법과 테크기술을 접목해 기획·설계·시공 및 사후 운영관리까지 통합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종합미디어 그룹 꿈,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나아가겠다며 언론사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IT 전문 매체 전자신문 지분 43.7%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금액은 280억원 규모로 알려진다. 호반건설은 이보다 보름 앞서 데일리안 자매 매체인 온라인 경제전문 매체 EBN을 사들였다. 지면 매체도 노린다. 호반그룹은 서울신문 지분 19.4%를 가진 3대 주주였다. 최근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지분(29.01%)을 전량 매입하겠다고 제안했다. 호반건설은 반발하는 우리사주조합에 510억원(주식 가치 290억원, 임직원 특별위로금 210억원)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언론사만 쇼핑하는 건 아니라 투자도 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3월 대한전선의 지분 40%를 취득하면서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 대한전선은 LS전선에 이어 업계 2위의 전선업체로, 지난해 매출 1조5968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한 '알짜'로 꼽힌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주택사업에 국한된 호반그룹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곳간이 두둑하다. 호반건설의 작년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167억원, 단기금융상품은 1538억원이다. 단기대여금은 621억원이다. 업계는 호반건설이 앞으로 거둬들일 분양수익이 2조4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호반건설은 현재 두산공작기계도 별도 재무적 투자자(FI) 없이 자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호반건설은 올해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지정돼 종전에 보유하고 있던 광주방송 주식 39.59%를 매각했다. 현행법상 대기업 계열사는 지상파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0분의 10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업계는 호반건설이 방송과 달리 소유 지분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인터넷 신문과 전문 일간지 등을 연달아 인수하고 있다고 본다. 대우건설 인수, 중흥건설 중흥건설은 말 많고 탈 많았던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본격화했다.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세실사와 협상 절차를 밟는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가 완료되면 건설업계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의 평가액을 합산하면 11조9177억원이다. 이는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11조337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우건설 노조가 오는 18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강경 투쟁에 나섰지만, 대우건설 인수를 향한 중흥건설의 열정도 상당하다.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로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국내외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건설업이 가라앉았고, 이른바 '벌떼 입찰' 등 공공택지 입찰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도 강해지는 추세"라며 "1군 건설사는 일찌감치 스마트팜,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지만, 중견 건설사는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우미건설 등이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 배경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0 07:00
경제

벌떼입찰 하려다 쏘였네…갑자기 자진 폐업하는 중견 건설사들, 왜?

