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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취약차주 지원 위해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우리은행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대출 심사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안정보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기존 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통신, 소액결제, 자동이체, 유통, 노란우산공제 가입, 가맹점 정보 등이 있다. 우리은행은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자정보를 머신러닝 방법에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을 높였다. 새희망홀씨 등 중금리 대출 이용고객의 심사가 보다 정교화되고 우량 고객을 추가 선별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신용평가모형은 정보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취약차주 전용 모형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사회초년생 등 연소득이 낮은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이 모형으로 긍정적인 대안정보를 보유한 고객은 추가 한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함으로써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한 리스크관리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 대출 실수요자들에 대한 한도 제공 등 우리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3 14:39
프로농구

'키아나 쐐기 3점포' 삼성생명, 김단비의 우리은행 꺾고 선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인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냥구 우산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5-74로 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키아나 스미스가 27점·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강유림도 22점을 지원했다. 시즌 4승(1패)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3득점·8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3연승 뒤 첫 패전을 당했다. 전날까지 삼성생명은 팀 평균 득점 1위(76.5점) 우리은행은 팀 실점 1위(55.3점)에 올라 있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삼성생명이 근소하게 앞선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전도 55-42, 13점 차로 앞섰다. 3쿼터도 20점 차 리드를 잡을만큼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3쿼터 막판 상대 외곽포를 막지 못하며 리드를 허용했고, 4쿼터 초반 최이샘과 김단비에게 거듭 실점하며 70-70 동점까지 내줬다. 승부처에서 키아나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다시 리드를 잡은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오른쪽에서 돌파해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고, 삼성생명은 이어진 수비에서도 실점을 막은 뒤 속공 상황에서 키아나가 왼쪽 대각 45도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상대 에이스 김단비를 봉쇄하며 다시 우리은행 공격을 차단했고, 키아나가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78-70으로 달아났다. 이후 4점을 내주는 동안 7점을 추가하며 빅매치를 승리로 마쳤다. 안희수 기자 2022.11.12 20:31
금융·보험·재테크

우리 '아이유', 하나 '김유정'…젊어지는 시중은행

시중은행이 '젊은' 이미지 씌우기에 나섰다.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젊은 층의 눈에 띄는 것은 물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배우 김유정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하나은행은 김유정을 'MZ세대를 대표한다'고 표현하며,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배우 김유정이 가진 MZ세대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맑고 깨끗함,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유정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해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중 최연소 멤버이기도 하다. 또 범죄피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의 미션과도 잘 부합된다. 하나은행의 기존 모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전 세대를 연결하는 하나금융의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게 하나은행의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우리은행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내세우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 앱이 구글플레이에서 전체 무료 앱 인기 순위 10위에 올랐다. MZ세대가 많이 쓰는 토스(24위)나 카카오뱅크(30위)보다 높았다. 여기에 '아이유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다. 지난해 완전 민영화 성공과 함께 새출발하며, 금융그룹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결정이었다. 이후 '우리WON뱅킹' 앱의 순위가 오르기 시작했다. 아이유 모델 기용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4월 24일에는 구글플레이 앱 순위 21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달 17일 구글플레이 인기 앱 1위, 앱스토어 뱅킹앱 1위를 차지했다. 이에 6월 우리WON뱅킹 이용자 632만명을 기록했다. 한 달 만에 50만명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아이유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우리금융이 내부 임직원 대상 광고모델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유는 20대부터 50대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후보로는 남자 배우도 있었고 아이돌도 있었지만, 아이유를 추천했다"며 "아이유를 모델로 한 우리은행 광고에서 MZ세대를 겨냥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걸그룹 에스파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에스파는 국내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이다. 최근에는 '리브Next'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에스파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5일 라이브방송에서 에스파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열며, 젊은 층 겨냥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활동하면서 젊은 층에게 각인된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잠재 미래 고객의 눈을 돌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이 MZ세대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K컬처의 영향으로 국내외 마케팅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08 07:00
금융·보험·재테크

