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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권영찬 교수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 주제로 강연

개그맨 출신 기업 동기강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권 교수는 오는 12월 한 대기업 보험사에서 우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다’,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노하우와 리더십’,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능력과 소통 스킬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같은 달 중순 한 중소기업 협회에서 ‘2025년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에서 권 교수는 보험사의 우수사원들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동기부여(동기강화), 직장 내에서의 소통, 자기계발 등을 심리학을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권 교수는 권영찬닷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16:16
생활문화

㈜송백이엔에스의 자사 LED 기반 ‘바닥형 보행 신호등’ 신제품 화제

보행 사망자의 56.8%가 횡단 중 사망하고 그 중 40%는 횡단보도 안쪽에서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횡단보도 사망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이런 가운데 (주)송백이엔에스(대표 김범수)가 개발한 바닥형 보행 신호등이 횡단보도 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업체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광반도체 전문 강소 벤처기업이다. 광소자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특허 6건)을 기반으로 국내 동종기업 중 유일하게 LED 소자와 응용 모듈 완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소자는 Visible LED, IRED, Photo TR, Photo Diode 등 다양한 용도의 소자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의료, 산업용 센서, 신호등, 전광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직접 생산한 소자를 응용하여 가로등, 보안등, 바닥형 보행 신호등, 일반 산업용 조명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하여 의료기와 신호등용 LED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벤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전라북도 도약기업 인증을 받은 송백이엔에스는 R&D에 힘을 쏟아 다양한 제품 혁신 성과를 이루었다. 신규 R&D 사업으로 에어필터 살균 시스템,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에게 보행 신호등과 연계된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개발했다. 이 신개념 제품의 자체 생산 소자는 온도·환경에 신뢰성이 높고, 모듈은 결로와 방수 기능이 완벽하다. 게다가 전자파가 생성되지 않고 안정적인 전류 제어 방식을 적용해 LED 수명이 길며 고장이 잘 나지 않으므로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현재 시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완전히 개선한 신기술 제품이다. 보행 편의성 상승,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송백이엔에스의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현재 서울/부산/강릉/천안/목포/나주/과천/청주/익산 등 전국 각지에 시범 설치됐는데 횡단보도 이용자 중 99%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송백이엔에스의 김범수 대표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제품 품질 혁신, 내실 경영 및 직원 복지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서 “10여 년간 자체 확보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자외선 LED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의 살균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5 16:20
금융·보험·재테크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지역강소기업 현장 소통 강화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기업인 중앙이엠씨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중앙이엠씨는 1993년 설립돼 제철 및 산업플랜트 기자재와 특수기계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중앙이엠씨가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플랜트 기자재 및 금속 구조물 제조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다"며 "지역 소재 우수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5 10:09
경제일반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판로 지원 위한 품평회 진행

롯데백화점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식품,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패션잡화 등 4개 상품군에서 6명의 바이어가 품평회에 참석해, 사전 서류 심사 점수를 통해 선정된 60여 개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에서는 롯데백화점만의 중소기업 전용 편집샵인 '드림플라자'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최종적으로 입점이 결정되면 인건비와 인테리어 비용, 상생 마진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30 16:12
경제일반

GS25 "PB '리얼프라이스' 9개월 만에 매출 350억원"

편의점 GS25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갖춘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누적 매출이 35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매일 1억원 이상의 상품이 팔려나간 셈이다. 상권별로 보면 주택가에 있는 GS25 매장의 매출이 특히 높았다. 최고 인기 상품은 신선 계란으로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1974우유가 40억원, 스모크훈제닭다리가 39억원의 판매고를 각각 올렸다.2017년 처음 선보인 리얼프라이스는 원래는 GS리테일의 슈퍼 체인 GS더프레시에서만 운영했으나 올해 1월 GS25도 이를 도입해 판로가 넓어졌다.리얼프라이스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상생형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20∼30%가량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을 갖췄다고 GS25는 설명했다.GS25는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9일 소고기라면 번들, 재래식탁김 등 2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신민기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실질적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소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8 08:56
영화

CJ ENM 엔터부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대상

CJ ENM(대표이사 윤상현)이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서울 및 강원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서울 및 강원권) 발표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CJ ENM을 포함해 총 10개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CJ ENM은 안전의 불모지로 불리던 콘텐츠 제작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위험성평가를 도입,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CJ ENM은 향후 제작 인프라 시설, 공연 및 행사장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 발굴, 개선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산업은 일반 제조업 공정과정과 차별화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유해요인을 사전에 진단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최윤석 CJ ENM 안전경영담당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콘텐츠 제작업계의 안전 선도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7 10:15
산업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 경쟁력 위해 함께 뛴다'