최근 중견 건설사의 계열사 자진 폐업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짜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일삼는 건설사 단속에 고삐를 쥐었기 때문이다. 대방건설이 지난달 30일 페이퍼컴퍼니 9곳의 문을 닫았고, 중흥건설그룹도 지난 6월 계열사 두 곳을 흡수합병했다. 벌떼입찰이 뭐길래 벌떼입찰이란 한 회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추첨제로 결정되는 공공택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공능력이 없는 계열사를 동원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행태를 일컫는다. 현 규정상 공공택지 공급은 한 회사당 하나의 필지에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건설사는 간판만 내건 페이퍼컴퍼니를 열거나 시공능력을 갖추지 못한 여러 계열사를 내세워 낙찰을 받아왔다. 벌떼입찰은 건설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와 서울시가 벌떼입찰에 칼을 빼 들면서 일부 건설사의 고질적인 불법 행위가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자신의 SNS에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용지를 벌떼입찰해 받은 뒤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건설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벌떼 입찰을 노리고 가짜 건설사를 운영하던 시공능력순위 50위 내 중견 건설사를 적발했다. 추첨제 택지공급에서 벌떼입찰 등 가짜 건설사를 걸러내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범조사를 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 지사가 적발한 업체는 대방건설과 그 계열사다. 대방건설은 국내 시공능력 순위 30위권에 든다. 대방건설은 경기도에 적발되자 벌떼입찰에 끌어들인 페이퍼컴퍼니 중 9곳을 폐업했다. 이 지사는 "벌떼 입찰은 택지공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가짜 건설사 설립·유지 비용까지 분양가에 반영해 도민에게 전가한다. 반드시 근절해야 할 적폐"라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도 발주공사 낙찰 대상자를 조사해 193개 건설사를 적발하고 161개 사를 행정 처분했다. 서울시도 지난달 1월 건설업지도팀(TF)을 신설하고 벌떼입찰에 동원되는 유령회사 잡기에 나섰다. 그동안 담당 직원 1명이 법규와 관련한 사항을 진행해 한계가 있었으나, TF팀 편성으로 본격적으로 현장 감찰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지난 6월 "전담 부서를 구성·운영해 다단계 불법 하도급과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단속 강도가 세지자 알아서 계열사를 정리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6월 중흥엔지니어링과 중흥종합건설을 세종건설산업으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업계는 과거 공공택지 추첨에 동원하던 계열사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단체 "공공택지 추첨제가 건설사 배불려" 벌떼입찰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경실련)은 2019년 10년(1998~2018년)간 LH 택지 공급현황 자료를 분석, 특정 5개 건설사가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아파트 용지 30%를 독점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중흥건설·호반건설·우미건설·반도건설·제일건설이 전체 473개 공공택지 필지 중 약 30%를 가져갔다. 경실련은 이들 건설사가 공공택지를 개발해 분양한 뒤 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냈다고 했다. 건설사별로는 호반건설이 2조1700억원, 중흥건설이 1조9000억원, 우미건설이 9600억원 순이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도 지난 4월 비슷한 문제제기를 했다. 송 의원은 우미건설이 22개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총 958회나 입찰에 참여했고, 그 결과 13개 공공택지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규모는 16만9509평(56만361㎡)이었다. 호반건설도 13개 계열사를 끌어와 741회 입찰에 참여해 10개 공공택지를 낙찰받았다. 총 규모는 13만8558평(45만8043㎡) 이었다. 송 의원은 중흥건설 역시 18개 계열사를 동원해 603회 입찰, 7개 택지를 받았다고 했다. 다만, 규모는 앞선 2개 건설사보다 다소 적은 8771평(26만403㎡) 이었다. 시민사회 단체는 벌떼입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2일 본지에 "입찰이 추첨제이다 보니 건설사가 페이퍼컴퍼니를 무분별하게 늘려왔고, 토지 전매 등으로 편법승계했다. 결국 시공능력도 없는 건설사들이 공공택지를 낙찰받아 불로소득을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엄중한 처벌도 당부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낙찰받은 경우 향후 공공택지 입찰 자체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거나, 불법 전매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불법이 드러날 택지 환수 등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근본적으로는 공공택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장기임대와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의 토지임대건물분양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1군 건설사 관계자는 "공공택지 입찰은 사실상 뽑기다. 일부 지방 중견 건설사가 벌떼입찰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실은 업계에 널리 알려진 일"이라며 "과거에도 벌떼입찰은 문제가 돼 왔으나 처벌과 관련 법규가 강화되지 않을 경우 근절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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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편의성 높인 특화설계,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분양 진행

우미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선보여 호평을 얻으며 분양 중이다. 우미건설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우미린 에듀포레의 주거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주 출입구에서 곧바로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하고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 안전한 단지 내 도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우미건설은 단지 주출입구 부분에 버스 승·하차 구간을 설치, 학부모들이 자녀 통학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별동의 어린이집, 남녀 구분 독서실과 어린이문고,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 어린이놀이터 2곳과 주민 운동시설 1개소가 배치된다. 자녀의 안심 등하교가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로 인지도를 높이며 교육열이 강하고 구매력이 충분한 304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청주 동남지구 내 학교부지 인근에 자리할 예정으로 단지 동쪽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인접해 안정적인 자녀의 도보 통학 환경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충북도 교육청은 동남지구 내 동남1유 (가칭) 와 동남1초 (가칭) 학교 부지에 대해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적정’으로 승인하고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한 바 있다. 청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의 체계적인 계획 아래 조성된 부지에 들어서는 우미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및 롯데시네마, 실내수영장을 갖춘 충북체육회관, 상당구청, 상당경찰서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지구 내 낙가천 · 월운천 수변공원과 함께 다양한 근린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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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인근 단지 강세, 우미건설 ‘우미린 풀하우스’ 등 분양 잇따라 관심집중