"사장님들 모셔라" 케이뱅크 vs 토스뱅크 격돌

인터넷전문은행이 이번에는 개인사업자 대출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연이어 일명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고, 카카오뱅크가 올해 4분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에 높은 한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금융 소비자의 호응을 보이는 모습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토스뱅크가 사장님 대출을 출시하며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대출 규모가 1160억 원을, 지난 16일 기준 잔액이 394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고객의 부동산 등을 담보로 하지 않고 개인의 신용에 따라 한도를 부여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로, 이날 기준 금리는 최저 연 3.85%부터 최고 15.00%고 최대 한도는 1억 원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다면 0.5%포인트 우대를 받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 계층을 포용하고, 토스뱅크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로 특히 운수업 종사자 등 기존에 증빙 소득으로 신용도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금융 사각지대 계층을 포용하면서 단기간 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스뱅크는 지난 11일 '사장님 마이너스통장'도 출시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출시 4일 만에 대출 약정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의 최대한도는 5000만 원, 최저 금리는 연 4.40%(변동금리)이다. 연이어 케이뱅크가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대출 심사를 통과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 3.42%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3000만 원, 대출 기간은 5년이다.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대출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10분 이내로 진행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단일 금리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에서 시작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출시는 케이뱅크로 이어졌고, 올해 4분기에는 카카오뱅크까지 합류할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이달 3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4분기부터 개인사업자 수신 및 대출상품을 통해 기업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상 소호(SOHO)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역시 100% 비대면 서비스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비대면에 최적화한 보증부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은행의 사장님 대출 상품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신한은행의 사장님 대출 상품 '쏠편한 사업자 대출'은 최저 금리가 연 6.45%, 최고 금리는 연 7.45%이며 최대한도는 5000만 원이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인 '우리 Oh!(5) 클릭 대출'은 최저 금리가 연 4.17%(변동금리)에 한도가 3000만 원이다. 게다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춤해진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 수요는 늘고 있는 분위기도 인터넷은행들의 사장님 대출 출시 러시의 배경이 됐다. 강민국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와 건수는 지난해 말 221만3100건, 259조3000억 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1.6배, 1.2배나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사장님 대출은 상품 출시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라며 "인터넷은행이 비대면으로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해온 만큼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5.23 07:00
경제

우리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금융지원서비스 업무협약 실시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의 기업계정 메신저서비스인 ‘위비꿀파트너’를 활용한 업무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에 대한 전용카드 상품 출시 및 금융서비스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은행간 협업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위한 특화금융 상품으로 ‘노란우산공제 카드’를 출시하고 이날 행사에서 ‘1호 노란우산공제 카드 전달식’도 실시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14 17:05
경제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추진

우리은행은 캐릭터 전문회사 부즈와 라이센싱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에 캐릭터 저작권 라이센싱 부수업무 신고를 마쳤으며 대표 캐릭터 위비(꿀벌)에 이어 올해 4월 위비프렌즈 5종 캐릭터 봄봄(나비)·달보(호박벌)·두지(두더지)·바몽(원숭이)·쿠(닭)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형·우산·에코백 등의 생활용품을 비롯해 이모티콘·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에서 위비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거나 대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5~9세 미취학 하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콘텐트도 제작할 방침이다.현재 제1편 ‘저축과 은행’이 출시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5편을 제작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정현 플랫폼사업부 본부장은 “다양한 위비프렌즈 캐릭터 상품화 사업 및 어린이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고객과의 플랫폼 접점으로 활용해 국내 은행권 최초 캐릭터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8.04 09:42
연예

'교황 열풍 잡아라'…업체들 마케팅 활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유통, 자동차, 통신, 금융 등 각종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저마다 교황의 이름을 내건 상품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황 마케팅’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업계는 최근 세월호 참사 등으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가 교황 방문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가장 미소를 짓고 있는 업체는 하이트진로음료다. 이 회사의 생수 브랜드 ‘석수’가 교황 방한 기간 사용하는 공식 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석수는 교황이 방한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황을 비롯한 수행원, 미사 참가자 등에게 제공된다. 기아자동차의 ‘쏘울’은 교황 방한 기간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가 교황의 방한을 주목하고 있는데 교황이 쓴 물건이라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광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인 그린카는 쏘울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쏘울이 마련된 전국 모든 그린존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5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금융업계에서도 교황 관련 상품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인천 등 7개 교구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은 은행 로고가 찍힌 모자 50만개와 교황 수행원이 쓸 우산 1000여개 등의 물품을 광화문 시복식 행사에서 나눠줄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17일 잠실점에서 '천국으로 가는 열쇠 바티칸' 강좌를 1000원에 진행한다. 교황 선출장소인 시스나 성당과 초대 교왕 베드로의 무덤이 있는 성 베드로 성당 등 카톨릭의 본산인 바티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다. 현대백화점도 바티칸의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강을 선보인다. 19일 압구정본점과 28일 무역센터점에서 천재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정화 제작 과정 등 바티칸 예술을 조명하는 ‘교황이 사랑한 예술가 미켈란젤로’, 교황의 와인으로 불리는 '샤또뇌프 뒤 파프' 등 프랑스 와인에 대해 배우고 시음해보는 특강을 진행한다. 교황제의 기원부터 역대 교황들에 알아보는 '방한하는 교황-프란치스코'도 준비했다.롯데마트는 교황의 지역 방문에 맞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는 만큼 인근 당진·서산·노은·서대전·동대전·대덕점 등 총 6개 점포의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조각 과일과 음료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을 비롯해 썬캡과 양산 등 나들이 용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편의점 CU는 16일 교황이 시복식을 진행하고 광화문 삼거리에서 태평로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임에 따라 광화문 광장점에서 생수 및 음료를 간이좌판 형태로 판매한다. GS25는 서울 명동, 충청권 점포 등 교황이 이동하는 동선에 있는 모든 점포 등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한편 1984년과 1989년 교황이 한국을 찾았을 당시 세계 각지에서 신도들이 몰려 호텔 객실 예약이 꽉 차고 관련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방한 전후로 명동성당 기념품 매장을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상가 등에도 특설 코너가 마련됐다. 1984년에는 기념품 판매액이 50억원대에 달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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