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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강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성료, 3X3 휠체어농구대회 '눈길'

15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세빛섬 내)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이 성료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BDH재단(이사장 배동현)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와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와 더불어 장애인스포츠체험(휠체어농구, 시각장애 축구),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행사(컬러링 월, 응원메세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BDH재단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는 결승전에서 코웨이 노블팀이 슈팅투게더팀을 15-11로 꺾으며 우승했다. 코웨이 노블팀은 휠체어 농구선수 임동주(36) 윤석훈(22)과 비장애인 최용윤(42) 주영훈(33)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훈련해왔다. 코웨이 노블팀 주장 임동주는“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 처음 휠체어농구를 소개해 주신 최용윤 감독님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더욱 의미가 있었고, 윤석훈, 주영훈 선수와도 원래 계획했던 대로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 코웨이 노블은 우승상금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슈팅투게더팀은 프로농구 선수출신 김병철(51) 정영삼(40)과 휠체어 농구선수 김상열(41) 오동석(37)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예선 두 번째 MIT팀과의 경기에서 10-9, 1점차 승리를 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펼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페스티벌을 찾아 직접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휠체어농구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슛을 했고, 시각장애 축구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눈을 가리고 소리 나는 축구공을 차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보여주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이 8월에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06.16 13:50
스포츠일반

[경마] 최우수 국산 3세마를 가린다...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개최

최우수 국산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마지막 관문인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1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산 3세마(거세마 제외)만이 출전 가능하고 부담중량(기수의 체중·안장 등 경주에 출전하는 말이 기본적으로 얹고 달려야 하는 중량) 암컷 55㎏, 수컷 57㎏다. 경주거리는 2000m, 순위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3억8500만원)이다.경마에서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3개 경주를 모두 우승하는 말을 삼관마라고 부른다. 2007년 제이에스홀드, 2016년 파워블레이드 두 마리만이 삼관마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KRA컵 마일에서는 석세스백파, 제2관문 코리안더비에서는 은파사랑이 각각 우승하며 삼관마는 나오지 않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2008년부터 서울과 부산경남의 말들이 모두 출전 가능한 오픈경주로 치러지고 있다. 역대 16번 대결에서 부산경남이 15승 1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경주마가 우승한 건 2012년 지금이순간이 유일하다. 삼관경주 체계가 정립된 2007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최고 기록(2000m)은 2016년 파워블레이드가 남긴 2분07초07이다. 최다 우승 마주는 김준현(3회) 마주, 최다 우승 조교사는 김영관(5회) 조교사다. 2번 정상에 오른 고(故) 조성곤, 김용근, 임성실 기수가 최다 우승 기수로 남아 있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나서는 주요 출전마를 알아본다. 은파사랑(9전·레이팅 68·한국·수·밤색·이미경 마주·서인석 조교사·승률 33.3%·복승률 44.4%)직전 경주였던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하며 더비마가 됐다. 마주·조교사·기수 모두 첫 번째 더비 우승을 경험했다. 2006년 코리안더비 우승마인 백록정에 기승했던 황순도 트랙라이더와 더비 우승 기수인 문성혁 기수가 조교를 담당해 이번 경주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 출전마 모두 2000m 경주 경험이 없다. 늘어난 경주거리에 대한 조건은 동일한 상황이다. 은파사랑의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승점은 880점이다. 1위 석세스백파에 120점 밀린 2위에 올라있다. 석세스백파(8전·레이팅 68·한국·수·회색·이종훈 마주·민장기 조교사·승률 50%·복승률 50%)코리안더비에서 단승식 2.8배로 인기 1위를 기록했지만 경주 전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위에 머물렀다. 어미말 백파는 2007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다. 기본 능력은 부족한 게 없는 말로 평가받는다. 경주거리가 200m 늘어난 이번 농림축산식품장관배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승점 1000점으로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은파사랑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월드드래곤(7전·레이팅 68·한국·수·갈색·김형란 마주·김영관 조교사·승률 42.8%·복승률 71.4%)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KRA컵 마일은 출전하지 않았다. 2관문 코리안더비에선 은파사랑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당시 은파사랑과의 도착 차이는 1.75마신(약 4m)에 불과했다. 서승운 기수는 코리안더비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느린 경주 흐름으로 인해 자리 잡기에 어려움을 겪은 걸 패인으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경주거리가 2000m로 늘어난 만큼,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작전 변화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의 6번째 우승 도전도 관심사다. 안희수 기자 2024.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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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총상금 1억 시대’ 열렸다…8월에는 첫 '글로벌 투어'도 개최