국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지역 내 공급 단지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 공공기관 인근 지역에 신규 공급되는 주거시설들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는 이유는 주변에 교통, 생활 시설 등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어진동에 들어선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2016년 4월 3억9000만원에서 3년 만인 지난 4월 6억3700만원으로 63% 상승했다.또한 지난 3월 개청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인근의 경우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가 2016년 8월 1억2800만원에서 2017년 12월 1억6000만원으로 25%나 상승했으며, 신청사의 건립이 시작된 이후 부지 일대인 청주 남일면 효촌리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선보인 전용면적 69~84㎡, 총 1016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역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편의·교육·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한 상당구청도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구청 인근에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성중·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공공편익 시설과 첨단지식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해당지구 일대에 만안구청 신 청사 및 복합체육센터·노인복지관·주민센터·공원·어린이 복합문화시설·생태체험관 등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4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북∙강남∙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에 동작구청이 들어선다. 노량진에 몰려있던 구청·구의회·경찰서 등이 인근지역으로 2021년까지 이전해 주변 상권도 발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 중이다. 중대형을 포함한 전용면적 59~120㎡, 310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는 내년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08.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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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지 인접한 학세권 단지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분양 눈길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교육열이 강하고 구매력이 충분하다는 3040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데다 학원 등 교육시설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의 빠른 확충과 함께 수요가 많고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동쪽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인접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가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이 예상되는 학세권 단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충북도 교육청은 동남지구 내 동남1유 (가칭) 와 동남1초 (가칭) 학교 부지에 대해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적정’으로 승인하고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역시 큰 기대감 속에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청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의 체계적인 계획 아래 조성된 부지에 들어서는 우미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우수한 교통 환경과 교육 여건을 지닌 입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지인 동남지구 인근으로는 롯데마트 및 롯데시네마, 실내수영장을 갖춘 충북체육회관, 상당구청, 상당경찰서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지구 내 낙가천 • 월운천 수변공원과 함께 다양한 근린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2022년 1월 입주 예정인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주거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데크층 설계를 적용, 주 출입구에서 곧바로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하고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 안전한 단지 내 도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우미건설은 단지 주출입구 부분에 버스 승•하차 구간을 설치, 학부모들이 자녀 통학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별동의 어린이집, 남녀 구분 독서실과 어린이문고,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 어린이놀이터 2곳과 주민 운동시설 1개소가 배치된다. 우미건설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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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당구청 인접 아파트, 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공공기관 건립 및 이전 여부가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유동인구를 다량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보이고 있다.실제 새롭게 신설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인근의 주택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 2016년 6월 상당구청 신청사의 건립이 시작된 이후 2016년 8월 신고된 효자마을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1억2800만원은 2017년 12월 1억6000만원으로 25%나 상승했다. 또한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이 이전된 바 있는 완산구에서는 지난해 3월 효자동2가에서 분양한 ‘전주효천지구우미린(A1)’이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20명이 몰려 20.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경북도청이 빠져나간 대구시 북구의 경우는 집값 낙폭이 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는 2억3330만원였다. 2016년 2월에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고 2년 가까이 지난 2017년 12월 2억2138만원이었다. 5.39%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대구시 전체 아파트 매매시세 평균은 오히려 3.75% 상승했다.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편의•교육•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한 상당구청도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구청 인근에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성중•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공공편익 시설과 첨단지식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해당지구 일대에 만안구청 신 청사 및 복합체육센터•노인복지관•주민센터•공원•어린이 복합문화시설•생태체험관 등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4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북∙강남∙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에 동작구청이 들어선다. 노량진에 몰려있던 구청•구의회•경찰서 등이 인근지역으로 2021년까지 이전해 주변 상권도 발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 중이다. 중대형을 포함한 전용면적 59~120㎡, 310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는 내년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06.27 11:54
경제

