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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청대 이동현 폭풍 드리블 '최고의 1분'

‘어쩌다벤져스’가 남해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특히 전설들이 폭풍 드리블을 뽐내는 청소년 국가대표 이동현에게 맞서는 장면은 최고의 1분 장면으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먼저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중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의 화려한 개인기는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결국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또한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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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동시간대 1위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꽁꽁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주특기인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이 터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엄청난 체력 차이에 녹초가 됐지만 전설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됐다.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강칠구는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따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듯 ‘어쩌다벤져스’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경기를 통해 지옥훈련의 성과를 100% 발휘,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분 좋게 남해 전지훈련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올스타와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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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영광·지동원 후배 광양제철고 축구부와 슈팅 대결

'뭉쳐야 찬다2'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만난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해보기 위해 다수의 축구 스타들을 배출해낸 유수의 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초대한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광양제철고 축구부 선수들은 축구 열정으로 반짝거리는 눈빛과 든든한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중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이동현은 골키퍼 3명도 뚫을 만큼 엄청난 슈팅을 자랑한다고. 이에 개인기 검증에 나선 ‘어쩌다벤져스’의 골키퍼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는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를 향해 철벽 수비를 예고한다. 특히 앞선 풋살대결을 통해 뜻밖의 골키퍼 재능을 발견한 조원우는 “이거 갖고 되겠나”라는 도발을 날려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과연 골키퍼 3인방이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의 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동현의 슈팅을 보고 승부욕이 발동한 전설들 역시 광양제철고 골키퍼를 상대로 슈팅 대결을 벌인다. 이장군, 박태환 등 ‘어쩌다벤져스’의 공격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앞으로 나선 강칠구가 손흥민 버금가는 슈팅으로 광양제철고의 골문을 노린다. 전지훈련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그가 이를 통해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 내 또 다른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를 상대로 ‘드리블 마스터’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화려한 개인기로 돌파하는 문승민을 저지하기 위해 안드레 진이 수비 코치로부터 전수받은 파워 태클을 개시한다고 해 필드 위 창과 방패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동현은 “난 온몸이 무기”라며 자칭 ‘인간 병기’다운 허세 가득한 경고로 필드에 흐르던 팽팽한 긴장감을 단번에 해소시켰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필드 플레이어로 나선 김동현이 청소년 국가대표를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2:06
축구

[유상철 인터뷰] 전남의 2018년 희망은 '유상철의 컬러'다

"나에게 2019년은 없다."유상철(47)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이 밝힌 결연한 각오다. 유 감독은 울산대를 지휘하다 지난해 12월 노상래(48) 감독이 사임한 뒤에 전남 감독으로 선임됐다. 2012년 대전 시티즌 감독에서 물러난 뒤 6년 만에 프로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내년이 없다는 것, 올해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미다. 2018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전남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다시 도전장을 내민 프로 무대. 설렘과 기대 그리고 희망이 유 감독을 감싸고 있다.세밑을 앞둔 지난달 말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유 감독은 "프로를 떠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는지 느끼지 못했다"며 웃었다.프로를 떠나 있던 긴 세월 동안 감독 유상철은 한층 성장했다. 그는 "대전 시절에는 젊은 패기로 비전과 철학 없이 우승과 승리만 하려고 악을 썼다.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구단과 선수를 보는 시각부터 달라졌다. 멀리 크게 볼 수 있게 됐다. 또 프로 감독으로서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유상철의 팀만이 가질 수 있는 컬러'를 준비했다. 2018년 전남 도약의 핵심이다.그는 "전남에 유상철의 색깔을 입힐 것"이라며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전술이다. 나는 전남에서 3가지 전술을 운용할 것이다. 전술이 많으면 오히려 선수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먼저 전술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 "지더라도 희망을 전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다. 조직적으로 끈끈한 팀, 그 어떤 팀도 쉽게 볼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할 것"이라며 "핵심은 전남의 변화다. 전남은 변해야 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유 감독은 전남의 선수들을 믿는다. 그는 "선수들과 상견례를 할 때 눈빛이 살아 있었다. 패배의식에 젖은 눈빛이 아니었다. 변화를 기대하는 눈빛이었다"며 "선수들의 눈빛을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훈련하면서도 좋은 느낌만 들었다"고 말했다.첫 번재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 유 감독은 "객관적으로 전남은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아니다. 그런 전력을 갖추지도 못했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팀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며 "올해 전남의 첫 번째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다. 전남의 현실을 봤을 때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는 것은 우승과도 같다. 상위권에 있는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젊은 유망주들을 키워 낼 것이다. 전남은 잠재력이 큰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고 확신했다. 6위 내 진입을 목표로 삼은 유 감독. FA컵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FA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FA컵 우승팀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이 주어진다.유 감독은 "리그 우승은 힘들지만 FA컵 우승은 도전해 볼 만하다. FA컵은 변수가 많고 토너먼트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며 "리그 3위 내에 들어 ACL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본다. ACL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FA컵 우승으로 노려 볼 만하다"고 밝혔다. 유 감독의 생각은 2018시즌에만 맞춰져 있지 않다. 더 멀리 보면서 큰 계획을 짜고 있다.그는 "올 시즌 경쟁력을 보였다면 다음 시즌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리그에서 ACL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간다면 그다음 ACL 진출한 팀에 어울리는 투자도 이뤄질 수 있다. 멀리 보고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확고한 입장도 드러냈다. 유 감독은 "팀이 잘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스타 한 명은 꼭 필요하다. 팀의 상징적인 선수가 있어야 한다. 반드시 그런 스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감독이 주시하는 선수는 김영욱(27)이다. 그는 광양제철고 출신. 전남이 자랑하는 유스에서 키워 낸 대표적 선수다.유 감독은 "현재 전남에는 김영욱이 있다. 전남 유스 출신이다. 많은 빅클럽들이 김영욱을 노리고 있다"며 "하지만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다. 김영욱을 지켜 내 전남의 스타로 키울 것이다. 전남에 남을 만한 보상을 김영욱에게 해 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용재 기자 2018.01.01 06:00
축구

광주FC U-18 유스팀 금호고, 백운기 우승 '2연패'

광주FC U-18 유스팀인 금호고가 2년 연속 백운기 우승을 차지했다.금호고는 26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성남FC U-18(풍생고)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4-2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금호고는 예선에서 2승1무를 기록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축구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16강에서 우승후보인 광양제철고를 1-0으로 누른 금호고는 8강에서 만난 영등포고를 상대로도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강전에서는 오산고와 맞붙어 연장접전 끝에 2-1 승리를 차지했다. 금호고는 결승전에서 성남 U-18(풍생고)마저 누르면서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인상 수상도 휩쓸었다.금호고 최수용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코치상에 신상훈, 최우수선수상에 김정민, 최우수수비상에 한예일, 최우수GK상에 박경민, 영플레이어상에 선창현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 기영옥 단장은 “백운기 대회 2년 연속 우승팀이 광주를 포함에 3개팀 뿐이다. 정말 어렵고 힘든 대회인 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광주의 미래인 유소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는 35개 고교 축구 명문 팀 참가했으며 지난 15일부터 예선전 조별 풀리그와 18강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서지영 기자 2017.02.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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