출범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당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분다.프로당구협회(PBA)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4~25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 개막을 알렸다.이번 시즌은 특히 전 시즌들과 비교해 달라지는 요소들이 많다. 프로당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규모가 커졌고, 선수들과 팬들을 위한 변화가 이뤄진다.우선 LBPA 투어 총상금부터 지난 시즌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 우승상금도 지난 시즌 2000만~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었다. 지난 2019~20시즌 총상금 3000만원으로 막을 올렸던 LPBA가 총상금 1억 시대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LPBA 경기 수준 향상과 관심도 증가에 따른 경기 노출 시간 확대를 위해 LPBA 32강·16강 선승제도 변경됐다. 기존 LPBA 투어는 3전 2선승제였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LPBA 32강 4전 3선승제(승부치기), 16강은 5전 3선승제로 운영된다. 나아가 LPBA 투어 중계도 지난 시즌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출범 여섯 번째 시즌 만에 첫 ‘글로벌 투어’도 진행된다. 오는 8월 시즌 세 번째 투어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PBA와 LPBA 소속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지는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그동안 2부투어(드림투어)와 3부투어(챌린지투어)로 나뉘어 진행되던 하부리그는 드림투어로 통합돼 운영된다. 지난 시즌엔 각각 2부와 3부 모두 6차례 정규투어로 진행됐는데, 이번 시즌 통합 드림투어는 7번의 정규투어에 파이널 투어까지 신설돼 개최된다. 드림투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 1부 투어로 직행한다.올 시즌 개인투어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개 투어로 열린다.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포함 9차례 정규투어, 그리고 내년 3월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 각각 열린다. 팀리그는 내달 15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5차례 정규투어를 거친 뒤 내년 2월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김영진 PBA 전무이사는 “이번 시즌은 여섯 시즌 만에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글로벌 투어가 진행되고, LPBA는 총상금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증액됐고, LPBA 경기를 조금 더 생방송에 더 많이 편성할 계획”이라며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경기 진행 과정을 대폭 없애고 신속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로 당구팬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룰 개정도 했다. 새로운 시즌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했다. 프레스센터=김명석 기자 2024.06.10 15:22
스포츠일반

[경마] 3년 연속 암말 삼관마 등장할까...제18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 개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마지막 관문인 제18회 경기도지사배가 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트리플 티아라는 국산 최우수 3세 암말을 선발하는 경주다. 부담중량(기수의 체중·안장 등 경주에 출전하는 말이 기본적으로 얹고 달려야 하는 중량)은 55㎏이고, 경주거리는 2000m다. 순위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2억7500만원)이다. 18회를 맞은 경기도지사배는 경기도와 한국마사회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2007년에 창설됐다. 3회까지는 명칭을 부여한 일반경주와 특별경주로 시행됐고, 2010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2018년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로 지정됐다. 경기도지사배는 루나스테이크스, 코리안오크스에 이어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마지막 관문이다. 2022년 골든파워, 지난해 즐거운 여정이 3개 대회에서 모두 성장에 오르며 삼관마로 등극했다. 올해는 이클립스베리가 앞서 출전한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3년 연속 삼관마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역대 경기도지사배 최고 기록은 2023년 골든파워가 세운 2분10초2였다. 최다 우승(2회) 마주는 김선식·황의영·박병룡 3명이다. 최다 우승 기수는 3번 정상에 오른 문세영이다. 이번 경주에서 새 기록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클립스베리(9전·레이팅 74·밤색·조한수 마주·서홍수 조교사·승률 55.5%·복승률 77.7%)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1·2관문에서 모두 우승하고 삼관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는 말이다. 승점 순위 8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3위 안에만 들어도, 트리플 티라아 시리즈 최우수마로 확정된다. 마명 이클립스(Eclipse)는 18세기 영국의 전설적인 경주마다. 미국 경마 연도대표상도 '이클립스 어워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다. 글로벌태양(8전·레이팅 59·갈색·이동혁 마주·방동석 조교사·승률 37.%·복승률 87.%)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1·2관문 모두 이클립스베리에 밀려 2위에 그쳤다. 1관문에서 7마신(약 17m)였던 이클립스베리와의 격차가 제2관문에서는 ‘코’ 차이(약 10㎝)로 줄었다. 이번 경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마(父馬)인 제이에스초이스는 한국마사회의 우수마 발굴 프로그램인 'K-닉스'가 적용된 말이다. 2019년부터 씨수말 생활을 시작했다. 교배 2년 차에 제엽염으로 씨수말에서 은퇴했는데, 그해에 유일하게 생산된 말이 글로벌태양이다. 블루레몬(9전·레이팅 68·갈색·(주)나스카 마주·문병기 조교사·승률 55.5%·복승률 66.6%)부마 루킹앳럭키는 통산 13전 9승을 기록한 말이다. 2010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했고, 이클립스 어워드(최우수 3세 수말 부문)를 수상한 말이다. 이 혈통을 물려받은 블루레몬은 포입마(수태된 상태로 어미말과 함께 수입되어 국내에서 출생한 말)의 대상경주 출전 요건이 완화되면서 이번 시리즈에 나설 우 있었다. 2세 때 과천시장배에서 5위에 올랐고, 올해는 벚꽃경마 특별경주에서 5위를 기록했다. 2000m라는 긴 경주거리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안희수 기자 2024.06.07 11:00
PGA