[한 주의부동산] '봄 분양' 본격 시작…내달 전국 4만7000가구 예고

다음 달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지난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5만5807가구로, 이 가운데 임대 아파트를 제외한 4만6959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어 5월에도 임대를 제외하고 4만8775가구 분양이 예고됐다. 4월 분양 물량이 급증한 것은 3월 분양이 예고됐던 물량의 다수가 4·5월로 이월됐기 때문이다. 당초 3월 분양 물량은 3만 가구에 육박했지만, 1만6000가구로 줄었다. 4월과 5월 분양 물량까지 합하면 10만 가구에 육박해 올해 분양 물량 총 29만4773가구 가운데 32.5%가 4∼5월에 집중된다.내달 분양 물량(임대 제외) 중에는 경기도가 1만809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7703가구로 두 번째를 차지한다.업계는 그동안 ‘청약 불패’ 시장으로 여겼던 서울 주택시장이 침체에 접어들면서 분양가 책정에 고심한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단지들은 중도금 대출도 안 되고, 청약 경쟁률도 시들한 상황이다.부동산114가 금융결제원의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평균 43.5 대 1에 달했던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1분기에는 평균 10 대 1로 떨어졌다.그래서 다음 달 서울 지역 신규 분양 업체들은 분양가를 시세보다 낮추거나 대출 지원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내달 초 용두동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하는 효성은 분양가를 3.3㎡당 2400만원대, 가구당 전체 9억원을 넘지 않도록 책정할 계획이다.인근 다른 분양 단지에 비해 가구 수(220가구)도 적고, 중도금 대출 지원 없이는 조기 분양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SKY-L65’도 이르면 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심의가 늦어지면서 분양 일정이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롯데캐슬 SKY-L65’는 아파트 1425가구, 오피스텔 528실과 백화점·호텔이 입점할 랜드마크 타워 등을 복합 개발하는 형태로 관심이 크다.또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의 계룡리슈빌(494가구)과 성북구 길음동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2029가구)가 내달 분양을 계획 중이다.위례신도시 경기도 하남권역에서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우미린1차 875가구를,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북위례 107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경기도에서는 용인시 동천동 꿈에그린(293가구), 파주 중흥S-클래스(1262가구), 남양주 진접읍 더샵퍼스트시티(1153가구) 등도 4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지방에서는 최근 청약률이 높은 대구와 세종·부산 등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대구에서는 중구 대봉동 대봉더샵센트럴파크(1339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레이크푸르지오(332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청약 조정 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e편한세상(1401가구),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 명륜 2차(874가구)가 대기 중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9 07:00
경제

[한 주의 부동산] 11년 만의 분양, '운정3지구'부터 '중흥S-클래스' 분양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올해 예정된 분양 소식이 이어진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는 아파트 5개 단지·4648가구가 공급된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를 비롯해 우미건설(846가구) 중흥건설(1262가구) 대방건설(820가구) 대림산업(1010가구) 등이다. 사업 추진 11년 만에 개발 본궤도에 오른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인 운정3지구는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특히 이곳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택지 입찰 경쟁도 치열해, 지난해 11월 파주 운정3지구 공동주택 용지 A13블록 1개 필지 공급 입찰이 392 대 1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5월 공급된 운정3지구 공동주택 용지 A14블록도 146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매각됐다.오는 2월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우건설은 2월,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 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다. 3월에는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인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어 4월에 대방건설과 중흥건설이 각각 운정3지구 A28블록에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를 전용 면적 59~109㎡·총 820가구로 선보이고, 운정3지구 A29블록에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는 전용 면적 59~84㎡·총 12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운정3지구 A27블록에 ‘e편한세상 파주운정’ 10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 위례·파주·양주 등 수도권에 집중 공급 예정 ‘중흥S-클래스’는 운정3지구뿐 아니라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1만3094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중흥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봉담2지구·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1만215가구를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879가구를 분양한다.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로, ‘옥정 중흥S-클래스’는 1515가구의 대단지다. 이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에 ‘운정 중흥S-클래스(1262가구)’를 공급하고, 화성 봉담2지구에 ‘봉담 중흥S-클래스 1차(78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수도권에는 하반기에 하남 위례신도시에 ‘위례 중흥S-클래스(475가구)’를, 화성 봉담2지구에 ‘봉담 중흥S-클래스 2차(1875가구)’ 등을 공급한다. 경기 고양시에는 ‘덕은 중흥S-클래스(894가구)'를, 안산에는 ‘선부 중흥S-클래스(993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는 ‘지동 중흥S-클래스(1154가구)’를 분양한다.서울에는 연말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단지에 ‘천호 중흥S-클래스(12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방에서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오는 7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덕포 중흥S-클래스(1509가구)’를 선보이며, 11월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유동 중흥S-클래스(1370가구)’를 공급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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