포스코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는 ‘스마트(Smart)화 역량강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의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의 부문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개선 과제를 수행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일례로 코엘트는 포스코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토대로 다각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엘트는 국내 최초로 접이식 컨테이너를 상용화하고, 세계 최초로 20ft, 40ft 규격의 하이큐빅 접이식 컨테이너 제품을 구축한 기업이다.코엘트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포스코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 연구과제로 선정, 포스코 마케팅본부 및 기술연구원 등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 구현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코엘트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며 포스코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이후 코엘트는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과제를 동반성장지원단과 함께 진행했고, 이를 통해 컨테이너 제조 공정을 개선해 제조 리드 타임을 약 44% 단축하고, 제조원가를 약 11.3% 가량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코엘트는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한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 메가조인트도 지난 6월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에 ‘무용접 방식 배관 체결’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지원해 온 벤처기업의 기술이 포스코 현장에도 적용되는 결실을 맺었다.메가조인트는 2015년 설립된 10년 차 기업으로,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는 무용접 방식 배관 체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조인트는 2017년 포스코 IMP 최우수 벤처 기업으로 선정되며 포스코와는 첫 인연을 맺었고,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2021년 6월부터 3년간 꾸준히 메가조인트를 코칭하며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메가조인트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포스코의 노력 등이 합쳐져 2022년 1억원 수준이던 메가조인트의 매출액은 2023년 말 60억원 수준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기도 했다.홍현국 메가조인트 대표는 “무용접 방식 배관 체결 기술은 용접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며 “포스코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은 포스코 외에도 삼성, 현대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수주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26 17:02
문화

[2024 청년의 날]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K팝 콘서트 미유페→108팀 크리에이터 부스까지 [종합]

“하루하루가 전날의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년 반년을 열심히 보내시고 이 자리에 오셨을 텐데 올해 마무리 잘 할 수 있길 바랍니다.”가수 효린의 말에 무대 앞에 모여든 수많은 청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러댔다. 청년들은 공연뿐 아니라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부스존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청춘을 만끽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에서다.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주도형 축제다. 올해 약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올해 슬로건은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로 이날 현장에서는 유스 댄스 챌린지,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양일간 총 5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첫날 오후 4시부터, 둘째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인기 가수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더했다. 미유페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과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브랜딩 된 K팝 콘서트다. 첫날에는 가수 김나영을 시작으로 우디, #안녕, 하이키, 휘브, 효린, 원위가 공연을 펼쳤고 둘째날에는 경서예지, 클라씨, 비오, 임한별, 거미, 엔플라인이 무대를 꾸몄다.관객들은 무대 앞 스탠딩석뿐 아니라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공연을 즐겼다. 발라드 공연에 손을 흔드는 것은 물론 댄스 공연에는 자리에서 껑충껑충 뛰며 환호를 보내는 등 청량한 에너지를 뿜었다. 현장에서 총 108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한 부스 또한 많은 청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며 크리에이터와 팬미팅을 즐겼다. 이 가운데 구독자 46.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똑개 풍이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똑개 풍이는 똑똑한 진돗개 ‘진똑개’ 풍이를 비롯해 고양이 금순, 봄날이를 키우면서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진똑개 채널의 집사 이지원은 “팬분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얼굴 뵐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유튜버 오!모는 직접 그린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모는 ‘덕질을 예술적으로 해보자’는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유튜버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그림을 특별하게 그리며 인기를 얻었다.공개 연애 중인 유튜버 채린라벨(본명:박채린)과 윤한진도 부스를 열었다. 박채린은 현재 구독자 19.9만 명인 유튜브 채널 채린라벨을 운영 중인데 앞서 운영했던 채널 ‘채꾸똥꾸’는 구독자 수 100만 명이 넘었다. 한 팬은 채린라벨이 ‘채꾸똥꾸’ 시절부터 팬이었다며 직접 작성한 편지를 들고 오는 등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둘째날 행사에서는 2024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함께 지난 7월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2024 K포럼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돕고 청년 취업,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최고의 K를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는 △종합대상 ‘최케빈’ △커플 부문 ‘쿠키커플’ △일상 부문는 ‘굿찌’ △애니멀 라이프 부문 ‘김메주와 고양이들’ △토크 부문 ‘성우 남도형’ △먹방 부문 ‘가르마’ △뷰티·패션 부문 ‘깡스타일리스트’ △콘텐츠 부문 ‘유노-Yuno’ 등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일간스포츠상은 ‘하이픽션’이 수상했다.‘최고의 K를 찾아라’ 공모전에서는 상금 200만원인 대상에 김보경 씨,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 정혜련 씨 등이 선정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5:55
생활문화

GKL, '2024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중기부 장관 표창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지원 우수 단체 부문과 육성 근로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 공로가 있는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GKL은 지난 2013년부터 정보통신 중소기업 몽태랑인터내셔날과의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슬롯머신 게임 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했으며, 제품의 해외 판로와 기술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육성과 신기술 제품 개발 촉진 및 판로 지원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 2021년 동반성장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 결제, 성과 공유제, 공급 원가 변동분 반영 규정화 등을 추진해 2021~2022년도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1:24
산업

롯데, '한류붐' 저격 멕시코 진출 돕는다

롯데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돕는다. 롯데는 13일 오는 16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2018년 태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차례 열렸고,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약 9600억원)에 달한다.한류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롯데의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의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기 위해 힘쓴다.마스크팩과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일대일로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700만명이 넘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또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들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수가 1.2억명으로 세계 10위이고, 구매력이 높은 15~49세 구성비가 절반이 넘을 정도로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은 국가로 알려졌다. 일반 고객이 직접 참여 기업의 상품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15∼16일 열리는 상품 판촉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포함해 현지 트렌드에 맞춰 상품 활용법을 알려주는 컬쳐쇼와 쿠킹클래스, 뷰티 컨설팅, 한식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롯데 관계자는 "홈쇼핑과 마트, 면세점, 편의점 등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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