KPGA '유일' 매치플레이 방식,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어떻게 치러지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가 30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파72, 7334야드)에서 열린다.매치플레이 방식은 일반 스트로크플레이와 다르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지만, 매치플레이는 1대1 대결 방식으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챔피언이 탄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64명의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조로 편성,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해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리 시 승점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을 진행한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8강전 탈락자 기준 5~8위 순위 결정전도 진행해 매치플레이만의 박진감을 더할 예정.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도 3~4위전을 치른다.대회 첫날인 30일에 조별리그 1경기(오전)와 2경기(오후)가 열리고, 31일 오전에 조별리그 3경기가 치러진다. 연장전은 이날 오후에 열린다. 16강전과 8강전은 6월 1일 오전과 오후에, 4강전 및 5~8위전은 6월 2일 오전에 펼쳐진다. 결승전은 다른 순위 결정전과 함께 6월 2일 오후에 열린다.64명의 선수들은 총 5개의 시드 그룹으로 배정된다. A시드 그룹은 2023년 KPGA 투어 우승자(13명), B시드 그룹은 2024 시즌 KPGA 투어 우승자(2명), C시드 그룹은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15명), D시드 그룹은 추천 선수(2명), E시드 그룹은 64강전 통과자(32명)로 이뤄진다. A에서 E그룹 순으로 상위 시드가 배정된다. 1번 시드부터 13번 시드는 A시드 그룹이고 14번부터 15번까지는 B시드 그룹, C시드 그룹은 16번부터 30번, D시드 그룹은 31~32번, E시드 그룹은 33번부터 64번이 된다. A시드 그룹은 지난해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로 상위 시드를 부여한다. 2023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는다. 2023년 KPGA 투어 우승자 중 제네시스 포인트가 가장 낮았던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13번 시드다.올 시즌 챔피언들이 소속된 B시드 그룹은 최신 대회서 우승한 순서대로 시드 번호를 지급한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이 14번 시드, 개막전에서 우승한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15번 시드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을 달성한 최경주(54·SK텔레콤)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와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26·CJ),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25·대보건설)은 A시드 그룹에 포함돼 있으나 한승수, 임성재는 본 대회에 불참한다.C시드 그룹은 A, B시드 그룹에 속한 선수를 제외한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6번 시드를 받았다. 제네시스 포인트 30위 문도엽(33·DB손해보험)이 30번 시드를 받았다.D시드 그룹에서는 주최사 추천 선수인 김영수(35)와 김민휘(32)가 31번과 32번 시드 번호를 수령했다. 64강전 통과자들로 구성된 E시드 그룹은 64강전 순위대로 33번부터 64번까지 시드 번호를 매겼다. 이처럼 시드 번호대로 조 편성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처럼 추첨으로 조 편성이 이뤄지지 않는 점에 주목할만하다.윤승재 기자 2024.05.27 15:42
프로야구

'日 미즈노 오픈 준우승' 고군택, 디오픈 나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25·대보건설)이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고군택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000만 엔)’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준우승했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준우승한 고군택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당시 우승으로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획득했고 올 시즌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미즈노 오픈’에서 기록한 2위는 고군택의 일본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한편, 류현우(43)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15위,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이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를 적어냈다.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일본의 키노시타 료스케가 달성했다.윤승재 기자 2024.05.26 19:04
골프일반

KLPGA 박지영 시즌 3승 도전, 박민지는 역대 상금 랭킹 1위 넘보다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를 시작으로 유소연, 김세영, 이정민, 최혜진, 박민지, 임진희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번 시즌 다승 단독 선두(2승)로 치고 나간 박지영이다. 올해 상금과 대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지난 5일 끝난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2승째이자, 투어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이다. 대회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통산 10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점점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박민지는 후원사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상금 1위 등극을 노린다. KLPGA 통산 상금 랭킹 1위 장하나와 상금 격차를 1883만4236원까지 좁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역대 상금 1위로 올라서게 된다. 2021년과 2022년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좋은 기억도 많다. 박민지는 "요즘 컨디션과 감이 잘 따라주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한 조에서 우승 다툼을 한 황유민은 "요즘 쇼트게임이 받쳐주고 있다. 이 코스는 버디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지금 컨디션에 맞게 공략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김재희와 이예원, 최은우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전예성과 방신실, 박현경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경쟁을 펼친 국가대표 오수민을 비롯해 국가대표 김시현과 상비군 서교림은 프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4.05.08 10:05
PGA

'시차적응 또 시차적응' 강행군에도 미소, 임성재 "메인 스폰서 대회, 실력 다 보여드리겠다"

미국으로 돌아간 임성재(26·CJ)가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에 출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임성재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TPC 크레이크 랜치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되었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임성재는 불과 나흘 전까지 한국에 있었다. 지난달 28일 한국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끝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그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엄청난 강행군.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초반엔 당연히 시차적응 문제도 겪었다. 하지만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이자, 한국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임성재는 놓칠 수 없었다. '월드클래스'다운 실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후 임성재는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엔 메인 스폰서인 CJ그룹이 주최하는 '더 CJ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다시 장거리 비행과 시차적응에 싸워야 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대회 전 임성재는 "요즘 경기력이 다시 올라왔다. 현재로선 모든 감이 안정적으로 살아난 것 같다"라면서 "오늘(1일) 9홀 라운딩을 했는데 코스에 위험요소는 크게 없다. 페어웨이도 넓어서 정확하게만 치면 매 홀 버디 찬스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후원사가 주최한 대회)에 이어 이번주는 메인 스폰서 대회다.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다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잘하고 우승하는 대회면 (내게도)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짐했다.그동안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임성재와 이경훈, 안병훈, 김시우 등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4.05.02 06:04
골프일반

10주년 맞아 구미에서 개최...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5월 3일 개막

교촌에프앤비㈜에서 주최하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진행된다.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의 대회이자 ‘치맥과 함께하는 골프 대회’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지난 9년간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전북, 충북, 강원, 경기 지역을 돌며 골프 팬과 직접 소통했다.그리고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교촌의 탄생지, 경북 구미시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갤러리와 만날 예정이다.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많은 프로들에게 잊지 못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3회 대회에서는 김해림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KLPGA 역사상 16년 만에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6회, 7회, 9회 대회에서는 각각 박소연, 곽보미, 박보겸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올해는 총 132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역대 우승자 중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을 포함하여 김해림, 이정민, 조아연이 다시 한번 왕좌에 도전한다.박지영, 박현경, 황유민 등 KLPGA 투어 대표 스타플레이어들도 대거 출전하여 대회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또한 초등학생 선수 박유빈(영덕야성초등학교 6학년)이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여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프로 무대를 경험한다.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는 9번 홀에 ‘1991 기부존’을 운영하여 구미 지역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해당 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될 때마다 5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적립하여 대회 기간 동안 최대 3000만 원까지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현장 갤러리 이벤트 또한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다.이은경 기자 2024.04.30 09:35
PGA

'직지심체요절 트로피' 더 CJ컵 우승자는 누구? 임성재·이경훈 등 156명 출격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이 오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되었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시드권이 부여된다.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더 CJ컵에 매년 참가해 2010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제이슨 데이는 통산 13승에 빛나는 베테랑으로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 (1978~1980년), 이경훈 (2021~2022년) 등 총 3명이다. 제이슨 데이가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대회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2022년 이경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던 스피스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인 2010년에 16세의 앳된 모습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가한 바 있다. 그 대회에서 스피스는 공동 1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가 한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CJ 소속 선수인 이경훈,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CJ 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새롭게 TEAM CJ에 합류한 크리스 킴의 출전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007년생으로 현재 16살인 크리스 킴은 지난해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침착함이 크리스 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크리스 킴이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더 CJ컵에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이 깊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피어슨 쿠디와 파커 쿠디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즈 챔피언으로서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바 있는데, 그 중 첫 승이 바이런 넬슨으로 대회명이 변경되기 전인 댈러스오픈 인비테이셔널이다. 또한 두 선수는 더 CJ컵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는 전장 7414야드, 파71로 구성된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설계가인 톰 와이스코프가 디자인한 코스로, 벙커가 83개나 있고13개 홀에 호수가 있다. 텍사스의 강한 바람과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선수들에게 보다 신중하고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특히 코스의 시그니처인 17번 홀은 갤러리들이 넓은 데크에서 선수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에너지를 분출하는 관전 문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파3이면서 전장이 147야드에 불과해 선수들은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지기로 유명하다.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 컵의 유산은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올해에도 이어진다.우승 트로피의 직지심체요절과 한글 모티브도 계승된다. 다만,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역대 바이런 넬슨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의 한글 이름이 각인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훈, 배상문, 강성훈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이름도 트로피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브릿지 키즈는 PGA투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더 CJ컵 만의 CSR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일 대회장에서 안병훈, 라이언 파머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CJ그룹은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유니폼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또 CJ 그룹은 지난 2017년 초대 대회부터 PGA 투어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골프를 통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왔다. 올해 새롭게 태어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비비고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특히 올해는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페어링을 주제로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진행, 만두 강정을 새롭게 개발했다. 만두 강정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화제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J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4.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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